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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강사때문에 화가 나서 미칠거 같아요

ㅜㅜ 조회수 : 20,291
작성일 : 2023-12-24 17:31:56

10월부터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수영 시작했는데  빨리빨리 잘 하고 싶어서

두달동안 개인강습도 받기로 했어요

개인 강습은 숨고라는 사이트에서  개인강습쌤을 만났어요

대기업문화관 현재수영강사이고 개인강습도 진행한다고 했어요

60분에, 35만원, 8회지만 9회 수업 할거라고 

다른곳보다 저렴하다고  그리고 믿음직스럽게 보였어요

집에서 많이 멀지만 그래도 수영이 너무 재미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하긴 했어요

첫번째 수업은  열심히 꼼꼼이 수업을 해서 만족을 했었는데

그다음엔 수업시간을 갑자기 줄이더라고요(45분)

그리곤 두 번 수영했는데 다음 달 강습비를 요구해서 찜찜했지만 입금해줬어요

그리고 또 며칠 있으니 원래 40 만원인데  개인회원들에게 35만원 해준거라고 수영장에서 이사실을 알게되었다고(다른 강사들은 다 40씩 받는대요) 통장에 40 만원이 찍혀야 한다고 40 만원을 입금해 주면 월급날(3일뒤)바로 보내준다고 해서 입금했더니 3일뒤에 다시 보내줬어요

그리고 새벽반 회원들 오리발이랑 이름생각이 안나네요

저럼하게 단체로 구입 하기로 했다고 톡이 와서 16만원을 보내줬어요 아직도 못받았어요ㅜㅜ

또 며칠뒤에   제가 두 달 수영하기로 해서 한달분40만원이 한번 더 찍혀야 한다고 해서 ㅜㅜ

토스로 입금 하려고 하니 사기의심계좌라고  수영쌤께 어떻게 된일이냐고 하니 당일 수업취소를 3번이나 하고 수업보강을 원했던 회원이 그지인들과 신고한거라고

분해서 씩씩 하더라고요 

일단 또 보내주고 다음날 받기로 했는데 입금이 안돼서  이틀 더 기다렸다가  입금해달라고 했더니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고 그러면서 입금해줬어요

계속 찝찝했지만 빨리 끝내고 싶어서 시간되면 주2회가  아닌 주4회 하고 아이들 방학전에 끝내고 싶다고 했더니  알겠다고 해서 스케줄도 다 조정했는데  당일 수영가기전  다른분(수영장관계자)이 문자로 쌤 어머님이 많이 편찮으셔서  이번주는 쉬어야한다고 해서  그 다음주에 갔더니 출근을 안했더라고요(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시다고)

그럼 연락을 줘야지  먼거리를 왔다갔다

에휴...

그래서 톡을 했어요 이번 주도 쉬는거냐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아마 다음주부터 가능할거 같다고

그리곤 연락이 와서 다음 주 시간이 되면 매일 오라고

저도 직장에 다니고 여기는 매일 눈이오는곳이에요

반듯반듯 도로도 아니고 1차서 꼬불꼬불산길입니다ㅜㅜ

그래서  9번이 남았길래  환불해주는게어떻겠냐고 조심스럽게 얘기했어요 아님 다른 방법이있으면  얘기 해달라고

그런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톡은 읽는데 답장은 안해요

이강사 도대체 뭘까요?

진짜 혼쭐내주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ㅜㅜ

IP : 175.124.xxx.18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4 5:35 PM (182.209.xxx.200)

    일단 돈 갖고 입금해라 돌려준다 어쩌고 말이 많은 것 보니 사기꾼 같아요.

  • 2. 숨고에서
    '23.12.24 5:41 PM (220.117.xxx.61)

    숨고에서 사기를 치다니
    경찰서에 가셔서 고소하셔야지요
    종이 몇장 쓰면 됩니다.

  • 3. 777
    '23.12.24 5:42 PM (221.161.xxx.143)

    수영장과 숨고측에 있었던 일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하세요 처음에 시간 줄였을때부터 한마디 말했어야해요

  • 4. 아이구
    '23.12.24 5:43 PM (175.120.xxx.173)

    사기꾼 맞네요..

  • 5.
    '23.12.24 5:47 PM (220.127.xxx.162) - 삭제된댓글

    통장에 40 만원이 찍혀야 한다고 40 만원을 입금해 주면 월급날(3일뒤)바로 보내준다고 해서 입금했더니 3일뒤에 다시 보내줬어요
    ---------------------------------------------
    원글님 쓴 내용을 보니
    뭔가 보이스피싱 스러운 사기네요

  • 6. ....
    '23.12.24 5:48 PM (112.144.xxx.137)

    사기 신고된 사람한테 왜 돈을 추가 입금 하셨어요?

  • 7. ㅇㅇ
    '23.12.24 5:52 PM (117.111.xxx.17)

    본인이 뭔가 돈 문제가 있는 사람이네요

  • 8. ㅅㄷ
    '23.12.24 5:55 PM (118.220.xxx.61)

    양아치네요.
    헬스트레이너도 저런사람들 있죠.

  • 9. 생강차
    '23.12.24 5:55 PM (1.235.xxx.70)

    읽는 제가 화가 다 나네요.
    마음이 상하시고 신뢰도 무너져서 앞으로 강습받을때도 불편하실 듯 합니다.
    환불 요구하세요. 안해주면 숨고랑 경찰서에 알린다고 말씀하시고요ᆢ
    토닥토닥ᆢ 건강해지려고 운동하시는건데 스트레스 때문에 몸상하시겠어요

  • 10. ...
    '23.12.24 5:56 PM (58.143.xxx.49)

    왜 자꾸 믿어줘요
    경찰 신고하세요

  • 11. ㅇㅇㅊ
    '23.12.24 6:01 PM (39.7.xxx.220) - 삭제된댓글

    완전 ㅇㅇㅊ네요
    남은 수강료 환불 오늘까지 안해주면 경찰신고한다고 하세요
    그리고 돈 안주면 바로 신고요

  • 12. 딱 봐도
    '23.12.24 6:31 PM (116.34.xxx.234)

    사기꾼이에요.
    당하신 거예요.

  • 13. ....
    '23.12.24 6:40 PM (118.235.xxx.25)

    오리발에 스노클 산다고 16만원이라 했나이요? 가격도 터무니없고 수영 오래 했어아도 강사가 직접 공동구매 하는 건 보도 듣도 못했어요. 말로만 들어도 100퍼 양아치인데 남음 거 환불 안 해주면 당장 경찰 신고한다고 난리치세세요

  • 14.
    '23.12.24 6:59 PM (223.38.xxx.45)

    수영강사가 아니라 사기꾼인가봐요.몇살인데 저러고사나요??
    수영강사 먹칠하네요

  • 15. 원글
    '23.12.24 7:05 PM (175.124.xxx.189)

    아...진짜 사기꾼일까요?ㅜㅜ
    저도 계속 사기꾼일까 아닐까 생각하긴 했어요
    그래도 40만원 두 번 보내 준건 다시 입금해줘서 또 아닌가 생각했어어요~그란데 카톡프사에 아빠랑 누나랑 같이 찍은 사진 한장 있는데 거기는 엄마가 없는데 엄마가 아프다고 하니 그것도이상하고 ...

  • 16.
    '23.12.24 7:08 PM (218.238.xxx.141)

    이런일도 있군요 세상에 맘고생좀하시겠어요
    잘해결되시길요

  • 17. ..
    '23.12.24 7:20 PM (115.21.xxx.199)

    사기의심계좌라고 띄워줘도 이체를 하시다뇨.
    사기치고 다니고 남의돈 돌려막기 하는 사람들이 그럼
    네 맞아요 제가 사기쳐서 사기의심계좌라고 뜨는 거에요 하고 말을 하겠어요??
    태어나서 고운 것 예쁜 것만 보고 자라셨나....

  • 18. 원글
    '23.12.24 7:26 PM (175.124.xxx.189)

    저도 수업을 하다보니 당일수업취소 습관적으로 하고
    수업료환불을 요구하는일이 가끔있다보니
    그부분은 이해가 됐어요ㅜㅜ

  • 19. ......
    '23.12.24 7:26 PM (59.15.xxx.61)

    사기의심계좌라고 띄워져도 이체를 하시나요2222
    딱봐도 사기꾼인데요
    신고하세요

  • 20. dd
    '23.12.24 7:4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원래 사기꾼이 처음 몇번은 돈거래할때
    원금이랑 이자 잘 줍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돈빌리고 사라지죠
    글읽으니 좀 답답하네요
    사기의심계좌라면 입금하지 말았어야죠

  • 21. ...
    '23.12.24 8:0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암마가 아프고안아프고가 문제아님.
    상황이 그리 오해받기좋게 과욕수업료 입금하라했고..
    환불해달라하면 언제까지하겠다 답와야함.

    답장이 없어 더 어이없다하시고
    오늘내로 환불해달라하세요.

    남의 피같은돈을 우습게 아네요.

  • 22. 원래
    '23.12.25 5:55 AM (211.244.xxx.3)

    사기꾼 프사는 다 가족사진,아기랑 찍은 사진 올려놓아요.

  • 23. 숨고가
    '23.12.25 7:01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사기꾼 집합소 에요.
    거기서 해외이사 했다가 돈 떼었어요.
    유리 부서졌는데 보험도 안들었나봐요. 안해줬고요.
    나중에 해외에서 내야할 돈 안내서 백만원 내돈내고 했어요.
    총 합 250만원 떼였습니다.
    그 인간 우리집만 아니라 같은 나라에 온 다른사람도 그렇게 당했고,
    참지못한 우리집과 그사람....한국인들과 말 나누다보니 다 지인이었고, 그 분도 같이 소송 했나보더라고요.
    그 해운회사 폐업했고, 그래서 더이상 손 쓰지 못하게 되었다네요.
    우리집은 담담 세무서에 신고했었어요.

  • 24. ...
    '23.12.25 10:10 AM (86.141.xxx.2)

    딱봐도 저러다 40만원 떼먹고 도망갈 태세구만..

  • 25. ᆢ그냥
    '23.12.25 12:41 PM (122.36.xxx.160)

    피해만 보고 마시면 그 사람은 또다시 다른 이들에게 그럴거예요.
    사기 통장 의심된다고 신고해줬던 분들처럼 행동해주세요.

  • 26. 어머
    '23.12.25 2:31 P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내가 사람 잘 보는데 그럴 사람 아니야
    나한테는 그런 일 안 생겨
    사기꾼한테 당하는 사람이 멍청해서 당하는 게 아니고 오만해서 당해요.

  • 27. 전형적인
    '23.12.25 2:41 PM (221.140.xxx.198)

    물품사기 보이스피싱 방법인데요.
    물건값 금액 틀렸다, 이름 틀렸으니 다시 넣어 주면 환불해 주겠다고 해서 네번, 다섯번 입금하게 하고 먹튀하는거요.
    보통 차액만 입금하면 되지 40반원이 찍혀야 한다는게!

  • 28. 속은 게 아닐지
    '23.12.25 3:52 PM (223.39.xxx.119)

    막말로 40이 찍혀야하면
    35를 돌려주고 40을 입금해야지요.
    여러모로 순서도 엉망이고
    훌륭한 강사라면서 너무 잡일을 많이 만드네요.
    강습하기도 바빠야 할텐데요.
    수영장에 문의 한번 넣어보세요

  • 29. ...
    '23.12.25 3:56 PM (118.218.xxx.143)

    첨부터 다 이상한데 뭘 이제와서 사기꾼인가 그러고 있나요???
    원래 40인데 35해줬다고 40찍혀야한다는거부터 웃기잖아요.
    이체할 때 이름 맘대로 쓸 수 있는데 원글님 이름으로 지가 직접 이체하든가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3일후에 돌려주는건 더 큰 금액을 빼앗기 위한 빌드업이예요.
    걔들 수법이 그래요 믿음을 준 다음에 더 크게 해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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