한동훈이 친하지도 않은 장예찬에게
텔레그램으로 연락해
이준석의 저격내용 시시콜콜 전달하며
대신 싸워달라고 했다고
겉으로는 대범한척
이준석 신경안쓰는척하고
뒤로는 장예찬시켜서 이준석 공격...
한동훈 진짜 the럽게 찌질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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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한동훈, 던킨 논란 때 사진 주며 이준석과 싸워달라 해" [한판승부]
https://v.daum.net/v/20240709073302363
◇ 박재홍> 오늘 이제 장예찬 전 최고께서 채널A 정치시그널에 나와서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이준석 의원이 제기한 이슈에 대해서 굉장히 상세하게 설명을 하면서 이거 대응해 달라, 싸워달라고 하더라. 이건 공적 소통이냐, 사적 소통이냐라고 말씀하셨더군요.
◆ 장예찬> 저는 저에게 이준석 의원에 대해서 마크해 달라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 박재홍> 한동훈 위원장이 분명히 이준석 대표와 싸워달라고 말씀하셨던 거 맞습니까?
◆ 장예찬> 그걸 한동훈 캠프에서 부인 못 하고 있지 않나요? 제가 없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습니다 . 저는 확인된 사실만 이야기하려 해요. 그런데 그게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저는 그 당시 신분이 어떤 당직도 맡지 않고 있는, 경선을 준비하는 일개 후보였습니다. 아무 당직도 안 맡았어요, 최고위원 물러나고 나서.
◇ 박재홍> 전 최고위원이시니까.
◆ 장예찬> 그런데 그건 어쨌든 끝인 거잖아요, 물러난 순간. 그런데 당의 어떤 대변인실이나 또는 정무실이나 당대표실을 통하지 않고 직통해서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제가 방송 출연 많이 하는 스피커다 보니 이런 메시지를 요구하고 특히 이준석 의원에 대한 것. 대외적으로는 한동훈 위원장이 이준석 의원에 대해서 굉장히 거리두기를 했었죠. 의도적 무시전략이라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이준석 의원 공격력이 워낙 높다 보니. 그걸 되치기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저를 선택해서.
◇ 박재홍> 장예찬밖에 없었다?
◆ 장예찬> 심지어는 이준석 의원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해명할 수 있는 사진도 보내고 막 그랬어요.
◇ 박재홍> 누가요?
◆ 장예찬> 한동훈 위원장이요.
◇ 박재홍> 한동훈 위원장이 사진까지 주면서 이거 하라고.
◆ 장예찬> 이거 이런 사진이고 이건 저렇고.
◇ 박재홍> 그게 무슨 사진이에요.
◆ 장예찬> 던킨도너츠 관련된 이슈 해명할 때. 그리고 이준석 의원이 기자들한테 나를 어떻게 말한다더라, 이런 이야기까지 하셔서 저도 당연히 그때는 우리 당의 비대위원장이고 저는 경선 준비하는 후보인데 비대위원장의 요청을 어떻게 마다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