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일주일차
소리를 내는데 저 소리가 조금 더 명확해지면
사람말 할것 같아요
야옹을 안해 왜?
동거 일주일차
소리를 내는데 저 소리가 조금 더 명확해지면
사람말 할것 같아요
야옹을 안해 왜?
수다 쟁이 고양이 먀먀먀 뇨뇽 해요?
먀먀먀 뇨뇽이 뭐예요? 소리를 내는 게 뭔가 분절감있다고 해야할까요 뭐래야할까요 암튼 야옹소리말고 뭔가
에게~ 하는것 같기도하고 다양한 소리를 내는데 뭐라고 하냐고하면 단어는 안떠오르는데 항상 뭐래는지 조금더 귀기울이면 알아들을것 같은 소리를 내요 너 뭐랬어 다시말해봐 이러고싶은.
전에 본 영상 떠올라서
넘 신기해요 ㅎㅎ
https://youtube.com/shorts/hDJ_qk0ntY8?si=FshvdGUuDTFQuRr-
https://youtube.com/shorts/8LuAIlO7ZtY?si=LvZW1WiM4xthbGBK
고양이가 내는 다양한 소리.
으응? 으르릉? 이런 소리는 고양이와 소통하는 소리고 야옹은 인간한테만 냅니다
https://youtube.com/shorts/HlksX2YxvKE?si=F2vFg__UUpgmc1tC
넘 귀엽지 않아요? 으응? 으르릉?
새끼들 부르는 소리
진짜 신기하더라구요
야옹만 하는거 아니예요
우웨우에으웨우우웅 같이 약간..사람 말소리 같이 들리는 발음을 하기도 해요. 네? 처럼 들리는 소리도 내고요. 오히려 깔끔한 야옹!을 잘 안 합니다ㅋㅋㅋ
https://youtu.be/QMdNmuslwMg?si=oS8l4qy1v1rptL_l
https://youtu.be/rEPXJNo3ixc?si=Yz0GMWwAHlQCVN6Z
한국말(?) 하는 고양이들 영상 한번 보세요ㅋㅋ
저희집 애는 엄마 소리 하더라고요
간식 시간 지났는데 안 준다고요
ㅋㅋ
여름에 안고 밖에 잠깐 나가면 오만소리 다 냅니다
앨꽁 깰꽁 구시렁대는거 너무 이쁨
하도 밤낮없이 울어서 병원갔더니 왕수다쟁이라고ㅠ
밥달라고 할때는 우오우오우오~~~반복
하루종일 기다린 아이가 학교서 왔을때는 야~냐.야~냐 매우 높은음으로 무한반복
나를 쓰다듬어 줘 할때는 야옹야옹 반복 ㅎㅎ
그외에도 상황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내요.
이름부르면 대답하는데 식구들마다 대답이 다 달라요
똥치우고 밥주고 빗질하고는 내가 다하는데 아이만 좋아하네요
다음달에 독립하는 아이가 데리고 간다는데 우리 수다야옹이 없이 내가 살 수있을까 싶네요 ㅠ
예전 울 고양이는
엄마~
으응?
냐~~양
냥냥냥냥,
하면서 뭐라고 잘 말했었어요
음마~엄마~ 소리 비슷하게 낼때
무지 귀여웠는데...
심지어 개짖는 소리도 내더라구요
17년 키우는 중에 딱 한번 들어보긴 했지만요
아알~이죠?엄마 찾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