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이 남편 김용건 생일 맞아 바쁜 남편과 통화하는 장면인데요
그때는 집에 전화기가 없었는지 어디 공공기관같은데서 전화를 해요
검정 전화기...
그런데 뒤에 포스터로 둘도 많다고 써 있네요.
80년대 초반쯤이었을까요?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고두심이 남편 김용건 생일 맞아 바쁜 남편과 통화하는 장면인데요
그때는 집에 전화기가 없었는지 어디 공공기관같은데서 전화를 해요
검정 전화기...
그런데 뒤에 포스터로 둘도 많다고 써 있네요.
80년대 초반쯤이었을까요?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애 둘이면 거지꼴 못면한다 도 있었죠
1960년대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1970년대 아들 딸 구별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1980년대 하나 낳아 젊게 살고, 좁은 땅 넓게 살자
이랬던거 같은데...
둘도 많다 라면은 1980년대 시대상을 반영한거 겠네요
그니까 10년뒤를 모른다니까요
혼식도요 쌀이 모자란다 라더니
금방 남아돈다고 술 만들라고 하고
셋째부터는 건강보험 적용도 안해주던 때가 있었잖아요.
지금은 둘부터 다자녀라고 부르고 셋이면 분양혜택도 주잖아요.
지구에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우주에 떠있는 지구밑으로 사람들이 떨어져내리는 포스터도 있었다죠.
정말 10년앞을 모르는 것 같긴 해요
그 때는 지금 이렇게 저출산으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될 줄 어떻게 알았겠어요
그 때만 해도 자식은 많이 낳는 시대였으니까요
지금은 제발 좀 낳아주세요~이러고 있으니.
남동생이 1993년생인데
셋째라고 제왕절개 의보헤택 없음
자잘한 감기 정형외과 병원진료도
의보가 안되었어요
70년대 애 넷이나 낳은 울 아빠엄마는
당시 출산율 정책 개나 줘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