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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언니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네요.

..... 조회수 : 6,047
작성일 : 2023-12-26 11:53:26

연말되서 모임 나갔는데

친언니가 전화가 와서 받았어요

불평하는 목소리가 들렸는지

다들 언니 둔 동생들

잔소리에 무시성 발언 때문에

힘들다 성토!!

몇년간 쌓아둔 마음이 터져 나가니

친언니 욕하는게 누워 침밷기 같아

참았는데

주말 내내 마음이 복잡하고

미치겠어요.

부정적인 사고가 강하고 나르 경향있어

지나치려  안들으려

애쓰는데도

상처가 남네요.

다른 사람들을 나르라고 하는데.. 

이기적이고 남탓하는...

 

부모님 때문에 안볼수도 없고

그래도 자매인데

남도 이해하며 살고 돕는데

이것도 못하나 하는데도

어렵네요  ㅜㅜ

 

 

IP : 122.35.xxx.16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히는
    '23.12.26 11:54 AM (114.204.xxx.203)

    부모 형제 때문이죠
    자기 앞가림 못하니...

  • 2. ...
    '23.12.26 11:59 AM (223.39.xxx.23)

    부모님 문제 아니면 형제 자매 나쁠 이유 있나요?
    자기 역할들이 안되고 있으면 조금이라도 더 신경 쓰는 사람 입장에서 불만이 나오지 않을까요?

  • 3. .....
    '23.12.26 12:02 PM (211.36.xxx.47)

    저도 언니 성격이 너무 이상해요. 제 주변 언니들은 다 K장녀 컴플렉스던데 제 언니는 나르시스트에 성질도 이상하고 자기 중심적이에요

  • 4. 글게요
    '23.12.26 12:03 PM (59.15.xxx.53)

    사실 사이만 좋으면 친구필요없고 세상좋은게 자매인데
    안타까워요

    저는 남매라...딱히 연락도 없이 살거든요...가끔 오빠랑 골프만 칩니다.

  • 5. .....
    '23.12.26 12:06 PM (223.62.xxx.181)

    장남 장녀 이기적인 사람들 너무 많이 봐서
    이해합니다

  • 6. 어휴
    '23.12.26 12:08 PM (180.70.xxx.42)

    형제지간도 서로 가치관이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해야 친하죠. 그렇기만 하다면 야 세상 제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게 바로 형제이기도 해요.
    그렇지 않다면 서로 적당히 거리두고 형식적인 관계 유지하는 쪽으로 가야죠 부모를 봐서 절연할 수도 없고..

  • 7. 가족이래도
    '23.12.26 12:12 PM (124.5.xxx.102)

    필터링 없는 말이 많고 자기 감정 남한테 풀면 싫어지더라고요.

  • 8. 아진짜
    '23.12.26 12:16 PM (118.235.xxx.112)

    이기적인거 말도 못하고 욕심도 장난아니고..
    왜 저런애가 내언니인가 싶은게 평생입니다..

  • 9. ...
    '23.12.26 12:42 PM (115.139.xxx.169)

    장남 장녀 뿐 아니고 형제 중에 이기적인 애들 하나씩 꼭 있어요.
    저는 미혼인 나이 많은 동생이 부모님 집에 있는데
    갈때마다 식사때나 뭐라도 배달 시키면 바로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더라구요.
    상차리기 싫어서.
    다 먹으면 또 다 놓고 화장실 가요.
    니들이 치워라 이거죠.
    사회생활 멀쩡히 하는 앤데 저 꼴 보기 싫어서 부모님 집 2번 갈거 한 번만 가요.
    집에서도 엄마 연세 많으신데 숟가락 하나 씻는 꼴 못보고
    빨래도 엄마가 세탁기 돌리시고 널고.... ㅎㅎㅎ 기가 차요.

    이 지경인데 뭐 다른 집안 일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어떻게 저렇게 자기 몸뚱이랑 입 밖에 모르는지.

  • 10.
    '23.12.26 12:46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희큰언니 완전 제정신아님 ㅠ
    지 몸둥아리밖에 모르는 싸가지
    안만나요

  • 11. 죽어도
    '23.12.26 12:48 PM (182.212.xxx.75)

    장례식도 안갈꺼에요. 제발 정신차리고 사람구실이나 하면 다행일꺼고요. 이기적이어도 멀쩡하게만 살아도 가족으로서 다해주는거에요.

  • 12. 말을안할뿐
    '23.12.26 12:55 PM (211.254.xxx.116)

    제 남동생이 딸부잣집에 장가갔는데 시끌시끌해요

  • 13. oo
    '23.12.26 2:21 P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놀부 같은 맏언니 있어서 돈도 노동력도
    착취당했는데 (이유가 있음)
    딱 나르 맞았어요. 멋모르고 또 불쌍한
    마음에 크게 거역 안하고 지냈더니,
    그게 당연한 줄 알고
    장남이나 장녀 치고 드라마에서처럼 속 깊은
    사람 드물어요. 오히려 차녀가 인정욕구 같은
    게 있어서 장녀노릇 하다가 지쳐나가 떨어지는
    경우 가끔 봄
    훌륭한 장녀분들도 물론 있지만

  • 14. ..
    '23.12.26 2:32 PM (39.115.xxx.64)

    앞에서 오버스럽게 말하고 세세하게 챙기면서 말끝에
    비꼼을 한 번씩 날리고 뒤에서는 미친듯이 뒷담하는
    언니있어요 예전에는 부모같은 언니라고 순종하고
    살았었네요 뒤에서 말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까이는지도 모르고 나를 죽여가며 최대한 맞추고
    살았어요 가족이어도 잘 관찰하고 너무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 15. .....
    '23.12.26 3:45 PM (122.35.xxx.168)

    윗 댓글들과 같은 마음이에요 ㅜㅜ
    붙어있으면 안된다...
    열등의식으로 나이드니 더 버겁네요...

  • 16. ㅠㅠ
    '23.12.26 5:01 PM (58.239.xxx.59)

    형제가 남보다도 못함니다 하긴 친정엄마 부터가 친엄마 맞나 싶을정도로 고약하니
    친언니들이 이상한건 어찌보면 당연한일일까요

  • 17. ....
    '23.12.26 7:0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진짜 k장녀 하는데 그건 무슨 다른 세상 얘기더라구요.
    어찌나 이기적이고 욕심많고 성격도 드센지..
    그냥 안보고 사는게 평화로울 정도.

  • 18. ....
    '23.12.26 7:04 PM (110.13.xxx.200)

    진짜 k장녀.. k장녀하는데 그건 무슨 다른 세상 얘기더라구요.
    어찌나 이기적이고 욕심 많고 성격도 드센지..
    그냥 안보고 사는 게 평화로울 정도.

  • 19. ㅇㅇ
    '23.12.27 1:21 AM (222.237.xxx.33)

    저도 큰언니 지긋지긋해요
    엄마 계시니 보는거지 돌아가시면 안볼겁니다
    이기적인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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