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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푸바오 때문에 남편 정떨어지네요

푸사랑 조회수 : 27,356
작성일 : 2024-04-03 20:36:46

푸바오 뉴스 보면서 눈물 닦고 있었더니 남편이 그거 보고

아주 그까짓 곰한마리 가지고 참 별꼴을 다보네 아이고~~ 막 이러면서 빈정거리는데 진짜 화나네요

말을 꼭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 했더니 뉴스에 나오는 거기서 우는 여자들 다들 제정신 아니라며 혀를 차는데 진짜 대판 싸울뻔했네요

너무너무 정떨어집니다

IP : 218.48.xxx.188
1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3 8:38 P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저도 속으로는 그랬어요.

  • 2. 저도
    '24.4.3 8:39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우는 사람들 너무..... 비정상으로 보입니다

  • 3. ....
    '24.4.3 8:39 PM (182.209.xxx.112)

    라이브 봤는데.
    대성통곡하는 모습들 보고 저도 이해가..

  • 4. ..
    '24.4.3 8:39 PM (125.168.xxx.44)

    죄송합니다.
    저는 남편분께 동감.

  • 5. ..
    '24.4.3 8:40 PM (45.92.xxx.6) - 삭제된댓글

    바로 아래에 님 남편이 글 썼어요

  • 6. ..
    '24.4.3 8:40 PM (117.111.xxx.196) - 삭제된댓글

    말은안해도 대부분남편분과 같을걸요

  • 7. ....
    '24.4.3 8:40 PM (121.177.xxx.52)

    나도 님남편과 같은 생각입니다.

  • 8. 싸우자
    '24.4.3 8:40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장례식장도 아니고 울고불고 과몰입 심하더라구요
    즐겁게 보내주면 될껄

  • 9. 010
    '24.4.3 8:4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푸바오 너무 이뻐라 하고 오늘도 눈물 찡 했는데 가는 길에 우는건 뭐지 싶었어요
    푸바오 케이지 안에서 밖에 소리 들릴텐데 기쁘게 보내주지 불안하게 왜 소리내어 우는지 ㅠ

  • 10. ..
    '24.4.3 8:42 PM (223.62.xxx.115)

    저도 푸바오보러 에버랜드 다녀왔지만
    아까 뉴스에 울면서 인터뷰 하는 여자들
    너무 이상했어요, 기괴했어요.
    솔직히 좀 모자라 보였어요.

  • 11. 골드
    '24.4.3 8:43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저도 좀 모자라보여요
    그게 내 와이프라면 한소리 할듯요
    그냥 배부르게 별걱정 없이 팔자 좋다

  • 12. ㅡㅡ
    '24.4.3 8:43 PM (223.122.xxx.0)

    그거 푸바오는 핑계고
    자기 처지가 서럽고 자기연민으로 울면서 카타르시스 느끼는거 아닌가요?

  • 13. ㅇㄹ
    '24.4.3 8:44 PM (211.235.xxx.86)

    남편 분께 당연히 공감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빚정거리면서 말하는 거는 인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14. 진짜
    '24.4.3 8:4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정신이상자들 같아요.
    남편분에게 공감

  • 15. 저같아도
    '24.4.3 8:44 PM (210.124.xxx.2)

    저도 뉴스보며 눈물 찔끔 ㅠㅠ
    원글님께 깊은 공감해요~~
    공감 못하면 가만히나 있지 정말

  • 16. ㅇㅇ
    '24.4.3 8:45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아무때나 공감해 달라고 하면 안되죠
    도대체 왜 우는지

  • 17. 울일?
    '24.4.3 8:45 PM (222.100.xxx.51)

    죽으러 간다면 모를까

  • 18. cㅜㅜ
    '24.4.3 8:46 PM (1.255.xxx.98)

    저도 한 공감하는 30대 여잔데여

    곰 보낸다고 우는 여자들 좀 모자라 보여요
    얼마나 할일이 없으면 저러고 있나 싶네요 ㅠㅠ

  • 19.
    '24.4.3 8:47 PM (222.120.xxx.110)

    대성통곡하는 분들은 뭔가 마음에 다른 슬픔이 있었다가 이참에 터트린거 아닐까요? 진짜 눈물 찔끔은 그럴 수 있다해도 대성통곡은 대체 이해가. .

  • 20. 봄날처럼
    '24.4.3 8:47 PM (106.101.xxx.51)

    저희는 가족이 같이 눈시울 붉혔어요
    그동안 관심을가지고 지켜본 사람과 아닌 사람은 그 맘이 당연히 다르죠

    저는 사육사님들과 푸바오 애틋한 관계가 너무 가슴아파요

  • 21. ...
    '24.4.3 8:47 PM (106.101.xxx.202) - 삭제된댓글

    바로 밑에 남편분이 글 썼어요 2222222

  • 22.
    '24.4.3 8:49 PM (175.223.xxx.35)

    슬퍼서 눈물이 나는데 울 일 아닐 일을 정해주는 건 제 3자의 권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익명 커뮤니티에 굳이 댓글씩 쓰며 소통해야하는지 시간낭비라고 한심해하고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떤 일에 대해 반응하고 참여하는 게 개인마다 다른 걸 비난할 이유가 되는지 그게 공감이 더 안돼요

  • 23. ㅡ.ㅡ
    '24.4.3 8:49 PM (123.212.xxx.149)

    집에서 혼자 티비보면서 울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뭐 엉엉 우신 것도 아닐테고 눈물 글썽하셨을 것 같은데..
    전 워낙 잘 울어서 이해가요.
    거기까지 우는 사람들 영상은 못봐서 모르겠지만요

  • 24. 와..
    '24.4.3 8:49 PM (49.164.xxx.30)

    남편분..진짜 공감
    아니 대성통곡하는 사람들..이해불가
    사육사님 우는건 이해됨

  • 25. ..
    '24.4.3 8:49 PM (124.53.xxx.39)

    저도 죄송하지만 남편분과.. 동감요

  • 26. .....
    '24.4.3 8:49 PM (211.36.xxx.10)

    푸바오 때문이 아니라 내면에 눈물로 해소해야 할 뭔가가 있으신 게 아닐까요? 저도 이해가 잘..

  • 27. 대성통곡은
    '24.4.3 8:50 PM (121.133.xxx.137)

    오버지만 가슴 찡해서 눈물은 날 수 있죠
    모른척하지 뭘 또 그걸 남편은...

  • 28. 공감.
    '24.4.3 8:51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고 원글님 남편분 생각에 공감됩니다.

  • 29. ..
    '24.4.3 8:51 PM (106.101.xxx.175) - 삭제된댓글

    저도 극t여서
    사육사 아닌 사람들이 울고불고하는 건
    이해가 잘 안가요
    근데 그렇다고 대놓고 면박주는
    남편분 스타일이 더 싫네요

  • 30. ㅇㅇ
    '24.4.3 8:51 PM (121.136.xxx.216)

    남편분..진짜 공감
    아니 대성통곡하는 사람들..이해불가
    사육사님 우는건 이해됨 2222

    나 이렇게 동물을 사랑하는 순수한 사람이야 과시하는 것 같아요

  • 31. 나도 눈물까지
    '24.4.3 8:52 PM (211.226.xxx.80)

    흘리는건
    좀 꼴값인거 같아요

  • 32.
    '24.4.3 8:52 PM (110.8.xxx.141) - 삭제된댓글

    전 곰 한마리 던져주고, 우리 마음 약한 국민들을,정서적으로 휘둘려는 중국의 의도가 보여서 아무 생각도 안드네요.
    또한 돈 안들이고 자국의 천연생울을 늘린다는 큰 뜻도 보이구요.

  • 33. 그리고
    '24.4.3 8:53 PM (74.75.xxx.126)

    판다는 곰 아닌데 말입니다

  • 34. ...
    '24.4.3 8:53 PM (182.221.xxx.34)

    전 푸바오 큰 관심은 없었지만 오늘 떠나는거보니,
    펑펑 울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눈물나던데요
    정들었던 고향떠나 낯선곳에서 잘 적응할까 싶고
    강바오 할부지랑도 헤어지니 다른 사육사가 얼마나 낯설까 싶고
    정도 들고 이래저래 안쓰럽던데

  • 35.
    '24.4.3 8:54 PM (58.78.xxx.168)

    저희집은 다 남편처럼.. 그랬습니당. 울고불고 하는건 좀 오버아닌가.. 오히려 사육사님 마음은 이해되더군요.

  • 36.
    '24.4.3 8:56 PM (211.244.xxx.3)

    저도 공감 능력 뛰어난데 우는 사람 이해 안 돼요.
    왜 대성통곡해요?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저도 많이 이상해요.
    마음이 찡하다 정도는 이해해요.
    남편에게 공감!

  • 37.
    '24.4.3 8:56 PM (58.235.xxx.30)

    자기 설음 인거같아요

  • 38. 쓸개코
    '24.4.3 8:56 PM (118.33.xxx.220)

    저는 원글님 편 들어드릴게요.ㅎ
    푸바오 좋아는 하지만 울컥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 울일도 절대 없을..
    그냥 동영상으로 보는것만 만족하는 사람인데요.. 그래서 우는 분들이 조금 신기하긴 하지만
    신선함도 느꼈거든요.
    근데 왜.
    남의 감정을 비꼬는지 모르겠어요. 별꼴이네 어쩌네 정신나간 여자 취급을 하고.

  • 39. 미성숙
    '24.4.3 8:57 PM (14.138.xxx.98)

    상대방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도 공감도 없네요.. 화날만 하죠. 공감도 지능이라는데. 내가 이해가 안돼도 내 배우자가 슬퍼하는데다 대고 할 말이 아니죠. 미성숙한거에요.

  • 40.
    '24.4.3 8:58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뭐든 과하면 별로에요

  • 41.
    '24.4.3 8:59 PM (61.255.xxx.96)

    아침에 라이브 보다 껐어요
    슬프고 아쉬운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아니 무슨 푸바오가 죽은 줄 알았어요
    비도 오고 아침부터 보는 동안 기분 다운되길래 껐습니다

  • 42.
    '24.4.3 9:0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랑 같은맘인데
    이해하는척 해요

  • 43. 그동안
    '24.4.3 9:01 PM (172.226.xxx.47)

    푸바오 소식이나 동영상 흘려보던 사람인데 오늘 떠난다는
    동영상 잠깐 보는데 사람들이 슬퍼하는 모습 보니 맘이 좀 짠하고 아프던데요. 정말 사랑했구나. 푸바오는 참 사랑받았구나. 떠나면 많이 그리워 하겠구나 싶던데. 나 내맘같지 않겠지만 사람들 매정하네요. 정떨어질것 까지야.

  • 44. 쓸개코
    '24.4.3 9:01 PM (118.33.xxx.220)

    원글님 푸바오 도착했나봐요.
    https://www.youtube.com/watch?v=KmexfNvprg4

  • 45.
    '24.4.3 9:01 PM (59.1.xxx.109)

    눈물까지.

  • 46. 사랑123
    '24.4.3 9:02 PM (61.254.xxx.25)

    공감 못하더라도 저런 싸가지없는 말은 예의없는거죠

  • 47. ...
    '24.4.3 9:02 PM (27.166.xxx.221)

    저도요. 남편분 공감.
    푸바오 동영상 사진 자주 보고 동물 좋아하고 개도 키우지만..
    아까 유튜브 동영상 보고 통곡에 가까운 울음소리에 깜짝 놀랐어요...이게 뭐 그렇게 울고 불고 할 인지..저 극 f인데도 그래요.

  • 48. ㅋㅎ
    '24.4.3 9:03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정신이상자들 같아요.
    남편분에게 공감222222
    토짱들이 마데인차이나라면 아묻따 찬양~
    지나친 감정이입
    촌스럽고 유치하죠

  • 49. ...
    '24.4.3 9:03 PM (153.246.xxx.132)

    근데 왜 울어요?

  • 50. ㅋㅎ
    '24.4.3 9:03 PM (39.7.xxx.55) - 삭제된댓글

    정신이상자들 같아요.
    남편분에게 공감222222
    토짱들이 마데인차이나라면 아묻따 찬양~
    지나친 감정이입
    촌스럽고 유치하죠

  • 51. 사랑123
    '24.4.3 9:04 PM (61.254.xxx.25)

    쓸개코님 감사

  • 52. ㅋㅎ
    '24.4.3 9:04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정신이상자들 같아요.
    남편분에게 공감222222
    토짱들이 마데인차이나라면 아묻따 찬양~
    지나친 감정이입
    갸들 하는 짓이 늘 촌스럽고 유치하죠

  • 53. 사랑123
    '24.4.3 9:05 PM (61.254.xxx.25)

    원글님 저는 충분히 원글님 마음 백분 이해됩니다..

  • 54. 쓸개코
    '24.4.3 9:06 P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푸바오 잠들었네요.

  • 55. 푸사랑
    '24.4.3 9:07 PM (218.48.xxx.188)

    ㅜㅜ 여기 여초 사이트라 제 맘같으신 분 많으실줄 알았는데 뜻밖이네요ㅜ
    공감해주신 분들은 감사하고 위에 링크 달아주신 쓸개코님 감사합니다..

  • 56. ...
    '24.4.3 9:08 PM (121.182.xxx.222)

    남펀분 마음도 이해 가지만. 내 삶이 힘들때 푸바오 보면서 위로받고 말도 안통하고 뭔지 모를 푸바오 생각에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우리야 이별하는걸 알고 있지만 푸둥절생각하니 저절로 눈물이 났어요

  • 57. 푸사랑
    '24.4.3 9:09 PM (218.48.xxx.188)

    헉! 심지어 바로 밑에 저랑 반대되는 글도 있었네요! 타이밍도 잘못 올린듯ㅜㅜ

  • 58. ...
    '24.4.3 9:09 PM (143.58.xxx.72)

    눈물 흘리는 건 이해하지만... 저도 울었어요 대성통곡은 좀... 듣는 푸바오가 막힌 공간에서 얼마나 불안해 했겠어요... 비도 오고 감정이 격해져서 그런거라고 이해하려고요

  • 59. ㅋㅋㅋ
    '24.4.3 9:11 PM (223.39.xxx.130)

    저도
    참 울 일도 없다 ㅋㅋㅋ
    싶던데

  • 60. ...
    '24.4.3 9:11 PM (58.225.xxx.98)

    왜요 연예인 보고 울고불고 하는데 동물이라고 안 될게 뭐가 있나요 저분들은 그만큼 푸바오가 많이 애틋했나보죠
    남의 감정을 자기가 보기에 이해 안된다고 꼴값이니 정신이상자니
    막말하는 건 괜찮나요?
    원글님 남편 말 진짜 정 떨어지게 하긴하네요

  • 61. ...
    '24.4.3 9:12 PM (118.35.xxx.68)

    매일 영상으로 보고 정이 든 스타라고 생각해보면
    영영 한국떠나 외국에 산다니 슬플거같은데요

  • 62. 바오
    '24.4.3 9:12 PM (211.205.xxx.63)

    저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요
    떠나는 푸바오보며 우는 푸덕이들에겐 푸바오가 삶의 전부였으니 슬픔에 우는거구요
    그분들 사연들어보면
    어렵고 힘들때 푸바오덕에 힘을 냈다고하더라구요
    이별앞에서 눈물 흘리는 그분들,,,전 꼬옥 안아주고싶더라구요

  • 63. ...
    '24.4.3 9:13 PM (220.72.xxx.81)

    펭수한테 빠져 영상 보며 눈물 핑돌던 오십대로서 충분히 이해갑니다. 하물며 이제 못보게 됐는데 눈물 날만하죠. 덕질 안해본 분들은 이상해보일 수는 있겠지만 빈정거리거나 울일이냐 운운 하는 건 너무해요.

  • 64. 푸바오얼굴
    '24.4.3 9:15 PM (122.36.xxx.22)

    그려진 버스 가는데 대성통곡 장례식 운구찬줄
    비까지 내려 더 청승ㅠ

  • 65. 이게
    '24.4.3 9:17 PM (185.229.xxx.165)

    별 관심 없는 이들은 그렇게들 생각하지요.
    중국곰 한 마리가 대순가.
    근데 그게 아녜요. 성장을 쭉 봐오면서 정 붙이고 이뻐하니 사람맘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제 생각에 사육사님들에게 감정이입되는 게 가장 크고요. 영문도 모르는 동물입장을 생각하면 그 또한 슬프고요. 저처럼 반려동물을 먼저 보낸 경험이 있는 이들은 또 헤어짐이 떠올라서 슬프고요...

    그깟 걸로 울고불고 오바하냐고 질책하는 거라면
    100프로 지어낸 완전 뻥인 영화나 소설 이야기에 왜 눈물콧물 뺄까요. 영화 속에서 배우가 애절하게 죽어도 영화가 끝나면 그 뒤엔 그냥 셀럽으로 돌아가서 명품 휘감고 돈방석에 앉는 게 심지어 찐현실인데.
    이입해서 그러잖아요. 몰입해서. 같은 겁니다.
    동물농장 같은 거, 주인 죽은줄도 모르고 그 자리에 떠나지 않고 지키는 충직한 떠돌이개 얘기만 봐도 눈물 짓는 사람 많죠. 그 개와 함께한 서사도 심지어 없건만.

    푸바오 보고 우는 이들 다 한 목소리로 하는 말이 뭔 줄 알아요? 일본인들 샹샹 떠날 때 울고불고한 거 개오바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완전히 이해된다고.

    타인의 상황과 감정을 전혀 모르면서 조롱하는 건 하지 맙시다.

  • 66. ...
    '24.4.3 9:18 PM (61.254.xxx.98)

    눈물 흘리는 건 이해가 가요
    근데 뉴스에서 소리 내 우는 사람들은.. 먼 길 떠나는 푸바오에게도 안 좋은 거 아닌가요
    누구 말대로 초상집도 아니고.. 가서도 행복하라고 좋은 분위기로 보내 줄 수는 없었는지
    우리도 그런 세련된 국민이 될 수는 없는건지

  • 67.
    '24.4.3 9:19 PM (39.123.xxx.114)

    남편분과 동감입니다
    곰한마리에 너무 과몰입하는듯ᆢ

  • 68. ㅇㅇ
    '24.4.3 9:21 PM (121.136.xxx.216)

    군중심리 + 관종 기자랑 카메라들많고 하니..

  • 69. 순이엄마
    '24.4.3 9:22 PM (106.101.xxx.34)

    아니. 동물에게 정들수 있고
    자식 같을순 있지만
    동물은 동물이고
    사람은 사람임
    동물과 사람은 혼돈하면
    진짜 정신감정 받아봐야 하는거 아닌가?
    아무리 귀해도 동물보다는 사람이 우선

  • 70. 그게
    '24.4.3 9:24 PM (185.229.xxx.165)

    아무래도 집단으로 모여있다보면 좀 더 많이 울게될 것 같아요. 공감대가 확 형성되니까.

    그리고 솔까말.... 동물 복지 좋은 선진국으로 간다면 이렇게 눈물나지도 않겠어요.
    인권부터 바닥인 나라인데 뭘 동물복지가 대단할까 싶고 판다로 갑질하며 돈놀이나 하고 학대논란도 끊이지 않는 나라로 보내니 더 속상해죽겠는 거죠.

  • 71. ㅠㅠ
    '24.4.3 9:26 PM (58.120.xxx.31)

    저도 왜 이리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얼마나 사는 낙이 없으면 저러나 싶어요
    오바육바라고 생각 들기도 하고

  • 72. ㅋㅎ
    '24.4.3 9:27 PM (39.7.xxx.175) - 삭제된댓글

    정신이상자들 같아요.
    남편분에게 공감222222
    토짱들이 마데인차이나라면 아묻따 찬양~
    지나친 감정이입
    갸들 하는 짓이 늘 촌스럽고 유치하죠

  • 73.
    '24.4.3 9:2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가정 모습들 유투브에 쇼츠 올라오더라구요
    부인이 막 우는데 남편은 낄낄거리면서
    이해가 안된다고 뭐라뭐라하고

  • 74. ㅇㅇ
    '24.4.3 9:29 PM (39.125.xxx.75)

    드라마 보면서 우는거는요? 우는것도 정상,,운다고 뭐라하는것도 정상,,,사람이 다 같지는 않으니까요

  • 75.
    '24.4.3 9:29 PM (110.70.xxx.215)

    185 229님 글에 동감이요
    어떤 사람들은 타인의 눈에 그깟 공놀이로 보일 수 있는 야구에 울고불고 매해 우승을 기도하고 어떤 사람들은 푸바오에게 애정을 담뿍 주고 마지막 이별에 찾아가 눈물로 이별하고 어떤 사람들은 누구인지도 익명 게시판에서 자기 얘기를 하고 댓글을 달고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일 수 있는 거예요

    전 어떤 글들을 보면 박근혜가 떠올라요
    예전 힐링캠프에 나와 한 말
    드라마를 보는데 주인공들이 슬프게 울더란
    그런데 자기는 왜 저런 걸로 울까 난 내 비극에도 울지 않았는데 그런 식의 얘기를 했어요
    그 때 뭔가 머리에 딱 맞은 것처럼 한참 생각했어요 그 모습이 결국 그 사람이었던 것

    울 일 아닐 일을 타인이 구태여 정의한다는 것 심판하듯 대하며 비난으로 이어지는 자세가 더 이상하고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76. ..
    '24.4.3 9:34 PM (210.178.xxx.233)

    참 과하다 과해
    죽으러 가는것도 아니구먼

  • 77. ㅜㅜ
    '24.4.3 9:35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울수도 있고요

    우는 사람 이상하게 볼수도 있고

    그이상하게 보는 사람들을 재수없게 보는 사람도 있고

    또....

    세상에 정답은 없고 생각과 감정은 자유에요.

    남편분 속으론 그렇게 생각할수 있지만 그리 말하는거 좀 ㅈㅅ없어요.

  • 78. ㅈㅇ
    '24.4.3 9:38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남편분 말대로라면 반려인들 거의 다 이상한
    과몰입하는 사람들 아닌가요

    생각은 자유지만 타인의 감정을 깔아 뭉개는거 ㅈㅅ없는데요

  • 79. 아오~
    '24.4.3 9:41 PM (180.68.xxx.158)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지,
    자기하고 좀 다르면,
    다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거 정말 없어보임.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 좀 합시다!

  • 80.
    '24.4.3 9:43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우는건 너무 과해요
    기괴합니다
    남이니까 속으로 쯧쯧하는거지
    가족이 그런다면 한숨나올일…

  • 81. ㅇㅇ
    '24.4.3 9:44 PM (222.108.xxx.29)

    죄송해요
    저는 님 남편이랑 동감이에요
    남편이 푸바오간다고 울고 있으면 발로 차버릴거같아요

  • 82. ..
    '24.4.3 9:45 PM (119.197.xxx.88)

    인생 편한 사람들 진짜 많네요.
    곰 한마리에 호들갑은.
    님 남편이 정상

  • 83. 네네네네
    '24.4.3 9:45 PM (211.58.xxx.161)

    저도 기괴하다고 생각하네요
    누가보면 가족형제 노예로 팔려가는줄

  • 84. 정말오바육바
    '24.4.3 9:48 PM (210.126.xxx.111)

    그게 정말로 슬픈 일이면 남자들도 눈물을 흘렸겠죠
    그런 남자들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감정과잉에 몰입한 여자들 특유의 감성
    뭔 대성통곡을 하는 모습들이 보이니 좀 촌스러 보이더군요

  • 85. ....
    '24.4.3 9:49 PM (115.22.xxx.93)

    약간 자기아이돌이 어디다쳤다거나 혹은 군대갈때
    모여서 울고불고 하는 팬들 보는 느낌..
    공감은 별로 안되지만
    그렇게 자기일마냥 몰입해주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스타긴 스타다..라는 증명이기도 하기에.

  • 86. ㅇㅇ
    '24.4.3 9:49 PM (220.89.xxx.124)

    대성통곡 하길래 푸바오 죽은 줄 알았네요

  • 87.
    '24.4.3 9:53 PM (119.149.xxx.124) - 삭제된댓글

    헐 원글님 지못미…
    이 사이트는 원래 나이 있고 각박하신분들이 주로 있어서 이해를 잘못하시네요.. 왜냐면 삶도 각박한데 다른데 신경쓸 여유가 없잖아요 ㅠㅠㅠㅠ
    좀 젊은 커뮤가면 다들 우는 분위기에요.. 다들 슬퍼하고..

  • 88. ...
    '24.4.3 9:54 PM (180.69.xxx.82) - 삭제된댓글

    저 공강능력 대단히 뛰어난 사람인데요...
    드라마 보고도 잘 울고
    예전 동물농장에서 강원래 김송이 반려견 떠나보내는거 보고
    슬퍼서 많이 울었어요
    무튼 감정이입 잘돼서 잘우는편인데..

    오늘 도대체 왜 울어요?
    무슨 조문행렬인줄...

  • 89.
    '24.4.3 10:01 PM (119.149.xxx.124) - 삭제된댓글

    왜 우냐고 묻는다면 판다조약때문에 정든 판다 떠나보내며 우는 외국 사례도 많아요
    가껍게는 샹샹 일본, 프랑스, 대만..
    몰라서 그러시는거쥬?? ㅋㅋ

  • 90. ㅎㅎ
    '24.4.3 10:02 PM (185.229.xxx.165)

    우는 사람과 안 우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
    우는 이들은 안 우는 이들에게 왜 안 우느냐고 묻지 않음.
    안 우는 이들은 우는 이들에게 왜 우냐고 물음.

    심지어 그 이유가 정말로 궁금해서 묻는 것도 아님. 의문문을 빙자해 비난이 하고픈 것.

  • 91. ㅇㅇ
    '24.4.3 10:04 PM (58.148.xxx.10)

    팬더땜에 우는 사람이랑 알고 지내고 싶지 않음

  • 92. ㅇㅇ
    '24.4.3 10:11 PM (121.136.xxx.216)

    젊은커뮤는 자식을안키워봤으니 그렇겠죠 그리고 더쿠를말하는거겠죠? 거기빼고는 젊은사람들 많이 쓰는 인스타도 다 이해못한다는 분위기에요 여긴 유자녀들이 많아서 자기가 살맞대고 직접 키우지도않은 동물 떠난다고 오열하는게 이해가 갈리가 없죠 심지어 직접 키운 사육사도 통곡안했는데

  • 93. 00
    '24.4.3 10:13 PM (61.39.xxx.203)

    대체 왜 판다를 데려와서
    중국에 돈까지 준다던데
    키워서 보내야 하는데
    왜 대체 왜 델구 오는거죠

  • 94. ㅇㅇ
    '24.4.3 10:26 PM (180.230.xxx.96)

    원글님 이해돼요
    저도 오늘 영상보며 울었는데
    에고.. 울 푸바오 행복하자 ㅠㅠㅠㅠ

  • 95. ...
    '24.4.3 10:30 PM (211.179.xxx.191)

    우는건 조금 오바 인거 같지만 그렇다고 남편분처럼 말하는 것도 별로에요.

  • 96.
    '24.4.3 10:41 PM (59.12.xxx.215)

    울수도 있고 공감 못할수도 있고...뭐가 문젠겨

  • 97. 저도 사실은
    '24.4.3 10:51 PM (218.48.xxx.92)

    티비보면서.. 저렇게 강하게 말한건 아니지만 푸바오 가는게 하루종일 티비에 나올일인가 싶기도 하고 거기까지 마중가서 우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긴 했어요
    내가 키운 동물도 아닌데 눈물도 나나봐요

  • 98. 푸바오에
    '24.4.3 11:08 PM (180.71.xxx.112)

    빠져있는 자신의 감정에 과몰입된 집단현상 인거 같아요

  • 99. ..
    '24.4.3 11:22 PM (122.40.xxx.155)

    감정에 옳고 그름이 있나요. 감정의 깊이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느끼는건데..서로 다름을 인정하면 되지 비난하거나 비꼬는건 아니지요.

  • 100. 혹시
    '24.4.4 12:53 AM (116.36.xxx.35)

    푸바오 직접 키웠나요?

  • 101. 남우는걸
    '24.4.4 12:5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왜 니가 판단하냐고 쏴주고 싶네요
    푸바오 가끔 보는 정도이지만
    누구에게는 가족이고 사랑일수 있는 존재가 떠나니 울수 있다는걸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데
    그조차 이해못하고
    소금뿌리며 이해가 가니마니
    소시오패스 스런 언행들이 더 기괴하고 폭력적이예요
    거기다
    여.자.들.제.정.신!!!!!
    이 말에서 늙꼰의 추함이 드러나네요

  • 102. ..
    '24.4.4 12:5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우는 사람과 안 우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
    우는 이들은 안 우는 이들에게 왜 안 우느냐고 묻지 않음.
    안 우는 이들은 우는 이들에게 왜 우냐고 물음.

    심지어 그 이유가 정말로 궁금해서 묻는 것도 아님. 의문문을 빙자해 비난이 하고픈 것22222

  • 103. ㅇㅇ
    '24.4.4 1:07 AM (61.80.xxx.232)

    그동안 푸바오 좋아했던분들은 아쉬워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너무과하면 보기 그렇죠

  • 104. ..
    '24.4.4 1:28 AM (175.119.xxx.68)

    안우는 사람이 정상이죠
    대부분 사람들에겐 걔는 중국에서 온 판다곰일 뿐입니다

  • 105. ㅇㅇ
    '24.4.4 1:57 AM (58.140.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리 오세요.

    https://m.dcinside.com/board/baofamily

    공감은
    못 가르쳐요.

    원글님 이리 오세요.

    https://m.dcinside.com/board/baofamily

    공감은
    못 가르쳐요.

    인간이나 동물이나 생명은 모두 안쓰럽죠

  • 106. ㅇㅇ
    '24.4.4 1:58 AM (58.140.xxx.23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리 오세요.

    바오 이모들 여기 있네요

    https://m.dcinside.com/board/baofamily

    공감은
    못 가르쳐요.

    인간이나 동물이나 생명은 모두 안쓰럽죠

  • 107. ㅇㅇ
    '24.4.4 2:28 AM (58.140.xxx.233)

    원글님 이리 오세요.

    https://m.dcinside.com/board/baofamily

    공감은
    못 가르쳐요.

  • 108. ...........
    '24.4.4 2:36 AM (110.9.xxx.86)

    눈물 흘리는 건 이해가 가요
    근데 뉴스에서 소리 내 우는 사람들은.. 먼 길 떠나는 푸바오에게도 안 좋은 거 아닌가요
    누구 말대로 초상집도 아니고.. 가서도 행복하라고 좋은 분위기로 보내 줄 수는 없었는지 22222

  • 109. 오바
    '24.4.4 3:08 AM (211.241.xxx.124)

    저도 그 곰이 죽은줄 알았어요
    제목도 떠나는 푸파오인가 그리 써있고 트럭에 실려 보이지는 않는데 대성통곡을 하니까요
    전 몇년을 사랑한 팽수가 죽어도(실제 인간말고)눈물 안나올듯한데

  • 110. 으이구
    '24.4.4 3:5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주책들이야

  • 111.
    '24.4.4 4:16 AM (99.228.xxx.178)

    영상 안봤지만 눈물나고 오열할수도 있을거같아요. 사람마다 오열하는 포인트는 다르니까요. 엄청 애정했나보죠. 전 강아지 키우는데 가끔 해외입양가는 유기견들 영상보고 눈물 흘려요. 펑펑 울때도 있고요. 그런 마음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는데. 동물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는분들은 이해 안가겠죠. 남들은 또 그렇다쳐도 남편이 그러면 정떨어질듯.

  • 112. .........
    '24.4.4 4:30 AM (59.13.xxx.51)

    그렇구나...슬프겠구나...
    이 공감의 말 한마디를 못해줘서 남편이 복을 차네요.

    여기 비난늬 댓글들이야.
    일상이 불행해서 이곳에 비난하려고 들어온 사람들이려니...
    안스럽게 생각합니다.
    불행한 사람들에게 곰새끼 한마리가 뭐 그리 와닿겠어요.
    본인 인생은 곰새끼 한마리보다 더 존중도 못받고 힘들텐데.

  • 113. 그놈의 공감 공감
    '24.4.4 6:10 AM (210.126.xxx.111)

    여자들이 왜 공감 안해주냐고
    징징거리고 소리 꽥꽥 지르고 난리치는걸 보면서 참 어린애가 떼쓰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주로 이런 부류의 여자들인거 이제보니 알 것 같네요

  • 114.
    '24.4.4 6:37 AM (124.5.xxx.0)

    우리 가족 다 tv에서 그 장면보고
    ?????????????에 빠짐.
    대학생 딸이 덕질은 애정결핍에서 한다고...

  • 115. ㅇㅇ
    '24.4.4 6:57 AM (121.136.xxx.216)

    사람이든 반려견이든 누가 죽지않은이상 오열통곡은 오바맞음

  • 116.
    '24.4.4 7:12 AM (116.34.xxx.24)

    우는 사람들 너무..... 비정상으로 보입니다

  • 117. 일단은
    '24.4.4 7:23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에 이성결핍으로 보임.

  • 118. 210.126
    '24.4.4 7:24 AM (59.13.xxx.51)

    공감하는 척도 못해줄 지경이면
    공감 원하는 여자랑 살질 마세요.
    본인 마누라 얘길 왜 여기서 화풀이.

  • 119. 일단은
    '24.4.4 7:28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에 이성결핍으로 보임.
    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성인은 지능문제 아닌지 검사를 해봐야

  • 120. 일단은
    '24.4.4 7:30 A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애정결핍에 이성결핍으로 보임.
    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성인은 뭔가 문제 아닌지 검사를 해봐야
    남자는 화를 참지 못하고
    여자는 눈물을 참지 못해

  • 121. 일단은
    '24.4.4 7:31 AM (175.223.xxx.112)

    애정결핍에 이성결핍으로 보임.
    애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성인이 그러면 뭔가 문제 아닌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감정과잉들 보면
    남자는 화를 참지 못하고
    여자는 눈물을 참지 못해요.

  • 122. 저도
    '24.4.4 7:43 AM (203.142.xxx.241)

    훌쩍훌쩍 정도 우는건 이해가 가요. 저또한 살짝 울컥은 하더라구요. 그런데 대성통곡하는분들은... 물론 울고 싶을수는 있지만 참도록 노력하는게 인간아닌가요? 그렇다고 곰한마리 가는거 가지고 유난이다.이런 사람도 이해불가. 세상을 참 그렇게 사는게 행복하진않을것 같아요. 그렇게 독설을 퍼부우면 본인이 엄청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처럼 보이는지..

    어찌되었든 푸바오는 동물이고, 그것도 야생동물..서식지인 중국으로 가는게 더 행복할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중국만 판다가 생존했던 이유가 있겠지요.

  • 123. 여자들공감요구
    '24.4.4 7:45 AM (210.126.xxx.111)

    공감하는 척이란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공감을 하든 안하든 일단은 공감 표현을 해주면 그 다음은 어떻게 진행될 것 같나요?
    그때부터 여자들은 상대방과 통했다는 희열를 가지고서 수다 삼매경으로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일단 공감을 했는데 다음 수순인 수다에 맞장구를 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더 큰 난리가 나겠죠.
    아까는 거짓으로 공감 하는 척 했구나 어쩌구 하면서
    이번에는 넌 아예 감정도 없는 소시오패스란 말이 나올것 같지 않나요?

  • 124. 저도
    '24.4.4 7:45 AM (203.142.xxx.241)

    그리고 저도 몇년전에 철수라는 인플루언서 강아지 죽었다는 소식에 혼자 오열한적 있긴합니다. 그당시 제 상황이 힘들고 그래서 더 슬펐던거 같아요. 그래도 혼자서 차안에서 오열하긴했네요

  • 125. 거꾸로
    '24.4.4 7:59 AM (211.234.xxx.191)

    푸바오때문에 남편한테 정떨어졌다는 사람, 그 남편도 님에게 정떨어질 수도.

  • 126. ....
    '24.4.4 8:21 AM (112.220.xxx.98)

    코로나 미세먼지로 중국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곰새끼글 82에 올라올때도 이해안됐거던요
    이제 중국 간다고 울고불고???
    진짜 왜들 그래요??
    곰도 돈주고 가져온거 아닌가요???

  • 127. 흠흠
    '24.4.4 8:25 AM (1.235.xxx.138)

    전 푸바오 유투브짤로만 본거라 귀엽다 가는구나
    이정도였거든요.
    오늘 뉴스보니 쫌 울컥하네요.빗속에 엉엉우는사람들많아서
    정말 푸바오 사랑이대단했군!놀랐어요

    근데 부모가 돌아가셔도 흐느끼기만 하는사람있고 대성통곡안ㄴ 사람도있고.다 성격나름인듯요

  • 128. 이런글에
    '24.4.4 8:50 AM (203.142.xxx.241)

    곰새끼 한마리라고 하는 사람은 그 곰새끼보다 못한 사람입니다. 힘들때 힐링을 주고 위안을 줬던 존재였어요. 그 자체로 소중한겁니다. 그런존재를 곰새끼 한마리라고 펌하당할 생명이 아닙니다.그리고 돈주고 데려왔다는 말조차 하지 마세요. 그돈도 삼성에서 주는거고, 삼성이 그돈이상의 매출도 올렸을거고, 가타부타 그것에 대해서 제3자가 얘기할필요도 없어요. 본인돈들어간거 아니니까. 진짜 이런사람을 보고 꼰대라고 하죠

  • 129. 저도
    '24.4.4 8:51 A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

    이해불가..
    어제 저는 그 곰을 처음으로 봤어요^^

  • 130. so
    '24.4.4 9:18 AM (222.238.xxx.125)

    우는 사람들 너무..... 비정상으로 보입니다2222

  • 131.
    '24.4.4 9:26 AM (218.155.xxx.211)

    그리고 돈주고 데려왔다는 말조차 하지 마세요. 그돈도 삼성에서 주는거고, 삼성이 그돈이상의 매출도 올렸을거고, 가타부타 그것에 대해서 제3자가 얘기할필요도 없어요. 본인돈들어간거 아니니까. 진짜 이런사람을 보고 꼰대라고 하죠
    ㅡㅡㅡ
    내 눈엔 님도 꼰대.
    삼성이 판다 감성 팔이 마케팅 성공 한듯.

  • 132. 남편말에 공감
    '24.4.4 9:32 AM (220.122.xxx.137)

    감정 오버하면서 자신 감정 투영해서 울고 짜고

    너무 심해요.

  • 133. 결혼하러 가는데
    '24.4.4 10:1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축하를 해줘야지
    애도 아니고 ..

  • 134. ...
    '24.4.4 10:14 AM (152.99.xxx.167)

    감정과잉에 공감강요.
    진짜 한심해보여요
    이게 뉴스나올일인가 진짜 이해안됨

  • 135. .........
    '24.4.4 10:33 A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해외로 입양가는 아이들한테나 눈물을 흘렸으면....

  • 136. ....
    '24.4.4 10:36 AM (115.23.xxx.135)

    제 눈에는
    곡하듯이 우는 사람들 반응이 과하다 보여지긴 했어요...
    솔직히 좀 불편하기까지 했습니다만...

    다양한 반응이 있는 거겠죠.
    각자 의미 있는 만큼 관심 있엇던 만큼 마음도 다른거니까요.

  • 137. ....
    '24.4.4 10:57 AM (175.116.xxx.96)

    공감은 못해줄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입장이 다른 거니까요.
    그렇지만,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남은 비판하듯 말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같이 사는 가족이면 더요.

    야구 관심 1도 없는 사람은 lg 가 우승했다고 울면서 감격하지 않고, 아이돌 관심 없는 사람은 걔들 군대간다고 울지 않듯이 사람마다 다 각자의 입장이 있거든요.
    저도 힘든 시절 푸바오 보면서 힐링 했던 사람으로서, 어제 눈물이 살짝 나더군요.
    감정 오바하면 안되는 건가요?? 저 동물 농장 보면서 불쌍한 개 ,고양이 나오면 눈물 나고, 아동 학대 사건 뉴스에 나와도 눈물 나는데, 그게 감정 과잉인가요??

    또, 동물 복지 선진국으로 간다 하면 진짜 만세 하고 환영 했을 텐데, 인권도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나라로 간다고 하니까요 22222

  • 138. 아오
    '24.4.4 10:58 AM (175.207.xxx.121)

    곰이든 사람이든 울수도 있지요. 와이프 우는데 남편의 저런 반응은 잘못된거죠. 영상속 여자들을 욕하는건지 와이프를 욕하는건지 애매하잖아요. 이번엔 남편분 잘못입니다.

  • 139. 왜요?
    '24.4.4 11:24 AM (124.50.xxx.208)

    감정선이 다를수있죠 저도 이리저리 다니는 푸바오가 좀 안쓰러웠어요 다른환경에서 얼마나 두려울까요?

  • 140. 무플방지
    '24.4.4 11:29 AM (119.64.xxx.101)

    에버랜드에서 살다 중국에 가서 평생 살아야 되면 눈물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푸바오는 상황 모르니 푸바오 아끼는 사람은 슬플수도 있겠어요.
    저도 동물농장 프로 보면서 많이 울거든요.거기에 대입해 보면 기괴할일은 아닌것 같아요.
    저도 어제 뉴스보면서 새벽에 6천명이 운집하고 울고 그런다길래 단체로 맛이갔나 왜 저럼 이랬는데 반성합니다.

  • 141. ㅇㅇㅇ
    '24.4.4 11:47 AM (58.29.xxx.16)

    오열 통곡은 오바스러운거맞아요

  • 142. .....
    '24.4.4 12:15 PM (180.224.xxx.208)

    저도 푸바오 간다니 마음 아프고 눈물날 거 같긴 했는데
    그래도 통곡하고 오열하는 건 너무 오바같아요.

  • 143. ...
    '24.4.4 12:40 PM (218.155.xxx.202)

    오바쌈바라고 생각해요

  • 144.
    '24.4.4 1:32 PM (211.114.xxx.132)

    사람마다 눈물을 흘리게 되는 상황이 다르죠.
    아내분이 우는데 남편분은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될 것을
    빈정대며 말을 하니 화가 날 수밖에요.

    저는 사실 별 감정이 없었는데...
    중국인이 숨구멍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자
    움찔 놀라는 장면을 보니까 마음이 아프더군요..ㅠ
    말 못하는 동물이라고
    인간들이 여기 보냈다 저기 보냈다...ㅠ

  • 145. ..
    '24.4.4 1:44 PM (218.237.xxx.69)

    참나..집에서 키우던 개도 다른집으로 보내게 되면 눈물이 나던데 하물며 키우진 않았어도 매일 유투브보면서 푸바오로 인해 즐거움도 찾고 우울한것도 치유가 되고 그런 사람들이라면 눈물나는게 그렇게 비정상인가요? 눈물을 흘리던 통곡을 하던 그건 그사람 감정상태인거지 그걸 싸잡아서 정신이상자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보입니다.. 그걸 그렇게 비꼬는 남편분도 참..... 내눈물 내맘대로 흘리지도 못하나요 인정머리들 하고는

  • 146. 이삐엄마
    '24.4.4 2:14 PM (223.194.xxx.117)

    한달전에 10년 키우던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넌거 본 아짐마로 한말씀 드리자면.. 저도 어제 하루종일 날카로웠고 우울했고 짬날때마다 눈물이 났습니다. 우뢔기 보내던 그 날이 생각이나서.. 어제 우셨던 많~은 분들이 저랑 같은 마음이었을것 같아요... 키우던 내 새끼.. 떠나보내는 그런 느낌.. 누군가의 공감이 무에 필요한가요... 이해안되신다는 분들은 아마 그런 경험이 없어서일겁니다. 남편님 포함... 우리의 감정을 우찌 다~ 이해받고 존중받고 살겠습니까... 기냥 너는 너.. 나는 나... 남편님이 푸바오가 얼마나 이쁜지 그걸 누려보지 못해서 그러신거니.. 기냥 불쌍한걸로!! 치십시다!!! ㅎㅎㅎㅎㅎㅎ

  • 147. 여기도
    '24.4.4 2:30 PM (116.125.xxx.59)

    남편같은 사람들 많죠. 기괴하다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그들 논리라면 반려동물 애지중지 키우는 사람들 다 기괴하고 그깟 개, 그깟 고양이죠.
    저는 반려동물 키우지 않고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혐오하지 않아요 서로의 취향을 존중하는거니까요

  • 148. ...
    '24.4.4 2:39 PM (221.147.xxx.127)

    혼자 집에서 푸바오 영상 보면서 울컥한 와이프에게
    공감 못해주는 건 부부끼리 알아서 할 문제일테고요.

    국가간 협약에 준하여 떠나는 길인데
    광장에서 구슬피 곡소리 내어 분위기 음침하게 만든
    사람들 모습은 솔직히 약혐입니다.
    어떤 대상에게 과몰입할 수는 있지만
    광장에선 자기 감정 통제 좀 합시다.

  • 149. ...
    '24.4.4 2:47 PM (221.147.xxx.127)

    과한 곡소리 지적하는 사람들이
    공감부족이거나 동물혐오론자 아닙니다.
    과하게 우는 사람들에 비해 자기감정 중시하기보다
    푸바오 입장을 더 생각하는 거라고 봅니다.
    솔직히 팬더가 살아가기에 사천이 자연환경도 더 나아요.
    에버랜드는 방사장도 협소하고 떠드는 사람들 코앞에 있는데다
    놀이기구 소음도 커요.
    푸바오 에너지 넘쳐서 높은 나무에 올라가기 좋아하던데
    더 즐겁게 살아가기 빌어주면 되죠.

  • 150. 솔직히 말해서
    '24.4.4 2:59 PM (221.147.xxx.127)

    울고불고 하는 이들이야 말로 공감력 쩌리들이죠.
    푸바오가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판생의 성장과정 치르러 부모 고향으로 가는 건데
    좀 적절한 수준으로 담백하게 보내주면 안되나요?
    왜 자기감정에 취해서 격식의 품격을 떨어뜨리냐구요.
    우는소리가 기괴하게 들려서 속상했어요.

  • 151. 그래서..
    '24.4.4 3:18 PM (112.155.xxx.106)

    더 넓은 곳으로 간다 생각하여 푸바오에겐 잘된 일이라 이성적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뉴스 보니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거기 있던 사람들은 눈물 전염력이 퍼진 덕이였겠죠.
    팬이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과한 관심 덕에 중국에서도 함부로 하지 못하고
    계속 영상과 근황 공개해 주는거 아니겠어요?
    비오는데 그렇게 나가 배웅해 주는 분들이 고맙던데요..

  • 152.
    '24.4.4 3:55 PM (122.43.xxx.65)

    여기 정든친구 멀리 배웅하며 눈물훔쳐본 사람 하나 없는거같아요

  • 153.
    '24.4.4 4:26 PM (211.109.xxx.163)

    눈물 흘리는거 이해못하는 사람들
    그냥 측우지심이 없는 사람들이구나ᆢ 라고 생각하세요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커가는거 지켜보고 하다보니
    정이 들었잖아요
    정이 들었는데 헤어지려니 아쉬워서 그러는건데
    그걸 이해못하고 모자라보인다 ᆢ오바육바 한다 하는 사람들
    측은지심이 없는거예요
    동물에 대한 측은지심 ᆢ위험한건
    저사람들이 악한 마음을 먹으면 학대라는걸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할수도있다는거
    몇년전에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어느집 마당에 개가 목이 졸린채 매달려있다는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적있어요
    주인여자가 자기가 키우던 개가 새끼를 낳자
    골치아프게 새끼 낳았다고 목을 매달아죽인거죠
    자기가 매일 밥챙겨줬을텐데 새끼를 낳았단이유로
    키우던 개를 목을 매달아죽이다니요
    그냥 측은지심이 없는거예요
    평범한 사람은 도저히 이해할수없는 행동이죠

  • 154. ..
    '24.4.4 5:21 PM (116.126.xxx.144)

    평소에 푸바오 이름만 알지 영상도 안보고 관심 없었는데 어제 중국으로 떠나는거 보면서 사람들 우는거 그럴만 하다 이해는 가더라구요 대성통곡 하는거 듣기 좀 그렇긴 했지만 뭔가 힘든 사연으로 동물 지켜보며 위로 받다 떠난다니 그런가보다 싶기도 하고 오죽 하면 저럴까 싶은?다른데 본 글이지만 남편 사별로 힘든 상황에서 많이 위로 받고 견딘 분도 있다고,,그런 경우 엉엉 울 수도 있을거 같아요 더구나 중국이니 더 걱정 되는거도 있겠고 아기때부터 봐오다 영영 떠나가는거면 눈물 나죠 저같이 무관심 했어도 모든게 낯선 곳으로 혼자 떠나 살아내야 하는 푸바오 안스럽고 찡하더라구요

  • 155. 아이고
    '24.4.4 6:35 PM (125.128.xxx.79)

    남편 뭐라말길..지능떨어져 보이던데요..

  • 156. 그리고
    '24.4.4 6:50 PM (39.7.xxx.161)

    반려동물이 아니자나요..같이 살면서 정든 것도 아닌데 정신없어보이는거 맞아요

  • 157. 다행
    '24.4.4 7:12 PM (61.84.xxx.145)

    저와 같은 생각 가지신 분들 많아 다행이네요.
    우는 사람들한테 묻고싶어요.
    인간들의 아픔에 그정도로 공감하고 아파하는지.. ?
    우리가 아파하고 아껴야할 대상은 다름아닌 내 가족들과 내 이웃이죠.

  • 158. 세상에
    '24.4.4 7:30 PM (218.232.xxx.254)

    울 수도 있고 안 울수도 있는 일

    모자라보인다느니 기괴하다느니
    쉽게 말하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 159.
    '24.4.5 5:35 AM (175.223.xxx.96)

    푸바오 바뀌어도 못 알아챌 정도들이고
    자기가 뭐 애정을 줬다는데 심심하면 동영상이나 볼뿐이고요.
    한국 평생 살던 불법체류자 자녀 자기 나라 쫓겨날 때
    그렇게 울어주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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