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원
'23.12.12 10:49 AM
(118.235.xxx.78)
학원 시험 점수 믿지 마세요 그거 그냥 다 숙제나 학원에서 했던 거 위주로 내는 거에요 내신 점수는 엉망인데 학원에선 잘한다 잘한다 진짜 어이가 없어서
2. ...
'23.12.12 10:50 AM
(165.246.xxx.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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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객관성을 유지해야 불필요한 스트레스가 덜 합디다. 다수가 생애최초로 가장 열심히 하는 때이죠. 열심히만으로는 부족하구나, 약점과 장점을 타인의 눈으로 분석해봐야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시고, 조언도 그렇게 하셔요. 고교학점은 상대평가잖아요. 누가 모여있느냐, 거기서 나는 어떻게 하느냐의 싸움입니다. 쓸데없는 자기연민, 그거 가장 막아야 합니다. 냉정한 거예요.
3. ..
'23.12.12 10:50 AM
(203.236.xxx.48)
ㄴ 그러게요. 하. 뭐가 문제일까요.
4. 저도
'23.12.12 10:51 AM
(182.219.xxx.35)
둘째가 고1이고 내일까지 시험인데 가슴이 터져나갈것
같아요. 며칠전 삼수한 큰애 수능점수 받고 충격이 큰데
작은애 시험까지 겹치니 정말 스트레스가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작은애는 어떻게든 수시로 보내려니
시험 한과목마다 피가 말라요.
5. 피곤해요
'23.12.12 11:01 AM
(59.28.xxx.63)
애 스케줄에 맞춰야 하니까 체력 딸리고 피곤하더라구요.
애도 많이 힘들겠구나 합니다.
6. 휴
'23.12.12 11:02 AM
(61.105.xxx.11)
피곤하죠 애들 성적과
멘탈이랑 기분까지 챙기려면 ㅠ
매일매일이 스트레스
거기다 잘하는 아이들 얘기들으면
기운 빠지고 엄마들 관계 또한
만나고 오면 기분 다운
7. 아이고
'23.12.12 11:04 AM
(122.47.xxx.85)
그러니까요
고등엄마들 멘탈 잘 잡아야 되더라구요
진짜 긴 싸움이라..
8. ..
'23.12.12 11:07 AM
(118.235.xxx.137)
이해합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을때 그 피곤함은 말도 못하죠
저도 심란하고 피곤해서 말도 하기 싫은데 친정엄마가 본인 심심하다고 같이 놀자며 저희집에 오시면 진심 짜증나요
9. 잘버티시길
'23.12.12 11:13 AM
(61.105.xxx.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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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이또한 지나가더라고요
힘내요 !!
10. less
'23.12.12 11:15 AM
(182.217.xxx.206)
내려놓으면 됩니다.. 엄마가 신경쓴다 해서 아이점수가 더 오르는것도 아니에요..
울 아이 고3인데.
고1.2.까지는 진짜.. 신경1도 안쓰고 알아서 하게 냅뒀어요..
우리집에 고등있는집 맞나 싶을정도였는데..
고3되서.. 저도 대입 관련 찾아보고 하니까. 1년이 정말 스트레스가.. ~
고3되서 제가 아이한테 신경쓴다고 아이성적이 더 오르는것도 아니구요.
본인하기 나름이라..
그냥 내려놓으면 만사가 편해져요..
11. ..
'23.12.12 11:20 AM
(203.236.xxx.48)
네. 사실 전 등급 크게 신경은 안 쓰는데 아이가 좌절할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이번엔 정발 열심히 했거든요. 근데 왜 성적이 이렇게 안나올까. 그게 의문입니다. 이러다 수능까지도 망할까봐. 그게 젤로 걱정이네요ㅠ
12. 고2
'23.12.12 11:20 AM
(118.235.xxx.203)
고2때가 젤 힘들었어요
시험 수행 각종 활동
오히려 고3정시하면서 좀 낫고
원서쓰기 전
진학신 표본분석할때 좀 그렇고
(전 그래도 내신기간이 더 힘들었어요)
13. .....
'23.12.12 11:2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애도, 시험 끝나고 지금 집에 와서 인상쓰고 앉아있네요. 애 눈치보고 비위 맞추기 힘들어요.ㅡㅡ
와중에 수능 끝난 고3은 계속~ 게임 중입니다.
14. ..
'23.12.12 11:22 AM
(203.236.xxx.48)
내신기간이 힘든건 맞군요 ㅠㅠ 정말 진빼게 하는 시험 스타일과 공부로 옆에서 보는 제가 다 정신이 피폐해지는거 같아요.
15. 정신피폐
'23.12.12 12:09 PM
(112.153.xxx.77)
ㅜㅜ 저도 그상태에요
전 왜 점수가 안나오는지 알겠더라고요
고등은 다 열심히 해서 그래요
그리고 1.2등급 공부량은 엄청나고요 나 이러다가 쓰러지겠다싶을
정도로 해야 일등급이라고 ㅜㅜ(학군지기준,뭐 요즘은 어느학교나 1,2등급은 어렵겠지만)
16. …
'23.12.12 12:43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도 고1인데 폭망이네요.
모든 신경이 애한테만 가있다가 시험 끝나니
저도 허탈허고 원망스럽고 그렇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공원벤치에 앉아서 맘좀 다스리고 있어요.
일어설땐 박수 2번 세게치고 해보자해보자 할뚜이따 외치면서 씩씩하게 정신차리겠습니다!!!
할뚜이따
자랑계좌에 입금할 그 날까지~~ 할뚜이따
17. ㅇㄹㅇ
'23.12.12 1:46 PM
(211.184.xxx.199)
저흰 내일부터 기말시험입니다.
주말동안 독감걸려 시험준비를 못해 많이 불안한가 봅니다.
수액맞고 최대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는데
평상시보다 이틀을 날린 셈이니 계속 불안한가봐요
제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18. ...
'23.12.12 2:59 PM
(211.179.xxx.191)
고등은 다 열심히 해요.
상위권 이상일수록 잠도 줄여가며 하고요.
문제는 걔들이 그걸 중학교때부터 해서 쌓인 시간이 많다는거죠.
그걸 지금 열심히 해도 따라잡기 힘들구요.
그래도 하다보면 안하는 애들보다야 낫지 않겠습니까.
애한테 용기를 주세요.
19. 힘들죠
'23.12.12 7:09 PM
(219.248.xxx.248)
전 지난주에 끝났어요. 시험기간에 저도 힘들었어요.
수시로 가는 학교라 시험, 수행 다 중요한데 첫날과 둘째날 폭망해 애는 절망하고 애 앞에서 덤덤하게 있으려니 저도 힘들었어요.
앞으로 계속 겪어야하고 전 둘째도 있어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