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백 지하 푸드코트에서 알바하는 주부들

[ㅇ]

압구정 현백 지하 푸드코트 오랜만에 갔더니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서 새롭게 싹 바뀌었더군요

테이블로 직접 음식 가져다주는 직원들이

전부 50대 60대 아줌마들이던데

그런 일은 시급이 얼마정도 되나요?

시원한 곳에서 크게 힘들지 않고

주부 알바로 괜찮을거 같던데요

 

 

[...]

10여년 전에 대형마트 알바하는 지인이
알바 생각있음 빨랑 오라고, 코***나 백화점은 아무나 신입 안 받고
경력 있는 분들 중에서도 잘하는 분들이 가는데라고 했었어요

지금은 모르겠구요

[...]

에효..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몸 쓰는 일은 다 힘든데,, 제가 압구정 현대에서 장 보다가 들었는데 그들 안에서도 좋은 데는 경쟁이 있는지 옮길 수 있으면 더 좋은 데로 옮기려고 누구한테 잘 보여야 된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게]

쉬워 보이세요? ..

[~~~]

손가락 손목 관절, 허리 나가요. 계속 서서 일하고요.

[뭐든]

크게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 있을까요?
간혹 사람 스트레스 없어서 꿀알바 있긴 있나봐요.
저도 현백 거기 가봤고 명동 롯데 지하도 테이블로 음식 갖다주더라고요. 건강한 체력이면 식당 설거지보다 환한데서 일하고
괜찮아보여요. 체력은 강해야 할듯...

[아]

50~60대같이 보여도 실제 연령대는 더 낮을 수 있어요

끄덕

[ㅁㅇ]

안힘들고 돈버는 일이 있나요?
너무 꽃처럼들 사시는지...
원글님 응원합니다

[현소]

60대 절단 안써요
최소 50대초반

[최저]

대부분 최저 시급이죠. 편해보인다니 좀 놀랍네요.
그리고 알바 아니고 정직원처럼 채용하던데
계속 서있다가 빈자리나면 정리하고 닦고 정신 없던데
시원한 데서 편하게 보일 수도 있는군요;;;

[그게요]

백화점이나 코스트코 정직원들 아니예요.
아웃소싱업체들이 뽑아서 제공하는거예요.
그러니 월급에서 많이 떼가지요.
근데 그게 좋아보이고 편해보이시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