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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헉 지금 남편이 회 떠온다는데 클났음

ooo 조회수 : 31,960
작성일 : 2023-11-25 20:19:15

남편이 오늘 별다른 일정 없다고 해서 겨울 침구로

싹 다 바꾸고 냥이 화장실갈이 하고 부대찌개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오전 11시 쩜 넘어서

"나 xx동가서 저녁 먹고 온다~" (시댁간다는 얘기)

이럼서 나가버리네요?

 

지난 일욜에 저랑 같이 가서 어머님 좋아하시는 파스타

사드리고 시부모님 목도리, 패딩조끼 안겨드리고 왔는데

이번주에 또 간다는 얘긴 없었거든요.

 

하루종일 혼자 이불빨래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냥이 화장실 모래 퍼내다가 울컥해서 쩜전에 빡쳐서

과메기 세트 3만원짜리(남편 최애 안주메뉴)

배달시켜서 혼자 알배추랑 쌈다시마에 싸서 

사케 마시며 분을 달래고 있었는데

지금 막 도다리 세꼬시 포장해서 출발했다고

전화가 왔네요???

 

어머님 최애 외식메뉴라(저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메뉴)

세꼬시 먹으러 갔었나본데 저 어떡해요???

아무것도 안 먹은척 싹 다 치우고 첨부터 다시 시작?

과메기 주섬주섬 내놓으며 배시시 웃어요???

 

늙어서 이제 많이 먹지도 못해서 과메기 5마리 먹고

벌써 배 터질것 같은데 이를 우째요 ㅠㅠ

 

IP : 182.228.xxx.177
10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센스
    '23.11.25 8:22 PM (123.199.xxx.114)

    있네요
    과메기 내놓으면서 모른척 드세요.
    최선을 다해서

  • 2.
    '23.11.25 8:23 PM (160.238.xxx.216)

    무슨 말씀이 하거 싶으신건지…
    저녁 안 먹은 척을 해야한다는건가요?
    과메기 먹은 티를 내면 세꼬시 뺏는대요?
    글의 흐름이 이해가 안 가요.
    좋아하는 음식 사오면 어이구 황송합니다 하고 기분 확 풀어야 한다는건가요?
    미리 전화해서 당신 좋아하는 세꼬시 싸갈테니 저녁 먹지 말고 기다려 한것도 아니고 이 늦은 시간에 세꼬시 싸오면 그저 고마운건가요?
    뭘 어떻게 해요?

  • 3. ...
    '23.11.25 8:26 PM (219.248.xxx.163)

    저도 이해가 잘..
    남편을 너무 좋아하는건지
    저자세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 4. .efg
    '23.11.25 8:27 PM (125.132.xxx.58)

    자랑인가 불평인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

    회 떠오면 막 맛있게 먹어줘야 하고 그런건가. 과메기 먹은건 왜 말하면 안되는건지

  • 5. ㅡ,ㅡ
    '23.11.25 8:29 PM (175.199.xxx.39) - 삭제된댓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재밌게 사시네요

  • 6. ...
    '23.11.25 8:29 PM (61.75.xxx.185)

    씩씩하게 혼자서 과메기 3만원짜리
    맛있게 먹었으니
    남편오면 좀 불쌍해 보여야 하는데 ㅋㅋ
    부대찌게 대신,,, 꿩 대신 닭 먹었다고 그래요 머.
    회는 냉동실 넣어놨다 내일 드시고...

  • 7. ..
    '23.11.25 8:29 P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시가에 원글 같이 끌고 간것도 아니고 자기 엄마 보러 혼자 갔는데 뭐가 문제

  • 8. ...
    '23.11.25 8:30 PM (223.39.xxx.88)

    님 성격좋으시네요
    저같음 물어보지도 않고 왜 사오냐고
    전 음식 버리는걸 많이 싫어해서 ㄷㄷ

    알아서 셀프로 즐기자는거 아니였어? 하고 쏴줄거 같은데

  • 9. ㅡㅡ
    '23.11.25 8:31 PM (116.42.xxx.10)

    부인이랑 한 약속도 지키고, 못지킬 상황이면 미리 말하라 하세요.

  • 10. ...
    '23.11.25 8:31 PM (61.75.xxx.185)

    부대찌개 먹기로 했는데
    갑자기 남편 혼자 일정 변경했다잖아요

  • 11. ,,,,,,,
    '23.11.25 8:33 PM (119.194.xxx.143)

    도대체 뭔말인지

  • 12.
    '23.11.25 8:35 PM (160.238.xxx.216)

    이해 안간다고 댓글 썼던 사람인데요
    님 글의 요지가 ‘주말에 미리 말도 없이 혼자두고 시부모랑 밥 먹는다고 가버렸지만 내가 좋아하는 세꼬시 사오는 이쁜 남편이 나 밥 먹었으니 먹지말라고 할까봐 겁난다. 과메기 먹었다고 하면 혼자도 잘 지내는구먼 내가 안 사와도 될뻔했네 할테니 안 먹은 척 세꼬시 먹을까?‘ 인구에요 설마?

    만약 저 윗 댓글처럼 불쌍하게 보여야 하는 삶이라면 왜 그러고 사시는건지…제가 다 민망하네요.
    회를 무슨 냉동했다 먹나요.
    김치냉장고에 하루 두고 먹는거 괜찮으니 억지로 드시지 말고 내일 편하게 드세요.
    연세가 많은 분이라 이제껏 그렇게 살아오셨나 봅니다.

  • 13. ..
    '23.11.25 8:35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내용은 알겠는데 뭐가 큰일인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남편한테 그냥 과메기 먹었다고 말하면 되는거 아닌가?

  • 14. ㅎㅎ
    '23.11.25 8:36 PM (59.31.xxx.138)

    안주가 바뀌면 다시 시작할수 있어요~
    배부르다 포기하지 마세욧!
    과메기는 남편주고
    님은 세꼬시로 다시 시작하세요
    약속해놓고 본가 간거는 얄밉지만
    그래도 빈손으로는 안오는 남편분 센스있네요~

  • 15. ㅇㅅㄴ
    '23.11.25 8:38 PM (1.225.xxx.214)

    원글님이 쓴 글의 의도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놀랍네요~ㅎ
    유머를 다큐로 받다니...

  • 16.
    '23.11.25 8:38 PM (1.238.xxx.15)

    다시 드셔야지요.
    과메기랑 회는 들어가는 배가 다르죠
    행복한 저녁되세요

  • 17. 근데
    '23.11.25 8:40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부부가 대화를 잘 안해요???
    두분다 너무 말들을 아끼며 사네요
    어른들 표현법 빌려 입에서 군내 나겠어요

  • 18. ㅎㅎ
    '23.11.25 8:40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나름 웃으라고 기분좋게 쓴 글인데 글이 의식의 흐름대로 중구난방이니 다들 다큐로

  • 19. ㅎㅎ
    '23.11.25 8:41 PM (118.235.xxx.135) - 삭제된댓글

    그나저나 과메기 땡기네요 ㅠㅠ

  • 20. ...
    '23.11.25 8:41 PM (223.39.xxx.88)

    뭐가 유머라는건지?
    할머니들 유머는 이런건가? 과메기 5마리 먹고 또 회를 어떻게 먹어요?
    탈이나 나죠..
    위대하신 분들 많네요.. 헐

  • 21. 약속은
    '23.11.25 8:42 PM (222.98.xxx.31)

    어겼지만 더 좋은 음식을 사오신다니
    어머님도 남편도 훈훈하시네요.
    안 먹은 척 입 싹 닦고 세꼬시에 달려드세요 ㅎㅎ
    좁은 내 소견 들킬세라
    행복한 가족들입니다.

  • 22.
    '23.11.25 8:42 PM (121.141.xxx.57)

    늙어서 5마리밖에 못드셨구나 ㅎ

  • 23. 할머니들
    '23.11.25 8:43 PM (118.235.xxx.121)

    유머라고 비꼰는 것까지 등장.난리났어요

  • 24. 댓글들이
    '23.11.25 8:44 PM (121.165.xxx.112)

    왜 이래요?

    별다른 일정없이 있다가
    갑자기 혼자 시댁가서 저녁먹고 온다는 남편에게 살짝 삐져서
    과메기 시켜서 술한잔 걸쳤는데
    남편이 마누라 생각해서 세꼬시 떠온다 하니
    과메기 먹은걸 고백해야하나
    안먹은척하고 세꼬시를 먹어야 하나 한다는데
    다들 왜 싸움을 못붙여서 안달이죠?

    그나저나 세꼬시 아깝네요

  • 25. ....
    '23.11.25 8:44 PM (61.75.xxx.185)

    회 냉동했다 먹어도 되요
    특히 병어회는 얼은 거 썰어먹으면 맛있구요
    세꼬시 종류 냉동했다 먹어도
    식감 괜찮아요
    무슨 회를 냉동했다 먹냐니
    자기가 아는 것만 진린 줄 아나
    원글님한테도 그렇고 말투가 시비조네요

  • 26.
    '23.11.25 8:45 PM (14.38.xxx.186)

    알아듣게 쓰시면
    재미있을 터인데요

  • 27. ㅋㅋㅋ
    '23.11.25 8:46 PM (108.181.xxx.5)

    뭐가 유머고 뭐가 훈훈인지 ㅋㅋㅋ
    어찌 안 먹은척이 되냐고요.
    왜 배부른데도 안 먹은척 먹어야 하냐고요!
    먹을 것만 던져주면 약속쯤은 어겨도 된다라고 생각하게 살아오신거에요?
    어휴..그렇게 먹는거가 중요하면 내일 배 안 부를때 먹어요.
    도대체 세대 차이인지 뭔지…
    좁은 소견은 또 뭔가요…

  • 28. ....
    '23.11.25 8:47 PM (61.75.xxx.185)

    참 별별걸로 다 훈계질이네요 댓글들
    어이구 무서워서 어디 글을 쓰겠나

  • 29.
    '23.11.25 8:47 PM (218.234.xxx.10)

    다들 왜 이리 팍팍하게 사시나요?
    남편이ㅜ약속을 어겼으니 좀 화난 그래서 저녁도 안먹은 것처럼 시위를 하고 싶고 남편이 미안하게 느끼게 하고 싶은데, 팩트는 혼자 씩씩하게 과메기랑 사케랑 냠냠 먹었으니 안먹은척할까, 사실대로 말할까 뭐 이런 소소한 얘기같은데, 너무 다들 팍팍하게 받아들이시네요.
    저라면 대의를 위해 과메기는 냉동실에 넣고 회는 그냥 맛만 보고 피곤해서 많이 못 먹는걸로 하겠어요~| ^^

  • 30. ㅋㅋㅋ
    '23.11.25 8:49 P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윗님 제 말이 그말입니다
    남편이 얄미워서 지가 좋아하는 과메기 나혼자 시켜먹고
    분삭히며 소심한 복수중인데 남편이 원글을 위해 회를 가져오고
    있으니 고맙고 좀 미안한데 이걸 어쩌냐 하는 글이잖아요
    제가 원글님이면 당신오면 먹으려고 난 과메기 시켰는데
    기다리다 몇개 먹었다 세꼬시랑 같이 먹자 하면 끝입니다
    그게 어려워요??? 아님 그냥 남편이 날 위해 회가져 온대요
    하는 자랑글인가요 ?? ㅋㅋㅋ

  • 31. .....
    '23.11.25 8:50 PM (175.117.xxx.126)

    아니 이게 왜 이해가 안 가시는지..

    지금 남편한테 살짝 불상해 보이면 남편이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면 아내가 약간 화내다가 남편이랑 도다리 세꼬시로 화합하면 딱 보기 좋은 그림이잖아요?
    그런데 이미 과메기로 잘 먹었으니..
    남편이 덜 미안해할 꺼 아니예요?
    그거 누가봐도 싫잖아요.
    이참에 남편에게 미안하다 소리 딱 들어놔야하는 건데.
    내가 없어도 알아서 잘 먹네 ~ 담에도 또 다녀올께~ 이렇게 되면 더 화나는 거죠 ㅠ

  • 32. ㅋㅋㅋ
    '23.11.25 8:52 PM (223.39.xxx.165)

    남편이 얄미워서 지가 좋아하는 과메기 나혼자 시켜먹고
    분삭히며 소심한 복수중인데 남편이 원글을 위해 회를 가져오고
    있으니 고맙고 좀 미안한데 이걸 어쩌냐 하는 글이잖아요
    제가 원글님이면 당신오면 먹으려고 난 과메기 시켰는데
    기다리다 몇개 먹었다 세꼬시랑 같이 먹자 하면 끝입니다
    그게 어려워요??? 아님 그냥 남편이 날 위해 회가져 온대요
    하는 자랑글인가요 ?? ㅋㅋㅋ 이래저래 원글 좀 이상하네요
    같이 먹으면 되는거고 자랑을 하려면 제대로 하던지
    글이 좀 뭐 어쩌라고 느낌으로 쓰긴 했네요

  • 33.
    '23.11.25 8:52 PM (182.216.xxx.211)

    이게 이해 안 되다니 놀랍네요.
    여기서 주어 동사 목적어 이상하게 써놓은 글도 많이 봤는데

  • 34. 유머라고
    '23.11.25 8:53 PM (118.235.xxx.217)

    쓴 글일텐데 그려려니가 안되니?
    훈계질에 지적질에 못난것들이 난리에요.

  • 35. 다들왜이래
    '23.11.25 8:54 PM (125.184.xxx.70)

    다들 왜 이리 팍팍하게 사시나요?
    남편이ㅜ약속을 어겼으니 좀 화난 그래서 저녁도 안먹은 것처럼 시위를 하고 싶고 남편이 미안하게 느끼게 하고 싶은데, 팩트는 혼자 씩씩하게 과메기랑 사케랑 냠냠 먹었으니 안먹은척할까, 사실대로 말할까 뭐 이런 소소한 얘기같은데, 너무 다들 팍팍하게 받아들이시네요.
    저라면 대의를 위해 과메기는 냉동실에 넣고 회는 그냥 맛만 보고 피곤해서 많이 못 먹는걸로 하겠어요~| ^^222222

  • 36. ㅇㅇ
    '23.11.25 8:55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너무 혼자 호들갑 떨어서^^;

  • 37. 분석탁월
    '23.11.25 8:55 PM (61.75.xxx.185)

    175.117님 의견에 한 표 ㅋㅋ

    저 같음 대의를 위해
    나 혼자 과메기 시켜 먹었어
    회 사올려면 진작에 미리 말해줘야지
    정공법이 항상 편해요

  • 38. ...
    '23.11.25 8:56 PM (223.39.xxx.195)

    소설은 님들이 쓰시는거 같은데요?
    나 뭐뭐동간다 통보식으로 얘기하는 남편이 참 미안해하기도 하고
    부인 불쌍해서 담에 더 잘챙겨야겠다 그렇게 생각할거라니?
    헐 주말드라마로 세상사시는 분들 많네요.

    철저히 본인위주로 사세요. 님남편이 이미 그렇게 살고있는거 같은데요?
    남 지금 배부르니 이런건 필요없다
    본척 만척하시고 담에는 나한테 물어보고
    내가 필요한걸로 사오면 더 고맙겠다 이게 더 실용적이죠

    연기까지 하면서 살아야하나요? 헐

  • 39. ㅡㅡㅡㅡ
    '23.11.25 8:5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배불러 죽을지경이지만
    사온 성의 봐서 먹어 주겠다.
    하면서 맛있게 먹어야죠.
    세꼬시는 못 참아요.
    맛있게 드세요.

  • 40. Oo
    '23.11.25 8:58 PM (223.38.xxx.90) - 삭제된댓글

    호들갑스럽고 뭔말인지,,,

  • 41. ㅁㅁ
    '23.11.25 8:58 PM (118.235.xxx.95) - 삭제된댓글

    그냥 평범한 에피소드인데 호들갑을 너무 떠는 글이라 왜이래? 싶긴 하네요

  • 42. 혼자
    '23.11.25 8:58 PM (211.200.xxx.116)

    북치고 장구치고

    과메기 시켜먹었단말을 왜못하고 고민인지
    그정도도 못누리고 사나
    좀안쓰럽기도

  • 43. ㅁㅁㅁ
    '23.11.25 8:58 PM (218.48.xxx.16)

    이해안간다기보다 그냥 와이프는 뒷전인 남편인데 회 한접시 그것도 먹고나서 포장해오는거에 황송해하는게 느껴져서 그런거아닌가요

  • 44. ㅡㅡ
    '23.11.25 9:01 PM (223.38.xxx.176) - 삭제된댓글

    이 글 베스트 가겠네요
    댓글 수가 ㄷㄷ

  • 45.
    '23.11.25 9:01 PM (115.21.xxx.164)

    세꼬시가 땡기네 세꼬시에서 풀린 원글님은 미식가에 성격좋은 귀여운 분 의식의 흐름대로 쓴 글 좋기만 하구먼

  • 46. 그러게요
    '23.11.25 9:02 PM (175.223.xxx.89)

    글 어디에서 황송함이 묻어나는지?
    소소한 글조차 이해못하고
    그정도도 못누리고 사나 생각하다니
    진짜 안스러운 사람들이 많네요.
    문맹도 아니고...

  • 47. ooo
    '23.11.25 9:03 PM (182.228.xxx.177)

    과메기 싹 정리해서 냉장고 야채칸에 숨겨놓고
    지금 세꼬시 먹는 중.
    오늘 일하느라 힘들어서 그런가 많이 안 먹히네
    이러고 있음요.

  • 48.
    '23.11.25 9:08 PM (116.42.xxx.47)

    과메기를 왜 숨겨요
    내놓고 같이 먹지

  • 49. 세꼬시
    '23.11.25 9:08 PM (118.235.xxx.105)

    초장에 찍고 마늘 한점 얹고 먹고 싶어요.

  • 50. ...
    '23.11.25 9:11 PM (223.39.xxx.245)

    근데 진짜 궁금한데
    왜 안먹은척 하는거예요?
    혼자 시켜먹으면 안되는거예요?
    그래야 사랑받나? 이해가 안가요
    그래야 연약해보이고 챙김받을수 있고 사랑받을수 있어서 그러는거예요?
    아님 남편 사온게 민망할까봐?
    본인을 위해서예요? 남편을 배려해서예요?

  • 51. ooo
    '23.11.25 9:12 PM (182.228.xxx.177)

    세꼬시 다 먹고 댓글은 나중에 찬찬히 볼게요.

  • 52. 그냥
    '23.11.25 9:12 PM (118.235.xxx.67)

    쫌 민망할수도 있지. 이해가 안돼요?

  • 53. ㅎㅎㅎ
    '23.11.25 9:17 PM (39.115.xxx.52)

    아무래도 세대차이지 않을까요?
    과메기가 홍길동도 아니고 왜 먹었다는 말을 못해! 숨겨 놓기까지…
    이걸 이해한다는 세대와 이해 못한다는 세대.
    아무래도 연령대에 따라 갈릴듯.
    아님 이것도 mbti 인가?
    ㅎㅎㅎ

  • 54. L-$$$^&*
    '23.11.25 9:26 PM (175.114.xxx.23)

    이 원글님
    나만 재미있나봐요

  • 55. 그건
    '23.11.25 9:27 PM (110.70.xxx.132)

    같이 저녁먹기로 한 남편이
    혼자 시댁가서 맛있는거 먹고온다하니
    살짝 열받아 혼자 과메기 배달시켜 먹고있는데
    남편은 미안함 때문인지
    혼자 밥&김치 먹을 마누라 생각해서인지
    세꼬시를 챙겨서 가져온다하니
    혼자 살짝 열받은 내가 민망해져서 과메기를 숨긴거죠.
    왜 이게 이해가 안되죠?

  • 56. ....
    '23.11.25 9:33 PM (211.112.xxx.23)

    전 이 글 읽으며 원글님 참 성격 좋은 분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두번 화날 것 같거든요. 아침에 예고없이 시댁간 것
    그리고 저녁에 미리 말하지 않고 세꼬시 포장해온 것....
    포장해오려면 저녁 요리 하지 말고 뭐 먹지 말고 기다리라고...말해주어야 배려 아닌가요?
    전 가족이 이렇게 배려 없으면 화나요. 미리 고지하는게 우리 집 수칙이라서요.
    제가 깐깐하게 살고 있나봐요. 돌아봅니다

  • 57. ㅇㅇ
    '23.11.25 9:44 PM (222.108.xxx.29)

    님네 고양이 화장실 얘기 궁금한 사람이 어딨다고 그얘길 두번이나 써요 글이랑 상관도 없는데
    아휴 드러워

  • 58. 쩜전이
    '23.11.25 9:49 PM (217.149.xxx.221)

    뭔 말인가요?
    나이도 드셨다는 분이 글이 참 경박해요.

  • 59. ..
    '23.11.25 10:19 PM (211.212.xxx.185)

    비우호적인 댓글이 많은 이유는 제목이 내용은 별게 없는데 클릭수를 높이려는 기레기들 제목장사기사 같아서요.
    글 내용은 전혀 큰일 날일도 아니고 나이는 먹었다면서 쩜.. 쩜..하여튼 그렇다고요.

  • 60. ㅎㅎ
    '23.11.25 10:25 PM (218.50.xxx.110)

    웃으며 읽다가 험한 댓글들 보고 놀람.
    덧붙여 나는 꼬이지않았어 하며 안도함.

  • 61. 어차피
    '23.11.25 10:28 PM (121.177.xxx.242)

    남편분도 어머님이랑 저녁 드셨을거니
    집에 굴러다니는 라면 하나 내용물 버리고 봉지만 두고는요.
    혼자 밥먹기 싫어서 라면 끓여서 밥까지 말아먹어서 세꼬시는 지금 못먹는다 하세요. 세꼬시는 바로 냉동해뒀다가 내일 드시길. 과메기는 원글님만 아는 겁니다.

  • 62. 그냥
    '23.11.25 10:38 PM (68.172.xxx.55)

    성향 차이인 거 같아요 저 같으면 저 상황이 정말 불쾌할 거 같거든요
    모든 것이 일방적이라서 상대방을 무시한다고 느낌이예요

  • 63.
    '23.11.25 11:07 PM (211.203.xxx.221)

    남편 특이하심
    밥 먹기로 약속해놓고 일방적으로 깨고 그냥 시가로 가버림. ㅠㅠ

    그런데 과메기는 그냥 먹으면 되는데 왜 숨기시는지???
    당신이 그렇게 가버려서 먹었다고 하면 되잖아요.

  • 64. 그래서
    '23.11.25 11:11 PM (217.149.xxx.221) - 삭제된댓글

    쩜전이 무슨 말이죠?

  • 65. 결론은
    '23.11.25 11:22 PM (175.113.xxx.252)

    원글님 성격이 좋네요
    물처럼 어울리는 ㅎㅎ

  • 66. ㅋㅋ
    '23.11.25 11:28 PM (183.96.xxx.167)

    첨부터 다시 시작!

  • 67. ...
    '23.11.25 11:28 PM (61.75.xxx.185)

    쩜전에는 '좀 전에'겠죠

  • 68. ㅋㅋㅋ
    '23.11.25 11:34 PM (115.140.xxx.39)

    님아~~~~
    우린 두 탕 뛸 수 있어욤~~~^^
    두개 다 드셈!

  • 69. ㅋㅋㅋ
    '23.11.25 11:36 PM (115.140.xxx.39)

    저도 글 읽고 재밌네 하고 댓글 달았는데
    아래 댓글들이 살벌하네요.
    그냥 귀여운 아줌마 글 아닌가요?

  • 70. 왜죠?
    '23.11.25 11:59 PM (106.101.xxx.221)

    댓글들이 왜 이래요?
    원글님이 약간 당황스러운 상황을 재밌게 쓰시면서
    의견물어보는 글인데, 왜 이리 거친 댓글이 많아요?
    남편이 일안하고 혼자 시댁갔다는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날 선 댓글이 많네요.

    원글님 성겹좋은신 건 인정이요.
    남편분 대하시는 것도 그렇지만,
    날선 댓글에 뾰족해지기 쉬운데
    안그러신 것만 봐도 성격 좋으시네요.

    즐거운 일요일 되셔요

  • 71. 세상에
    '23.11.26 1:32 AM (77.136.xxx.37) - 삭제된댓글

    원글 재밌게 읽고 재밌는 댓글 기대하며 내려왔는데
    세상에..(너 T발 C야?)

    할머니들 제발 좀 곱게 늙어가세요
    가만 보면 좀 이해안되는 포인트가 있다 싶으면
    앞뒤 안보고 급발진으로 어쩔 줄을 모르시네요
    대화능력이 이리 처참한데 아무도 나 상대안해준다 서럽다 마시고요

  • 72. ..
    '23.11.26 1:43 AM (218.52.xxx.71)

    저라면 일단 2주 연속 시댁에 같이 안가고 혼자 가줘서 땡큐입니다

    저도 남편이 늦는 날 육회배달시켜 혼자 먹었는데 회를 포장해온다고 해서 라면 먹었다고 뻥치고 또 맛있게 회먹었어요 ㅎㅎ 자주 사오라는 멘트와 함께

    자기가 늦고 애들도 집에 없으면 제가 대충 먹는다고 생각하는것 같아 속으로 웃으면서 사오는 거 다 받아 먹습니다 ㅎ

  • 73. ㄱㄴㄷ
    '23.11.26 2:52 AM (125.183.xxx.243)

    웃으며 읽다가 험한 댓글들 보고 놀람.222

    왜 이리 댓글들이 까칠할까요.
    사람마다 성정 이 다르고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 있는 상황이지만
    이렇게 딴지걸만큼 상식밖의 이야기는 아니잖아요.

    일부 댓글 다시는 분들 오프라인에서도 이렇게 말하시는지ㅠ

  • 74. ..
    '23.11.26 3:23 AM (61.254.xxx.115)

    안먹은 척을 하고 배부른데 왜 또먹죠? 전 묻지도 않고 맘대로 뭐 사오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라 하나도 고맙지않음.저라면 나 과메기 먹었는데? 할거임.

  • 75.
    '23.11.26 6:29 AM (61.80.xxx.232)

    와우 맛있겠어요 추릅

  • 76. .....
    '23.11.26 7:01 AM (121.162.xxx.93)

    험한 댓글 질색인데 저도 원글님 고구마 같네요.

    글 쓰신 시간이 저녁 8시 19분
    남편없이 하루종일 일하다 과메기 시켜 드시고
    남편은 주말에 사전에 얘기도 없이 일하는 와이프 두고 시모 좋아하는 메뉴 먹다가 저녁시간 다 지나 그 집에서 그 음식 포장해 온다고 연락하고

    그런데 원글님은 과메기 먹은걸 왜 숨기죠?
    남편 좋아하는 메뉴 혼자 먹은게 미안해서요?????

  • 77. 동동
    '23.11.26 7:22 AM (122.34.xxx.62)

    원글님 성격 좋으시네요.
    재밌게 사실듯

  • 78. 청소년
    '23.11.26 7:37 AM (118.235.xxx.117)

    글쎄 저는 이 모든 상황이 불쾌할거 같네요. 식탐있으신가요.. 저녁 과메기를 안 먹었더라도 저녁 먼저 먹었다고 회는 알아서 하라고하지 화낼 상황에 오히려 해맑게 먹지는 않겠네요

  • 79. ..
    '23.11.26 7:49 AM (223.62.xxx.114) - 삭제된댓글

    잼있게 사시네요
    이상한 댓글들은 뭔지?

  • 80. **
    '23.11.26 8:20 AM (106.101.xxx.204)

    원글님 귀여우신데요. 글의 흐름이 좀 그렀더라도 무슨 틋인지 다 알겠는데 무서워서 어디 글 쓰겠어? 훈계질, 예민한 분들 넘 많아요. 백인백색이라고, 그렇게 일일이 따지고 무자르 듯..피곤해서 어찌살아요.
    걍 날 세우지말고 편하게들 살자구요!!!!!

  • 81. ..
    '23.11.26 8:37 AM (118.235.xxx.225)

    웃으며 읽다가 험한 댓글들 보고 놀람.
    덧붙여 나는 꼬이지않았어 하며 안도함 222222

  • 82. ..
    '23.11.26 8:59 AM (182.220.xxx.5)

    고구마 글인데요...

  • 83. ㅡㅡ
    '23.11.26 9:05 AM (124.56.xxx.226)

    저는 재밌는 글이라 생각되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서 놀라고 갑니다

  • 84. ..
    '23.11.26 9:06 AM (112.159.xxx.236)

    답답...
    약속 어긴 남편한테 화난다고 왜 제대로 말을 못하나요.
    하루종일 혼자 고생했으면서 세꼬시하나에 갑자기 미안해져서 과메기먹었다고 말도 못하신건가요?

  • 85. 댓글
    '23.11.26 9:30 AM (61.254.xxx.48)

    글 재밌게 읽고 댓글 보는데 날 선 댓글들 때문에 놀람.
    이게 그렇게 원글님 혼낼 일인지 참..
    중간중간 현명한 댓글 쓰신 분들 보며 나중에라도 저런 상황 오면 써먹어야겠어요.
    서로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잘 넘어가는 화술이 진짜 필요해요. 욱하다가 뻘쭘한 상황 만들어버린게 많아서..

  • 86. ..
    '23.11.26 10:04 AM (106.102.xxx.125)

    이런글은 다른사이트에 쓰세요ㅠㅠ적어도 별거 아니걸로 시비거는 댓글들 쓰는사람들은 없을것 같은데 진짜 유난이다 싶네요. 이게 이렇게 난리칠일인지 ㅠㅠ

  • 87. ….
    '23.11.26 10:22 AM (180.68.xxx.12)

    이게 웃긴건지 원글님이 성격좋은건지 알수가 없구만
    얄미워서 복수극으로 과메기시켰는데 까비 하며 같이 먹음 되지 왜 안먹은척은 하는건지 ㅡㅡ

  • 88. …,
    '23.11.26 10:27 AM (118.33.xxx.181)

    웃으며 읽다가 험한 댓글들 보고 놀람.
    덧붙여 나는 꼬이지않았어 하며 안도함 3333

    같은 글을 이리 꼬아서 볼수도 있구나 싶네요
    이제보니 여기서 험한 댓글 다는 사람들은 성격인가봐요.

  • 89. 쩜전
    '23.11.26 10:39 AM (211.234.xxx.138)

    글 재밌게 그러나 다소 앞뒤문맥이 안맞져서, 성격이 애매하시다 하면서 보았는데요. 쩜전은 조금전이라고 읽히고 그렇다면 아주 나이드신 분은 아닌듯 싶더군요. 재밌게 사시네요.

  • 90. 유연한
    '23.11.26 11:08 AM (221.146.xxx.117)

    원글님 넘 재밌어요
    평소에 밀당도 잘하실것 같고
    모든일에 발톱세우고 하나도 안지려하면
    피곤하잖아요
    요번주 약속 안지킨 남편에게 다음주에 더 좋은
    대접받으세요

  • 91. 정리
    '23.11.26 11:26 AM (58.238.xxx.177)

    이해가 안간다는 댓글님들은

    원글의 문장구조가 이해가 안간다는게 아니라
    원글의 글에 보이는 정서가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1970~80년대 아짐이 쓴 수필에서 느껴질법한 정서.^^;

  • 92. 맞아요
    '23.11.26 11:3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내용은 알겠는데
    그래서요? 라는 맘이 생기는글이예요

  • 93. ㅇㅇ
    '23.11.26 11:32 AM (211.234.xxx.11)

    상당히 여우이실듯요ㅎㅎ 여기서 난데없이 쓸데없이 화내는 댓글들은 곰스타일..

  • 94. ㅎㅎ
    '23.11.26 11:42 AM (112.150.xxx.194)

    이런게 부대끼면서 사는 재미죠. 불쾌할만한 상황 재밌게 만드는건 내능력맞죠ㅎㅎ

  • 95. ㅇㅇ
    '23.11.26 11:56 AM (168.126.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님 성격이 좋은 분 같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집안일 같이 하기로 해 놓고 그걸 무시하고
    자기 엄마하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간 남편이 미워서
    위에 다른 분 댓글처럼 집안일 혼자 다하느라 힘들어서
    밥 차려 먹을 여력이 없어서 라면 끓여 먹었다고 세꼬시 못 먹겠다고 할 것 같아요.

  • 96. 아니
    '23.11.26 12:02 PM (118.235.xxx.160) - 삭제된댓글

    이 진지한 인간들은 뭐지?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게 아니잖아요
    본인도 이 상황이 웃겨서 에피소드로 재밌게 올린거잖아요
    진짜 심각하게 모르겠어서 그런다 생각하는거에요?

  • 97. 아니
    '23.11.26 12:03 PM (118.235.xxx.47) - 삭제된댓글

    이 진지한 인간들은 뭐지?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게 아니잖아요
    본인도 이 상황이 웃겨서 에피소드로 재밌게 올린거잖아요
    진짜 심각하게 모르겠어서 물어본다 생각하는거에요?

  • 98. ㅇㅇㅇ
    '23.11.26 1:58 PM (120.142.xxx.18)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토내놓고 나갔잖아요. 그나마 같이 가자고 안하고 혼자 시가에 가서 고맙다고 해야하나? 좌간 나와의 약속 무시하고 나간 남편에 대해 뒤끝은 없으시니 좋은 성격 같진 하네요. ㅎ

  • 99. 프하하하
    '23.11.26 2:02 PM (223.33.xxx.73)

    댓글들 뭐죠? ㅎㅎㅎ 아효 진짜

  • 100. ...
    '23.11.26 3:17 PM (142.186.xxx.64)

    ㅋㅋ 원글님 성격 좋으시네요. 저같으면 하루종일 혼자 분통 터뜨리다가 남편 오면 한판 하든지, 삐지든지 그랬을거예요. ㅋㅋ
    원글님은 과메기로 실속도 챙기시고 세꼬시도 드시니 성격 엄청 좋은 분인듯.

  • 101. ㅇㅇ
    '23.11.26 4:43 PM (211.244.xxx.3)

    여기 왜 이렇게 엄해요!
    규율반장들이 너무 많아요.
    원글을 이해 못 하겠다고요?

  • 102. 천생연분
    '23.11.26 4:48 PM (211.243.xxx.228)

    두 분이 잘 만나신 거 같아요. 원글님 성향을 알고 남편분이 화해의 뜻으로 포장해온 거 아닐까요?

  • 103.
    '23.11.26 6:08 PM (114.206.xxx.112)

    과메기 먹은게 머쓱한건가요? 굶었어야 되는건가;;;

  • 104. ..
    '23.11.26 6:15 PM (61.254.xxx.115)

    그니까요 부대찌개 먹자더니 지맘대로 시댁으로 휙 갔다온 얄미운 남편한테 "세꼬시 사다줘서 고마웡~~" 이러면서 저자세로 배터져도 먹어줘야할 정도로 원글님 입지가 많이 아래인가요?

  • 105. 음..방법3
    '23.11.26 8:05 PM (125.189.xxx.41)

    남은 과메기를 얼릉 비닐 두겹 꼭 눌러 싸서
    냉동실 행...(겉은 검은봉지로)
    남편오면 모른척 살짝 삐진 척 하고
    회 세팅하고 하면 시간 좀 흐르니
    저같음 새로 시작 할 수 있어요..
    같이 맛나게 먹는다~~
    방법3입니다..

  • 106. ...
    '23.11.26 8:10 PM (112.154.xxx.81)

    원글 가식떠는게 꼴보기 싫은거겠죠

    과메기 혼자 먹은게
    뭐가 그리 대단한 큰일이라고
    큰일이 났다는둥

  • 107. ㅋㅋㅋ
    '23.11.26 8:20 PM (1.241.xxx.216)

    일단 글은 올려놓고 먹던 과메기 야채칸에 후다닥 집어넣고
    잠시 들어와 상황 알리고 남편 도착 후 잘 안먹힌다며 세꼬시 시작한 원글님
    잘 드셨어요???^^
    살다보면 작은 일에도 불같이 화가 나고 쌓인게 다 쏟아져 나오기도 하잖아요
    저자세니 뭐니 이런 말씀들도 지기 싫은 마음이 깔려있기도 하고요
    댓글이 어떻게 달리는지도 모른채 세꼬시 드셨을 생각에 웃음도 나고 원글님 일단 성격이
    무던하시고 또 담백하기도 단순하기도 하신 것 같아요
    남편분이 원글님 상의없이 쑥 가버리신건 잘못했으나 미안해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세꼬시 포장도 해오시고 그걸 또 아니 얼른 과메기 숨기고 세꼬시 먹어주는 그냥 두 분이 꽁냥꽁냥 사이좋게 사시는 분들 같아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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