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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의 무관심한 정치관에 마음이 상해요

oo 조회수 : 3,026
작성일 : 2023-08-31 18:13:00

중도층들 이렇게도 관심이 없나요?

자식 곧 군대 보낼거고 자신들의 앞날인데도

그동안이야 그렇다쳐도 이 정권엔 이렇게도 시끄러운데요

절친 제가 오랜기간 민주당 지지자인거 알아요

촛불집회 다닌것도 알고

그동안 이 친구도 투표는 꼬박 해왔고 민주당 뽑았는데

부동산으로 집값 좀 오르고 나더니 바뀌더라구요

그래봐야 얼마 오른것도 아닌데

저하고 카톡하면서 첨으로 문재인 욕을 하대요

쌍욕을요

저 순간 너무 놀라기도 했고 내앞에서 참 배려없다 싶어서 한마디 했어요

그랬더니 서운하대요

자긴 정치 관심 없대요

뭐 피부로 느껴야 그제서야 알까 그 전엔 알고 싶지도 않대요

독도 동해 이런거 다 관심 없대요

친구지만 자꾸 맘이 멀어져요

여태 수많은 투표를 해왔지만 그래도 상대쪽도 이해해왔는데

이번 정권은 절대 이해 못하겠어요 ㅠㅠ

IP : 180.230.xxx.16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31 6:15 PM (223.62.xxx.7)

    마음 멀어지는 것은 원글님 자유.
    친구가 전 대통령 욕하는 것도 그 친구 자유.

  • 2. ㅇㅇ
    '23.8.31 6:16 PM (223.38.xxx.185)

    1찍과 2찍의 차이는 탐욕의 크기라고 봐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77034&page=1&searchType=sear...

  • 3. 저도
    '23.8.31 6:18 PM (221.143.xxx.13)

    대선 전 정치는.잘 모른다면서도
    주변의 교인들이 서로 공유하는 가짜뉴스로
    편향된 정치관을 가진 친구랑 언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연락을 안하네요.
    정치가 우리 일상과 얼마나 밀접한지
    모르는 사람들 한결 같이 하는 말이
    정치에 관심없다인데
    아무리 설명해도 잘 안바뀌는 듯요.

  • 4. 불의는 용서해도
    '23.8.31 6:18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불이익은 못 참는다잖아요?

    아직 불이익을 못 느끼거나,
    기득권층이라 아직 불이익이 없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 5.
    '23.8.31 6:19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친한 사람들과 조심해얄것
    정치~~종교

    서로 안맞으면 잠시 냉~~멀어지기

    그런 똑같은 이유로 저도 친구 버렸답니다~~

  • 6. 불의는 용서해도
    '23.8.31 6:19 PM (223.38.xxx.185)

    불이익은 못 참는다잖아요?

    아직 불이익을 못 느끼거나,
    기득권층이라 아직 불이익이 없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또는 국가와 개인을 별개로 보는 사람이던가

  • 7. 맞아요
    '23.8.31 6:22 PM (175.223.xxx.208) - 삭제된댓글

    코딱지만큼의 불이익 받으면 손바닥뒤집듯 금방 변할겁니다.
    당장 입대해서 군대배식때 봅시다

  • 8. ㅇㅇ
    '23.8.31 6:24 PM (1.223.xxx.233) - 삭제된댓글

    이죄명의 민주당 개딸하고 누가 말하고 싶겠나.
    개딸들 하는 짓은 깡패인데 지들이 무슨 애국자인 척 하는 거 웃음벨

  • 9.
    '23.8.31 6:25 PM (223.62.xxx.171)

    친한 이들과 제일 조심해얄것
    정치~~종교ᆢ 서로 존중해주기
    민감한부분ᆢ 서로 안~~건드리기

    원글과 같은 이유로 친한 친구1명 지웠어요^^

  • 10. oo
    '23.8.31 6:25 PM (180.230.xxx.166)

    친구뿐 아니라 가족도 마찬가지로 정치 종교 존중해야죠
    그런데 이번 정권은 도저히 그게 안되네요 ㅠㅠㅠㅠㅠㅠ

  • 11. 집한채라도
    '23.8.31 6:28 PM (42.26.xxx.20) - 삭제된댓글

    있으면 나라를 팔아먹든 말든 보수가 된다잖아요
    천박한 국사성에 뭐를 바라겠어요?
    안중근의가를 비롯한 독립투사들에게 얼굴을 못 들 정도
    죄송스러워요

  • 12. 집 한채라도
    '23.8.31 6:32 PM (42.26.xxx.20)

    있으면 나라를 팔아먹든 말든 보수로 돌아 선다잖아요?
    이런 천박한 국민성에 뭐를 기대하나요
    안중근의사를 비롯한 독립투사들에게 얼굴을 못 들 정도
    죄송할뿐입니다

  • 13. 근데
    '23.8.31 6:33 PM (58.120.xxx.31)

    성향이 다르면 정치 얘기하지 마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시면 멀리 하시구요.

  • 14. ㅡㅡ
    '23.8.31 6:35 PM (118.235.xxx.6)

    요즘 양심없는 아줌마들
    애들 군대는 민주당때 보내고싶고
    투표는 윤석열한테 했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윤석열이 이야기했죠
    열심히 달렸더니 세상의 맨앞에 와있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헝태소장님 말씀이
    세상의 젤 앞 총알받이 만들었다고 하네요

  • 15. ..
    '23.8.31 6:37 PM (14.52.xxx.37)

    문재인 욕하면서 정치얘기 하지 말라니
    너무 웃기지 않나요?

  • 16. 다름의 차이이면
    '23.8.31 6:38 PM (123.214.xxx.132)

    가능한데

    옳고 그름의 시대에는 불가능한게 되죠

  • 17. 서금과 집값
    '23.8.31 6:4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원래 성향이 2찍이겠죠.
    정치얘기 하지마요
    정떨어져서 손절하게됩니다
    제 절친들 모두 서울 집있는 이찍입니다
    한명은 문재인이 북한에 돈퍼주려고
    세금 올렸다고 분개하고
    한명은 일본유학파 금수저 극우익보수
    또한명은 남편이 워낙 부동산 재벌이라 이찍.
    그런데 가진거섮는 극빈층이
    이찍인건 당췌 이해안감

  • 18. 이런일에도
    '23.8.31 6:41 PM (223.38.xxx.23)

    관심 없겠죠?

    결국 쫓겨 나네요.. ::: 82cook.com 자유게시판 -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00993&page=1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강행

  • 19. 계란말이에
    '23.8.31 6:42 PM (223.38.xxx.23)

    윤며들어 뽑은 사람들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에 관심이 과연?

  • 20. ㅎㅎ
    '23.8.31 6:42 PM (39.7.xxx.37)

    우리집 빨간당 한결같이 하는말 둘다 똑 같다.
    그러다 민주당 조그만일 터지면 거품 물어요.
    또다시 빨간당 일 터지면 둘다 똑같다 외치며 자기는 정치관심두 없다고 말하지 마라네요

  • 21.
    '23.8.31 6:48 PM (39.7.xxx.243)

    개딸은 제발 티좀 내줬으면
    개딸이랑 친구하기 싫어요

  • 22. ㅡㅡㅡㅡ
    '23.8.31 6: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친구는 친구지 정치동지가 아니잖아요.
    현실에서 정치얘기 하는 사람들 극혐이에요.

  • 23. ..
    '23.8.31 6:50 PM (125.133.xxx.195)

    친구랑은 정치얘기 노노.
    동네에 같이 하천걷고 커피마시는 친구가 있는데 입만열면 정치얘기, 강성 민주당원인데 저는 2찍이 아니지만 뭐든 쏠리는걸 경계하는 중도좌파정도?
    점점 듣기가 싫어지고 정치병자라는게 뭔지도 알겠더라구요. 에휴.. 정치얘기는 사람잃을 각오하고해야함.

  • 24. 저도
    '23.8.31 6:51 PM (58.29.xxx.196)

    젤 친한친구가 저랑 반대예요. 우린 서로 정치 얘긴 안해요.
    그치만 뉴스 얘기 할때 있으니 살짝살짝 나오긴 해요.
    요새 이 친구가 조용해요. ㅎㅎㅎ

  • 25. 분명히
    '23.8.31 6:51 PM (112.153.xxx.125)

    정치적 견해는 차이 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상대의 정치적 신념을 알면서도 자기 주장만 강요하거나 상다에게 상처가 될 행동을 하는 건 지성인의 태도가 아니지요. 저 같으면 그런 친구와는 거리을 두겠습니다.
    뭐 얼마나 대단한 정치적 신념을 가졌다고 주변인에게 상처를 주나요?

  • 26. 님이
    '23.8.31 6:54 PM (223.33.xxx.38)

    정의의 잣대가 아니에요

  • 27. 00
    '23.8.31 6:56 PM (76.135.xxx.111) - 삭제된댓글

    전에 서로 정치얘기 한번도 안했던 제 친구가 느닷없이 문통욕을 심하게 하길래 그 친구의 배려없음 (내 정치관이 어떤지 전혀 묻지도 않고 갑자기 문통욕을 막 해댐)에 정떨어져서 연락 끊었어요. 촤소한 상대방의 정치관을 믿는게 기본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런거 묻지도 않고 지 할만한 하는거 상대방 배려가 없는거죠..전그런 사람은 거릅니다. 가족이라도 그런 배려 없으면 멀리하게 됩니다

  • 28. 00
    '23.8.31 6:58 PM (76.135.xxx.111)

    전에 서로 정치얘기 한번도 안했던 제 친구가 느닷없이 문통욕을 심하게 하길래 그 친구의 배려없음 (내 정치관이 어떤지 전혀 묻지도 않고 갑자기 문통욕을 막 해대면서 자기 할말만 함)에 정떨어져서 연락 끊었어요. 촤소한 상대방의 정치관을 묻고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토론하는게 기본 예의라고 생각해요. 그런거 묻지도 않고 갑자기 욕하면서 지 할만한 하는거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죠. 전 종교나 정치는 가족끼리라도 조심해야하는 사안이라고 생각해요. 전 자기 할말만 하는 사람은 거릅니다. 가족이라도 그런 배려 없으면 멀리하게 됩니다

  • 29. ..
    '23.8.31 7:08 PM (117.111.xxx.156)

    정치에 관심이 부질없음을 깨닫는 날이 올거예요
    지나고 보니 부끄러워 고개를 못 들 지경이네요.

  • 30. ..
    '23.8.31 7:09 PM (118.235.xxx.131)

    본인들 이익과 연관된 것에만 발끈하는것들
    그렇게 탐욕부리며 내것만 챙기는게 제일일줄 알지만 결국 그게 더 큰 손해로 다가오는것을 모르는 무지랭이들

  • 31. 정치,종교 노터치
    '23.8.31 7:24 PM (182.227.xxx.41)

    정치랑 종교는 가족끼리도 논하지 말란 말 모르세요?
    그게 뭐라고. 가족 등지고 친구 등지고 하는 사람들이 젤 어리석어 보임.

  • 32. 0 0
    '23.8.31 7:41 PM (119.194.xxx.243)

    부모님과 정치성향 다르지만 정치얘기 안해요.
    보수성향이 모두 탐욕덩어리는 아니고 진보가 모두 정의로움은 아니잖아요. 사람 판단의 잣대가 정치성향인 건 어리석다고 생각해요.
    정치는 생활이라지만 생활의 모두가 정치에 매몰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주변 평범하고 올바른 사람들도 정치색이 다 다릅니다

  • 33. ...
    '23.8.31 7:56 PM (106.101.xxx.224)

    117 111분이 그런말을.

  • 34. ㅡ.ㅡ
    '23.8.31 8:30 PM (175.223.xxx.222)

    정치 관심 없다면서 문통욕은 왜 하는데...
    먼저 친구가 선 넘었음..
    저는 그래서 손절했어요.

  • 35. 106
    '23.8.31 8:31 PM (117.111.xxx.156)

    날 아세요? 아이피 보고 지레짐작 질리네요. 이런 짓 자괴감 안들어요?
    정치가 뭐라고.

  • 36. ㅡ.ㅡ
    '23.8.31 8:33 PM (175.223.xxx.222)

    위에 불의는 용서해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와 명언이네요...이기적인 사람들 특징..

  • 37. 비겁해
    '23.8.31 8:42 PM (124.53.xxx.169)

    그런 사람들 싫어요.
    마치 본인은 쿨한척..
    그런사람들이 많아 이지경이 된거라 봐요.
    하루하루가 살벌하고
    전쟁위험까지 가고 있는데 ..
    이지경이 되어도
    그놈이그놈이야 라면서 쿨한척
    숨간 때려버리고 싶었어요.
    본인들은 어떤 노력도 없으면서
    남들 수고만 누리는 자들
    요즘들어 극혐하게 됩니다.
    나라를 통째 넘겨버려도
    그들 일상은 하하호호?
    그저 돈에만 씌인자들..

  • 38. ㅇㄴㅇ
    '23.8.31 8:48 PM (183.77.xxx.60)

    마치 본인은 쿨한척..
    그런사람들이 많아 이지경이 된거라 봐요22222222

  • 39. 친부모
    '23.9.1 9:29 AM (106.102.xxx.58)

    한테도 그런마음 들어요ㅠ
    핵폐기수 이지경인데 문재인 쌍욕하는ㅠ
    거리두고 대화안해요

  • 40. 당신이
    '23.9.1 12:14 P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너무 열혈 애국자라서 속으로 아니꼬왔던 거임
    뭐땜에 열내고 싸우고 훈계하고 사람 잃고 그게 나한테 무슨 이익이 된다고 ㅋ 투표만 잘하면 됨
    뭐 정치는 생활입네 어쩌네 잘난척 열내느라 정작 생활은 친구는 지 인생은 못/안챙기는 짓 해놓고 나중에 후회함 ㅋ
    다 너보다 똑똑하다! 어디서 훈계질이야 진짜..... 노동당 당원 앞에서 정치 가르치려 들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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