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44세 류마티스 질환으로 얼굴 아래로 전신마비.
남자 29세 비장애 사회복지사.
부부라고 하네요.
남자가 아침에 여자 머리 감기고 씻기기 부터 밥 차려 먹이고 모든 수발 다 해 줍니다.
진짜 이건 사랑을 뛰어넘는 뭔가가 더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되게 놀라면서 보긴 했지만 요.
여자 44세 류마티스 질환으로 얼굴 아래로 전신마비.
남자 29세 비장애 사회복지사.
부부라고 하네요.
남자가 아침에 여자 머리 감기고 씻기기 부터 밥 차려 먹이고 모든 수발 다 해 줍니다.
진짜 이건 사랑을 뛰어넘는 뭔가가 더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되게 놀라면서 보긴 했지만 요.
영상은 안보고 원글님 글만 읽지만
그게 사랑일까 싶네요.
한쪽의 일방적인 헌신이 사랑인가요?
부모, 자식도 아닌데 ...
내가 이상한거겠지만
헐 저도 지금 금방 그 영상봤어요.
제가 너무 현실적인 사람인지 몰라도..
저 관계가 언제까지 갈까 하면서 봤어요.
2008년도 영상이던데 지금 그 부부는 어찌됐을지..
영상
https://youtu.be/aXYJzGJ80xU?feature=shared
방식은 여러가지. 우리가 일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있겠지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떠오르네요. 거기서 남자는 여자를 떠나요. 현실적이고... 나는 그저그런 속물이라서 그를 충분히 이해했고 영화를 보는 내내 괴로웠어요. 그 괴로움의 크기보다 더 사랑하는, 혹은 함께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나는 이해하기 힘든 존재들은 이 세상에 생각보다 많을 거예요.
남자분은 누군가를 간호하고 도움줄때 본인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사람이겠죠
동물 입양도 눈 또는 다리가 없거나 등 모두에게 버림받는 존재를 거두어서 행복해지는 사람들 있잖아요
까려는게 아니고 그러한 DNA를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이건 좋고 나쁘고가 아닌 그러한 것.
헌신=사랑의 공식이 모두 맞는 건 아니예요
방식은 여러가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가 있겠지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떠오르네요. 거기서 남자는 여자를 떠나요. 현실적이고... 나는 그저그런 속물이라서 그를 충분히 이해했고 영화를 보는 내내 괴로웠어요. 그 괴로움의 크기보다 더 사랑하는, 혹은 함께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나는 이해하기 힘든 존재들은 이 세상에 생각보다 많을 거예요.
속은 어떤지 모르죠. 여자가 남자에게 어떤 행복을 주는지 등등.
애 없이. 처음부터 저러고 만나서 결혼한 거면 정말 놀랍네요.
세기의 사랑씩이나...
.. 요새 용감한 형사들 열심히 보는데
저런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들 보면
그냥 보이는 대로 믿어지지 않아요.
사랑이든 아니든 중요한가요?
사랑 그게 최고 가치인가요?
서로 합의하여 같이 사네..이걸로 된겁니다.
그럼 된거조
그 마음이 뭐든
그게 뭐 중요하다고..
사랑같은 건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어떠실까 근황이 궁금하네요
와 정말 대단하단 말밖엔 ㅜ
남자 아버지 보니 마음이 아프긴 하네요
남자가 여자 보고 첫눈에 반했네요 둘이 좀 닮은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