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지 못해 사는 분들 계시지요?

살기싫다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24-01-15 22:01:12

저요 진짜 다 귀찮고 힘들고 그래요.

일상의 재미는 커녕 우울한 기분만 안 들어도 좋겠어요.

그리고 사소한 일 부터 그냥 모든게 막막한 느낌이 들어요.

답답하고 뭐라고 표현 안 되는 땅으로 꺼지는 기분이 있어요. 조금만 신경쓸 일 생겨도 감당이 힘들어요.

진짜 안 죽어지고 못 죽겠으니 꾸역꾸역 사는데 사실 마음은 지옥 이에요. 돈 쓰면 죄책감 들고 찝찝하고 돈 안 쓰면 깝깝하고 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IP : 223.62.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ㄱ
    '24.1.15 10:07 PM (118.235.xxx.190)

    항암 중 요양병원에 지금 있어요
    몸건강하면 그저 감사히 살수 있을거 같아요

  • 2. 저도
    '24.1.15 10:11 PM (219.249.xxx.181)

    최근 우울감이 심해 넘 힘들었는데 밖에 나가
    걷기하고 넷플 드라마 보며 위안 얻고 평소 안좋아했던 재즈 들으니 힐링됐고 백화점 가서 사람 구경하고 쇼핑하며 조금 나아졌어요.
    얀극도 예매했어요. 안하던거 시도하며 살아볼려구요
    님도 뭐라도 하면서 몸을 움직여보세요. 마음도 조금 움직여질수 있어요.

  • 3. ㅇㅇ
    '24.1.15 10:14 PM (222.234.xxx.40)

    저도 미칠지경이었는데

    우울증 정신과진료 받으면서 약복용
    운동 습관들이고
    맨얼굴에 모자 쓰고 다니다 화장하기
    강아지산책 1일 2회
    집 정리정돈 재미들이기
    신앙생활 로 조금씩 삶이 되살아나고 있어요

  • 4.
    '24.1.15 10:18 PM (211.235.xxx.158)

    집안정돈 재미들이기
    운동습관 좋네요!
    저도 해볼께요.

  • 5.
    '24.1.15 10:54 PM (14.55.xxx.141)

    안쓰는 물건을 버리고 정리해 보세요
    마음까지 정리되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에너지가 생깁니다

  • 6. ...........
    '24.1.15 10:56 PM (110.9.xxx.86)

    118님 꼭 이겨 내셔서 일상에 행복감 느끼고 사시길 간절히 빌게요.

    원글님은 병원 도움 받으셔서 편해 지시면 좋겠어요. 약 드시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실 거예요.

  • 7. 기도
    '24.1.15 10:57 PM (39.7.xxx.66)

    기도를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961 이 정부도 아마츄어 같아요 ... 15:21:38 22
1631960 맞는 말만 하는 남자 리얼 15:20:57 27
1631959 계산 잘하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 15:20:45 19
1631958 어릴때 맞고 자라신분들.. 1 가벼이 15:17:56 157
1631957 자녀 학업성적이 주는 8 sdege 15:15:14 254
1631956 야후 메일은 가입이 안 되나요 1 .. 15:15:08 54
1631955 뉴스토마토 공천 개입 특종 57만뷰 2 하늘에 15:14:26 203
1631954 미성년 주택청약...????????? ㅜㅜ 2 부생아..... 15:12:46 246
1631953 컴퓨터 쉽게 버리는 방법 있나요(하드디스크 문제) 1 ㅁㅁ 15:09:40 145
1631952 딸 남자친구가 선물을 보내왔는데 3 .. 15:09:00 648
1631951 대머리 추남 부장과 과장급 유부녀 바람나는건 국룰인가요? 3 d 15:07:13 564
1631950 쿠팡 새벽배송 포장 ㅌㅇ 15:04:57 327
1631949 대화 이상하게 하는 나르시스트인가요? 2 ㄹㄹㄹ 15:04:23 285
1631948 하나로포인트 조회 어디서 하나요 1 포인트 15:03:59 75
1631947 휴대폰 보험 드셨어요? 4 ? 15:03:23 109
1631946 같은 팔찌 양손에 착용 7 14:55:34 550
1631945 비엔나 프라하 혼여 후기 6 여행 14:53:23 606
1631944 어이없는 젊은 남자.. 6 ... 14:47:53 1,115
1631943 아들 여자친구가 명절 선물세트 보내왔는데 17 한가로이 14:46:37 2,624
1631942 왜 이러는 걸까요 1 참나 14:45:58 449
1631941 이 정도는 부모가 자식을 얼마나 바보천치로 봐야 가능한 건가요 1 ㅇㅇ 14:45:51 706
1631940 명절 후 생각 1 00 14:44:46 461
1631939 펌)경기도 광역버스 개매너 진상 6 아웃겨 14:41:00 859
1631938 해외여행 갈꺼예요..ㅋ 1 진짜로 내년.. 14:39:40 672
1631937 삼전은 어디까지 내려가나요? 10 .. 14:39:38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