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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 친구들의 배려없음에 섭섭하네요

.. 조회수 : 8,591
작성일 : 2024-05-12 15:40:43

 고향친구 저포함 셋이 만나기로 함.

저만 결혼하고 타지역이라 멀리 살아요.

한명이 이사했다고 그 집에서 모이자는데  

 

다른 한명이 자기는 애땜에 평일은 안된대요.

저도 애키워요. 거기다 저는 직장도 다니고 주말에도 일하는데 주말에 그럼 연차내고 쉬어야겠다 생각했죠.

근데 또 주말도 애땜에 두세시간밖에 못본대요 

전 가는데만 세시간인데 ..

왕복 여섯시간에 그 잠깐 보자고 ..연차까지 내고..

남편한테 애 맡기거나 친정도 코옆인데 저보다 애 봐줄 사람도 그 친구가 훨 많은데 얘가 꼭 이래서 김새게 만들어요. 

진짜 여자들 의리없단말 싫은데 이럴때 보면 그 말 맞아요.

IP : 123.213.xxx.157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5.12 3:44 PM (203.251.xxx.119)

    솔직하게 시간내기 힘들다고 말하세요
    왜 말을 못하는지

  • 2.
    '24.5.12 3:44 PM (116.42.xxx.47)

    둘은 가까이사니 자주 봐서..
    원글님에 대한 배려가 없긴 하네요
    두세시간이면 족한가봐요
    이왕 가는거 집주인이랑 재미있게 보내세요

  • 3.
    '24.5.12 3:46 PM (106.102.xxx.142)

    나름의 사정이 있겠죠 애 키운다고 많이 힘든가봐요 만나도 불편하거나요

  • 4.
    '24.5.12 3:46 PM (220.94.xxx.134)

    멀리서 가는데 너무 하네요

  • 5. ...
    '24.5.12 3:50 PM (118.235.xxx.202)

    진짜 원글님 생각을 안해주네요
    그 배려없는 친구는 빼고 따로 이사한 친구랑 만나세요

  • 6. ㅎㅎ
    '24.5.12 4:00 PM (58.29.xxx.93)

    알아서 챙겨주면 좋겠지만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원글님도 원글님의 사정을 얘기해보세요

  • 7. 여자
    '24.5.12 4:02 PM (223.39.xxx.235)

    의리없어요
    그래서 인덕도없을지도

  • 8. ..
    '24.5.12 4:07 PM (123.213.xxx.157)

    이야기했어요.
    아 진짜 저도 애엄만데 애낳고 이런식으로 돌변(?)하는 친구들 보면 씁쓸해요.

  • 9. 여자의리없죠
    '24.5.12 4:09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부모상 치를때즈음 보면 딸들 손님 없고
    직딩이든 전업이든 친구 동료 하나도 없더라고요.

  • 10. 네네네네
    '24.5.12 4:17 PM (223.62.xxx.85)

    불쌍하네요
    친구만나는데 어쩌다한번 주말에 애도 안봐주는 남편이랑 사냐
    매주말마다 그러라는것도 아니고 편도3시간걸려오는친구 만나는데 그정도도 안해주는 남자랑 사는 친구형편을 안타까워해주세요
    어쩌다 그런 남편만나서 고생하고사는지 쯧쯧

  • 11.
    '24.5.12 4:24 PM (112.153.xxx.46)

    진짜 배려도 없고 이기적이네요.
    여러모임들중에 좀 미성숙하고 호들갑스러운 집단
    저는 무용하다고 봐요.
    내시간 쓰고 만났는데 뒤끝이 찝찝한 모임은
    무용정도가 아니라 유해해요

  • 12. 그냥
    '24.5.12 4:24 PM (116.42.xxx.47)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은
    친구사이에도 마찬가지
    우정이 그정도 인거임
    인정하고 원글님도 가볍게 지내세요

  • 13.
    '24.5.12 4:30 PM (123.213.xxx.157)

    네네네네님 제말이 그 말이에요. 진짜 몇년만에 만나는건데 남편이 반나절만 애 보면 되는걸 그걸 못한단게 말이 되냐구요. 저야 거리가 멀어서 하루가 걸리지만 그 친구는 남편이 반나절은 애 볼수 있지 않냐구요. 정 남편이 못미더우면 친정 시댁 코앞이고 죽고못사는 언니동생도 그 친구는 같은 아파트거든요.
    언니 동생이랑 꼭 붙어 살면서 서로 그런거 도와주고 하는거 아닌지 여러모로 이해가 안되네요

  • 14. 글쎄요
    '24.5.12 4:36 PM (118.235.xxx.228)

    각자 사정이나 우선순위는 다른 거고
    그게 맞으면 좋겠지만 안맞으면 멀어지는거죠.
    2-3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느끼는거죠

  • 15. 근데
    '24.5.12 4:37 PM (118.235.xxx.228)

    이게 성별이랑 상관있나요,
    여자 운운 듣기싫다

  • 16.
    '24.5.12 4:43 PM (175.120.xxx.173)

    어쩔수 없죠.
    그런 때는 그들을 위해서 깔끔하게 포기.
    그러다 시간 지나 여건이 다들 비슷해지면
    자주 모이게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고요.

    너무 아쉬워마세요.
    직장다니며 아이 건사하시기도 힘드실텐데
    어떻게 다 잡을 수 있겠습니까..
    멀리사는 내가 마음 접기로.

  • 17. ..
    '24.5.12 4:50 PM (182.220.xxx.5)

    걔만 일찍 보내세요.
    나는 멀리서 가서 오랜만에 보는거니 오래 얘기하고싶다고 하세요.
    왜 한명 때문에 여자 전체를 싸잡으세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호응이 없다면 빨리 접어야죠.

  • 18. 스마일01
    '24.5.12 4:53 PM (116.45.xxx.81)

    전 궁금한게 두세시간 되는 사람은 두세시간 보고 가고 시강되는 사람만 길게 깄다 가면 안되나요?사람마다 에너지거 다를진데 서로 다를수도 있짆아요

  • 19. ..
    '24.5.12 5:02 PM (119.197.xxx.88)

    만날 의지가 없는거예요.
    꼭 그렇게까지 해서 힘들게 만나야 하나 싶은거죠.
    섭섭한것도 맞지만 애들 고만할때는 친구들이 절실하지 않을 때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체로.
    다 크고 자식 남편한테 실망 한번씩 하면 다시 친구들 찾아요 ㅋ

  • 20. ...
    '24.5.12 5:03 PM (114.200.xxx.129)

    딱히 안만나도 되니까 그렇죠.. 남자는 여자는 이런글 진짜 항상 너무 이상해요.
    남자들도 남자 전체를 다 욕하는 식으로 쓰는글 태반이잖아요.. 남자도 남자나름이고 여자도 여자나름이고 그친구는 딱히 거기 가기 싫으니까 그런거지 거기에서 왜 여자의리가 나와요.???

  • 21. 그냥
    '24.5.12 5:04 PM (110.15.xxx.45)

    마음이 딱 그만큼이구나 생각하세요
    여자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인간이 그럴때
    마음의 깊이를 알 수 있게 되는거죠

  • 22. ..
    '24.5.12 5:17 PM (223.39.xxx.164)

    원글님께 그정도의 마음도 쓰기싫은거죠. 아예 기대말거나 마음으로 손절하세요. 저도 나름 진심이었던 친구가 애 다 커도 이핑계 저핑계 대며 칼같이 자르는데 질려 안만나요. 안만나도 걘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 23.
    '24.5.12 5:27 PM (123.213.xxx.157)

    그 집주인 친구도 똑같아요 ㅡㅡ 선물로 뭐 사오라고나 하고.
    전 그 애핑계대는 친구가족 여행중간에 울집서 재워달래서 재워준적도 있어요 ..
    저도 그냥 그 시간에 차라리 울엄마나 보러 가려구요

  • 24. 얘기를하세요
    '24.5.12 5:40 PM (101.184.xxx.33)

    나도 왕복 여섯시간에 연차까지 내고 큰 맘 먹어야 갈 수 있는건데
    두세시간 보고 오자고 그렇게 다녀오긴 아쉬우니
    다음에 다 같이 더 오래 볼 수 있을때 만나자구요

  • 25. ..
    '24.5.12 5:58 PM (121.154.xxx.208)

    굳이 배려할필요가 있을까요?
    내시간과 에너지 버려가면서요.
    세월이 많~이 흘러도 계속 그구도일거에요.
    원래 회사도 지각 잦은사람이 집이 제일 가깝다고.....
    저희모임도 그래요.
    멀리서 오는 사람은 하루를 버림에도 구구절절이 없는데...
    가까이 있는사람들이 핑계가 더 많은.....

  • 26. 원글님 바보 ㅎ
    '24.5.12 6:29 PM (211.234.xxx.123)

    친구들이 이기적인 성격이라면 원래 그래요
    그걸 뭐라해봤자 자기들은 원글님을 귀찮아할지도 몰라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내 생활이 중심인 경우는 남을 배려하거나 신경 안씁니다
    나와 맞는 친구들을 사귀세요

  • 27.
    '24.5.12 6:3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배려없고 기분 나쁜 헛소리 잘하는
    45년지기 고향친구 버렸어요

  • 28. 흠.
    '24.5.12 6:53 PM (58.236.xxx.7) - 삭제된댓글

    그냥 보지 마세요 잘 안맞는거 같은데

    제 경우는 다섯시간 정도 만나면 이제 그만 들어가고픈데 친구 하나는 너는 일찍 들어가려 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 친구들은 세네시간이면 충분한가보죠

    아무튼 일부러 시간내서 만나러 가면 다음엔 그 친구들이 님 보러오면 모를까 님만 일방적으로 시간내서 만나면 그런만남은 하지마세요

  • 29.
    '24.5.12 6:57 PM (58.236.xxx.7) - 삭제된댓글

    그냥 보지 마세요 잘 안맞는거 같은데

    제 경우는 다섯시간 정도 만나면 이제 그만 들어가고픈데 친구 하나는 너는 일찍 들어가려 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 친구들은 두세시간 밥먹고 차마시고로 충분한가보죠

    아무튼 일부러 시간내서 만나러 가면 다음엔 그 친구들이 님 보러오면 모를까 님만 일방적으로 시간내서 만나면 그런만남은 하지마세요

  • 30. aaa
    '24.5.12 8:45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주말에 3시간 이상 집 비우기 어려울 수 있죠.
    그래서 지역 친구가 있으면 좋아요.

  • 31. 같이
    '24.5.12 8:47 PM (39.117.xxx.106)

    놀지마세요
    시절인연

  • 32. .....
    '24.5.13 12:55 AM (110.13.xxx.200)

    잘 생각하셨어요.
    그냥 원글님 생각하는게 그정도인거에요.
    유통기한이 다된것.
    굳이 6시간이나 들여서 그런 친구들 만나러 가면 나중에 후회만 해요.
    친구라도 선물사오라는 콕 짚어말하는 친구치고 상대배려하는 애가 없죠.
    저도 비슷한 애 있었어요. 지금은 안보지만.. 진심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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