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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중반 할머니 가벼운! 따뜻한 패딩 추천해 주세요.

::::::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23-12-24 08:14:09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 혼자 작은 아파트에에 사시게 되었는데 얼마나 아끼시는지 집에서도 옷을 몇 개씩 입으시고 힘든 겨울 나시네요 ㅜ

너무 추워서 병원도 못가시는데 마땅한 덕다운이 없으신거 같아요. 솜패딩 든 옷만 있는거 같고, 

저도 결혼자금 모으느라 빠듯하지만, 20만 정도 내에서 패딩을 사드리고 싶은데

가벼운 패딩 노안분들꺼 어디가서 사야하나요?

브랜드 선정부터 막막하네요. 

IP : 121.151.xxx.16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가격대라면
    '23.12.24 8:37 AM (61.43.xxx.207)

    레드스페이스 머렐 등 알아보세요.
    nc백화점(이랜드계열) 스포츠 등산 용품
    파는 곳에 입점해 있는 것으로 보아
    어쨌든 전혀 브랜드 없는 옷은 아닌 거죠.
    기억에 레드페이스는 전에 정우씨가 모델도
    했던 거 같아요.
    몇 년 전 레드페이스에서 패딩 25만원인가
    주고 엄마 사 드렸는데 요즘에도
    잘 입고 다니세요. 엄마 왈, 징글징글 하게 따숩다고 하시더라고요~~
    여기서도 보면 숙녀복 브랜드 패딩보다 등산, 스포츠 브랜드 패딩이 기능적인 면에서는 훨씬 좋다고 하잖아요. 제가 봐도 아주 야무지고 탄탄하게 잘 만들었더라고요.

  • 2. 최고
    '23.12.24 8:38 AM (125.251.xxx.12)

    마음이 예쁘시네요.
    어르신들은 허리나 등이 조금씩 굽어 계셔서
    뻣뻣한 패딩을 불편해 하실 수도 있으니
    모시고 가서 사시는 걸 추천해요.
    사이즈도 넉넉하게 가벼운 거요.
    브랜드는 코오롱이 가장 나은데 가격대가 높죠.

  • 3. ..
    '23.12.24 8:48 AM (223.38.xxx.193) - 삭제된댓글

    유니클로 일본기업이라 그런데
    예전에 산거긴 한데 수 년째 집에서 입는데
    10만원 근처인 울트라라이트다운이 제일 가볍고 걸리는게 없고 포근해요 팔은 한번 접어야 할거예요

  • 4. ㅁㅁ
    '23.12.24 8:55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자출 몇년하며 이거저거 입어본봐 그냥 초경량 겹쳐입는게
    최고였어요
    겉은 긴거 속은 숏으로요
    너무 두둑 거창하면 만만하게입기는 안되거든요

  • 5. ...
    '23.12.24 9:02 AM (61.79.xxx.23)

    오리털말고 구스털로 사드리세요
    훨씬 가볍고 따뜻해요

  • 6. 링크
    '23.12.24 9:26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https://department.ssg.com/search.ssg?query=%EC%98%A4%EB%A6%AC%ED%84%B8%ED%8C%...

    위 링크에서 오일릴리 28만원대 괜찮은지 댓글이 많네요
    오리털 패턴 점퍼(OW9FAJP010)

  • 7. 오일릴리
    '23.12.24 9:28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https://www.ssg.com/item/itemView.ssg?itemId=1000038423675

  • 8.
    '23.12.24 9:32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관리비를 내드리세요.
    작은아파트 보일러 빵빵 돌리는게 건강에 더 좋아요

  • 9. ...
    '23.12.24 9:45 AM (211.243.xxx.59)

    요즘 홈쇼핑마다 구스패딩 엄청 마니 팔아요
    롱은 10만원대, 숏은 6만원대 구스패딩 엄청 마니 팔아요
    홈쇼핑이 가장 싼거 같아요.

  • 10. 구스
    '23.12.24 9:51 AM (220.122.xxx.137)

    구스패딩, 목도리, 모자, 장갑, 밑바닥 미끌어지지 않는 털 앵클부츠, 털조끼나패딩조끼, 내복(효도내복 두꺼운거), 붙이는 핫팩(내복 위에, 살에 닿으면 화상, 당부하기) 등
    필요해요.

  • 11. ㄱㄱㄱ
    '23.12.24 11:53 AM (125.177.xxx.151)

    친정엄마 그연센데 오일릴리도 무거우시다고...
    경량도 가볍고 부드러운재질로 조끼 점퍼 두개 사드리세요. 비싼것도 필요없고 아울렛이나 인터넷에서 구매해보세요. 여성경량빅사이즈로 검색해서 겹쳐입으라 사드렸어요. 외출시에는 할수없이 기존것 입으셔도 집에서 입고 계실려면 이게 더 나아요. 어차피 내복입고 옷입고 조끼 점퍼 편한데로 입으셔요

  • 12. ㄱㄱㄱ
    '23.12.24 11:55 AM (125.177.xxx.151)

    핫팩도 화상 위험하니 저온핫팩있어요.쿠팡같은데요.
    털조끼도 무거워하세요. 얇은 오리털 겹쳐입으시구 만족하시더라구요.

  • 13. ㅡㅡ
    '23.12.24 4:02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저한테 예전 엄마 내복이 한벌 있었는데요.
    이게 일본제품이라 선뜻 내키지가 않았는데.
    얼마전에 꼭 입어야하는 날이 있어서 입었거든요.
    와 세상에.. 이렇게 가볍고.포근하고 따뜻할수가. 진짜 너무 따뜻하더라구요.
    울 섞인 이중? 내복 같은데, 안입은것처럼 편하고 따뜻해요.
    좋은.내복도 한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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