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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허리통증과 거북목이 어떻게 좋아졌는지 아세요?

..... 조회수 : 3,488
작성일 : 2023-08-21 20:50:15

저는 평소 책상에 늘 오래 앉아 있음.
늘 허리부터 목까지 척추 통증이 있고 거북목이기도 함.

 

-좋은 사무용 의자를 사도 소용이 없음
-커블 사서 등을 지지해봐도 일시적이었음
-목 쿠션이 한 두개가 아님

 

근데 어떻게 좋아졌냐.
그냥 식탁의자를 가져다 책상의자로 썼어요.
기울어지지도 않고 회전도 안되고  
리클라이너처럼 뒤로 제껴지지도 않고
다리를 다른데 올리기 불편하고 팔받이도 없는
그냥 허리 다리 각도 90도를 유지할수밖에 없는 딱딱한 의자.

저같은 증상 있으신분들 식탁의자에 한번 앉아보세요.

 

IP : 39.7.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1 9:17 PM (59.10.xxx.133)

    저도 허리 목 안 좋아서
    의자 많이 앉아보고 이백마넌 짜리 살까 고민도 했는데
    아이가 어릴 따 쓰던 스토케 의자에 앉는 게 젤 편하더라고요
    등받이 바닥 딱딱하고 허리만 딱 받쳐줘요
    목이 좀 받칠 데가 없어서 안 좋은가 싶었는데
    이 글 보니 잘하고 있나봐요?!

  • 2. 엥?
    '23.8.21 9:48 PM (211.228.xxx.106)

    허리는 그렇다 치고 목은요? 의자 등받이가 어디까지 오는데요?

  • 3. . .
    '23.8.21 10:20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목은 각도조절책상이나 모니터받침대로
    높이를맞추면 도움됩니다

  • 4. 꿀잠
    '23.8.21 10:43 PM (112.151.xxx.95)

    저도 사무직 직장 다닐때 무조건 손님용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일했어요. 도저히 다른 푹신한 의자로는 허리가 부러질 듯 아파서 일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흙침대나 돌침대 사용하기(스프링 매트리스 절대 못써요), 저희집은 소파도 없어요. 소파 푹신해서 저도 남편도 못 앉아 있음. 그냥 한쪽벽면에 딱딱한 식탁의자 다리 좀 잘라서(높이 낮추려고) 주루룩 붙여놨습니다.

  • 5.
    '23.8.22 12:25 AM (122.36.xxx.85)

    저싀집 13년된 낡은 식탁의자 못버리고 있어요.
    허리받침 크고 직각으로 잡혀있고, 좌석높이가 높지않아서 안정적이에요.
    저는 식탁.맞출때.기성.사이즈보다 3센티쯤 낮게 제작했는데. 이것도 저희집 식구들.신장에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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