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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MF 직전 어땠나요

..;;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24-01-01 19:43:10

저는 그때

막 입사한 신입사원이라

다행히 회사에서 별일없었고

저희회사도 다행히 큰탈없이 지나갔는데

 

어제 누군가 그러더라구요

지금 꼭 예전 아이엠에프 직전 상황같다구요

 

사람들이 그냥 돈 막 써대고

드라마 영화 해외촬영 마구 다니고

 

저도 보면 다들 어렵다해도

해외여행도 무지 다니고

백화점가면 사람들 바글거리고

 

올해 어렵다 어렵다하니

겁나네요

IP : 106.101.xxx.2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 7:45 PM (211.251.xxx.199)

    IMF때랑 틀리게 지금은 양극화가 더 심하지요
    물론 SNS로 분위기 휩쓸려서 빚내서 흥청망청도 있지만 코인.주식.부동산 등등 돈벌기회도 많아서 찐부자들도 많아요

  • 2.
    '24.1.1 7:53 PM (175.209.xxx.151) - 삭제된댓글

    저 imf 일주일전 미국 학회논문 발표랑 현지 출장갔다가
    갑자기 회사에서 일단 거기서 대기하라고 ..
    다른사람 못 나간다니까.. 니가 다 처리하고 들어와야 한다고
    두달여동안 회사 전체 업무대행 하다 들어왔네요.
    완전 돌아버리는줄

  • 3. **
    '24.1.1 8:05 PM (211.58.xxx.63)

    저도 그때 신입시작해서.. 입사 취소된 친구들도 많았고 먹는거 이외엔 안쓰고 살았죠. 그나마 김대중 대통령이라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 4. 12
    '24.1.1 8:13 PM (175.223.xxx.103)

    그나마 김대중 대통령이라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2222

    대통령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가 김대중대통령을 통해 알았지요.

  • 5. 진짜
    '24.1.1 8:19 PM (223.38.xxx.149)

    그런거 같아요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31일 백화점에 사람이
    바글바글

  • 6. 회복이 빨랐죠
    '24.1.1 8:46 PM (49.163.xxx.180)

    그나마 김대중 대통령이라 빨리 벗어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33333

  • 7. Imf는
    '24.1.1 9:20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외환보유고가 없었어요.
    지금은 차고넘치죠. 통화스왚까지해서 그럴 걱정은 아예없어요

  • 8. ,,,,
    '24.1.1 9:32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그때는 기업에 돈이 없었고...정확히는 유동성문제
    지금은 가계들이 돈이 없다고하죠.
    자영업 매일 힘들다 어쩌다 한다지만
    빈 상가도 많고 손님없는 상가도 많아요.
    집 사기를 포기한 욜로문화와 인스타 영향으로 그쪽 계통만 잘되는중.
    만도도 넘어가고 태영건설도 넘어가고...
    저는 IMF와 비슷하다 느끼고 있어요.
    외환위기보다 그정도급의 경제위기가 오는중...불황

  • 9. ,,,,
    '24.1.1 9:34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외환위기는 구조적으로 올수가 없어요.
    기업들 쟁여놓은 돈이 많아서...몇몇 재벌기업들.
    지난해 환율 치솟을때 대기업이 50조 들여와서 환율 진정시킨것처럼.

  • 10. 그때는
    '24.1.1 10:12 PM (211.201.xxx.37)

    imf때는 기업 대출이 문제,
    지금은 부동산 대출(건설사, 가계대출, 영끌족, 전세대출)이 문제

    그래서 지금이 훨씬 더 심각...

  • 11. ㅇㅇㅇ
    '24.1.1 11:55 PM (120.142.xxx.18) - 삭제된댓글

    발표되기 전..얼마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백화점에 수입의류들을 산처럼 쌓아놓고 80퍼 디씨 가격으로 팔았고, 보석상도 폐업정리 하는데들도 있고..좌간 그때 엄청 한 가격으로 옷들이며 보석들 샀던 기억이 있어요. 그땐 나라 망하기 전에 회사나 자영업자들이 줄 도산하는 거랴 걸 몰랐죠.

  • 12. ㅇㅇㅇ
    '24.1.1 11:56 PM (120.142.xxx.18)

    발표되기 전..얼마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백화점에 수입의류들을 산처럼 쌓아놓고 80퍼 디씨 가격으로 팔았고, 보석상도 폐업정리 하는데들도 있고..좌간 그때 엄청 싼 가격으로 옷들이며 보석들 샀던 기억이 있어요. 그땐 나라 망하기 전에 회사나 자영업자들이 줄 도산하는 거란 걸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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