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솔직히 너무 주관적인 경험이고 무슨 미신도 아니고
해서 여기서 쓰기가 좀 그런데요. 그냥 가볍게 들어주세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1~3위 정도에 나오는 한의원에 갔어요.
가서 세번째? 두번쨰인가 방문했는데 나오자마자 주어앉을 거 같은 거예요. 메가커피에 들어가서 좀 앉아있을려고 했는데
자리 없어서 그냥 나왔어요. 나와서 쪼그리고 있었는데 온몸에 힘이 빠지는 겁니다. 쓰러지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이대로는 운전할 수가 없어서 차에서 좀 누웠다가 깨어나고집에 왔어요.
집에 오니까 체온이 38도도 넘는 겁니다. 코로나까리 거렸구나 싶어서 어쩌나 싶었고여기서 많이 여쭤보니까 응급실 가도 별거 없다고 해서 집에 있는 해열제 여러 개 먹고 온도 낮추고 그 한의원은 다시는 안가야지 하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난청 있던 귀가 뻥뚫린 느낌이고 뭔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다 들 을 수 있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잠시였고 다시 그대로였어요 이빈후과 가니까 독감도 코로나도 아니라는
소견 받았고 안심했는데 여기는 다시 안 갔는데 1달하고 2주 된 시점에서 저 이상하고 신비한 한의원 방문해서 침 맡는 게
의미가 있을까요? 여기서는 비보험의 15만원 20만원짜리 무슨 환을 먹으래요. 이환도 먹어야할까요? 물론 먹으라고하셔도
저는 고민할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