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스타일이 답정너인 사람과는 어떻게 얘기해야할까요?

......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23-12-09 19:51:15

 

까는거 아님
최근에 이직한 사장님이 전형적인 답정너 & 남 얘기 좋아하는 아줌마
개인적으로 절대 상대하고 싶지 않은 타입이지만
나한테 월급주는 사장님이고 일에 있어서 약속 전부 지키는 걸 먼저 보여주었기에
사장님 대화스타일에 제가 당연히 맞춰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화라는게 당연히 일 얘기가 전부인데 맞춰야죠 ㅋㅋㅋ

말그대로 답정너
너는 듣기만하고 내가 원하는 대답 이외에는 절대 토달지마 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제가 약간 눈치없는 스타일이라
토달고 싶지 않음에도 자꾸 제 의견을 지껄이려고 하고 있네요 ㅠㅠ 미쳐미쳐

제가 의견을 내면 사장님이 가능한 부분 수용해주는 편이라 담백하게 제 의견을 얘기하면 되는데
뭔가 사장님 말에 토를 다는 기분이라
그냥 제 입을 닫아야 하는건지 ㅠㅠ

IP : 125.178.xxx.18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9 7:53 PM (114.200.xxx.129)

    월급만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면 솔직히 일말고는 사장님이랑 대화할일이 있나요.??? 회사다니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거의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답정너라고해도 사적으로 만나는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냥 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2. ㅇㅇ
    '23.12.9 7:54 P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영혼없이 네네

  • 3. ㅇㅇ
    '23.12.9 7:54 PM (118.235.xxx.243)

    영혼없이 네네 하세요 너무 리액션 좋으면 끝간 데 없이 계속하니까

  • 4.
    '23.12.9 7:54 PM (211.192.xxx.26)

    가능한 부분 수용해주는 사람이면 답정너가 아니죠?

  • 5. 원글이
    '23.12.9 7:56 PM (125.178.xxx.184)

    대화는 일관련해서만 하는거고
    그냥 캐쥬얼하게 매일 일관련 의견 나누게 되는데 사실 이것도 제가 사장님 의견을 따르는게 맞는데 제 말투가 약간 토다는게 있나봐요. 대화하고 나서 이불킥 ㅠㅠ

  • 6. 원글이
    '23.12.9 7:57 PM (125.178.xxx.184)

    제 의견을 피력해도 될때가 가끔 있는거고, 대부분은 그냥 사장님 얘기 듣고 닥치고 네네 하는 때가 있는데 자꾸 침범해요 ㅠㅠ

  • 7. ..
    '23.12.9 8:11 PM (211.227.xxx.118)

    의견 물어보는게 아니면
    네..알겠습니다. 하면 되지요.
    어차피 내 의견 말해도 사장님 뜻대로 하게 되는걸
    대답할때는 간결하게..

  • 8. ㅇㅇ
    '23.12.9 8:12 PM (118.235.xxx.243)

    이불킥 왜 하세요...무슨 돈 천억 버나요 하고싶은 대로 하세요

  • 9. ...
    '23.12.9 8:34 PM (180.69.xxx.236)

    가능한 부분 수용해주는 사람이면 답정너가 아니죠? 22222222

    자기말에 토다는거 싫어하는 상사라면 일단 앞에서 네네 합니다.
    시간차 두고 그런데 이건 이렇고 저건 저래서 이러면 어떨까요? 하면 진짜 꽉막힌 사람 아니면 받아들여요.
    원글님 글 보면 사장님도 합리적인 부분은 받아들이는 분 같은데 그닥 나쁜분 아닐듯요.

  • 10. 원글이
    '23.12.9 8:36 PM (125.178.xxx.184)

    사장님 까는거 아닙니다. 전 사장님의 저런 스타일을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 11. 답정너 사장에
    '23.12.9 11:18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대화가 안된다 싶으면
    내의견이 뭐가 필요할까요.
    입을 다물거나 일을 안하거나 둘 중 하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68 발길 돌려 몰린 환자들…2차 병원도 '아슬아슬' 2 2차 병원 03:14:46 130
1631167 이번 추석엔 음식을 많이 할 수가 없겠어요 6 추석 02:24:36 845
1631166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 한국계 10 ... 02:18:26 783
1631165 상가월세인상 구두로 합의했으면 법적효력있는거 맞나요? ㅇㅇㅇ 02:11:17 119
1631164 '블핑 제니' 전에 '원걸 선예' 가 있었군요!!! 10 와.... 01:59:55 994
1631163 월 2천 벌면 잘 버는건가요? 43 월~~ 01:38:34 1,694
1631162 홍준표 김정숙 여사에게, 지혼자 라고 3 열받네 01:34:26 948
1631161 점점 더 극단적인 내향인으로 살고 있어요 5 .. 01:20:33 976
1631160 자꾸 나만 바라바 feat 시댁 4 자꾸 01:19:02 915
1631159 초등학교 이후에 기억은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기억이 나나요???.. 3 ... 01:12:21 672
1631158 옷을 이제야 풀어봤어요ㅎ 5 01:04:46 1,508
1631157 이 글 누구 편 들어줘야 하나요 8 .... 00:58:01 800
1631156 시간이 금방 가네요 6 00:47:46 1,128
1631155 세살아기랑 70대부모님이랑 명절에 놀러갈만한곳 있을까요? 6 ㅇㅇ 00:44:58 688
1631154 쓰레기 버리는걸로 안 맞아요. 16 허허허 00:40:05 1,720
1631153 이제 인터넷거래는 안해야겠어요ㅜ 9 ㅇ ㅇ 00:39:25 1,671
1631152 40년전 3000만원이면 16 .... 00:27:35 1,573
1631151 저 다시 일해요. 너무 좋아요. 10 ... 00:27:34 2,149
1631150 비립종 없어졌어요 13 ㅇㅇ 00:27:14 2,406
1631149 환급금필요)1세대 보험 해지 후회할까요 5 환급금 00:23:31 938
1631148 부부싸움 했는데 살기 싫어요 9 슬퍼요 00:20:21 2,368
1631147 까칠해서 고마운 남편 4 .. 00:19:45 975
1631146 조지 아저씨와의 데이트 11 ... 00:18:59 1,234
1631145 곽튜브 영상 내리고 입장문 올렸네요 7 00:18:48 4,272
1631144 거니야 대통령실 사진놀이가 인스타그램이냐 작작해라 ㅋㅋ 00:07:27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