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아지를 키워본적이 없어요.
주인 눈에는 강아지가 늙어가는게 외모로도 표시가 나는지요?
우문 죄송합니다.
저는 강아지를 키워본적이 없어요.
주인 눈에는 강아지가 늙어가는게 외모로도 표시가 나는지요?
우문 죄송합니다.
네 저희 강아지는 8살 푸들인데
아직도 발랄하고 건강하지만
치아가 2개 빠졌고 눈가가 짓무르고 갈색 아이라인도 생기고
수염처럼 입근처 털색깔이 희끗희끗 해요
외모도
행동 보면서 느낌만으로도
그냥 알죠
걷는게 느려지고 눈은 백내장 오고
인간보다는 오래 유지하지만 울강아지는 14살 넘어가면서 살이 빠지니 주름이 참 많이 생기더군요 나중에는 걸음도 얼굴도 다 티가 나긴 해요.
고양이도 나이드니까 얼굴에 나 늙었소 라고 씌여있던데요?
수염도 자꾸 빠지고 눈가 근처에 난 긴 수염도 축 늘어지고
무엇보다 눈도 처지더라구요ㅠ.
17살 되니까 요즘은 기력이 딸리는지 걷는것도 할아버지처럼 걷고 종일 잠만자요
강아지 봐도 금방 알겠던데요.
안쓰럽네요.
인간 보다 더 빨리 노화가 된다고 하니
노화 과정이 더 눈에 보이겠죠.
노령견 키워본 분이면 알죠. 눈 혼탁이랑 걸음걸이 체형 느낌 움직이는 느낌..
개 고양이 다 표가 나요.
우선 털이 윤기가 나지 않고 뭔가 푸석푸석
어릴때 빡빡하고 탐스런 느낌이 없구요.
움직임도 탱글탱글 탄력있지가 않아요.
완전 늙으면 느릿느릿 어딘가 구부정…
사람이나 동물이나 늙는과정은 비슷하네요.
우리 강아지 10살 되니까 털도 빠지고 눈도 하얗게 되기 시작해서
12살인 지금은 모르는 사람들은 아긴긴가보다고 하고
산책할때 만나는 견주들은 나이든거 알아보더라구요.
특히 여름 미용을 짧게~ 피부가 보일 정도로 하면 등피부가 전체적으로 검고 군데군데 검버섯?이 동그랗게 생겨요ㅠ
뾰두락지 지방종 등등 여기저기 생기고 표시가 확~~나요
얼굴도 피부가 검게 변하고 (사람도 노인되면 검버섯 보이듯)이도 성치 않아 빠진 곳도 한두개 있고 닳기도 하고요
산책 나니면 주민들이 나이들어 보인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해요. 단 털 복숭이 되면 너무 이뿌고 잘 모르구요
걷는게 힘들어서 나이든게 표나죠
우리 강아지 18살입니다^^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외모나 행동만 보면 대충 알아요.
우리 개도 여덟살인데,아기떄 사진 보면 확실히 털도 윤기가 나고, 행동이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 나요.
근데.지금은 딱 저랑 비슷한 갱년기 아줌마 느낌 ㅎㅎ
이제 더 나이들면 정말 티가 나겠지요..강아지 너무 빨리 늙어서 슬퍼요 ㅠㅠ
그럼요 표 나지요.
없던 피부병도 생기고
털도 부석부석해지고
걸음걸이도 느려지고
그럼요 짐승도 나이들면 털이 세요
코색 연해지죠
그 반짝반짝 광나던 털이 (과도한 염색파마로 그야말로 개털이 되는것처럼 )푸석푸석해지는 때가 옵니다
동그란 빛이나던 눈동자에 뿌연막이 끼는 게 보여요
폴짝거리며 소파위 침대를 종횡질주하던 애가 낮은턱도 못넘는 시기가 옵니다
걸음이 1/2배속으로 느려집니다
슬프네요…
아 등이랑 배에 검버섯처럼 검은 반점들이 생기고 영역이 점점 넓어집니다 ㅜㅜ
털색깔.윤기.눈동자.콧망울 같은 외형뿐 아니라 행동도 달라요.
산책할때 강아지 행동만 봐도 나이가 척 보여요.
근데 사람처럼 강아지도 동안은 있답니다 ㅋㅋ
울 할머니 강아지 어려보이진 않아도 다들 나이 들음 놀래요.
관리 넘 잘해줬나부다고..
사람처럼 눈썹이랑 수염이 하얗게 세서 표가 나 납니다
사람이랑 똑같아요 치매 오고 눈멀고
근육 풀려 못걷고
사람도 늙을수록 눈빛이 깊어지죠?
개 고양이도 눈빛에 사연담아요 진짜
전 알아요.길냥이도 딱보면 어느정도인지
알겠더라구요.
나이들면 사람이나 동물이나 측은해요
우리집은 푸들 8살인데
코위에 검버섯 처럼 까만점이 여럿 생겼어요.
몸에도 몇개 보이고요.
애기때
개춘기 때
성년개도 ㅡ3살 5살8 살 다달라요
외모로는 잘 티가 안 나는 개들도 많아요
행동이 느리고 잠이 많아져요
흰색개인데도 늙으니 털에 윤기가 빠져 희끗희끗한 느낌이고 코 옆에 털도 영감수염같달까요ㅎㅎ
입주변에 흰털이 생기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