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오늘 기분 드럽게 나뻤다고 말하시던데 ...그럼 돌아가신분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나는 필요없고 쓸모없는 인간이라서 아직도 죽지않고 살고 있는거냐고 화를 내시던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님이 필요한 사람이 라서 데려간거다...흠...ㅠㅠ
1. ㅇㅇ
'24.10.17 3:04 AM (182.221.xxx.169)생각해보니 그러네요
그 말씀이 맞네요 기분 나쁘실만해요
어떻게 받아들일 것도 없이
그런 표현 난 안써야겠다 생각하심 되지않을까요2. ....
'24.10.17 3:06 AM (112.154.xxx.66)아직 필요하지 않은가보죠...
누가 들어도
듣기 좋으라고 한 말인데
저렇게 꼬아들으면 할말없지3. ㅇㅇ
'24.10.17 3:07 AM (182.221.xxx.169)무심코 하는 위로의
표현같은 거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기분 안좋을 수도 있겠다 라고요4. ...
'24.10.17 3:09 AM (115.22.xxx.93)죽음이라는 어찌보면 한사람 인생에서 가장 큰 비극을
그나마 좋게 생각하자는 의도에서 나온말을..저렇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분은...
평소에 타인이 본인에게한 얼마나 수많은 말들을 부정적으로 해석하실까...싶은 생각이.5. ㅇㅇ
'24.10.17 3:16 AM (198.16.xxx.27)일단 전 기독교인 아님.
꼬아듣기 시작하면 한도끝도 없어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져서 화가 솟구치는 상황이면 몰라도
굳이 위로의 말을 그렇게 받아들일 필요는.....
그냥 안와닿았으면 ;안와닿는다' 정도만 생각하면 되지...6. 참내
'24.10.17 3:23 AM (112.154.xxx.66)목사님이 한말이라는데
목사가 저런 말 말고
다른 위로할 말이 뭐가 있나요7. ,,,
'24.10.17 3:35 AM (24.23.xxx.100)죽은 자와 산 자 모두를 위해 어거지로 지어낸 말일뿐이죠
8. ㅇㅇ
'24.10.17 3:46 AM (220.89.xxx.124)비종교인인 유족 입장에선
걍 부질없다, 의미없다 싶기는 하던데
그래도 화까지는 안 나던데요
근데 저 분은 화내는 포인트도 특이하네요9. 기독교인 아님
'24.10.17 3:46 AM (112.104.xxx.252)산사람은 지상에서 필요하니 남겨두신거겠죠
별걸 다 갖고 시비거는 사람이네요
그말한 목사도 안데려 갔는데
쓸모없어서 안데려갔다는 뜻으로 말했을리가요10. hap
'24.10.17 3:52 AM (39.7.xxx.226)아직 할 일이 남은거죠.
신께서 보기에 뭔가를 해주고
하늘나라 와주길 바라는?11. ㅁㅁ
'24.10.17 4:08 AM (112.187.xxx.63)서른 아홉 꽃띠남편 놓친뒤 교회서 위로라고 들은말이
더 큰 복을 주기 위한 시련이다?
누구에게 더 큰 복을 준단말이지 싶어 그날로 교회를 끊은 저입니다12. ㅇㅇㅇ
'24.10.17 4:09 AM (187.189.xxx.172)그런식에 위로말 하던데요. 젊어서 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