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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눈처짐 고민입니다.

천천히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24-01-07 16:30:18

50대인대 눈쳐짐과 팔자으로 고민하다 강남에 성형외과에 상담을 다녀왔습니다.

전 상안검 수술과 팔자필러를 넣으려고 갔는데 의사는 이마거상과 쁘띠성형을 권하네요.

생각보다 너무 큰수술인거 같아서 상담만 하고 왔는데

전체적으로 피부가 얇고 밑으로 내려왔는데 눈수술만 해서는 별효과가 없고 인상만 변한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피부과도 안가는데 눈이 너무 쳐져서 크게 뜨는것도 힘들고 이마주름도 진해져서

큰맘먹고 갔는데 무섭기만 했네요.

이마거상술이 상안검수술보다 큰 수술이 맞지요?

시술시간은 한시간정도라고 하는데...

거울보면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도 무섭기도하고..

해보신분 말씀을 듣고 싶어요.

전 역삼동에 ㅂㄴㅂㄱ 성형외과에서 상담받았어요.

IP : 218.235.xxx.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이긴세모
    '24.1.7 4:42 PM (121.188.xxx.245)

    주사무서워해서 상담도 못해본 사람여기있어요. 굵은 주름이 여기저기 심각하고 눈이 너무 쳐져서서 노인티가 너무나요. 상담도 하셨네요. 그래도 용기있으시네요 ㅠㅠㅠ

  • 2. 천천히
    '24.1.7 4:45 PM (218.235.xxx.50)

    갈수록 눈과 팔자주름이 아래로만 쳐지는데 얼굴이 우울해 보이고 고집도 쎄보여서 큰마음 먹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썽꺼풀 수술을 하는 경우는 많이 보았는데 이마거상은 주위에 한사람이 없어서...
    식구들이 마음먹었을때 수술하라고 저보다 더 성화네요.

  • 3. ....
    '24.1.7 5:00 PM (106.102.xxx.42) - 삭제된댓글

    바지가 커서 줄줄 흘러내려 밑단을 밟고 다닌다면,
    밑단을 자르겠어요?
    바지 허리를 딱 맞게 수선하시겠어요?
    눈꺼풀이 문제가 아니라,이마 부터 흘러내리는 거니,
    어디를 수술하는 게 맞을까요?

  • 4. 샬롬
    '24.1.7 5:03 PM (121.138.xxx.45)

    저도 50대이고 십여년동안 꾸준히 피부관리 다녀도 쳐짐도 보이고 문제가 보이는데요. 이마거상은 워낙 큰 수술이니 다른 것 해 보고 결정하세요. 팔자필러도 좀 비추고요. 안 이뻐요 ㅜㅜ
    차라리 주름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예요.
    시간과 돈이 들지만 피부 경락 꾸준히 받고, 피부과는 써마지같은 탄력 레이저 받고, 좋은 화장품 쓰는게 오년, 십년 내다보는 장기 프로젝트 관리같아요. 경락받으면 두피부터 탄력 생기면서 눈도 조금 올라가요. 지연스럽게 나이들되 이뻐지려면 시간도 돈도더 들지만 좀더 집중관리 해 보세요. 연예인들 다니고 유명한 경락 원장님들은 거상이나 필러에는 부정적이더라고요.

  • 5. 헐..
    '24.1.7 5:38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얼굴피부를 바지수선이랑 비유하다니 너무 무섭네요

  • 6. ……
    '24.1.7 5:42 PM (210.223.xxx.229)

    얼굴피부를 바지수선이랑 비유하다니 너무 무섭네요
    저런식으로 환자들한테 홍보하나봐요
    적당히 자연스레 좀 삽시다
    그게 건강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도시미관을 위해 필요한일도 아니고 하면 무서워보이기만 하는데 왜 저런말에 현혹되어 얼굴을 끄집어 당기기까지 하는지 진짜 무섭네요
    기능상 문제라면 안검하수나 쌍수만하세요 쌍수만해주는데도 많아요 다른데 가시길 ..

  • 7. 저도
    '24.1.7 5:59 PM (114.204.xxx.189)

    ㅂㄴㅂㄱ에서 눈처짐 상담하고 상안검 한지 석달 정도 되었어요 50대 후반 만족합니다
    눈전문 쌤한테 다시 상담받아보세요
    ㅂㅅㅈ 쌤

  • 8. 이마는
    '24.1.7 6:31 PM (197.210.xxx.102)

    정말 금세 내려와요
    눈썹하안검하세요
    그리고 나중에
    쌍수로 잘라내는수밖에 …

  • 9. 댓글만으로도
    '24.1.7 7:00 PM (1.235.xxx.138)

    너무 무섭고 징글맞네요. ㅠㅠ

  • 10. ..
    '24.1.7 7:24 PM (222.100.xxx.96)

    저는 원래 쳐진 눈으로, 어릴때는 순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들었는데 40넘으면서 쳐진 눈이 주는 인상이 너무 싫어서 40후반에 쌍꺼풀 수술했어요. 지금 50 후반인데 완전 만족은 아니어도 후회도 안해요. 팔자 주름은 작년에 필러 했는데 과하게만 안하면 필러도 괜찮아요. 요즘 리프팅 시술 많으니 가격 부담없는 선에서 조금씩 하세요. 거울 보면서 우울감 느끼는 것보다 나은거 같아요. 자연스레 늙으실 분들은 그렇게 사시면 될거고요.

  • 11. 천천히
    '24.1.7 7:30 PM (218.235.xxx.50)

    실은 ㅂㄴㅂㄱ성형외과 추천받을때 ㅂㅅㅈ선생님을 소개받았는데 상담과정ㅇ에서 선생님이 반선생님으로 바뀌었어요.
    다시 다른선생님으로 상담을 받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2. 저기
    '24.1.7 8:03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그 ㅂㄴㅂㄱ 성형외과는 정말 말리고 싶네요.

  • 13. 저기
    '24.1.7 8:06 PM (125.128.xxx.85) - 삭제된댓글

    ㅂㄴㅂㄱ 성형외과는 정말 말리고 싶네요.
    특히 ㅂㅅㅈ 의사

  • 14. ..
    '24.1.10 7:00 PM (91.74.xxx.133)

    ㅂㄴㅂㄱ에서 눈처짐 상담하고 상안검 한지 석달 정도 되었어요 50대 후반 만족합니다
    눈전문 쌤한테 다시 상담받아보세요
    ㅂㅅㅈ 쌤

    감사합니다

  • 15. 다지나간다
    '24.1.11 5:41 PM (211.234.xxx.78)

    ㅂㄴㅂㄱ에서 눈처짐 상담하고 상안검 한지 석달 정도 되었어요 50대 후반 만족합니다
    눈전문 쌤한테 다시 상담받아보세요
    ㅂㅅㅈ 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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