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시험친다고 일요일에 중학교에 갔는데
교훈도 뭔가 교훈스럽고
분위기도 그렇고 말 창의적이고 자유로움과는
좀 거리가 있는 보수적인 분위기
좀 바껴야 할텐데
잘 안바뀌는 곳이 학교인거 같아요..
안바뀌는 이유는 선생님들이 한번 임용되면
평생 근무하다 보니 변화가 적어서 그럴까요
토익 시험친다고 일요일에 중학교에 갔는데
교훈도 뭔가 교훈스럽고
분위기도 그렇고 말 창의적이고 자유로움과는
좀 거리가 있는 보수적인 분위기
좀 바껴야 할텐데
잘 안바뀌는 곳이 학교인거 같아요..
안바뀌는 이유는 선생님들이 한번 임용되면
평생 근무하다 보니 변화가 적어서 그럴까요
안바뀌긴요.
요즘에는 체벌도 없고 선생님들도 애들에게 대부분 잘해줘요.
물론 꼰대 선생님들도 있지만 고등가면 대입이 있으니 정말 열심히 학생들 도와줍니다.
윗글 같은 분도 있지만
한심한 교사도 있고 그래요
일요일이면 그냥 교실만 보고 온거잖아요;;;;;
창의적으로 교육했다간 학부모들이 들고 일어날껄요?
영재고도 과고도 대입 우ㅏ해서 보내는 부모들이
입시와 상관없는 교육을 참고 봐줄리가 없어요.
교훈은...음..뭐가 달라져야 할까요 ㅎㅎ 우리때도 성실, 최선을 다하자 뭐 그런거였는데 지금도 그렇다 그런가요? 좋은 말이쟎아요 ^^
저도 중,고등 아이 키워봤는데 예전보다 많이 달라졌어요.
우선 촌지, 체벌 같은게 없어지다 보니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구요.
뭐 일부 안 좋은 선생님들이야 예전에도 ,지금도 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선생님들이 애들을 많이 위해주고 열심히 하려는 애들은 많이 도와주려는 분위기 입니다.
애 중학교 교무실 가보고 좀 변했다 싶어 놀랐어요
일단 교무실이 분산되어 아담하고 무지 따뜻하고
우리 애가 스스럼 없이 선생님 책상에 앉아서 선생님 컴퓨터 지꺼처럼 쓰고 있는 모습에 웃긴다 귀엽네 싶었어요
변하려고 뭘 하려면 책임도 져야하는데 그걸 엄청 싫어해요
문제가 생기면 문책당할까봐 덮는 일이 많아요
선후배 관계도
선배갑질이나 그런 거 1도 모르더라고요
신입생이라 조금 신경쓰였거든요
단지 농구코트에서 좋은 자리는 3학년 용이더군요
저희 애 학교는 젊은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그런가
되게 화기애애해요.
사진찍으면 애들이 선생님 양 옆에서 볼하트(선생님 얼굴에요)한 단체사진이 주로 단톡에 올라오더라고요ㅎㅎ
진짜 막장인 애들은 뉴스에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아직은 애들이 순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