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만 30까지 대병에서 일하고
이후
전업주부로 살다가
작은애 중학교 갈때 남편이 집근처에 개원해서
그때부터 정식직원등록하고 매일 일해요
언제쯤 그만 둘까
(아니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까)
가끔 생각해요.
근데 그만둬도 할게 딱히 없네요.
애들도 대학생이라 밖으로만 돌고요.
주변 사람들은 처음에는 잠깐 일하다 말 줄 알았나봐요. 그런데 사모가 생각보다 오래 하니까 신기해 하는것 같아요.
딱 만 30까지 대병에서 일하고
이후
전업주부로 살다가
작은애 중학교 갈때 남편이 집근처에 개원해서
그때부터 정식직원등록하고 매일 일해요
언제쯤 그만 둘까
(아니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까)
가끔 생각해요.
근데 그만둬도 할게 딱히 없네요.
애들도 대학생이라 밖으로만 돌고요.
주변 사람들은 처음에는 잠깐 일하다 말 줄 알았나봐요. 그런데 사모가 생각보다 오래 하니까 신기해 하는것 같아요.
없는 병원
데스크에서 오는 손님 보내는거 아시잖아요
꼭 계속일하세요. 개인병원 자기일 처럼할 사모가 지켜야해요.
우리동네 고객 간호사들 응대하는거 보면 정말 별로 예요. 카카오 지도 리뷰봐도 그렇고요.
동네 단골의원 마나님 돌아가시도록 일하셨어요
(어느날갔는데 안계셔 여쭸더니 돌아가셨다고 ㅠㅠ)
월급쟁이 인척 50대후반인데 한군데서 일생진행형이구요
울동네 사모는 오십후반쯤? 보이는데 얼마나 쌀쌀맞은지 갈때마다 기분이 안좋아요
의사는 순둥이인데 부인은 정반대
데스크에 20대 둘이 앉아서 점심시간이라고요 그러면서 들어오는 환자들 보내더라고요
곧 점심시간이니 이름 적어놓고 가시라 집에 가셨다가 몇시부터 진료시작이니 그때 꼭 오시라 그래야 되는거잖아요
동네 전문직 자영업 걱정할건 아니지만 멀리 진료실에 앉아있는 원장은 밖의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원장은 사람 좋던데..
저희동네 내과 사모는
어찌나 여우짓을하는지
갈때마다 비타민주사
맞으라고ᆢ
어떤때는 환자들 쭉앉아있는데서
아래 간호조무사들
어찌나 쥐잡듯하는지
보는이가 너무 불편하게 하네요
시골 작은병원 간호사샘 !
60대 70대도 있어요
퇴원수속할때보니 걷기힘들어 보조기에 의지해 걸었어요
진짜 대단한 자격증!
50중반 제 친구 몇 년전쯤부터 지금까지 남편병원에서 일해요.
친절하다고 평도 좋아요.
그리고 저희친정엄마 다니는 병원에 의사부부가 60대 넘었는데 의사부인이 환자들오면 친절하게 화장실가는 것도 부축해준다고 할머니들이 넘 좋아해요.
근데 진료비가 점점 오른다고 불평하심.
계속 하세요. 같이 하면 좋죠.
부부가 같이 일하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니죠.
병원장 사모는 아니지만 .
72년생 친구 아직 일하고
사촌 새언니? 55세인데
요양병원 취업하셨어요
취업할때
60대간호사분 동기로 같이
입사하셨대요
저 다니는 곳도 사모가 간호사에 50대세요
항상 나와 계신데 분위기도 좋아요
저 다니는 곳도 와이프가 간호사에 50대세요
항상 나와 계신데 분위기도 좋아요
옆 동네 이비인후과.
70대 사모님 혼자 앉아계시더군요.
의샘도 할아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