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원서 읽고 녹음 토론하는 학원 다녀도 될까요?

원서 조회수 : 1,719
작성일 : 2024-04-04 21:57:40

전에 한번 썼던거 같은데.. 초 2 동생이 원서 읽는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엄청 재밌어해요.

첫째는 내신 수능형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구요..

근데 동생 학원이 너무 좋아보인다며 궁금해해서 시험을 봤는데...

너무 가고 싶답니다.. 중등 올라가기전에 1년만이라도 다니고 싶데요..지금 아니면

원서 읽는 학원은 기회가 영영 없을거 같다고....

 

지금 학원에 저는 만족하는 편인데.. 큰 문제 없어보이는데 옮기고 싶다고 하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원서 읽는것도 좋은데 약간 빡센 학습 이랑은 떨어져보이고..

본인이 하고 싶어하니까 시켜도 될지.... 좀 재밌게 배우는건 좋은데

그 학원에 중등은 많이 없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11.186.xxx.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4 10:02 PM (59.10.xxx.175)

    그때 보내세요. 초6이면 아직도 어려요.

  • 2. ㅇㅇ
    '24.4.4 10:06 PM (112.146.xxx.223)

    영어책 읽고 토론한다는건 영어공부 다 하는거 아닌가요?
    국어를 생각해보세요
    많이 읽고 요약하고 글의 흐름을 알고 들어간 단어와 어휘를 익히는 과정이 쌓여야 수능영어시험을 잘 치를거 같은데
    지금부터 수능학원이라면 요령만 가르칠까 걱정되네요

  • 3.
    '24.4.4 10:13 PM (220.79.xxx.115)

    재미있는 이유를 살펴 보세요. 놀이식.. 게임.. 숙제 X 일수도 있구요..오래 다니고 영어 못하는 애들 수두룩 합니다. 원서 제대로 하면 모국어 방식으로 습득 해서 엄청 잘하지만.. 20명 중에 1명정도?? 문법이 뭔지도 모르고 그 문장을 맞게 쓰는 정도로 하면.. 딱 좋은데.. 대부분 원서 했다가 중, 고등 입시 들어가면 많이 틀려서.. 단어, 문법 등으로 고생해요. "그러나.. 본인이 다니고 싶다면 보내세요" 원서 읽기 좋아했다가 영어를 좋아하게 될 수도 있고.. 실력 안늘면.. 본인이 경험해 봤으니 중등 때 열심히 할 수도 있지요. 다행히도.. 내신 시험이 1년 반이나 남았으니 중 1은 쉬워요. 원서 읽기 하시려면.. 하루에 2~3시간 매일 읽어야 효과가 난다고 미리 말씀 드립니다.

  • 4. 참새엄마
    '24.4.4 10:18 PM (121.135.xxx.82)

    그 학원다니면서 대신 단어 암기를 진도 정해서 혼자하라고 해도 될듯요..문법은 방학특강보내구요...
    준학군지인데 초6 겨울부터 입시용 학원보내고 그전에는 미교. 디베이트 이런거 하는 학원 보내는 경우 많아요
    특히 아이가 영어학원 가는거 좋아하면요...

  • 5. 저도 그 고민
    '24.4.4 10:20 PM (211.186.xxx.7)

    많이 안바라고.. 본인이 좋아하는 곳 가서 영어를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

  • 6. ㅇㅇ
    '24.4.4 10:26 PM (211.234.xxx.129)

    무조건 가세요 중학교 올라가면 머리굳어서 영어 원서 읽고 원어민 과외해도 못따라가요

  • 7. 그런데
    '24.4.4 10:31 PM (122.34.xxx.60)

    학년별 수업이 되는지,
    교재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녹음 토론이라는 게 학생들끼리 팀을 짜서 제대로 디베이트를 하는건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체크하시고요,
    에세이도 쓰는지
    수업은 영어로만 진행하는지
    원어민 교사 수준은 어떤지

    알아보시고 다 괜찮으면 보내세요
    초6이 원어민 수업에서 큰 효과 보기 좋은 학년이죠 기본적인 회화 수업에서 벗어나 토론 수업도 하고 에세이도 쓰고 학원에 따라서는 영어 문법책도 하니까요

  • 8.
    '24.4.4 10:40 PM (211.186.xxx.7)

    학년은 무학년제구요. 원어민은 실력있고 영어로만 수업해요
    에세이 쓰고 sr 5점대 정도 책 보구요.. 이정도면 어떨까요

  • 9. ㄸㄸ
    '24.4.4 11:27 PM (218.239.xxx.72)

    sr 5점대예요? 그렇다면 집에서 혼자 못 읽나요? 집에서 좋아하는 책 위주로 읽고
    기본 리딩 실력은 좋으니까 중학 대비 독해 문법 하는 학원/과외 해야지요.

  • 10. 집에서
    '24.4.4 11:28 PM (211.186.xxx.7)

    책 안읽어요 ㅠㅠ

  • 11. 저도
    '24.4.4 11:30 PM (211.186.xxx.7)

    중등 학원 유지를 원하는 데.. 애가 처음으로 영어 학원 가고 싶은곳이 생겼다 하여....

  • 12. .,.,...
    '24.4.5 10:27 AM (61.78.xxx.142)

    보내세요. 지금 책읽힐수있는 마지막 기회이고 지금 읽어놔야 고등긴 지문 수월하게 읽을수있어요 지금 문법이니 이런거해봐야 아무짝에도 쓸데없고 어짜피 중고등가서 다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329 나보고 빨갱이라고 했던 언니 1 ... 02:54:10 133
1665328 카페일하는데 그만둬야겠어요 5 답답 02:37:56 571
1665327 이언주 발언들으면서 같이 울었어요 3 놀렸었는데... 02:28:31 480
1665326 검찰, 우종수 등 국수본 4명 휴대전화 압수…경찰 ‘부글’ ㅇㅇ 02:21:55 211
1665325 독일 평화의 소녀상 이사갑니댜~* [ 윤미향] 3 ../.. 01:47:54 333
1665324 계엄 당일 나경원 동선 목격담.jpg 7 더쿠펌 01:41:01 1,153
1665323 MB “광우병 때 계엄? 가능한 일 아냐” 2 ㄱㄱ 01:32:28 506
1665322 첩보) 김명신 평택항에서 밀항한데요, 16 평택항,, 01:11:11 3,018
1665321 그런데 한덕수는 어차피 내란 공범이잖아요. 8 01:10:29 596
1665320 이재명의 쌍방울범죄는 20 . . . .. 01:08:48 794
1665319 주술의 나라 장어 56kg인 이유 13 01:08:10 1,603
1665318 나경원 "계엄 해제 표결 불참했다고 반대한 것 아냐&q.. 21 ... 01:04:57 1,348
1665317 카공족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2 .... 01:01:15 587
1665316 '성범죄'로 군복 벗은 뒤 역술인 삶…'내란 지휘' 어떻게 가능.. 5 참담 00:59:22 1,042
1665315 본인 핸드폰 번호 다 알 수 있나요? 2 개통기록 00:43:58 762
1665314 나이 먹어서 너무 명품도배도 추하네요 8 ........ 00:40:15 2,013
1665313 내가 이리 오랜 기간 드라마 영화를 끊다니 16 ..... 00:38:09 1,170
1665312 "윤통 최고! 화끈한 2차 계엄 부탁" 현수막.. 15 .. 00:37:10 1,990
1665311 내일 먹을 샌드위치. 빵 구워요? ㅇㅇ 00:36:57 388
1665310 내년 경기.. 더 안 좋아지겠죠? 3 0011 00:35:28 869
1665309 수괴 당선부터 현재까지 우리가 상상했던 모든 것을 4 ㅇㅇ 00:33:45 387
1665308 팍스로비드 쓴맛이 넘 올라와요 4 에휴 00:26:48 515
1665307 영문과라면 중대보다 외대를 가야하는거죠? 8 선택 00:26:29 935
1665306 개 끌어 안고 있는 광고 좀 지워요 9 ㅅㅅㅅㅅㅅ 00:25:31 1,849
1665305 노상원 ...줄서는 유명 점집"운영 14 아이고 00:23:14 2,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