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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나한테만 불친절 했을까..

떡볶이집 조회수 : 3,705
작성일 : 2024-03-02 16:16:57

얼마 전 부터 분식이 땡겨 나온김에 떡볶이집에 갔어요.

가족 셋이 떡볶이 순대 어묵꼬치 꼬마김밥 시켰는데 시킬때 되게 띡띡 거리면서 결제부터 하는줄 알고 카드 냈더니 후불 이라고 소리지르듯 말하고. 다른 손님한테는 안 그러던데 내가 뭐 잘못했나 싶고 되게 먹고 싶었던 음식이 하나도 맛이 없더라구요. 서빙해 주는데 그땐 또 깎듯하니 친절해요.

주문 받을때만 그 띡띡거리는 분위기 여1 남1 남자가 사장 같았구요. 여자는 알바분 같았어요.

왜 그랬을까 주문하는데 그 억압적인? 분위기 무서워서 말도 제대로 못하겠더라는. 

 

그리고 요즘 맥**드 원하면 주문해 놓고 서빙 되는거 저만 이제 알았나요?

어느 테이블 4식구가 아이스크림 콘 하나씩 시켰는데 아이스크림꽂이에 정갈하고 예쁘게 꽂아 서빙해 주더라구요.

IP : 223.38.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 4:19 PM (1.232.xxx.61)

    주문시 서빙받을 건지, 가지러 올 건지 선택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저도 어제 처음 봤어요.

    불친절한 분식집은 곧 문닫겠네요. 욕보셨어요

  • 2. 이상한
    '24.3.2 4:34 PM (115.21.xxx.164)

    주인들도 많고 이상한 손님도 많아요 주인이 그러면 왜저러나 싶고 이유없이 불친절한 곳은 안가요

  • 3. ㅠㅠ
    '24.3.2 4:34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는 붕어빵 아저씨가 그럼요ㅠㅠㅠ
    번번히 다시는 가나봐라 하면서도 냄새에 이끌려 어느새..

  • 4. 그냥
    '24.3.2 4:48 PM (219.255.xxx.39)

    내 주문,제대로 나오면 그냥 넘겨요.

    남에겐 친절하고 나에겐 왜그러냐고 늘 그런말하는 지인 하나 생각나네요.

  • 5. 그 매그노나르도
    '24.3.2 4:4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4개주문해서 그래요.

  • 6. 윗분
    '24.3.2 5:08 PM (182.228.xxx.42)

    모르면 댓글 달지 마시지… 하나만 주문해도 갖다줍니다.

  • 7. ㅇㅇ
    '24.3.2 5:18 PM (118.235.xxx.71)

    맥도날드 왠만하면 테이블 서비스 하지 맙시다..
    알바들 너무 힘들어 보여요..
    그 테이블 서비스 애기 데려온 사람이 음식 받으러 자리 뜨기 힘드니까
    만든거던데 시초가..
    그럴때만 이용하도록 합시다요

  • 8. 햇살처럼
    '24.3.2 5:35 PM (106.102.xxx.61)

    이미 어디서 치어서 열받은 상태.
    그래서 퍼부음.
    지가 생각해도 쫌 그런것같음.
    갑자기 난 친절하다는것을 과시함. 자기위로.

    결론. 나쁜 사람이니 신경쓰지말것

  • 9. 아~
    '24.3.2 5:44 PM (211.54.xxx.141)

    ᆢ맥*** 키오스크 화면에~~
    직접,ᆢ테이블서비스? 나오면 클릭~해야해요

    거의 본인이 갖고가고~~ 1번도 안해봤어요

    알바들 숫자 적어서 엄청 바쁘던데
    테이블에 갖다주긴 힘들어보였어요

  • 10. 저기욧
    '24.3.2 7:53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호출로 가져가라하지 가져다준다고?
    정말 몰라서그러는데 그기 어디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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