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맞아 인간관계대정리하게 되는데 공부방에서 봉사로 검정고시가르쳤던 애가 돈없다고 돈빌려달라고 사기를 치네요. 역시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게 아니고 남에게 함부로 도움주는게 아님.
나의 호의를 악으로 갚는 인간들이 항상 측근에서 마치 착한척 말없이 정보빼가는것도
앞으로는 허용을 안해야겠어요. 어설프게 착해서 손해보지 않아야지..
연말맞아 인간관계대정리하게 되는데 공부방에서 봉사로 검정고시가르쳤던 애가 돈없다고 돈빌려달라고 사기를 치네요. 역시 검은머리짐승은 거두는게 아니고 남에게 함부로 도움주는게 아님.
나의 호의를 악으로 갚는 인간들이 항상 측근에서 마치 착한척 말없이 정보빼가는것도
앞으로는 허용을 안해야겠어요. 어설프게 착해서 손해보지 않아야지..
어설픈 쌍년이라 살기 힘듦
친절을 베푸는것에 멈짓거리게 되고
결국엔 나 자신도 타인에 대해 차가워지게 되는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형편 안좋아진 지인 모임사람들 모두 나몰라라 할때 이런저런 일들 챙겨줬더니
몇일후에 갚겠다고 돈 빌리더니 연락 뚝!
내가 등신이었지
다들 그 사람 인성을 알아챘었는데 난 뭐에 눈이 가려져서;;
맞아요
처음에 좋은마음으로 도와주니 왠걸요
사람이 괜히 못되어지는게 아니에요
잘 가리면 좋은 사람도 만나요
원글님은 좋은 사람입니다
상대가 나빴을 뿐이죠
사기당해주는 건 바보지 착한 건 아니구요
인복없는 사람은 없어도 잊어버릴만큼만 도와주든가 해야돼요.
물렁하게 안보이면서 나를 지키는게 어렵긴 하죠.
그래도 세상은 참 아름답다는거 요즘 경험하고들 있잖아요.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을 만나질수 밖에 없고 때론 내 선의가 곡해되는 경험도 하지만
그런것에 상처받지도 말고 나만의 숭고함을 잃지는 마세요.
물렁하게 안보이면서 나를 지키는게 어렵긴 하죠.
그래도 세상은 참 아름답다는거 요즘 경험하고들 있잖아요.
살다보면 이런저런 사람을 만나질수 밖에 없고 때론 내 선의가 곡해되는 경험도 하지만
그런것에 상처받지도 말고 나만의 숭고함을 잃지는 마세요.222
저도 모질지 못한 편이라 이리저리 휘둘릴때가 많아
댓글이 도움되네요 저장합니다
슬퍼요. 저도 그런 사람 만나며 나이드니 이젠 손해 안보려는 할머니가 되어있더군요.
오랜만에 15년전 사람을 만났는데 그분은 외모는 늙었어도 여전히 따스한 마음을 갖고 있더군요.
늘 아이들에게 말해줍니다
착하게 살려면 똑똑해야 한다고요
결코 당하지않고 살아야하니까요
착하면 꼭 이용하려고 하고 뒷통수 치려는 인간들이 생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