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22 11:26 AM
(175.196.xxx.78)
이런 생각 드시면 굳이 안읽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읽었는데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던 책이었어요. 읽을 때는 재밌었지만 남는 것도 없고 추천도 하지 않는. 타임킬링 느낌의 책이었다는 기억이에요.
2. ...,
'24.1.22 11:28 AM
(211.212.xxx.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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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냥 할머니가 해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정도로 가볍게 다 읽었어요. 맛깔난 글솜씨~ ㅋㅋ
3. 저는
'24.1.22 11:30 AM
(116.120.xxx.19)
오래전 읽다가 도저히 읽을수 없어서 덮었어요..
미련 없어요..
4. ..
'24.1.22 11:31 AM
(118.217.xxx.102)
저는 재밌게 잘 읽었어요.
변태적 성에 대한 불쾌감이 느껴지신다면 뭐 개인차이니..
저는 춘희의 강한 생명력에 감탄하며 술술 읽히던데요.
5. sstt
'24.1.22 11:35 AM
(106.243.xxx.5)
약간 그로테스크하긴 한데 전 너무 재밌어서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네요
6. 어제
'24.1.22 11:37 AM
(175.211.xxx.92)
저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시각적이어서 순식간에 읽었던 거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불쾌하면 뭐 끝까지 않읽어도 되죠.
7. 반갑..
'24.1.22 11:40 AM
(118.220.xxx.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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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중도 포기했던 책이네요.
모두들 재미있다고 극찬을 하길래 가만히 쭈그려있었는데요ㅎ
8. 음
'24.1.22 11:41 AM
(115.138.xxx.29)
원글님 생각이 그렇다면 읽지마세요
내 생각이 중요하지 남의 생각이 뭐라고
읽으면서 스트레스 받는 책은 안 읽는게 건강에 좋습니다
9. 저도
'24.1.22 11:46 AM
(182.221.xxx.34)
읽으면서 엄청 불쾌했어요
10. 미즈박
'24.1.22 11:48 AM
(125.186.xxx.123)
저는 이 작품 읽으면서 작가가 천재구나 했었는데.
내용은 하나도 생각 안나고 지금 다시 읽으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본인한테 안맞으면 읽지 마세요.
아무리 세계명작도 안맞으면 못 읽겠더라구요.
호밀밭의 파수꾼을 완독 못했다는 유시민 얘기를 듣고 위안 받은 저도 있답니다. 그 책 읽는 내내 얼마나 괴롭던지, 페이지가 안 넘어가더라구요 ㅎㅎ
11. ...
'24.1.22 11:50 AM
(110.35.xxx.122)
저도 힘들어서 덮었어요.
12. dd
'24.1.22 12:0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읽긴 다 읽었는데 굉장히 별로인 책이었어요
괜히 읽었다 싶은...
13. ....
'24.1.22 12:05 PM
(1.227.xxx.209)
작가의 여성에 대한 성폭력적 시선이 너무 불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4. ...
'24.1.22 12:07 PM
(106.101.xxx.25)
-
삭제된댓글
이책이 왜 인기 있는지, 내가 평소에 취향이 마이너인가 왜 남들 재밌다는 책이 이렇게 싫은가 싶었던 책이었어요.
제게는 재미, 교훈, 유려한 문장으로 인한 즐거움, 등등 뭔가 손꼽아 볼래도 하나도 얻어지는게 없던 책이었어요.
15. ㅡㅡ
'24.1.22 12:29 PM
(211.36.xxx.114)
끝이궁금해서 끝까지 읽었지만
그럴가치가 있었나싶네요
지금 원글님의 마음이 너무 공감됩니다ㅋㅋ
16. 정말
'24.1.22 1:35 PM
(39.122.xxx.3)
하도 추천들 많이해서 다 읽었는데 정말 힘든 책이였네요
무슨 작가상 후보에 고래로 올라왔었다고 하던데 상받음 챙피할것 같았어요
저게 뭔 환타지 재미를 주는 소설이란건지?
그런데 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추천들 하더라구요
17. ......
'24.1.22 2:1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전 처음에 와닿지 않고 안끌리면 결국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별로다 싶으면 그냥 덮어요. 시간낭비 너무 싫어해서.
중간까지 읽었는데도 그정도면 덮는게 맞지 않나요?
18. ....
'24.1.22 2:13 PM
(110.13.xxx.200)
전 처음에 와닿지 않고 안끌리면 결국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 별로다 싶으면 그냥 덮어요. 시간낭비 너무 싫어해서.
고래도 그런 책중 하나.
중간까지 읽었는데도 그정도면 덮는게 맞지 않나요?
19. ..
'24.1.22 2:55 PM
(223.38.xxx.208)
저도 별로였어요.
작년 부커상 최종후보까지 올랐다는데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20. ...
'24.1.22 3:39 PM
(218.155.xxx.202)
저도 읽고 별로였어요
21. 전
'24.1.22 4:32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재밌게 읽었는데.. 원래 내용 긴 책 집중도 잘 못하고 굉장히 잘 못 읽거든요. 근데 그건 재밌게 빠르게 완독했어요. 불쾌한 장면? 글쎄 그런 건 잘 기억 안 나거나 약했던 것 같고 빨려들어가 감탄하며 봤었어요. 춘희의 잡초처럼 질긴 생명력도 그렇고 개성적인 한 여자의 일생을 환상적인 배경과 함께 종횡무진 독특하게 잘 그려낸 것 같아서 진짜 이야기꾼이구나 했어요. 영화같은 장면들도 있었는데 영화감독 지망이었다기에 그렇구나 싶었구요. 평론가와 대담이었나 거기서 말한대로 전체 이야기에 비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랄까 그런 건 좀 약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요.
단편집의 작품들도 잘 썼더군요. 단편이 낫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래도 고래같은 장편도 또 쓴다면 보고 싶어요.
22. 전
'24.1.22 4:34 PM
(175.223.xxx.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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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재밌게 읽었는데.. 원래 내용 긴 책 집중도 잘 못하고 굉장히 잘 못 읽거든요. 근데 그건 재밌게 빠르게 완독했어요. 불쾌한 장면? 글쎄 그런 건 잘 기억 안 나거나 약했던 것 같고 빨려들어가 감탄하며 봤었어요. 춘희의 잡초처럼 질긴 생명력도 그렇고 개성적인 한 여자의 일생을 환상적인 배경과 함께 종횡무진 독특하게 잘 그려낸 것 같아서 진짜 이야기꾼이구나 했어요. 영화같은 장면들도 있었는데 영화감독 지망이었다기에 그렇구나 싶었구요. 평론가와 대담이었나 거기서 말한대로 전체 이야기에 비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랄까 그런 건 좀 약한 느낌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요.
단편집의 작품들도 잘 썼더군요. 단편이 낫다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그래도 고래같은 장편도 또 쓴다면 보고 싶어요.
23. 동작구민
'24.1.22 6:59 PM
(211.234.xxx.131)
다 읽은 사람인데.
글은 참 잘 쓴다-그런데 다 읽고나면 불쾌한 기분
24. 문학의 본령
'24.1.22 7:23 PM
(219.254.xxx.98)
한국 구비문학의 본령을 2000년대 중반에 이룬, 변사소설의 신기원 격인 작품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소재나 주제가 약간 현대와 동떨어져 있거나 굉장히 신비주의적 느낌? 토속적 설화 느낌이 나긴 한데, 한 번 읽어보시길 저는 권합니다., 제대로 다른 평들 다 읽고 또 다시 보면 감상과 해석이 다를텐데.... 전 작년에 부커상 후보에 올랐을 때 굉장히 그들이 제대로 봤다 생각했고 수상실패한 것에 아쉬웠어요. 전 이사람 또 하나의 천재라고 봅니다. 결코 학교에서 배울 지식이나 학습으로 이루어 낼 수 없는 천재요. 김기덕 감독같은 부류의 천재
25. 중학교
'24.1.22 10:16 PM
(106.101.xxx.79)
여기서 추천해서 중학교도서관에서 빌려봤다가-책장이 술술 넘어가긴했는데 ..그닥..
사서샘께 이건 중학교도서괏에 있을책은 아닌거같다말씀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