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초반 가진돈이

ㅇㅇ 조회수 : 6,701
작성일 : 2023-12-28 11:25:25

남편관 1살 차이고 50초반입니다

내년에 대학4 대학1 아들있구요

자가있고 대출없고 현금 예금 1억입니다

현재 남편(직장인)수입으로 약간만 저금이 되고 

생활비며 아이들 용돈 주고 빠듯합니다

 

작은아이가 내년에 대학입학하면서 

경제상황을 예상해보니 

돈 드는건 똑같을거 같아요

그런데 몇년뒤먄 아이들 결혼하면 

1-2억은 해줘야 할까요

애들 이제 고등 졸업시키고 노후라도 모아볼려고 하는데 아직도 돈 들어갈 일이 많네요

 

다들 어떻게 꾸리고 사시는지요

IP : 61.43.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이
    '23.12.28 11:27 AM (223.62.xxx.29)

    결혼을 할지 안 할지 모르고
    결혼한다고 갑자기 몇년 뒤 1-2억 만들어줄 돈이 생길 가능성이 안 보이니까
    그냥 부담없이 현재처럼 자가에 빚 없이 유지만해도 훌륭하죠.

  • 2. ...
    '23.12.28 11:28 AM (112.147.xxx.62)

    집이 자가인데 뭐가 그리 걱정이예요
    지금부터 모아도 됩니다.

  • 3. 이런건
    '23.12.28 11:31 AM (117.111.xxx.91)

    자가 집이 얼마짜리인가가 가장 중요하죠

  • 4.
    '23.12.28 11:33 AM (121.167.xxx.120)

    해주면 좋은데 탈탈 털고 대출 해서 보태진 마세요 예전처럼 부모 부양시대가 아니고 각자도생 시대예요
    노후 생활비 병원비를 자식에게 손 안벌려도 되면 해주세요
    지금부터 걱정하지 말고 저축해 놨다가 결혼할때 계산해 보고 결정하세요

  • 5. ㅁㄴㅇ
    '23.12.28 11:35 AM (182.230.xxx.93)

    그래서 뒤늦게 맞벌이한다는...

  • 6. 딱 1억씩만
    '23.12.28 11:37 AM (210.95.xxx.124)

    해주세요 그것도 어딘가요

  • 7. ....
    '23.12.28 11:44 AM (110.13.xxx.200)

    직장잡으면 열심히 결혼자금 모으라고 하세요.
    해줄돈 별로 없으니 앞가림하라고..
    없는돈 만들어 줄순 없고 있는 돈에서 좀 보태주는 거죠.
    어차피 노후준비도 각자 해야하고 돈해두고 애둘한테 짐지울순 없잖아요.

  • 8. 바람소리2
    '23.12.28 11:49 AM (114.204.xxx.203)

    내 노후대비 먼저에요
    늙어 자식에게 기대면 싫어합니다
    결혼은 그때 해줄수 있는만큼만 ...

  • 9. 노후대비
    '23.12.28 11:59 AM (175.223.xxx.165)

    먼저 1억 보태줘봤자 시부모에게 고마워 하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노후대비 안됐다 욕먹 먹지

  • 10.
    '23.12.28 12:13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자가가 얼마인지 중요하죠.

  • 11. ㅇㅂㅇ
    '23.12.28 12:50 PM (182.215.xxx.32)

    집이 얼마짜리기에요

  • 12. 저라면
    '23.12.28 12:57 PM (110.47.xxx.102)

    있는 예금은 건드리지 않고 집을 줄여 약간 보태줄 것 같아요
    자녀 독립으로 식구 줄어드니 집도 융통성있게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 13. 노후대비가
    '23.12.28 1:30 PM (116.126.xxx.23)

    먼저입니다.
    자녀들에게는 미리부터 결혼자금 못대준다고 얘기하세요

  • 14. 나도 한마디
    '23.12.28 1:41 PM (14.55.xxx.141)

    늙어 돈 없으면 그야말로 길에서 죽어요
    행려병자
    남의일이 아닙니다

    직장갖고 저축해서 결혼하라 하세요

  • 15. ..
    '23.12.28 2:42 PM (121.131.xxx.121)

    오히려 2-40대초반까지 걱정이 없었던거 같아요. 50 가까워 지니 계산이 안나오네요. 1-2억 가지고 되나요. 저 신혼 시작했던 서울 평범한 지역 아파트 전세가 지금 보니 6억이 넘어요. 예전 1-2억 보태주던 돈이 지금 돈으로 5-6억 넘는거에요

  • 16. ㅁㅁ
    '23.12.28 3:42 PM (113.10.xxx.3)

    지금현재는 괜찮은데 앞으로가 문제일듯한데요
    남편분은 직장 오래다니실수있나요?
    은퇴후 연금은요?
    원글님 건강하시면 부수입올릴수있는 방법 생각하시는것도 돟을것같아요

  • 17. 지ㅂ
    '23.12.28 4:41 PM (118.46.xxx.100)

    자가가 얼마냐가 관건이네요.
    서울 자가면 걱정없지 않을까요?
    저는 지방이라ㅜ

  • 18.
    '23.12.28 5:32 PM (211.208.xxx.230)

    맘 먹으면 한달에 백만원벌기는 할수 있어요
    지금부터 돈 버세요
    백만원 작은 돈이지만 큰 힘이 됩니다.
    저도 벌고 있어요
    돈 백 벌려고 면접보고 경쟁율 뚫고 채용돼요
    얼마나 면접장 분위기가 후끈한대요
    전업이라고 무시하는 하는 건 아니고 애들 다 키웠으니 밖으로 나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33 나이드니 자기말만하네요 ... 08:52:48 22
1640632 방광염에 케겔운동 효과있나요 2 ㅇㅇ 08:44:01 109
1640631 이 후드코트 어떤가요? 7 .. 08:33:16 445
1640630 조선일보 이런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오오짱 08:32:02 282
1640629 로또 4등 됐어요 Smskms.. 08:29:40 394
1640628 먹을까요 버릴까요? 5 이걸 08:28:23 376
1640627 '김 여사 주거지'도 영장 청구했다더니‥또 드러난 거짓말 3 검찰과한패거.. 08:25:39 373
1640626 나는 그에게 결혼하고 싶지 않은 여자였다는 2 08:22:02 860
1640625 토마토 꼭지에 핀 곰팡이 2 08:20:41 295
1640624 남편보고 기본도 안되어 있다 했는데요 32 08:07:00 1,666
1640623 1금융권 인터넷 예금 주말에 해지 안되나요? 3 ... 08:06:49 307
1640622 맨손 운동 하시는 할아버지 ^^; 2 지하철안.... 07:56:06 877
1640621 일반고에서는 학종 대신 멀로 대학가나요?? 12 아. 07:54:45 869
1640620 요즘 한강 작가님 책 배송 상태 ㅎㅎㅎ 4 ... 07:40:01 2,156
1640619 남미체형 70kg (가슴 g컵) 8 ... 07:36:13 1,328
1640618 안정액먹으면 졸리나요? 1 불안증 07:29:14 322
1640617 生 과 死 1 ㅁㅇㅁㅇ 07:29:02 818
1640616 연세대 문제 유출? 나때도 그랬고 터질게 터진거 6 ... 07:26:04 1,345
1640615 운동화 등 신발박스 처리방법? 5 운동화박스 07:17:15 914
1640614 맥도날드도 토마토 빼고 판다네요 29 ..... 07:11:18 3,372
1640613 던져 졋으니 사는거 맞쥬 ? 5 ㅁㅁ 06:34:28 1,479
1640612 최저임금 안주는 직장도 있나요? 10 .. 06:32:16 989
1640611 위로해주세요. 콜걸 꿈 꿨어요. ㅠ.ㅠ 4 oo 06:21:13 1,037
1640610 미국 명문 사립고 투어 후기 19 허한맘 06:12:33 2,735
1640609 뉴스타파 ㅡ죄수와검사ㅡ관련검사 탄핵청원 9 청원 05:36:18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