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핸드폰,티비,게임기 등 혼자 갖고 놀거 많은데
옛날사람들은 할 일이 별로 없어서 일찍 잤겠네요.
아마도 책읽기, 라디오 듣기, 빈둥거리기?
요즘은 핸드폰,티비,게임기 등 혼자 갖고 놀거 많은데
옛날사람들은 할 일이 별로 없어서 일찍 잤겠네요.
아마도 책읽기, 라디오 듣기, 빈둥거리기?
그 이유 보다는
전기가 없거나 귀해서 일찍 자는 이유가 더 컸습니다.
라디오 연속극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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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자기
tv가 없던 시절이면 1970년대 이전?
밖에 있는 사람은 일하고
집에 있는 사람도 살림 하느라
다들 피곤에 지쳐 잠들기 바빴을것 같아요..ㅠㅠ
더 많은 교류 하지 않았을까요? 어릴때 시골 갔는데
밤만 되면 안방에 여자분들 오글오글 건너방에
남자분들 오글오글 또 다른 방에 아이들끼리 모여서 밤늦게
노는거 보니 신기하더라고요
ㅎㅎ라디오에 엽서한장보내놓고 이제나 저제나 내 엽서 소개해줄라나
짧으면 한주를 기다리고 길땐 삼주도 기다리고
약속을 해도 모월 모일 모시에 청량리 시계탑앞에서 만나자
한시간도 기다리고 두시간도 기다리다가 덜아서기도하고
스마트폰 없던 시절
지하철 승객들은 뭘했었죠?
기억이 안 나요ㅋㅋ
그냥 멀뚱히 앉아있었나...
지하철에서 책읽거나
지하철용 신문(?) 많이 읽었었죠
오프라인으로 구하러다녔을듯요
지금이야 딩동 문앞이죠
tv가 있어도 케이븡tv 이전 공중파 4개채널밖에 없을때만해도.. 낮시간이랑 자정이후에는 방송이 안 나왔으니, 책, 신문 많이 읽고 어른들 장기 바둑 뜨개질 고스톱 등등 소일거리도 있었지만, 그 땐 집안일이든 바깥 일이든 지금보다 노동시간이 길어서 여가시간이 넘쳐나지도 않았어요. 세 끼 밥하고 도시락싸고 청소 빨래에.. 냉장고도 크지 않아서 두부 콩나물 계란 시금치 같은 것들 사소하게 장도 자주보러 다니구요. 엄마들 에어로빅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같은 건 다니셨었네요.
흙장난하고 고무줄 훌라우프 천개씩하고
배드민턴치고 놀았죠
돈없어 학원 못다녀 놀 시간 많았고
그럭저럭 살았어요
라디오도 좀 듣고 친구네도 가서 놀고
나름 순수했네요
전기든다고 불끄라고 난리난리 ㅎㅎ
TV 없던 시절을 살아본 적이 없네요.
TV 본 기억나는게 유치원때?
그전부터 있었겠죠?
저희 집은 티비없이 살았어요.
집 조용하고요
각자 할 일하고
책보고 라디오 듣고..
또 그때는 숙제도 있어서 그것도 하고.
티비 없어도 할 일 많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