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감기몸살로 아이들 결석시키는거 오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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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는 저랑같은 감기 2~3일전부터 앓았고, 어제는 병원가느라 뺐어요. 둘째는 독감으로 5일 병결후 어젠 그 후유증에 걷지못해서 결석, 마찬가지로 병원도 가고.... 근데 어제부터 제가 죽겠는거죠 ㅠㅠ

밤새 한숨도 못자고...문제는 저희가 전원주택이라 애들 픽드랍을 제가 해야하는데 못가겠어요 ㅠㅠ

애들은 잠잘자고 감기끝물이라 가도 될거같긴한데 

이거 오늘 결석 시키면 오바일까요 ㅠㅠ

기침은 둘다 있긴합니다. 초등중등이고요~

[큰애]

큰애는 호출택시로 보내도될거같긴한데 둘째가 어려서(초1) 사실 큰애는 힘든게 없죠....둘째가 문제예요 ㅎ

[큰애는]

저대신 보모역할로 둘까하긴했습니다 중1이라 아직 학업부담은 크진않아요...합리화중 ㅋㅋㅋㅋㅋㅋ

[하아]

그럼 애들 등하교를 매일매일???

[그래그래1]

저도 초등 매일 픽업인데 제가 너무 아프고 애들 컨디션도 별로면 집에 데리고 있어요

[초1이면]

아이도 하루 더 쉬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감기 끝물에 무리하면 다시 도지잖아요

[애들이]

아픈데 학교가 뭐가 중요한가요. 독감 격리기간 지나도 몸이 약하면 다른 유형 독감으로 또 걸릴 수 있어요. 쉬는게 낫죠.

[118.220]

네 ㅠㅠ 일단 고민하다 결석계 냈습니다. 근거리 학교가 이렇게 중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