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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법대 교수와 재혼녀

.. 조회수 : 8,809
작성일 : 2024-07-03 16:07:53

오늘 서울대와 전문대 조합이 주제인거 같아서 ㅋ.

 

당대 우리나라 최고의 천재로 불리던 전혜린 남편이

서울대 법대 교수였는데

전혜린 사후 초등교사와 재혼하고

학생들한테 한 전설적인 말.

 

 

 

 

 

 

 

"여자는 심플한게 최고야"

IP : 88.73.xxx.126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7.3 4:09 PM (211.218.xxx.194)

    전혜린은 평범이상이니까요.

  • 2. 00
    '24.7.3 4:10 PM (121.190.xxx.131)

    여자고 남자고 심플한게 최고
    최악이 예술한답시고 정신세계 복잡한 사람

  • 3. ddd
    '24.7.3 4:11 PM (211.114.xxx.55)

    다른건 모르겠고 친일파 그것도 아주 아주 대단한 친일 그자식으로 태어나 그 어렵던 시대에
    독일로 유학가서 별 그지 같은 에세이를 써서 잘난척 이것만 생각남

  • 4. ㅇㅇ
    '24.7.3 4:11 PM (222.108.xxx.29)

    이해 가네요
    남자도 생각많고 복잡하면 짜증날것같아요

  • 5. ㅎㅎㅎ
    '24.7.3 4:11 PM (223.62.xxx.86)

    남자도 심플한 게 최고입니다.
    전혜린 스타일 남편 멋진데 힘드네요 ㅎㅎㅎ

  • 6. ㅎㅎㅎ
    '24.7.3 4:12 PM (223.62.xxx.86)

    여자든 남자든 결혼은 생활이라 심플한 배우자가 고맙죠.

  • 7. 친일파 맞고
    '24.7.3 4:12 PM (88.73.xxx.126)

    욕 먹어야 하는건 맞는데
    이 글의 주제는 그게 아니거든요.

    제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 주세요. 윗님.

  • 8. 그 시절
    '24.7.3 4:14 PM (112.185.xxx.247)

    그 시절 이름치곤 상당히 세련된 이름.
    전혜린.

  • 9. . .
    '24.7.3 4:16 PM (182.172.xxx.204) - 삭제된댓글

    서울대 화학과 출신 남자한테 그 당시 중딩이었던 고딩동창이 기타를 배우고 계속 짝사랑하고 고등졸업후 조무사였는데 계속 쫓아다녀서 그 친구 26살에 결혼했어요.

  • 10.
    '24.7.3 4:17 PM (211.234.xxx.238)

    두뇌가요??
    심플에 질려 교사랑 결혼했다가
    초등 교사에게 가르침 받으니 삶이 피곤했던건가요 ㅎㅎ

    저 알던 남사친도
    꽤 똘똘한 애였는데
    초등교사 여친이 편지를 밑줄 쫙쫙 그어서 형광펜 칠해가며 써준다고 기분 나빠하던게 기억나네요

  • 11. 어때서요
    '24.7.3 4:19 PM (222.106.xxx.81)

    그런 말 좀 한 게 뭐 어떤데요~
    똑똑하고 멋있는 여자였지만 결국 자살.
    복잡해서 싫단 거죠 뭐.
    재혼해서 잘 살았구.

  • 12. 으잉?
    '24.7.3 4:20 PM (88.73.xxx.126)

    난독증 이세요?

    왜 거꾸로 이해를 하세요?

  • 13. 그게
    '24.7.3 4:28 PM (183.97.xxx.184)

    한남,특히 저 세대의 남초 근성이죠.
    여기 댓글들 대부분 포함.
    '심플하다'란 말뜻은 여러가지로 해석될수 있지만
    '단세포'란 말이죠.
    여자가 여자가 쓸데없이 많이 배우거나 생각이 많아서
    논리적이고 자의식 강한 여자는 피곤해.
    여자는 그저 밥 잘하고 애 잘 키우고 남편말 잘 듣는 여자가 최고라는 뜻인걸로..

  • 14. 그 시대엔
    '24.7.3 4:3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전문대도 고학력시대아닌가요?

    요즘처럼 다 대학가는 시대롸는 다른듯.

  • 15. 맞아요
    '24.7.3 4:30 PM (88.73.xxx.126)

    아래 서울대 전문직 '일부' 남자들이
    그냥 외모만 본다는 말처럼
    그냥 여자를 성적대상화하고
    가사와 육아처리하는 단세포로 보는거죠.

  • 16. ㅇㅇㅇ
    '24.7.3 4:3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예전 법무부 장관
    당시 하숙집딸 고졸하고 결혼했고
    대통령도 미인가 고졸하고도 했고요
    그게무슨 이슈인가요
    왜 학력차이가 뭐라고
    당사자들이 좋다는데
    남들이 뒤에서 험담을 ?

  • 17. 그시절
    '24.7.3 4:33 PM (211.218.xxx.194)

    남자들은 거의다 아내로 전혜린 힘들었을거임.

  • 18. 아이고
    '24.7.3 4:35 PM (88.73.xxx.126)

    좀 글의 주제 파악을 하세요.
    고졸이라고 학력비하하는게 아니잖아요.
    하....

  • 19. 일반적인
    '24.7.3 4:41 PM (183.97.xxx.184)

    유럽인들처럼 비슷한 나잇대에 대화가 잘 통해야 하고 지적인 토론도 잘 되는
    지적수준이 비슷한 배우자와 결혼하는 케이스는 우리나라같은 전근대적 남초사회에선 아주 드물죠

  • 20. ㅋㅋㅋ
    '24.7.3 4:42 PM (211.234.xxx.238)

    요즘 문해력 털어지는 엄마들 이야기로 핫하던데
    82도 보면 재미나요
    원글님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탈모 와요
    그냥 피식 웃어주고 넘기자구요

  • 21. ...
    '24.7.3 4:46 PM (180.69.xxx.82)

    그게
    '24.7.3 4:28 PM (183.97.xxx.184)
    한남,특히 저 세대의 남초 근성이죠.
    여기 댓글들 대부분 포함.
    '심플하다'란 말뜻은 여러가지로 해석될수 있지만
    '단세포'란 말이죠.
    여자가 여자가 쓸데없이 많이 배우거나 생각이 많아서
    논리적이고 자의식 강한 여자는 피곤해.
    여자는 그저 밥 잘하고 애 잘 키우고 남편말 잘 듣는 여자가 최고라는 뜻인걸로..
    2222222
    저도 이렇게 이해했는데요.

  • 22. ...
    '24.7.3 4:47 PM (221.151.xxx.109)

    ㅊㅌㅇ과 중졸 그 여자
    여잔 단순하고 임하는 자세가 좋으면 되나봐요

  • 23. 그시절
    '24.7.3 4:47 PM (211.218.xxx.194)

    초등교사가 단세포적 여자의 스펙은 아닐듯.
    전혜린이 많이 복잡했겠죠.

  • 24. 허난설헌
    '24.7.3 4:50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배움이 깊고 똑똑한 여자라서
    조선시대에 태어나 너무나 불행했었죠.

  • 25. 학력 무관하게
    '24.7.3 4:52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스펙이 좋아도 남자 의견에 순종하는 스타일이 있고
    스펙이 안좋은데 본인만의 정신세계가 확고한
    스타일이 있는데
    스펙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정신세계가 복잡한사람은
    관계맺기 피곤해요

  • 26. 그 상간녀도
    '24.7.3 4:54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제 기준에서는 엄청 복잡하게 계산해서
    글쓰고 스펙조작하는 거라
    복잡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는데
    남자한테는 한가지 모습만 보여주니까
    심플하게 느껴지는 거고
    본질을 숨기고 남자를 기망하고 있는거라고 봐요.

  • 27. ...
    '24.7.3 5:04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그 시대는 오죽했을까요.
    현실 여성인권은 바닥인데 이상이 높으니 삶이 괴로웠겠죠.
    그 상간녀는 누가 봐도 명확해보여요.
    동앗줄 잡아 반드시 팔자 고치겠다는 신념이 있으니 모든일에 일관성도 있고 단순명료해 보이겠죠.

  • 28. ㅎㅎㅎ
    '24.7.3 5:11 PM (211.234.xxx.216)

    여자도 남자도 심플한 게 최고예요. 그냥 단순하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앞뒤가 같은 거. 맺고 끊는거 정확하구.

  • 29. 동생 전채린
    '24.7.3 5:11 PM (116.41.xxx.141)

    그 아들 하지현 정신과의사
    그러니 저 복잡한 정신치료사가 된거겠쥬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
    아부지 전봉덕 친일파 ㅜ

  • 30. 댓글
    '24.7.3 5:26 PM (210.223.xxx.17)

    댓글보니 진짜 82쿡 할머니들 문해력 어쩔..

  • 31. ...
    '24.7.3 5:28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서울 법대 진학은 부친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혜린의 서울법대 입학 당시 수학과목 성적은 0점이었다.과락이 있을 경우 불합격 처리되는 것이 서울대의 관례였으나 다른 성적이 워낙 출중했던 혜린은 사정위원회를 거쳐 구제되었다.

    저 여자 똑똑한거 맞아요??
    저거 입시비리 아닌가요?

  • 32. ...
    '24.7.3 5:30 PM (223.38.xxx.124)

    기질에 대한 말이지 스펙에 대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33. ...
    '24.7.3 5:30 PM (58.234.xxx.222)

    서울 법대 진학은 부친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혜린의 서울법대 입학 당시 수학과목 성적은 0점이었다.과락이 있을 경우 불합격 처리되는 것이 서울대의 관례였으나 다른 성적이 워낙 출중했던 혜린은 사정위원회를 거쳐 구제되었다.

    그러나 법학에 권태를 느낀 전혜린은 문리대에서 오든이나 엘리어트 같은 시인에 관한 강의를 도강했다.마침내 21세 되던 해인 1955년 혜린은 독일 유학을 떠났다.

    저 여자 똑똑한거 맞아요??
    저거 입시비리 아닌가요? 파봐야지... 저당시 서울대 입시비리...의심가는 인물 몇 있는데..

  • 34. ...
    '24.7.3 5:31 PM (58.234.xxx.222)

    법학에 권태를 느낀건지, 따라갈 실력이 없었던건지..

  • 35. ....
    '24.7.3 6:07 PM (182.209.xxx.171)

    서울법대 학생이 다른 과목도 다 뛰어날텐데
    전혜린 구제사유 웃기네요.
    입시비리 맞는것 같고
    겉보기와 다르게 실력이 받쳐주지 않으니
    괴로웠던게 아닐까요?

  • 36. 문해력 운운
    '24.7.3 7:4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위의 몇 댓글 중 문해력 운운하시는 분들 좀 웃기네요.
    인터넷에 올린 앞 뒤 자른 이 짧은 글에서 무슨 문해력을 찾습니까? 여기 같은 학년, 같은 강의실에서 다 같은 책 읽고 토론하는 것도 아니고
    글만 읽을 줄 알면 다 가입해서 별 세상 사람 다 볼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짧게 올라온 글에 무슨 문해력까지 운운해요..
    그냥 각자의 경험광시선에서 글을 해석하게 되는거고 댓글을 다는거죠. 그게 인터넷 글과 댓글의 속성인건데요.
    오히려 이런 속성조차 이해 못하고
    인터넷의 짧은 글에 무슨 답이 있는거마냥
    문해력이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더 웃깁니다 저는.

  • 37. 문해력 운운
    '24.7.3 7:44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위의 몇 댓글 중 문해력 운운하시는 분들 좀 웃기네요.
    인터넷에 올린 앞 뒤 자른 이 짧은 글에서 무슨 문해력을 찾습니까? 여기 같은 학년, 같은 강의실에서 다 같은 책 읽고 토론하는 것도 아니고
    글만 읽을 줄 알면 다 가입해서 별 세상 사람 다 볼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짧게 올라온 글에 무슨 문해력까지 운운해요..
    그냥 각자의 경험과 시선에서 글을 해석하게 되는거고 댓글을 다는거죠. 그게 인터넷 글과 댓글의 속성인건데요.
    오히려 이런 속성조차 이해 못하고
    인터넷의 짧은 글에 무슨 답이 있는데 그걸 모르냐고 얘기하며 문해력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더 우습습니다. 저는...
    문해력 요즘 갑자기 떠오르는 단어라서 한 번 써보고 싶었는지?

  • 38. 문해력 운운
    '24.7.3 7:44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위의 몇 댓글 중 문해력 운운하시는 분들 좀 웃기네요.
    인터넷에 올린 앞 뒤 자른 이 짧은 글에서 무슨 문해력을 찾습니까? 여기 같은 학년, 같은 강의실에서 다 같은 책 읽고 토론하는 것도 아니고
    글만 읽을 줄 알면 다 가입해서 별 세상 사람 다 볼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짧게 올라온 글에 무슨 문해력까지 운운해요..
    그냥 각자의 경험과 시선에서 글을 해석하게 되는거고 댓글을 다는거죠. 그게 인터넷 글과 댓글의 속성인건데요.
    오히려 이런 속성조차 이해 못하고
    인터넷의 짧은 글에 무슨 답이 있는데 그걸 모르냐고 얘기하며 문해력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더 우습습니다. 저는...
    문해력 요즘 갑자기 떠오르는 단어라서 한 번 써보고 싶었는지?

  • 39. ㅇㅇ
    '24.7.3 9:10 PM (61.43.xxx.156)

    서울 법대 진학은 부친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혜린의 서울법대 입학 당시 수학과목 성적은 0점이었다.과락이 있을 경우 불합격 처리되는 것이 서울대의 관례였으나 다른 성적이 워낙 출중했던 혜린은 사정위원회를 거쳐 구제되었다.
    ——>>>> 명백한 입시비리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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