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국민학교 시절에 상장, 수학경시대회 의미있나요?
시부모님이 신랑에 대해 자랑을 하시는데
딱 중학교까지만요.
특히 초딩 때 수학경시대회 나갔다고 수학영재라고요.
대학은 제가 훨씬 잘 갔거든요.
남편은 전문대고 전 인서울(명문대는 아니에요)
짜증나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저도 초딩 때 상장 많이 받았대요.
저희 부모님은 모아놓지를 않으셔서 몰랐어요.
시부모님은 상장을 한 쪽에 진열해놓으시고
수시로 감탄하세요....
저희 국민학교 시절에 상장, 수학경시대회 의미있나요?
시부모님이 신랑에 대해 자랑을 하시는데
딱 중학교까지만요.
특히 초딩 때 수학경시대회 나갔다고 수학영재라고요.
대학은 제가 훨씬 잘 갔거든요.
남편은 전문대고 전 인서울(명문대는 아니에요)
짜증나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저도 초딩 때 상장 많이 받았대요.
저희 부모님은 모아놓지를 않으셔서 몰랐어요.
시부모님은 상장을 한 쪽에 진열해놓으시고
수시로 감탄하세요....
그 좋은머리로 전문대갔으니 4년제 간사람들은 어떻겠어요 어머님~~ 해보세요
얼마나 자랑할게 없으면...
전문대면 말 다했죠
제가 그런 말을 잘 못해요
님남편 자랑이잖아요? 님도 비록 전문대졸이지만 잘난게 있으니 결혼 한거아닌가요?? 이걸 고까워할 일인가요?
아이는 엄마, 아빠중에 닮을건데 못했다보다 잘한게 낫지않아요?
저한테 반복적으로 하세요... 듣기가 싫네요....
저정도 자랑은 그냥 들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위로 수준인데...
못들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반복되는말 듣는거 너무너무너무 싫어요.
게다가 객관적으로도 잘난거 없는 사람 잘난척 반복은 더 못들어줄듯
첫댓글님 대답 좋네요.
그 좋은머리로 전문대갔으니 4년제 간사람들은 어떻겠어요 어머님~~ 해보세요 22222
제가 국민학교때부터 상장 많이 받고
그 시절 수학경시 과학경시 나간 사람인데
영재까진 아니고 아무래도 수학과학을 잘하고 소질있다보니 그냥 계속 공부잘해서 이공계 가고 직장도 기술직이고 뭐 그렇네요
근데 공부잘하는건 피라미드처럼 학년 올라갈수록 잘하는 애들이 줄어들쟎아요
시어머니가 아들 공부 뒷바라지를 덜하셨네 ㅉㅉ
그렇게 잘하는 애였으면 중고등때 수학 단과라도 보내서 인서울은 아녀도 그 지방 국립대는 보냈어야죠
나이가 몇살인데 국민학교 상장을 아직도 자랑하냐 집안에서만 하고 밖에선 말도 꺼내지마라 남들이 흉본다 하세요
남편이 고등학교 들어가서 방황해서 공부 손놨대요.
했으면 서연고 갔을텐데 항상 그러세요.
제가 그런 직언을 잘 못해요...
같이 감탄해달라는 거 아님 뭐 ㅎㅎ
자식이라 귀하고 좋으신가보죠
40후반인 제 남편도...시모가 그렇게 자랑을 해요. 유치원때 동화책 한권을 줄줄 읽더라고...
그게 무슨 말이겠어요. 그 이후는 자랑할게 없단 소리죠ㅎㅎㅎ불쌍타.....제가 랬잖아요.
아니 그 뒤에 얼~~마나 자랑할게 없으면 어머님 저러시겠냐고.... 고딩때도 좀 잘하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