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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송유근이 왜 천재라는거예요?

... 조회수 : 14,396
작성일 : 2023-12-24 09:54:15

송유근 기사 댓글 베스트글에 한국에서는 천재를 몰라본다느니..한국 사회 욕하는 글이 대부분이던데..

근데 도대체 송유근이 왜 천재라는거죠?

학력도 학점은행제로 대학 졸업자격 얻은게 다고..

석사논문도 표절해서 졸업도 못하지 않았나요?

그동안 나라에서  혜택도 많이받고 

특별대우 많이 받았는데..

지금와서 성과도 전혀 없고 그런데..

어릴적 천재가 계속 천재인건가요?

IP : 39.7.xxx.18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4 9:55 A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그 부모들이 촌재라고 하니까...

  • 2. ...
    '23.12.24 9:56 AM (58.234.xxx.222)

    그 부모들이 천재라고 하니까...

  • 3. 이제
    '23.12.24 9:56 AM (49.167.xxx.79)

    그만 합시다.

  • 4. ..
    '23.12.24 9:58 AM (39.7.xxx.189)

    윗님 .. 뭘 그만해요?
    어린시절 한번 천재라고 방송나오면 모든 국민들이 나서서 지원하고 끝까지 떠받들어 주어야 한다는건가요?
    그 기사에 윤석열 언플까지 하고 있던데..
    어이없어요.

  • 5. ...
    '23.12.24 9:59 AM (118.235.xxx.65)

    송유근만큼 특혜받은 사람이 있을까싶은데....
    천재든 영재든 시스템이 있는데 시스템은 거부한채
    요구와 원망만하니...

  • 6.
    '23.12.24 10:01 AM (73.148.xxx.169)

    사기는 끝이 없네요. 하긴, 요즘처럼 사기, 조작들이 잘나가는 세상이 없긴해요.

  • 7.
    '23.12.24 10:05 AM (58.231.xxx.119)

    그 아이 인생이 안 되었다는 거죠
    학교생활도 못 누리고
    부모탓이긴 하지만

    그 아이가 천재인지 아닌지 누가 아나요?
    영재 정도일지 모르나

  • 8. 어린아이가
    '23.12.24 10:07 AM (211.176.xxx.163)

    미적분하니까 천재라고한듯해요
    우리아이랑 비슷한 나이였고
    송유근이 우리아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유명해진 후에 전학와서 디닌적이 있는데 행사에서 무대위 인사를하는데... 눈높이에 맞는 질문을 사회자가했는데 적절한 멘트를 못해 당황해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송유근이 단상에서 내려온 후 그 어머니와 아버지로 보리는 분들과 무대앞 테이블에 앉아있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 9. 질문이
    '23.12.24 10:14 AM (210.222.xxx.62)

    천재라는데 왜 라는 이론을 첨부 해야 하나요?
    우리나라 같은 교육 시스템 에서는 어릴적 한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면 절대 제대로 클 수가 없어요
    어디 두고보자 식으로 전국민이 두눈을 부릅뜨고 지켜 보며
    조롱이나 하고
    학폭에 분개 하면서 이런글도 폭력이란걸 왜 모르시는지

  • 10. ..
    '23.12.24 10:16 AM (118.235.xxx.199)

    천재일수도 있고 천재 아닐수도 있지만
    지원받은만큼 압박과 고통도 충분히 받은것 같은데요
    솔직히 송유근 그사람 잘못은 뭐에요?
    왜 인생 초년 다른 사람 누려보는것 하나 제대로 맘편히 누려보지도 못하고 온국민이 단기적 결과물 안나온다고 그렇게 모욕과 압박 받아야하는지..
    영재, 천재는 무조건 국가에 이바지 해야하나요?
    그사람 천재로 띄운것도 어른들이고 천재가 맞을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너무 압박 줬죠 사소한 하나하나 시비걸고 모욕주고. 전 안됐어요 우리나라 떠나길 잘했어요

  • 11. 12
    '23.12.24 10:19 AM (175.223.xxx.103)

    송유근만큼 특혜받은 사람이 있을까싶은데....
    천재든 영재든 시스템이 있는데 시스템은 거부한채
    요구와 원망만하니... 22222

    이미 국가 세금으.로 넘치고 흐를 만큼 물적 인적 지원 받았음. 검색이나 해 보고 댓글들 쓰기 바람.
    부모 언론플레이가 큰 역할했음.

  • 12. ..
    '23.12.24 10:20 AM (223.38.xxx.245)

    ..
    '23.12.24 9:58 AM (39.7.xxx.189)
    윗님 .. 뭘 그만해요?
    어린시절 한번 천재라고 방송나오면 모든 국민들이 나서서 지원하고 끝까지 떠받들어 주어야 한다는건가요?
    그 기사에 윤석열 언플까지 하고 있던데..
    어이없어요.
    ------
    도대체 무슨 포인트에서 열받으신 건지~
    송유근이 받은 사회적 관심이요?
    윤석렬를 언플해서?

    문제는요. 아이가 커가는 동안 사회가 카메라 들이대며
    뭔가를 내놓으라는 듯이 계속 지적질해 왔다는 사실입니다.
    님같으면 그게 사는 게 사는 거겠어요?
    그냥 관심끄고 놔두었어야 하죠.
    원글 뭔지 모르지만 맥락없이 엄한데 화풀이하는 꼴 밖에 안보여요. 진정하세요.

  • 13. ..
    '23.12.24 10:25 AM (223.38.xxx.245)

    그리고 뭐가됐든 아이탓 할 게 아니라 어른들 잘못입니다.
    송유근 부모든.지적질 좋아하는 일반이든.
    가만히 놔두세요

  • 14. ㅇㅇㅇㅇㅇ
    '23.12.24 10:25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지적질을 부모가 조장한것도 있지요
    이제 관심끄고 진심으로 잘되길 바랍니다
    진짜 천재아니더라도

  • 15. 댓글에
    '23.12.24 10:29 AM (61.79.xxx.23) - 삭제된댓글

    천재호소인

  • 16. . . .
    '23.12.24 10:35 AM (119.149.xxx.20)

    지적질이라뇨?
    무슨 발명품을 내놓았는데 중소기업 회사 작품이었고
    최연소에 집착하고.,
    석사 논문 표절건도 그렇고
    끊임없이 언플하건 송유근 쪽 아닌가요?

    솔직히 군대 다녀와서는 송유근군이 천재라는 타이틀 벗어던지고 이제 주체성 가지고
    본인 인생 개척하길 바랬어요

    근데 이번 언플보니..
    아직도 천재였다라는 사실을 놓고싶지 않구나 싶더군요

  • 17. ㅇㅇ
    '23.12.24 10:48 AM (119.69.xxx.105)

    천재건 아니건 부모의 행보가 잘못됐다고 봐요
    최소한 초등과정은 몇년 보내고 또래들과 나이에 맞는 생활도
    해보게 하면서 성장과정을 지켜봤어야죠
    왜 천재를 속도전으로 몰아서 조급하게 빨리빨리 몰아간건지

    20대 초반에 빛나는 성과를 낸 아이들 보면
    초등과정을 자연스럽게 마치고 중고등은 실력맞춰 월반하고
    자기 능력으로(언플없이) 명문대 가서 조기졸업후
    바로 석박사따고 연구에 몰두 하잖아요
    아이가 스스로 자기길을 개척하고 부모는 써포트 해주는거죠
    그아이들 부모라고 아이의 천재성을 어릴때 못봤을까요
    다 느끼지만 오히려 노출 안시키고
    공교육 안에서 자연스럽게 성장하길 바란거죠

    송유근 부모는 너무 일찍 세상에 노출시키고 주목받으려고
    애쓰고 빨리빨리 성과내서 천재임을 입증시키려고
    무리수를 둔거죠
    결과적으로 오히려 천재가 아님을 증명시킨게 되버린거죠

  • 18. 두고보자
    '23.12.24 11:06 AM (211.234.xxx.104)

    두고보자고 한게 아니고 그 부모가 지원받으려고 스스로 나와서 언플을 한거죠. 그렇지 않으면 그런 애가 있는지 어찌 알았을까요? 노출을 했으니 관심이 간겁니다.

  • 19.
    '23.12.24 11:06 AM (58.231.xxx.119)

    송유근 부모도 지금은 후회하겠죠

    뛰어난 아이니 뭐가 발전되게 하고
    자랑하고 싶고
    빨리 성장해서 뭔가 보여주고도 싶고
    아이를 도와주고 싶고
    경제적 도움도 받고 싶고
    복합적이겠죠

  • 20. ...
    '23.12.24 11:08 AM (223.38.xxx.226)

    영재, 천재는 무조건 국가에 이바지 해야하나요?
    -- 국가 세금으로 지원 받았으면 사회에 국가에
    공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국가지원받는 영재고, 과고생들 의대진학
    반대하는거 아닌가요?

  • 21. .
    '23.12.24 11:08 AM (118.35.xxx.68)

    군대갔다와서 이제 아이도 아니고 27살 청년이고 취직준비해야할 나이죠
    부모언플땜에 나라에서 얼마나 세금을 때려부어서 지원해줬는데요
    더 똑똑하고 논문내고 학위딴 애들도 송유근만큼 지원못받았어요
    혼자 연 5천만원씩 지원받은 사례가 있는지

  • 22.
    '23.12.24 11:17 A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뭘 자랑다면 나라를 의해 봉사하래
    의사도 봉사

    나라에서 지원금 매달받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나
    자립하라 하세요
    그들은 5천보다 평생 더 받았을거에요

    잘났다면 물어 뜯지 못 해 안달

  • 23.
    '23.12.24 11:17 AM (58.231.xxx.119)

    뭐 잘났다면 나라를 의해 봉사하래
    의사도 봉사

    나라에서 지원금 매달받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나
    자립하라 하세요
    그들은 5천보다 평생 더 받았을거에요

    잘났다면 물어 뜯지 못 해 안달

  • 24. ㅇㅇ
    '23.12.24 11:25 AM (119.69.xxx.105)

    9살에 대학입학해서 27살까지 논문을 통과 못한건
    사회탓 국가탓 할건 아니죠
    온국민이 눈부릅뜨고 지켜보고
    조롱하고 모욕줬다는 댓글들이 가장 어이없어요
    국민들이 그렇게 할일이 없나요
    간혹 나오는 언플 기사에 가끔 반응하고 관심가진게 잘못인지
    국민의 관심때문에 송유근이 박사가 못됐다는건지 참나
    남탓도 이정도면 ㅜㅜ

  • 25. 천재
    '23.12.24 11:32 AM (115.95.xxx.2)

    냐 아니냐를 떠나 우리나라 영재 천재 육성 시스템은 완전 문제 투성이인게 맞아요.
    과학고는 이제 과학 영재양성이 아닌 의대진학을 위한 발판이 됐고
    무엇보다 거기 학교 시스템이나 교과 내용이 참 할말하않이예요. 그 속에서 애들은 서로 경쟁하기 위에 서로 밟고 일어나려 편법을 저지르는데 그걸 관행이라며 그냥 눈감아주고. 참 거지같습니다.
    송씨가 영재인지 천재인지 모르지만 그 육성시스템은 정말 망이예요.
    그런데도 우리나라 과학이 여기까지 온건 대단

  • 26. 00
    '23.12.24 12:16 PM (211.197.xxx.176) - 삭제된댓글

    머리 좋은 아기 때부터 산수를 시켜 미적분까지 풀 정도로 공부시켜 놓고는 난 아무것도 한게 없어 애가 그냥 척척 자기가 알아서 푼거라고 말하면 누가 믿을까요?

  • 27. ᆢㄱ
    '23.12.24 12:16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영재고 보내니
    과학 영재고에 맞게 수힉과학 공부 깊게 하고 만족하더만
    뭐가 문제라는 건지
    일반고서는 수학과학 특화된 그런 수업을 어찌 받는다고
    비난만들

  • 28.
    '23.12.24 12:19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미적분을 가르친다고 그 애가 하는것도 아니고
    천재는 맞지만
    부모도 판단미스
    아이는 다른 아이발달을 인정해야 하는데
    공부에만 맞추서 일찍 대학을 보냈으니

  • 29.
    '23.12.24 12:21 PM (58.231.xxx.119) - 삭제된댓글

    의대 가려면 영재고 과학고 더 가기 힘들어요
    거기서 젤 잘 해야 가는데
    중간에 애가 직업이 바껄수도 있는거지
    의사 되려면 젤 안 좋은 선택이 영재고 과학고

  • 30. ???
    '23.12.24 12:48 PM (118.235.xxx.229)

    며칠전에 기사를 봤는데
    제목이 거시기 하더군요 ㅡ
    지금은 영국 무슨 연구소에 있다던데

    근데
    송군에게 나라에서 어떤 지원을 해준건가요?

  • 31. 다떠나서
    '23.12.24 3:08 PM (125.186.xxx.54)

    우리나라 사회에서 천재든 영재든 일반 학생들이든
    교육 시스템의 병폐와 잘못된 영향 밑에 있는건 사실이고
    지금 천재인지 여부를 가리자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천재라는건 뛰어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는거고
    어린시절 그런 가능성을 보여준건 맞는데
    지원받았는데 왜 성과가 없냐는 식으로 따지기엔
    사회적 책임도 어느정도 있겠죠

  • 32. 지원
    '23.12.24 5:33 PM (1.225.xxx.157)

    지원해줬는데 왜 성과가 없냐고 묻는게 왜 사회적 책임을 질 일인지 모르겠는데요. 천재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지원을 받을땐 결과를 확인받을 의무가 생기는거죠. 그리고 봉사를 강요한다고 하는데 봉사의 의무 지기 싫으면 지원 안 받으면 되는거구요. 만약 국가에 이바지할 의무가 싫다면 혼자 개인돈으로 공부하면 되는겁니다.

  • 33. 나라가
    '23.12.24 6:27 PM (14.32.xxx.215)

    뭔 지원을 해줬냐구요?
    검색해보세요
    정말 일뜰히 털어먹었더군요
    부머까지 합세해서

  • 34. 보니까
    '23.12.25 12:16 AM (125.186.xxx.54)

    다른 나라에서 연구실적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을 만든게
    사회 구조적으로 잘못된 부분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보다도
    그저 한 개인의 문제라고 몰아가는 생각이 바로 문제인듯

  • 35. ㅇㅇ
    '23.12.25 12:17 A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참나

    방문연구원으로 가는 것 가지고 큰 일인냥 기사 쓰는 기레기.
    2222

    입학한 것도 아니고
    정식연구원도 아닌데 설레발 기사를 왜 쓰는 거예요?

    에휴
    언론이 만든 천재 아닌가요?
    연구 성과 하나라도 내놓고 기사 쓰든지 참나

  • 36. ㅇㅇ
    '23.12.25 12:29 AM (118.235.xxx.101)

    참나

    방문연구원으로 가는 것 가지고 큰 일인냥 기사 쓰는 기레기.

    입학한 것도 아니고
    정식연구원도 아닌데 설레발 기사를 왜 쓰는 거예요?

    에휴
    언론이 만든 천재 아닌가요?
    연구 성과 하나라도 내놓고 기사 쓰든지 참나

  • 37.
    '23.12.25 12:45 AM (219.255.xxx.153)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2729332

    송유근 부모님이 제 담임이었습니다

    명왕문재 223.♡.250.240
    2018-10-22 13:41:46 13,371

    전에 한번 글 썼다 지운적 있는데,
    송유근 어머니가 초등4~6년 담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반에서 성적 잘 나온다는 친구들 7~8명을 매일 학교 근처 사무실 비슷한데 가서
    정석과 성문 기본영어를 암기 시켰죠.
    그때 사무실에서 아이들에게 자습시키신 분이
    나중에 남편되심 송아저씨....

    저희에게도 초딩졸업 후 중등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라 엄청 압박했었죠..
    그후 친구들은 중,고 진학 후 첨엔 성적 잘 나오다(다 암기 해 놨으니) 나중엔 어찌 공부할 지 몰라 성적 급락...
    저도 중딩3년차부터 한동안 고생했었죠...
    그게 벌써 30년전....

    송유근이 천재라 부모들이 그렇게 빠지신게 아니라 원래 그런 교육방침을 가지셨던 분들입니다.
    그후 유근이가 태어나자 그 교육법을 강요하신거구요.

  • 38. 펌2
    '23.12.25 12:48 AM (219.255.xxx.153)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2732102

    송유근건 - 부모님이 문제인게 맞습니다
    명왕문재 223.♡.248.4
    2018-10-23 08:50:59 12,230

    (저는 송유근 어머니가 30년전 초등4-6 담임샘셨습니다)
    기존에도 한두번 여기에 글쓴적 있습니다
     
    송유근 어머니가 저와 몇 명 친구를 영재교육 한다며, 수업시간+방과후 (거의 밤늦게까지) 한 사무실로
    아이들을 모아놓고 정석과 성문영어를 매일 쓰고 외우게 합니다 (정석을 놓고 강의한게 아니라 그냥 쓰고 외우기. )

    그후 몇달 후 고1시험지? 비슷한걸로 시험보게 합니다
    당시 아직 수능이 시행전이 아니니, 고1험이래 봤자 걍 정석 문제 붙여넣기한 수준...

    몇 몇은 8-90점대고 나오고 , 한두녀석은 4-50점도 나오고...
    문제는 그 점수를 부모님들께 뿌려서 꼬드깁니다.
    ‘거봐라 내가 몇달 만에 애들을 고딩수준 까지 올려 놨다 + 당신아이 천재 + 검정고시보셈’ 시나리오를 시전합니다.

    딱 누가 보이죠?
    게다가 부모님들은 자기아이 영재 만든다니 없는 살림에 수삽만원씩 영재교육비 지출(당시 매일가던 태권도 3만원ㄴ데 못가게 함)
     
    + 방과후 저녁에 식사는 부모들이 교대로 해오심
    (집에선 한달한번 고기 보기 힘들었는데 여기선 매일 고기나옴)
    지금 생각해보면 저역시 초반엔 고기급식에 눈멀어 입을 닫은가 같고요 (집안은 거덜나는데)

    아이들 볼모로 저런 장사를 했던분이 나라를 상대로 자기아들 모르모트 삼아 장시한다 생각이 드네요.

  • 39. ...
    '23.12.25 12:49 AM (219.255.xxx.153)

    송유근이 천재라 부모들이 그렇게 빠지신게 아니라 원래 그런 교육방침을 가지셨던 분들입니다.
    그후 유근이가 태어나자 그 교육법을 강요하신거구요. 22222222

  • 40. ㅇㅇ
    '23.12.25 5:53 AM (1.225.xxx.157)

    자꾸 사회구조 문제 얘기하는데 대학에 입학해서 십년가까운 시간을 줬는데 성과를 못낸게 어떻게 사회구조문제가 됩니까? 사실 아무도 조기입학 하라고 안했고 그런 삶을 살라고 안했어요 본인이 선택한 삶이지.

    우리가 사회구조문제 의심해야하는건 송유근 케이스가 아니고 그럭저럭 일평생 노동하며 살아왔는데 노년에 폐지줍는 노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과연 개인의 문제만 있는건지 사회구조적 문제는 없는건지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사회가 천재가 발 붙이기 힘든 사회라 개탄한다면. 거꾸로 천재가 발붙일 사회를 만들고싶은 이유는 뭔데요? 그 개인이 꿈을 펼치는것에서 끝난나면 사실 다른 타인에게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인거죠. 천재가 발붙일 사회를 지향하는건 그가 사회에 기여하리라는 기대 때문이고 그게 없다면 사실 나와 아무 상관없는 이벤트일 뿐인거죠. 다른 사람들이 한다고 그냥 아무 생갇없이 우리 사회가 그런 천재를 용인하네 안하네 앵무새차럼 따라하지 말구요. 궁극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안된다면 뭐 왜 사회가 용인해줘야 하는데요? 세금 지원하면서요?

  • 41. 천재
    '23.12.25 7:47 AM (218.48.xxx.197)

    몇달 전에 서울과고 조기입학했다 자퇴한다했던 아이에 대한 82댓글 보면 천재 영재 교육 왜 망치는지 여기서 보이잖아요. 영재를 제대로 못알아보고 못가르치는 사회라는 생각들 다 하고.
    아마 한국의 유일하게 인정받은 수학 천재가 필즈상받은 허준이 교수일텐데 성장기 그야말로 평범하게 자란 거 모르세요? 고등 중퇴는 천재라서 안맞은 게 아니라 적응 못해서 그만 둔거고 평범하게 검정고시 봐서 서울대 갔죠. 영재성을 대학 가고 맞는 전공 찾아서 키우는 게 맞습니다. 어릴 때 개발하는 게 아니고. 영재들은 내버려둬도 자신의 잠재력 창의성 키우면서 큽니다. 대학 가서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영재교육 기관에서 오래 교육한 교수도 한 이야기구요.

  • 42. 송군만큼이나
    '23.12.25 8:44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아니 그 애 보다 더 발랄한 영재들 많아요.
    그 애 엄마들 그저 아이 뒤에서 따라가요.
    그렇다고 나라에서 돈 타먹지 않고 언론에 내보내지 않아요.
    묵묵히 아이 뒷바침 해주는데,,,애들이 알아서 공부하더만요.
    공부가 재미있다고 너무 빨리 깨달아요. 그 깨닫는것도 혼자 다 해요.
    그렇다고 사회성이 모자라는것도 아니고 제 학년대로 밟아나가요.

    그렇다고요.
    사회가 뒷바침을 못해준게 아니라고요.
    아...더 말하고싶네요 진짜.

  • 43. 동감
    '23.12.25 9:05 AM (182.229.xxx.215)

    왜 천재인지 모를..
    게다가 지금 그 나이까지 그런 행보는 더이상 부모탓하기도 그래요
    민사고 졸업생들 10년 후 행보를 정리한 글이 있었는데
    다들 야무지게 해외대학 가고 거기서 전문직가고 유명기업가고, 연구직으로 업적을 쌓거나 연봉 어마어마하게 받는 직장인이거나 그렇더군요
    그런 애들이 더 천재인거 같아요

  • 44. 셀프천재
    '23.12.25 9:36 AM (122.43.xxx.165)

    천재는요. 무슨요.
    저친구가 내놓은 결과물이 있나요?
    인류를 위해 새로운 발견을 했거나 인류위한 새로운 걸 창조해냈을때 천재라고 하는거잖아요
    단순히 진도 빠르다고 천재라니요?
    요즘 의대인원 증가로 초2가 미적분하는게 학군지 유행인데 그저 선행 땡겨서 남보다 일찍 배운걸 천재라고 붙이면 어쩌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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