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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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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안내 쫓겨난 50대,차로 집주인 가족 돌진

어휴 조회수 : 4,899
작성일 : 2023-09-15 21:37:38

뻔뻔한 세입자의 이말이 제일 황당하네요.

"강제집행을 한다고 문자가 왔는데도 강제집행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 집이 된 건가 싶어, 그냥 살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https://v.daum.net/v/20230915143409820

 

월세 미납으로 강제 퇴거당하자 집주인 일가족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4월27일 오후 3시50분쯤 부산 기장군의 빌라 앞에서 집주인 B씨 부부와 B씨의 아들 부부 등을 여러 차례 차량으로 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 부부 소유 빌라에 살면서 월세를 제때 내지 않았다. 이에 B씨 부부가 퇴거를 요청했고, A씨는 이를 무시했다. 결국 B씨 부부는 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건물명도 판결받은 뒤 강제 퇴거 절차를 밟았다.

 

사건 당일 강제 퇴거 집행 과정에서 A씨가 집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자 B씨 부부는 이를 제지했고 A씨는 무시했다. 이어 B씨 부부가 주거침입죄로 A씨를 경찰에 신고하자 화가 난 A씨는 B씨 아들 부부와 B씨 부부를 자신의 차량으로 연이어 들이받았다.

B씨 부부와 B씨 아들 부부는 전치 6주 상당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9일 결심공판에서 A씨 측은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강제집행을 한다고 문자가 왔는데도 강제집행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 집이 된 건가 싶어, 그냥 살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IP : 175.223.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15 9:43 PM (61.255.xxx.96) - 삭제된댓글

    와 살인미수..

  • 2. ...
    '23.9.15 9:53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세상이 미쳐 돌아가나요.
    상식과 기본적인 양심이 사라진 시대에요ㅜㅜ

  • 3. 월세
    '23.9.15 10:41 PM (118.235.xxx.239)

    밀리면서 문자 한통 없으면 싹수 노란겁니다.
    상식적인 사람들은 늦으면 꼭 문자합니다.
    임대업자로써 배운 경험이에요.

  • 4. 와 박수
    '23.9.15 11:55 PM (222.237.xxx.83)

    판결한 부장판사님 감사하네요
    10년이라니 완전 사이다.
    평생을 썩어도 모자랄 인간.그와중에 정신질환을 나불거렸네.

  • 5. 세상에
    '23.9.16 12:40 AM (211.235.xxx.47)

    무서워서 세도 못놓겠네요.

  • 6. 또라이네
    '23.9.16 1:24 AM (116.39.xxx.162)

    내 집이 된 건가 싶어서...?

    어휴...미친새끼

  • 7. ㅁㅁ
    '23.9.16 2:40 A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하면 자기 집이 된 거라고 생각할 수 있죠?
    이해를 못 하겠어요
    세 넣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예요

  • 8. 맨날
    '23.9.16 7:35 AM (211.36.xxx.246)

    악덕임대인 얘기만 하는데 몰라서 그렇지
    악덕세입자도 악덕임대인 만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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