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따로
'24.3.21 10:37 AM
(221.143.xxx.13)
손님이.있을 때 말고는 지구온난화 시대에
에너지 아끼는 건 그리 나쁜 습관은 아닌 듯
2. ......
'24.3.21 10:37 AM
(110.9.xxx.182)
밤에 그런거면 눈부셔서 그런거겠죠.
저 집에 혼자있으면 화장실 문열어 놓고 하는데
3. 보석비
'24.3.21 10:38 AM
(211.235.xxx.239)
음 저도그렇게 될 것 같네요
그 모든행동도 귀찮고
수치심이 없어져서 그래요
4. 해보세요
'24.3.21 10:40 AM
(211.234.xxx.47)
내몸만 샥 들어갔다 나오니 편함
5. ...
'24.3.21 10:40 AM
(121.65.xxx.29)
주로 밤에 그러긴 하시는데
두 분 다 아빠와 시아버님 생존하셔서 같이 사십니다.
그런데 습관이 되니, 의식하지 못하시고 다른 사람이 방문해 있을때도 문열고 볼 일을 보시더라구요.
6. 아니
'24.3.21 10:40 AM
(1.227.xxx.55)
근데 컴컴하면 위험하지 않나요. 답답하고.
7. ...
'24.3.21 10:43 AM
(121.65.xxx.29)
저는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ㅠㅠㅠ
8. .....
'24.3.21 10:43 AM
(175.201.xxx.174)
-
삭제된댓글
어라 그게 왜요?
전 20대 때부터 집에 혼자있을 때 화장실 불 안켜고
문 안닫고 볼일 봤어요.
뭐가 문제죠?
9. ...
'24.3.21 10:44 AM
(182.229.xxx.41)
불이 켜지면 잠이 달아나니까 그런거 어닐까요? 나이 들면 수면에 어려움이 많잖아요
10. ....
'24.3.21 10:44 AM
(1.224.xxx.115)
나이 드시면서 초기 백내장 오고 전등불 눈부시게 느껴지면서 그렇게 생활습관이 바뀌시게 되는것 같아요.
11. ...
'24.3.21 10:45 A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혼자 있을때야 벗고 다니건 말건 뭐라고 하겠습니다만
안하시던 행동을...그것도 다른 가족들이 있는데 의식하지 못하고 그러시더라는게 요지입니다.
12. ph
'24.3.21 10:47 A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신혼 시절 시부모 두분이 자주
저희집 와서 며칠간 머무르고 하셨는데
다시 60대 중반 쯤인 시모가
딱 그렇게 행동했죠 ㅡ 화장실 문 안 닫고
불 안 켜고 ᆢ
근데 그게 전기 절약 차원으로 안 느껴지고
되게 혐오스러웠어요 ㅡ 좀 곱상한 외모에
다정한 시모라면 제 느낌이 좀 달랐을지 모르나
넘 징그럽고 변기 주변에 남은 냄새까지 ᆢㅜㅜ
그 기억으로 ᆢ저는 제 아이들 있을 때
못 볼 꼴? 보이지 말고 품위있게 행동하자 싶어
화장실 사용에 아주 조심합니다
13. 50대
'24.3.21 10:47 AM
(218.37.xxx.225)
아이들 다 독립했고 남편이랑 둘만 살고
화장실문은 샤워할때 빼곤 24시간 활짝 열려있고
그냥 불 안켜고 문열린채 볼일 봐요
낮에는 어둡지도 않아요
14. phrena
'24.3.21 10:48 AM
(175.112.xxx.149)
신혼 시절 시부모 두분이 자주
저희집 와서 며칠간 머무르고 하셨는데
당시 60대 중반 쯤인 시모가
딱 그렇게 행동했죠 ㅡ 화장실 문 안 닫고
불 안 켜고 ᆢ
근데 그게 전기 절약 차원으로 안 느껴지고
되게 혐오스러웠어요 ㅡ 좀 곱상한 외모에
다정한 시모라면 제 느낌이 좀 달랐을지 모르나
넘 징그럽고 변기 주변에 남은 냄새까지 ᆢㅜㅜ
그 기억으로 ᆢ저는 제 아이들 있을 때
못 볼 꼴? 보이지 말고 품위있게 행동하자 싶어
화장실 사용에 아주 조심합니다
15. ...
'24.3.21 10:48 AM
(118.221.xxx.25)
집에서 그러시는 거야 뭐...
밖에서만 안 그러시면 되죠
백화점이나 공공시설 화장실에서 문열고 일보시는 할머니들하고 준비없이 마주치고 놀랄 때마다 나도 나이들면 저렇게 되려나 싶어서 늘 조심합니다
16. ..
'24.3.21 10:54 AM
(116.37.xxx.163)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도 그래요ㅠㅠㅠ 안그러던 분이 70이 넘으니 그러시네요..
17. 눈부셔서
'24.3.21 10:57 AM
(211.243.xxx.85)
-
삭제된댓글
밤에 자다가 그러는 거면 눈이 부셔서 그러시더라구요.
낮에는 뭐 햇빛 있느니 그러시겠구요
18. 할머니...
'24.3.21 11:00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우리 할머니도 그러셨는데... 엄마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직은 못봤는데.
저 40대중반인데 저보고 깜짝놀란게
제가 여행다녀오는 아이 마중가면서 과일을 통에 넣어 싸갔거든요. 엄마도 할머니같다고...더 나이들면 과도까지 싸가는거 아니냐고 막 웃더라구요.
저 원래 애들 어릴때도 먹을거 싸가고 그런 일 없었거든요. 나이드나봐요.
19. ....
'24.3.21 11:01 AM
(223.56.xxx.195)
눈부심도 맞아요. 또 불을 켜고 끄는 것도
어느순간에 잊게되어 번거롭게 생각된다고 하더군요.
배변 처리도 점점 깔끔해지지 않게되기도 ㅠ
20. ..
'24.3.21 11:05 AM
(59.7.xxx.16)
-
삭제된댓글
혼자 사시는 분들은
화장실 문 잠기면 큰일이라 문 열고 볼 일 보신다던데요.
그리고 나이들면 요의, 변의 느낄새없이 금방 나와버린다던데..
늙는것이 무섭구료.
21. ...
'24.3.21 11:05 AM
(223.62.xxx.236)
혼자 있을땐 저도 그래요
굳이 닫을 필요도 없고... 너무 밝은것도 싫더라고요
밤엔 위험하니 콘센트에 꽂는 수면등 하나 사드리세요
22. ....
'24.3.21 11:06 AM
(121.137.xxx.59)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보면 그냥 문안 잠그고 볼일보시고 나오면서 허리춤 정리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젊은 ㅅ ㅏ람들은 안 그러는데 뭔가 노화에 따른 효율성 추구? 그런 쪽인지.
23. 흠
'24.3.21 11:10 AM
(121.157.xxx.171)
진짜 그래요. 저도 스무살부터 따로 떨어져 살았고, 저희 엄마도 또래 대비 굉장히 건강하신 분이셨는데요. 지금은 엄마가 늙으셔서 언제부터 그러셨는지 모르시지만 화장실에서 딱 불 안 켜고 볼일 보십니다. 그게 아직도 전 적응이 안되는데 수많은 노인들이 그러는거 보면 노화와 그 행동이 굉장히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겠죠. 그리고 방귀도 아무렇지 않게 크게 끼시고 생리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굉장히 디테일하게 하세요. 엄마를 사랑하지만 그런 모습이나 이야기 들으면서 싫은건 또 어쩔 수 없구요.
24. 제가 그래요 ㅠㅠ
'24.3.21 11:18 AM
(125.136.xxx.93)
당연 다른사람있을땐 안그러지만
폐쇄공포증같은거랄까?
답답하고 갇혀있는 느낌이라서요
불안켜는거는 습관이에요
절약습관과 귀차니즘
25. 그게
'24.3.21 11:19 AM
(125.130.xxx.125)
혼자 있을땐 아무 문제없는데
다른 사람 있을땐 좀 조심 하시는게 좋은데...
그리고 그게 나이들어서 라기 보다는
혼자 생활하시면서 생긴 습관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걸꺼에요.
26. 공중화장실에서
'24.3.21 11:22 AM
(211.206.xxx.180)
그러는 어르신들 많아요. 제발 안 그러셨으면....
다른 나라도 그런가요???
27. ...
'24.3.21 11:30 AM
(152.99.xxx.167)
밖에서만 안그러면 되는거죠
부부사이에서도 서로 별 신경안쓰면 상관없구요
님이 자식이라 가리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나 보죠
젊은애들도 집에서 문열고 볼일보는 애들 많아요 (이건 학부모회 나가서 들은얘기)
혼자사는 사람은 일부러 안전하게 문열고 꼭 볼일보고 샤워하라고 하더군요
28. ᆢ
'24.3.21 11:36 AM
(42.41.xxx.218)
부부만 살면 화장실 2개니까 그렇게 하고 자식이나 손님 오면 문 닫아요
여러 행동이 귀찮고 문 닫으면 답답해요
29. 어려움
'24.3.21 11:38 AM
(211.234.xxx.232)
방, 화장실 보조등이나 기구 있어도 무용지물입니다
그런것이 있다는 것 자체를 기억못해요
습관이라고 하는데 케바케겠으나.. 더 나이들면
깔끔하고 철저하게 위생, 공중도덕 개념이 투철해도
인지력떨어지면서 거의 본인부터 무방비한 상황이에요
30. 절약이
'24.3.21 11:42 AM
(180.134.xxx.122)
몸에 배어 그러실거에요
31. ..
'24.3.21 11:58 AM
(114.205.xxx.179)
반성합니다.
이글 읽고 앞으론 조심해야겠다 생각드네요.
제가 집에서 저래요.
부부만 사는집이고 거의 혼자 지내다보니
화장실문은 항상 열려있고
그냥 몸만 들어가서 볼일보고 나오는....
밤에는 어두우니까
덜 그러는편인데 낮엔 거의 그러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약의 의미때문은 아니었어요.
32. 예전에
'24.3.21 12:09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합가해서 살때 시부가 꼭 문을 열고 볼일을 봤어요.
화장실문이 거실쪽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았지만 내가 왜 소변보는 소리, 큰일볼때 끙끙대는 소리를 들어야하는지 치가 떨렸어요.
그래서 지금은 저 혼자 있어도 꼭 문닫고 볼일 봐요.
문닫는게 습관이 되서서 내가 더 늙어 정신이 흐려져도 화장실에서 문닫는게 몸에 배게요. 공중 화장실에서도 문 대충 닫고 일보는 노인들 많아요.
저는 정말 그렇게 늙고싶지 않아요.
33. 음
'24.3.21 12:34 PM
(61.83.xxx.223)
공중화장실에서 자꾸 할머니들이 문 안 잠그고 일 봐서, 문 안 잠겨있길래 열고 들어가려고 하면 안에서 어이쿠!! 하고 화내시고 ㅠㅠ
아니 그니까 문을 잠그시라궁..... 흑.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기는 하는데 속으로는 혼자 꿍시렁댑니다.
저는 40대인데 얼마전부터 절박뇨 증상이 생겼어요. 괜찮다가도 화장실만 가면 갑자기 막 급해지는 거에요. 할머니들이 그래서 문 잠글 새도 없이 볼일 보시나보다... 이해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문 닫고 잠그고 볼일 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저한테 화내지 마시고. 일단 앉아서 일 보면서 팔만 뻗으면 문 잠글 수 있는데;;; 울나라 공중화장실들이 워낙 작아서.
34. 어이구
'24.3.21 1:19 PM
(116.126.xxx.23)
난 40대부터 집에 아무도 없음 그러는데
얼른 보고 나와야지 그러면서..
35. ㅇㅂㅇ
'24.3.21 1:35 PM
(182.215.xxx.32)
저도 눈부신 거 싫어서 그래요..
손님이 오면 당연 안그러겠지만
가족들만 있을땐 뭐...
문을 활짝은 아니고
웬만큼은 닫죠..
36. 그냥
'24.3.21 2:01 PM
(116.122.xxx.232)
늙으면 추한거죠.
늙은 몸도 동작도 다 보기 싫어서 그래요 ㅠ
다 늙는데 노추는 피할 수 없는 듯
37. 전에
'24.3.21 2:02 PM
(112.152.xxx.109)
어디서 본건데요
치매 시작 되는 행동이라던데요
38. ㅇㅇ
'24.3.21 3:53 PM
(183.102.xxx.78)
제 시어머니는 50대때도 그러셨어요.
제 앞에서도 옷을 훌러덩 벗으시고 밤에 잠자기 전에는 팬티와 런닝 차림으로 돌아다니셔서 정말 민망해요.
지금도 여전하세요. 화장실에서 볼 일 보실 때도 불 안켜고 문 열고..ㅜ.ㅜ 정말 너무 보기 싫어요.
39. ....
'24.3.21 4:17 PM
(210.219.xxx.34)
저요.복합적이에요. 편리,환경보호.절약.문잠김 방지요.
40. 우리
'24.3.21 10:34 PM
(74.75.xxx.126)
친정엄마 시어머니 두 분다 화장실 갔다 물을 안 내리세요. 너무너무 싫어요.
친정 엄마는 예전엔 안 그러셨는데 치매라 자꾸 까먹는 거고요 시어머니는 처음부터 그러셨어요. 물값 아깝다고요. 변기에 파랑색 청소액같은 걸 넣어두시는데 그게 점점 초록이 되어요. 우웩.
41. 50중반
'24.3.22 9:48 AM
(121.188.xxx.245)
요즘 저도 혼자있을때 그러네요. 생각해보니 지구환경,절약,귀찮음.
42. 자기집에서
'24.3.22 9:50 AM
(203.142.xxx.241)
그러는거야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 가족이 있을때 그러는건 좀 수치심이 사라져서 그러는거지만, 몇년전에 한참 봄에 꽃구경 많이 다닐때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이 줄이 길었는데 나이드신 여자분들 시간절약한다고 미리부터 허리춤 풀고 있더라구요..자기들끼리 미리미리 준비하자면서.. 그거 보고 조금 충격이었네요. 나이들어도 그러지 말자고..생각했고
43. ㆍ
'24.3.22 9:51 AM
(58.236.xxx.72)
불이 켜지면 잠이 달아나니까 그런거 어닐까요? 나이 들면 수면에 어려움이 많잖아요
222222
44. ????
'24.3.22 9:51 AM
(59.15.xxx.53)
난또 뭐라고...
눈부시고 괜히 전기 아깝기도 하고..금방인데 귀찮기도 하고....
그렇게 깔끔하던엄마가 오줌을 지린다거나 냄새가 난다거나...난 또 그런건줄
45. **
'24.3.22 9:53 AM
(211.54.xxx.241)
눈부신것도 불편하지만 젊었을때 싫어했던 엄마의 행동을 60인 제가 똑같이 하고 있네요.
해당 나이대별로 증상들이 거의 비스름하지않을까 생각되옵니다.
최대한 자제하려고 하는데 방귀뽕뽕, 트림, 소변 못 참는 거, 목소리 커짐 등등 자제하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순식간에 ㅠㅠ
46. 근데
'24.3.22 9:56 AM
(112.149.xxx.140)
부모님 댁이고
부모님 두분만 사실텐데
두분이 편하신대로 사셨던 습관으로 사신거죠
늙으면 시력이 약해져요
절약 차원이 아니라
달빛이라도 비쳐서 깜깜한 정도 아니면
불켰을때 눈 시림 때문에
안켜실수 있어요
근데 엄마인데 왜 그러시는지
여쭤보실 생각은 안하셨나요?
47. ㅇㅇ
'24.3.22 10:43 AM
(58.235.xxx.209)
저희부모님께 제가 지적하면 듣는말
너도 늙어봐라….
부모님 뵐때마다 지적하고 싶은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꼭 필요한거 이외에는 요즘은 눈도 감고 귀도 막기로 했습니다.
저도 늙으면 누군가의 눈에는 마땅치않을테니 ㅠㅠㅠ
48. 남이야기인줄
'24.3.22 10:56 AM
(110.70.xxx.52)
나이드니 많은 게 이해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