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
'23.12.16 11:42 AM
(223.62.xxx.223)
타고난 기질, 성향 못바꿔요
바꾸려 드는 것도 폭력이예요
님은 남편같아질 수 있나요
2. 폭력 동감
'23.12.16 11:46 AM
(112.133.xxx.143)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를 만났어야죠.
그런데 그런 남자가 아닌 남편과 결혼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강하고 공격적인 성향 제가 제일 싫어하는 성향이라 옆에 둬본적이 없네요.
3. 그냥
'23.12.16 11:46 AM
(211.248.xxx.147)
그런사람이라 원글님과 맞춰살수 있는걸거예요. 반대로 남편이 님 기질이 부담스럽고 싫다고 하면 님은 바꿀수있나요.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메꾸고 도우며 사는거죠.
4. ,,
'23.12.16 11:49 AM
(223.38.xxx.19)
성격 안 바뀐대요
타고난 소극적에 회피성향이 강하니
여자가 쌈닭이 되더라고요
5. 바꾸자요
'23.12.16 11:49 AM
(121.134.xxx.245)
-
삭제된댓글
딱히 논리는 없고 대체로 본인 기분 상할 때 불같아요
하하...
6. 욕심
'23.12.16 11:49 AM
(223.39.xxx.200)
만약에 남편이 강하고 공격적이었다면 님하고
결혼생활 오래가지 못했을거란 추측을 해봅니다
저는 남편이 너무 강하고 양보 없는 성격이라
때론 피곤하고 창피할때도 있어요
7. 쓸개코
'23.12.16 11:51 AM
(118.33.xxx.220)
강약약강이 좋은게 아니잖아요..
타고난 기질과 성품이 있는데.. 그걸 고치라고 강요받는것.. 큰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거든요.
원글님도 바꿔보라면 어려우실듯 한데.. 조언은 하되 남편분 너무 쪼지는 마셔요.
8. 저는
'23.12.16 11:51 AM
(121.147.xxx.48)
갈등 상황에 나서서 싸우고
하물며 자기들이 잘못했는데도 우리편이라고 큰소리 내고 싸우는 박력있는 남자들을 많이 봐왔는데 그 순간 매력이 정말 마이너스로 떨어집니다. 저런 사람이랑은 엮이지 말아야지. 도망쳐요.
손해보더라도 이성적이고 다정다감하고 타인에 대해 포용적인 사람들이 좋아요. 내 아이가 그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기도 하구요.
9. 궁금한데
'23.12.16 11:54 AM
(59.10.xxx.141)
강약 약강이 좋은거라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비겁한거 아닌가요?
10. 저도
'23.12.16 11:57 AM
(112.152.xxx.126)
원글님과 같은 부부구조인데, 갈수록 싫고 지쳐요ㅠ
11. 궁금한데
'23.12.16 11:58 AM
(59.10.xxx.141)
-
삭제된댓글
유한 남자 편해서 결혼하고 그 혜택 누리면서
나 빼고 남한테만 성적매력까지 운운하며 강하고 남하고 싸우길 원하다니.
학창시절에 맨날 남 패고 다니다 마누라 패는 남자 만나시면 정신 차리실려나?
2젊을때 남에겐 강하고 자기에게만 다정한 로코에 나오는 나쁜 남자 동경할 수도 있지만 원글님 여기에 글 쓰신거 보면 40대는 넘었을텐데
나이는 어디로 드셨는지 참 딱하네요.
12. ....
'23.12.16 11:59 AM
(121.177.xxx.137)
애초에 원하는 성격의 남자를 못고른 원글이 문제고
지금도 그런 남편과 못헤어지고 사는 원글이 문제네요.
결국 원글이 문제 덩어리네요.
자기가 문제 덩어리인줄 모르고 남편탓만 하는 건 뭔가요?
남편은 어디 원글의 이런 성격이 마음애 들까요?
정신차리세요.
13. 그런 남편이라서
'23.12.16 12:00 PM
(112.152.xxx.66)
원글님이 아직 멀쩡하신거 아닌가요?
둘다 폭력적이라면 ㅠ
14. 옛생각
'23.12.16 12:01 PM
(192.42.xxx.173)
저는 님이 고민하는 거 이해가요.
예전에 전남친이 사람은 유하고 다정하고 좋은데
부당한 일을 당해도 자기 의견 어필 못하고
기죽은 것처럼 한발자국 물러나 있고 그런 스타일이었어요.
그럴 때마다 같이 있어도 보호 받지 못하는 느낌 들고
험난한 세상 같이 헤쳐나가기 힘들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는 완전 쎈 남친을 만났는데
운동선수 출신에 격투기 했을 것 같은 외모였어요.
같이 다니면 남자들이 저절로 꼬리 내리고
다들 엄청나게 예의차리고 대해서 깜짝 놀랐죠.
부당한 걸 따질 필요도 없이 다들 먼저 사과하더라구요.
(덩치 좋은 남자로 살면 세상살기 참 편하겠더라는...)
근데 함정은 저한테도 쎄서 종종 위압감이 들고 무섭고
조금만 다퉈도 맞을 것 같은 두려움이 들어서 헤어졌어요.
둘의 장점만 갖춘 중간의 남자는 정녕 없나 싶어요.
15. 궁금한데
'23.12.16 12:03 PM
(59.10.xxx.141)
유한 남자 편해서 결혼하고 그 혜택 누리면서
나 빼고 남한테만 성적매력까지 운운하며 강하고 남하고 싸우길 원하다니.
학창시절에 맨날 남 패고 다니다 마누라 패는 남자 만나시면 정신 차리실려나?
젊을때는 남에겐 강하고 자기에게만 다정한 로코에 나오는 나쁜 남자 동경할 수도 있지만 원글님 여기에 글 쓰신거 보면 40대는 넘었을텐데
나이는 어디로 드셨는지 참 딱하네요.
심지어 아직도 난편이 변하길 강요하고 있다는 것도 어이 엊ㅅ고요.
남편이 자기는 여자답고 부드럽고 애교있고 나긋나긋한 여자 좋은데
넌 성격이 왜 그러냐?
바뀌어라, 성적 매력 떨어진다고
50될 때까지 원글님의 본질과 장점을 부정하며 셩격바꾸라고 강요하면 원글님은 어떠시겠어요?
원글님 성격 싫어할 남자 더 많은데요. 역지사지가 안 되시나요?
내가 바뀌라고 강요했을 때 바뀌진 못하지만 하려고 노력해 주는 모습이 고맙지 않나요? 포기할 건 좀 포기하고 사세요.
16. ..
'23.12.16 12:0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본인을 강약약강이라고 쓰시다니..
강강약약을잘못 쓰신거죠?
원글님은 본인은 정의롭고 강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듯 한데.. 글쎄요. ㅎㅎ
목소리 크고 우기기 좋아하는 싸움닭일수도요.
전 남편분의 고요함과 현명함이 더 좋아요.
17. ㅇㅇ
'23.12.16 12:04 PM
(118.235.xxx.219)
그래도 남편이 찐따는 아닌 거잖아요? 그냥 유할 뿐이지. 찐따인 남자도 많은데 저 정도면 감사하죠
18. ..
'23.12.16 12:06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본인을 강약약강이라고 쓰시다니..
강강약약을잘못 쓰신거죠?
원글님은 본인은 정의롭고 강한 사람이라 생각하는 듯 한데.. 글쎄요. ㅎㅎ
목소리 크고 우기기 좋아하는 싸움닭일수도요.
남펀분도 어느 게시판에 자기는 고요하고 현명한 여자가 좋은데 우리 와이프는 싸움닭이다 라고 흉보고 있을지도 몰라요.
딱 이글처럼요.
19. …
'23.12.16 12:08 P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대체로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은 그 과정에서 생각이나 말하기, 처신이 정돈되고 젠틀해지지 않나요?
요즘 세상에 되도 안 한 카리스마 뽐내다가는 갑질한다는 소리 듣거나 심하면 소위 깽값 물어줘야 해요.
20. . . . . .
'23.12.16 12:08 PM
(61.98.xxx.185)
그래서 남편분은 님이 좋대요?
21. ...
'23.12.16 12:10 PM
(1.235.xxx.154)
서로 불만있어요
부부사이는 너무나 적나라하게 서로를 알게되는 게 좋기도 나쁘기도하죠
그걸 다 알았으면 시작도 안했죠
22. frank
'23.12.16 12:23 PM
(121.135.xxx.178)
집에서 자상하고 밖에선 강한 사람 없어요. 원하는 그런 성품의 남편이면 집에서도 원글님께 군림하려고 들고 두분 다툼 장난아닐거에요. 장점에 감사하며 사세요. 우리 자신도 완벽한 사람 아니 잖아요
23. 음..
'23.12.16 12:25 PM
(121.141.xxx.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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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서 원글님에게 반해서 원글님 남편이 결혼한저잖아요~
자기가 가지지 못한 면을 원글님이 가지고 있으니까
너무 매력적으로 보인거죠.
카리스마 매력은 포기하시고
남편의 다른 매력을 찾아보는것이 훨씬 좋은듯합니다.
왜냐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24. ㅇㅇ
'23.12.16 12:27 PM
(118.235.xxx.149)
살면서 싸울일이 뭐 그리많이 있나요?
많다면 그건 원글님이 문제있는듯
25. ..
'23.12.16 12:27 PM
(211.243.xxx.94)
카리스마 이면을 모르시네요.
칼이쓰마로 돌변하기도 해요.
26. 절대
'23.12.16 12:32 PM
(14.50.xxx.126)
그렇게 대찬 남자는 사고가 끊이질 않아요. 우리집 친정이 그런 쪽이라서 사고가 너무 많아
절대 화가 나도 잘 화내지 않고 참고 좋게 넘어가는 남편에게 고맙게 생각하며 살아요.
님처럼 하다가는 남자들 같은 경우 몸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허다해요.
님은 남편 고마운 줄 모르네요. 그리고 님이 그렇게 대찰 수 있는 것도 뒤에 남편이 있어서
그런거예요. ㅠㅠ 성질대로 하는 것보다 성질 참는 것이 얼마나 힘든건지 아셔야 해요.
27. 愛
'23.12.16 12:34 PM
(49.163.xxx.161)
윗님 말이 맞아요
제 남편이 강강약강..인데
50전까지 사고가 많았어요
저도 강한 편이라 한번 싸우면 이박삼일 싸웁니다
지금은 늙어가니 제가 져 줘요
한 칼 하는 사람들
정말 피곤해요
28. ㅇㅇ
'23.12.16 12:35 PM
(118.235.xxx.219)
근데 강약약강을 자랑이라고 써 놓은 건가요? 님은 강약약강 서열동물인데 남편은 아닌가보죠. 남편이 아깝네요
29. ㅇㅇ
'23.12.16 12:44 PM
(45.143.xxx.175)
강강 약약*으로 수정하였습니다. 핸드폰으로 생각나는 대로 쓰다 보니 두서가 없고 실수가 있네요.
맞아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주 싸움에 휘말리고 폭력적인 성향의 남편이라면 그것도 힘들 것 같네요. 욕심이지만 중간 정도의 사람은 없을는지요 ㅎㅎ
위에 분이 써주신 대로 강한 분위기에 남자랑 함께 다니면 험한 일 당할 가능성이 희박하더라고요. 우리 남편은 여자들도 무시하는 초식남 스타일입니디. 예전에 여기 글 쓴 적 있는데 미친 여자가 저한테 뒤에서 갑자기 막 욕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유도 없었고요. 저는 경찰 부르고 막 한마디 하는데 남편은 옆에서 쳐다만 봐서 너무 화났던 기억이 있네요. 매사에 그런 편입니다. 뭐라 하면 내가 달라질게 하는데 절대 안 바뀔 거 같아요.
30. 님
'23.12.16 12:59 PM
(121.160.xxx.95)
님이 싸우시면 되잖아요. ㅋㅋ 그런것도 남녀 역할이 따로 있나요?
31. ...
'23.12.16 1:13 PM
(121.157.xxx.153)
-
삭제된댓글
그러니 같이 살지요 같이 강하면...어휴...싸움이 끝이질않을거 같아요
32. ...
'23.12.16 1:17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강하고 공격성향? 저희 남편인데요
안다리 박사라 모르는 게 없어서
상대방 잘못도 잘 짚어내고
공격형이라 참지를 않아요
덕분에 부당한 일 당하거나 억울한 일은 없었고요
그런데 화가 많아서 옆에서 제가 스트레스에요
저랑 싸울 때도 지가 잘못해도
매우 공격적이고 억지도 써서
논리적인 제가 홧병이 나는데
많이 싸운 덕에 아 저런 인간유형도 있구나
싶어서 이제는 뭐 제 손바닥 안이긴 합니다ㅋㅋ
저는 원글님 남편처럼 유순한
남자랑 결혼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생각 많이 하거든요
공격적인 게 집안에서도 그렇기 때문에
남편과 사는 게 야생마 길들이기였어요 ㅎㅎ
33. ㅇㅇ
'23.12.16 1:21 PM
(180.66.xxx.124)
남편이 카리스마 있고 말을 잘해요
누구한테도 마음 먹으면 안 질 정도로 승부욕 강하고요.
밖에서 트러블 나면 저 대신 나서서 조목조목 따져줘서 든든해요.
친정엄마 접촉사고 났을 때도 잘 나서주더라구요.
그런데 집에서도 강해요.. 자기 주장 강해서
저같이 물렁한 사람이랑 잘 사는 거죠.
34. ㅇㅇ
'23.12.16 1:29 PM
(112.163.xxx.158)
제 남편도 겉과 달리 소심한 편이라 본인도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구요 전 좀 냉한데 받치면 엎어버리는 스타일이구요
근데 이게 더 보완이 된달까? 전 좋아요 오히려. 반품이라거나 같이 다니다 따질 일 생기면 제가 나서고 수습하거나 할땐 남편이ㅋㅋㅋ
약한 성격인걸 어떡하겠습니까. 전 제가 지켜줄 수도 있다고 봐요. 물리적으로는 한계가 있어도 승딜머리로는 보호 가능
35. 저는
'23.12.16 1:29 PM
(223.38.xxx.254)
유한 남자인데 좋은데요.
내가 성격 거친거 이해해주면 되죠.
36. …
'23.12.16 1:56 PM
(211.234.xxx.181)
보스기질이라고 폭력적이지않아요.
좀 말수가 적고 판단력빠르고..남자답죠.
보스기질 남친만 사귀다
꼬붕기질 남편 만나 결혼했는데
찌질해서 남자로 보이지가 않네요.
뭔 변명이 많고 통도 작고
말도 많고 불만도 많아요.
그냥 찌질함의 결정체.
37. …
'23.12.16 1:59 PM
(211.234.xxx.101)
아,,부부동반 모임있음 쩌리로 있고 같은 쩌리 취급받는 거 덤입니다.
그러다 제가 질문에 답하기 시작하면
저는 제 자리 찾아요.
38. 강강약약
'23.12.16 5:29 PM
(14.32.xxx.215)
이라는 사람치고 그런 사람 보질 못했음
39. 세상에나
'23.12.16 6:13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불쌍하네요
제가 젤 싫어하는 유형이 님같은 스탈
지는 잘나고 잘하는줄 착각하고 사는...
선진국에서는 보기 힘든 후진국 쌈닭 스타일..
하다하다 남편을 쥐고흔들며 지 입맛대로 바꾸려고 하네
헐...노노..,
40. 잘될꺼야!
'23.12.16 6:34 PM
(58.230.xxx.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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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강강 약약 이라고 본문에 되있는데요?
41. 원글님
'23.12.16 6:38 PM
(118.235.xxx.216)
말씀이 뭔지 조금은 알것도 같아요.
저는 사람들이 좀 어려워하는 면이 있어요.
아무말도 안하고 교류없는 초면에도요.
그러다보니 스스로 더 낮추고 상대방이 편하게
느끼도록 막 푼수까진 아니고 저를
확 열고 보여줘요.
잘 모르는 이들도 제 남편보고
호인이라고 합니다만
호인 아니라 호구라고 정정해줘요.
저는 남편이 답답하고
의지가 안된다고 뭐라해요.
원글님 느끼는 느낌과 비슷한가요
42. ….
'23.12.16 10:53 PM
(211.204.xxx.68)
그런사람이라 원글님과 맞춰살수 있는걸거예요. 반대로 남편이 님 기질이 부담스럽고 싫다고 하면 님은 바꿀수있나요.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메꾸고 도우며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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