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스크 하나만 달라고하면 주시나요?

마스크인심 조회수 : 5,188
작성일 : 2023-08-22 18:29:39

대학병원에서 아주머니가 여분 마스크 하나 있으면 달라고해서 병원내 편의점 위치 알려드렸더니 

근처 다른 아주머니한테 달라해서 쓰시네요. 

순순히 자기마스크 꺼내주시는거 보고 

착하시네. 내가 너무 야박했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병원안에서는 종종 남힌테 달라는 그런 분들 봤어요. 

좀 얌체인거 아닌가요. 10미터내에 편의점 있거든요. 

IP : 124.49.xxx.14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안줄거 같음
    '23.8.22 6:31 PM (1.238.xxx.39)

    구입불가능한 상황이 아닌데 왜 구걸이죠??

  • 2. 여벌
    '23.8.22 6:32 PM (14.32.xxx.215)

    미스크도 가지고 다니나요?
    그게 더 신기

  • 3. ..
    '23.8.22 6:32 PM (223.38.xxx.237)

    병원 카운터의 간호사에게 달라는 분도 봤어요.

  • 4. ㅡㅡ
    '23.8.22 6:32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집에많아서
    누가 하나 달라면 그냥 줄거같아요
    곶간에서 인심난다?

  • 5. oooo
    '23.8.22 6:35 PM (1.237.xxx.83)

    저도 집에 넘쳐나서
    여분 챙겨다니기 때문에
    기꺼이 줍니다

    대형박스로 한박스 사 놓은게 있는데
    여기저기서 공짜로 생기는게 어찌나 많은지 ㅠㅠ
    처치곤란

  • 6. 세바스찬
    '23.8.22 6:37 PM (220.79.xxx.107)

    저 가지고 다녀요
    언제필요할지몰라서
    달라면 줍니다

    가격이 따블이죠 낱장은
    근데 왜내가 구걸아줌마 지갑까지 걱정하나
    몰라요 하여간에 남들 돈도 허투루쓰면
    웬지 아까움

  • 7. 있으면
    '23.8.22 6:38 PM (218.144.xxx.118)

    여분이 있음 주겠지만 남에게 달라는건 못할듯요.

  • 8.
    '23.8.22 6:39 PM (218.155.xxx.211)

    저는 사러 나가시는 어르신 붙잡고 제꺼 드렸어요.
    처치곤란 마스크라.

  • 9. ㅇㅇ
    '23.8.22 6:39 PM (123.111.xxx.211)

    제껀 장당 100원정도라서 상대방 태도에 따라서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 10. ..
    '23.8.22 6:39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안줘요
    간혹 마트에서 카트에 넣을거라고 100원 좀 달라는 할머니들도 있던데 부끄러운줄도 모르더군요

  • 11. 저도
    '23.8.22 6:40 PM (110.15.xxx.77)

    여분을 가지고 다니고 있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필요하다고하면 줄것 같네요

  • 12. 저같아도
    '23.8.22 6:4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편의점 얘기해줄듯요
    거지들이 많네요

  • 13. 저도
    '23.8.22 6:45 PM (211.234.xxx.113)

    여분 가지고 다니고
    급하신 분에게 먼저 내밀어요
    세상 사는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 14.
    '23.8.22 6:46 PM (121.165.xxx.112)

    필요한데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는 분이 계시면
    자발적으로 드리지만
    당당하게 한장 달라고 하는 거지가 있으면 안줍니다.
    ㅋㅋㅋㅋㅋ

  • 15. ...
    '23.8.22 6:47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진료 대기 얼마 안남은거??
    대학병원 편의점 1층에 있잖아요
    몇개있음 줘요 나눔해요

  • 16. 저도 여분있어요
    '23.8.22 6:48 PM (112.152.xxx.66)

    저도 여분 들고다닙니다
    하지만 모르는사람 펑펑줄정도는 아니예요

    지인들 급하면 언제든 줍니다

  • 17. ..
    '23.8.22 6:50 PM (211.184.xxx.190)

    줄 수 있는 상황이면 주죠..
    마스크한장이 아까운게 아니라
    그 할머니 마인드가 그지 같고 얌체여서 얄미운거.

  • 18. ㅇㅇ
    '23.8.22 6:50 PM (115.23.xxx.35)

    저 갑자기 병원 방문할일 있어서 병원 갔는데 마스크 착용해야 되더라구요.
    당황해서 어버버버 하고 있는데 안내분이 마스크 주시더라구요.
    감사 했어요.

    윈글님 잘못은 아니구요. 마스크를 항시 여유분 갖고 다니는것도 아니죠

  • 19. 요즘은
    '23.8.22 6:51 PM (39.7.xxx.32)

    코로나 초기와 한창 땐 여분 꼭 갖고 다니고
    끈이 끊어졌다거나 깜박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곤란한 분들 나눔했어요 그렇게 하는 다른 분들도 더러 봤고요
    지금은 여분은 잘 안 가지고 다니는데 그렇게 해서라도 쓰겠다면 드리고 싶네요

  • 20. 족욕
    '23.8.22 6:52 PM (122.42.xxx.82)

    급하면 줄수도요

  • 21. .....
    '23.8.22 7:09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병워이면 줘요.

  • 22. ker
    '23.8.22 7:10 PM (114.204.xxx.203)

    가서 사면 되는데 왜요??
    살곳 없고 급하면 몰라도요

  • 23. .....
    '23.8.22 7:10 PM (39.7.xxx.229)

    병원이면 급할테니 줘요.
    그리고 병원아니라도 당연히 줘요.
    비싼것도 아니고

  • 24. ㅇㅇ
    '23.8.22 7:15 PM (220.89.xxx.124)

    그냥 평판 마스크 박스로 파는거는 주고
    KF는 주기엔 부담

  • 25. ....
    '23.8.22 7:18 PM (222.116.xxx.229)

    줘요
    여분 있으면

  • 26. 와 다들
    '23.8.22 7:32 PM (213.89.xxx.75)

    마음에 여유가 넘치는 분들.
    길거리에서 나눠주는것을 받은게 있다면 그건 줄거지만
    내 돈으로 산 것은 못줄거 같아요.

  • 27. 대학병원
    '23.8.22 7:32 PM (223.39.xxx.172)

    요즘은 개인병원에서도 안쓰니까 깜빡 하고 대학병원에 그냥 갔어요
    접수하는데 간호사가 ”마스크 쓰세요“
    깜짝 놀라서 입을 가리니까
    “안가져 오셨어요?” 하면서 하나 주더라구요

    어찌나 고맙던지 ~ 편의점이 당장 생각나지도 않았고
    지하 어느 층엔가 있어서 노마스크로 병원을 헤맬뻔 했죠

    지난 번에 어떤 젊은 남자도 당황해서 병원 밖으로 급히 나가려니까
    대기하던 다른 환자가 불러 세워서 여분을 주더라구요

    내가 줄 수는 있어도
    모르는 사람에게 달라고 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일단 마스크 안쓰고 병원에 앉아있는 게 민폐라 생각되어서요

  • 28. ㅇㅇ
    '23.8.22 7:39 PM (49.175.xxx.61)

    종합병원 간호사인데요 마스크달라는 사람들 많아요. 전 그냥 드려요

  • 29.
    '23.8.22 7:48 PM (106.102.xxx.202)

    마스크가 뭐라고

    당근주죠

  • 30. ......
    '23.8.22 7:57 PM (211.221.xxx.167)

    세상이 정말 각박해졌군요.
    마스크 얼마나한다고 당연히 빌려줄 수 았죠.
    사람들이 그정도의 선의는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31. 닉네임안됨
    '23.8.22 8:01 PM (112.151.xxx.175)

    저도 여분 늘 가지고 다녀서 필요 하다고 하면 드려요.
    처음 코로나 시기 처럼 마스크가 비싼것도 아니라서요.

    본가 오갈때 대중교통 많이 타는 편이라 늘 마스크 한두개씩 여유분 가지고 다니거든요.

  • 32. 병원
    '23.8.22 8:05 PM (39.7.xxx.17) - 삭제된댓글

    갠병원도 종합병원도 카운터에 비치해요. 싸구려 50개 짜리 3천원짜리에요.

  • 33. ..
    '23.8.22 8:59 PM (59.15.xxx.171)

    없으면 몰라도 여유분이 있으면 드려요

  • 34. .....
    '23.8.22 11:13 PM (182.209.xxx.112)

    여벌 가지고 다니는게 신기하다뇨?
    전 여러장 가지고 다녀요.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자발적으로 주기도 하구요.

  • 35. 남들은
    '23.8.23 3:02 AM (117.111.xxx.220) - 삭제된댓글

    크게 기부도 하는데 그깟 마스크 하나쯤 기부할 수도 있잖아요

  • 36.
    '23.8.23 9:17 AM (223.39.xxx.146) - 삭제된댓글

    나는 주는 사람 아닌데
    보풀이 심하게 일어난 마스크 쓰는 할머니에게 드림.
    마스크 사기 아까우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196 재산세 1천만원이면 재산이 대략 얼마인가요? 상사 09:26:35 60
1631195 한동훈 지지율이 반토막나니, DJ하든말든 6 ㅇㅇ 09:23:24 181
1631194 면접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생기부기반 09:20:31 53
1631193 스텐 냄비16cm 실용적일까요? 3 냄비 09:18:00 161
1631192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요리학원 선생님 궁금 09:12:02 179
1631191 집에서 과외나 교습하면 어떤가요? 2 마리아 09:08:41 238
1631190 카톡 읽고도 안 읽은것처럼 4 카톡 09:08:01 579
1631189 우리 후니, 오늘 라디오 DJ한대요 9 태평성대일세.. 09:05:32 700
1631188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정말 재밌네요 4 08:55:27 692
1631187 남편 에나멜 구두 사려는데 2 번쩍거리는 .. 08:50:02 285
1631186 베테랑2에서 라면(스포) 2 내기함 08:48:25 603
1631185 날씨가 습하지않나요? 4 .. 08:47:17 636
1631184 초6 여아 30~ 1 시간 걷기 어렵나요? 7 돋보기 08:40:16 428
1631183 밀폐용기 데비**스 사지마라 말려주세요 8 숙이 08:38:48 1,162
1631182 끝사랑이라는 프로를 7 08:37:11 1,071
1631181 하루 10시간 일당 50만원짜리 아르바이트 시작한지 이틀째. 10 일당 08:35:14 1,674
1631180 해외여행 쇼핑센터 환불 1 환불 08:30:00 408
1631179 의사도 아니면서 정신과 질환 진단내리는 사람 9 ... 08:24:11 933
1631178 에어컨 실외기 소음 공포 6 공포 07:53:22 1,545
1631177 할머니 런닝이 자꾸 변색이 돼요 2 ㅇㅇㅇ 07:50:46 1,867
1631176 사람죽이는 햇빛이네요 5 ;; 07:45:52 2,768
1631175 일본 타이거 크라운 스페출라 써보신 분 2 ㅁㅁㅁ 07:20:28 457
1631174 부모님 집 리모델링 하게되면 그 기간동안 거주할곳... 15 M 07:19:54 2,256
1631173 젓국 먹던 기억 7 호랑이 07:18:38 702
1631172 아마존 질문-What is the phone number tha.. 7 ??? 07:02:15 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