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부엌,방 원목마루 깔고 후회하시는 분 계신가요?

추천하시는 마루바닥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23-07-11 09:37:12

아이도 다 컷고 어른 셋이 살건데

집 바닥이 오래돼서 바꾸려고 합니다.

원목마루 깔고 좋으신 점 

불편하신 점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IP : 125.132.xxx.18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7.11 9:45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

    부엌 물기 바로바로 닦아야 하는 거 정도요ㅡ

  • 2. ㅇㅇ
    '23.7.11 9:55 AM (222.110.xxx.93)

    부엌은 피하세요. 물 떨어져서 금세 못쓰게 되네요.

  • 3. ...
    '23.7.11 10:02 AM (14.52.xxx.1)

    굳이 꼭 원목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나요.
    전 대리석 전체 다 했는데 (물론 이전에는 원목 썼어요.) 진짜 다시는 원목을 쓰지 않겠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면에서 대리석이 월등하게 좋아요. 가격 비싼 거 말고는 비교도 안되게 대리석이 좋아요. (타일도 마찬가지)

  • 4. 라테
    '23.7.11 10:10 AM (221.140.xxx.198)

    원목은 아니고 밝은 오크 강마루인데 나무결 무늬가 질리지 않고 따뜻해요.
    먼지도 잘 안보이고요.
    흰색이나 어두운 색은 먼지가 그대로 보인다 하더라고요

  • 5. ...
    '23.7.11 10:15 AM (220.75.xxx.108)

    아파트 단지 전체가 실내 바닥을 원목가구로 시공했는데 누수나 침수 같은 이유가 아니면 일상생활에서 썩어서 상했다는 집은 없어요. 무거운 거 떨어뜨리면 찍히는 거 말고는 단점이 있나 싶은데요.

  • 6.
    '23.7.11 10:15 AM (218.55.xxx.242)

    흠집나고 찍히면서 세월 흔적 묻어나는게 원목이에요
    이것도 나무를 한겹 덧댄거지만
    흠집나는게 싫으면 나무느낌에 다른 재료나 타일 대리석 써야죠

  • 7. ..
    '23.7.11 10:23 AM (165.246.xxx.135)

    원목 아니고도 마루는 다 정도 차이가 있지만 물이나 충격에 취약하죠.
    저희는 부엌이랑 식탁 놓는 곳은 타일로 하고 나머지는 원목 깔았는데 90% 만족해요.
    확장한 거실창쪽에도 타일을 깔 걸 그랬다 싶어요. 창가에 화분을 두다보니 물 줄 때 몇 번 실수하고 방치하니 마루가 들뜨네요.

  • 8. 취향이죠
    '23.7.11 11:20 AM (104.234.xxx.29)

    편리함이 우선이면 타일이고 취향이 우선이면 원목
    시골집의 나무 평상에 눕는 걸 좋아했던 사람이라 외국 주택에서 살 때도 나무 마루가 참 좋았는데 한국에서 일때문에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타일바닥에서 살다보니 나무 마루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했거든요
    리모델링 하면서 광폭 원목 마루에 돈 많이 썼어요 ㅎㅎ
    그래서인가 푸근한 느낌도 있고 맨발로 나무를 밟고 다니는 느낌이 넘 좋아요
    바닥에 벌렁 누우면 평상에 누운 느낌이라 거실 통창 근처 마루바닥에 누워서 하늘보며 바람 솔솔 맞으면 진짜 기분 좋아요
    나무색이 눈도 편하고
    다만, 모두가 인정하듯 타일바닥이 주는 편리함엔 못 미치죠
    찍히거나 물에 젖는 성질이 있으니 주의할 부분이 있는터라..
    저는 타일바닥의 차갑고 단단한 느낌이 싫어서 다시 이사하거나 고치더라도 원목으로 할거예요
    욕실 말고는 다 나무로 통일해서 깔았는데 주방에 물 흘릴 일도 거의 없고 화초들은 안방베란다에 미니가든으로 만들어 몰아서 키우니 거실마루도 신경쓸 일 없어서 큰 불편함은 없어요

  • 9. 원목 안해요
    '23.7.11 1:58 PM (125.190.xxx.84)

    전체 원목집 10년 살다 폴리싱타일 집 왔는대요.
    겨울 난방전에 살짝 발시린거 말고는 모든게 장점.
    원목은 이사 나올 때 가관이었어요.
    패이고 찍힌 자국. 확장한 베란다쪽 비 들이쳐서 마루 들뜨고,썩고 씽크대 주변 욕실 앞 물 흘린 자리마다 자국남고 얼룩지고 썩고
    그 모든 고민이 다 사라져요 타일은

  • 10. ㆍㆍㆍㆍ
    '23.7.11 7:18 PM (220.76.xxx.3)

    음식 많이 하시고 식물 키우는 거 좋아하시고 물고기 같은 거 키우시면 장판하세요
    저희 친정 비싸게 거실 부엌 원목마루 했는데 다 일어났어요
    인테리어 업체에 이거 어떻게 방법이 없냐니까 방법 없대요
    마루 철거하고 새로 까는 게 엄청 큰 일이라서 그냥 살래요
    마루 위에 장판 깔면 마루 썩어서 안되고요
    방마다 깐 장판은 멀쩡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813 알리에서 옷을 하나 사봤음 4 16:59:39 148
1741812 부추 얼려도 되나요? 2 ㅇㅇ 16:58:43 94
1741811 곧 20살되는 고3 2 ... 16:57:16 145
1741810 119도 경중에 따라 비용청구 했으면 좋겠어요. 3 어우… 16:55:07 175
1741809 좋아하는 음악영화 있으세요? 5 ... 16:53:55 98
1741808 제가 2015년에 이재명 성남시장 글을 올렸더군요, 1 효능감 16:52:27 165
1741807 전에 82에서 조개젓글보고 무쳤는데 5 ㅁㅁ 16:46:27 407
1741806 입술 필러 하신 분? 궁금 16:43:00 143
1741805 오로라 및 북유럽 여행,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 어디 가요? 6 오로라 16:42:38 252
1741804 민주당)당대표 투표날짜에 못했는데 또 기회있나요? 1 투표 16:42:25 141
1741803 선진국은 이래서 선진국이군요. 2 원글이 16:39:04 762
1741802 10개 이상 못 찾으면 치매 초기 증상  34 .. 16:37:56 1,221
1741801 갑자기 국산 과일. 유제품 비싸단글이 ㅎ 15 .... 16:37:06 465
1741800 한미 FTA는 왜 욕한거에요 18 . 16:34:49 657
1741799 BBC도 성공이랍니다 4 관세협정 16:34:38 1,246
1741798 압구정 현대 토지지분 3 궁금 16:33:32 647
1741797 옛 선조들은 요즘처럼 단백질 섭취 어려웠을 텐데 어떻게 섭취했을.. 15 단백질 16:32:08 678
1741796 잔치국수에 푸주 넣으면 이상할까요? 25 ... 16:30:29 634
1741795 성심당 낮에 가도 빵은 있지요? 3 성심당 16:29:54 466
1741794 민생지원금 첫 사용으로 써브웨이 샌드위치 먹었어요. 4 ... 16:29:53 450
1741793 광우병 집회 다녔던 언니들, 그동안 미국 소고기 한번도 안드셨겠.. 42 광우뻥 16:28:56 910
1741792 김건희 논문 박사학위준 교수들 3 ㄱㄴ 16:28:15 636
1741791 스토킹살해사건 언급 이대통령 고맙습니다-숏츠 2 ㅇㅇ 16:23:03 516
1741790 냄새 적게 생선구이하는 방법 없을까요? 3 .. 16:20:18 402
1741789 브래지어가 여성의 억압의 도구다라는 주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2 ........ 16:18:19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