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당연히 너무 사랑하지요
배우자와 서로 사랑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어요
공감은 당연히 없고 대화도 거의 없어요
반쪽 인생 이라는 생각이 들고 우울해요
이혼할 거 아니면 그냥 계속 이렇게 사는거겠죠
애들 때문에 산다는 게 이렇게 빨리 내 얘기가 될 줄 몰랐어요
때론 어쩔 수 없다 싶기도 하고
때론 이렇게 흘러가는 내 현재가 아깝기도 해요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아이들은 당연히 너무 사랑하지요
배우자와 서로 사랑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어요
공감은 당연히 없고 대화도 거의 없어요
반쪽 인생 이라는 생각이 들고 우울해요
이혼할 거 아니면 그냥 계속 이렇게 사는거겠죠
애들 때문에 산다는 게 이렇게 빨리 내 얘기가 될 줄 몰랐어요
때론 어쩔 수 없다 싶기도 하고
때론 이렇게 흘러가는 내 현재가 아깝기도 해요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그냥 살죠
그래도 서로 버팀복이 되어주면 좋구요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서로 동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체적으로는 사랑하니 긴긴세월 같이 살죠.
남편이던지 나던지 서로 노력하지 않으면 유지되는 관계는 없더라구요.
부부상담이나 아님 자기 반성 , 종교 등 변화의 계기를 찾아보세요.
사랑합니다.
그렇다고 늘 의견이 맞는 건 아니지만요
피튀기며 싸워도 기본적으로는 사랑하고 살아요.
사랑하며 살아라고 종교 불문하고 외치는데 현실은 안그래져요.나자신 사랑하는거도 서툴고...
남편은 투명인간
자식은 그들세상.
나는 나대로 그냥 살아요.냥이 두마리가 나랑가장 오래 있어요.ㅎ
남편한데 많은 걸 내려놓으니 측은지심과 사랑이 생겼어요.
나도 완벽하지 못한테 남편한테 너무 높은 잣대를 대 놓고 살았었어요
남편한테 모든것을 기대안하니까 살아지던데요.
그냥 애들보며 살다보니 ,60이 넘었는데,
나이드니 남편도 변하고,
뭐 살만합니다
제3자가 보면 웃긴 풍경 많아요.
S대 나온 교수라고 해도 여자한테 추파던지고. 모르는 부인은 교수부인소리가 좋으니 사는 거고 아는 부인은 재력있으면 이혼하는 거고
거창한 건 없습니다
소소한거 서로 챙겨줄 때,,
작은 선물이라도 잊지 않고 챙겨줄 때,
아프면 서로 챙겨줄 때,
저도 고맙다고 많이 표현합니다 ㅎ
남편 아니면 누가 이리 해주겠어요
어제 이브날 치킨시켜놓고 인터넷때문에 싸웠어요
그래도 치킨은 먹긴했는데 입맛이 떨어져서
짜증나서 잤어요 근데 오늘 저녁은 소고기국맛나게 끓여서 밥을 한그릇을 먹고 지금 사이좋게 알콩달콩하는중요
부부싸움은 칼로물베기라고하잖아요 싸운뒤도 어색하지않는게 중요한듯해요
거창한 건 없습니다
소소한거 서로 챙겨줄 때,
작은 선물이라도 잊지 않고 챙겨줄 때,
아프면 서로 챙겨줄 때,
고맙다고 많이 표현합니다
소소한거 서로 챙겨줄 때,
작은 선물이라도 잊지 않고 챙겨줄 때,
아프면 서로 챙겨줄 때,
고맙다고 많이 표현합니다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아이들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살긴 하는데
아이들이 빨리 커서 이해하고 납득할만할 때
먼저 이혼하자고 하려구요.
그날만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며 버티는 중입니다.
저는 남편이 뭐라고 말할 때 작게 애국가 부르거나 반야심경 외워요.
윗님 ㅠㅠ
처음 반야심경 읽었을 때 그렇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수천번 외우고도 한 사람으로써 사랑하고 사랑받고픈 마음을 아직도 비워내지 못하네요. 외로움이 너무 커요. 비우진 못하고 공허하기만 해요.
좋은일 잇으면 같이 축하하고 좋아한.ㄴ 정도
많지만 그이상의 사랑도 있어요
두명의 타인이 만나서 같이 사는거 참 힘든 일 같아요
그래도 어쨌던 대단한 인연이니 이렇게 만나서 같이 인생을 보내는 거니
가능한 많이 사랑하고 덜 화내면서 살려고 합니다
인생의 힘든 고비를 넘으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이예요
그래도 그 고비 넘기고 나시면 숨이 쉬어집니다
조그만 다들 버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