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가 위암 로봇수술을 아산병원에서 하시고 수술후 3시간거리의 혼자사시는 지방집으로 모시기에는 외래 등의 스케줄 과 수술후 몸 조리에 여의치않네요.
1) 아산병원 근처에 위암 수술한 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에서 1달간 모시기로 의논했는데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곳 있을까요?
2) 그리고 5시간거리에 사는 제가 직장에 휴가를 내고 수술후 퇴원까지 같이 있으려고 하는데 혹시 아산병원에서 수술후 보호자 로 계셨던 분 있으면 참고할 만한 것 좀 알려주세요.
세상에 처음이 아닌게 없지만 엄마의 암진단은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요. 직장에서 전화로 소식듣고 나도 모르게 엉엉 울음이 나오더군요. 수술날짜가 잡히니 진정되지만 전 어렸을때부터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밖에 없던 가정이라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망에서 겨우 버티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