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 드라마 제목을 보고..
하다 하다 별 미친... 생각도 잠시 들었어요.
그리고 뭔가 새해, 새학기쯤 보면 안 될 것 같고요.
보면서 분명 교도소 생활을 미화한 것...
당연히 알고 있는데...
연기자들의 미친 연기력인지...
흥미롭게 내용을 잘 만들어 내는 작가 탓인지..
중간에 살짝 지루한 면도 있지만..
이 정도면 잘 만들어진 드라마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미워할 수 없는..
심지어 응원하고 있는 등장인물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아주 아주 희박한 확률로
재수없어서 교도소 가게 되었구나 이해도 하고..
살짝 제가 미친 것 같아요.
연기자들이 정말 자기 캐릭터 살리려고 미친 노력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