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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이초 사건 보고 있으면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23-08-11 21:40:50

 

 

인간은 인간을 저렇게 쉽게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는 거구나.

인간은 인간을 저렇게 죽음으로 몰아가면서도

자신은 정당하다고 할 수 있구나. 정말 무섭습니다.

고인께서 살아 생전에 느꼈던 상실감과 두려움의 크기를

가늠할 수도 없습니다. 얼마나 현실이 무섭고 앞날이

막연했을까요? 

 

어렸을 때 공부잘 해서 교대 가고 선생님의 대우를 받으면서

존경받는 동창에 대한 질투와 시기심 때문이었을까요? 그래서

내가 선생이라면 죽이고 싶고 그저 스트레스 주고 싶었을까요?

 

교사들은 방어할 수 있는 기재가 하나도 없네요.

왜 이렇게 죽고 죽이는 것이 일상이된 사회가 됐을까요?

동물의 세계야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라지만 그래도 

우리는 서로 안 죽이는 사회가 아니었나?

약자로 살아온 저로서는 너무 무섭고 앞날이

걱정됩니다. 왜 이렇게 약육강식, 강자의 약자 살해가

계속되는 걸까요? 세상이 무섭습니다. 

IP : 175.197.xxx.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8.11 9:42 PM (211.55.xxx.180)

    숨길수록 더 궁금해지네요

  • 2. ㅐㅐ
    '23.8.11 9:46 PM (180.230.xxx.166)

    진실은 안밝혀질건가봐요 ㅠㅠ
    아무래도 법조계인가보네요

  • 3. 쉬쉬하고
    '23.8.11 9:48 PM (118.235.xxx.47)

    감추는 학교측이 더 화 나요.

  • 4.
    '23.8.11 10:01 PM (39.123.xxx.114)

    학교장 너무 나쁘네요

  • 5. 친구가
    '23.8.11 10:10 PM (121.168.xxx.246)

    선생님인데 자기도 비슷한일 겪었대요.
    밤새 전화하고 아침에 문여니 현관문앞에 서 있고!
    섬찟하고 무서워 교장실에 찾아갔는데 교장선생님이 학부모 편을 들었대요.
    친구보고 참고 더 잘해주라고~.

    교장들은 학교에 사건 없기만 바라고 그러기위해 선생님이 참길 바란다며 서이초도 교장선생님이 다 알텐데~ 너무하다 분노 하더군요.

    서이초를 끝까지 캐야 잘못된 교권을 바로 잡을수 있어요.
    교장선생님이 무슨 말을 했는지~
    학부모가 누구이길래 모두 쉬쉬 하는지 꼭 밝혀야해요.

  • 6.
    '23.8.11 10:16 PM (166.205.xxx.18)

    세상에 어디 비밀이 있던가요 ? 시간이 걸릴뿐 밝혀질거에요

  • 7. ...
    '23.8.11 10:21 PM (175.201.xxx.36)

    누가 그렇게 했는지 반드시 밝혀져야 합니다.

  • 8. 이이제이
    '23.8.11 10:29 PM (124.5.xxx.61) - 삭제된댓글

    맘충에는 맘충이에요.
    교사 힘들다고 하면 교사 맘이 교장한테 전화해서 지랄하고
    맘충 학부모 민사로 고소하고 똑같이 해야 한다고 봐요.

  • 9. 이이제이
    '23.8.11 11:25 PM (124.5.xxx.61)

    맘충에는 맘충이에요.
    교사 힘들다고 하면 교사 맘이 교장한테 전화해서 지랄하고
    맘충 학부모 민사로 고소하고 똑같이 해야 한다고 봐요.
    니 새끼만 중요하냐 내 새끼도 중요하다
    너는 직장 어디길래 싸이코짓 하냐

  • 10. 어쩔수없이
    '23.8.12 2:44 AM (116.36.xxx.35)

    왜 이렇게까지 교사들이 힘들어지게 됐는지를
    따지지 않을수 없네요.
    학생인권조례 이게 아주 큰 원인같아요

  • 11. ...
    '23.8.12 9:15 AM (211.197.xxx.176)

    모방 범죄가 늘고 있죠 부산에서 2018년도 9월에 발생한 해운대 양운중 왕따 학폭 사건도 이런 식으로 흘러갔었어요 아이나 어른이나 총칼없이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가도 가해자는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걸
    보고 배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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