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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 마시는 '이것' 줄였더니 노화 늦추고, 수명 늘었다

ㅇㅇ 조회수 : 25,832
작성일 : 2023-05-25 04:27:41
산소라네요...

에베레스트 캠프(고도 5000m)와 비슷한 
낮은 산소 농도의 환경에서 사육한 쥐가 50% 더 오래 산다고.


https://v.daum.net/v/20230524101632137
누구나 매순간 마시는 '이것' 줄였더니…노화 늦추고, 수명 늘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쥐에게 산소 공급을 제한했더니 노화가 늦어지고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가 실험에서 나타났다. '산소 제한'이 포유류에게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산소 농도 21%의 정상적 환경에서 사육하고, 다른 그룹은 생후 4주 만에 11%의 낮은 산소 농도 환경으로 옮겨 사육했다. 산소 농도 11%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가 있는 고도 5000m와 비슷한 환경이다.

실험 결과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사육된 쥐는 정상 산소 농도에서 자란 쥐보다 약 50%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산소 농도에서 자린 쥐들의 수명은 중앙값이 15.7주였으나,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사육된 쥐들은 23.6주나 된 것이다.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자란 쥐는 또 노화와 관련된 신경학적 증상들도 더 늦게 시작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산소 제한이 쥐들의 먹이 섭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산소증으로 인한 유전자 손상도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결과는 산소 제한이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의 노화를 방지하고 수명을 연장해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이지만 산소 제한의 장점과 작동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IP : 156.146.xxx.4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그래서
    '23.5.25 4:46 AM (188.149.xxx.254)

    들이쉴때는 짧게 내쉴때는 오~~~래 하라는 숨쉬기법이 그래서..
    스님들 선 할때 이 숨쉬기 하지요.

  • 2. 사실이면
    '23.5.25 6:33 AM (121.133.xxx.137)

    산소방들 다 망하겠네요

  • 3. 그래서
    '23.5.25 7:09 AM (221.139.xxx.51) - 삭제된댓글

    마라톤 선수들의 수명이 짧은 건가요.

  • 4. ㅇㅇ
    '23.5.25 7:16 AM (175.207.xxx.116)

    고산지대 사는 사람들은 유리한 건가요

  • 5. happ
    '23.5.25 8:26 AM (175.223.xxx.72)

    에베레스트산 언저리 사는
    고산병 있는 지역 사람들...
    20대가 40대 느낌이던데
    크림이라도 바를 수준도 안돼고
    물도 귀해 잘 씻지도 못하고
    먹는 것도 별로라서인지 몰라도요.

  • 6. 175.223
    '23.5.25 8:36 AM (58.148.xxx.110)

    그건 아마 자외선이 강해서 그럴거예요

  • 7. ...
    '23.5.25 8:46 AM (118.221.xxx.12)

    지금보다 더 오래 살아서 뭐하게요
    지금 우리나라 평균 수명도 충분한데요
    그리고 공기중 산소 농도야 전 지구적으로 토양 암반 바다가 일률적으로 일정하게 조절하는건데 저 실험이 인간 생태계 전체에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 8. 아이고
    '23.5.25 8:55 AM (211.245.xxx.178)

    이글 읽는데 제 호흡이 좀 느려지네요..ㅎㅎ

  • 9. illillilli
    '23.5.25 9:08 AM (182.226.xxx.161)

    몽골도 고산이라 늙어보인다고했던것 같은데..수명도 짧고 ..아닌가?

  • 10. 아이구
    '23.5.25 9:37 AM (112.184.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편하게 살다가 갈때되면 갑시다

  • 11.
    '23.5.25 12:20 PM (125.142.xxx.121)

    이젠 별걸 다 줄이라고..산소는 공짜니까 걍 내맘껏
    마시다 갈랍이다 이런걸 무슨 ..에잇..

  • 12. ㅇㅇ
    '23.5.25 1:14 PM (220.126.xxx.169)

    비염으로 코가 반쯤 막혀있는데...
    치료하면 안 되는 건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린가? 말이 되는 소린가?
    헷갈리는 기사네.

    산소 부족이 신경이나 전신 세포에 좋을게 뭐가 있다고.....

  • 13. 산소캡슐
    '23.5.25 1:15 PM (211.36.xxx.94)

    사람이 눕는 산소캡슐도 있지 않나요??
    어떤게 맞는 건가요??
    연예인 집에 있어서 저도 사도 싶기까지 하던데요

  • 14. 뭐시여
    '23.5.25 1:18 PM (223.38.xxx.86) - 삭제된댓글

    이제 살다살다 산소다이어트까지 해야하는겨!!

  • 15. 진짜
    '23.5.25 1:22 PM (121.188.xxx.245)

    먹는것고1일1식 좋다고 여기저기 나오던데 이제 산소까지.

  • 16. 의미없어
    '23.5.25 1:32 PM (112.167.xxx.92)

    지금도 오래사는게 더이상 더 살면 어쩌나요 돈들 많아요 님들? 더구나 안아플 자신 있냐말임

    50대인 난 여기저기 쑤셔가지고 오래살고 싶지 않아요 더구나 자신이 늙는 모습을 오래 보고 겪으면 뭐해요

    차라리 안늙는다 30대로 50년이 유지된다면 몰라도

  • 17. 의미없어
    '23.5.25 1:34 PM (112.167.xxx.92)

    오래 사는게 아니라 젊음이 쭈욱 유지되는 신기술이 매력적이죠 그러나 문젠 그런 기술이 있다고 해도 돈있는 부자들만에 공유겠죠 돈 없는 서민들은 고가 회춘에 접근 못할듯

  • 18. ...
    '23.5.25 1:41 PM (106.101.xxx.130) - 삭제된댓글

    의미없ㄷㅏ222

  • 19. 이젠
    '23.5.25 2:24 PM (175.213.xxx.18)

    숨쉬는것마저 자유롭지 못한다 말인가?
    노화 늦추고 오래산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1분에 한번씩 숨쉬어 110세까지 장수할까요 ㅋ~
    따라하시는 분들 제법 있을듯~

    저 이대로 살래요 좋은 공기, 산소 마시면서~~~~

  • 20. ..
    '23.5.25 2:56 PM (49.172.xxx.179)

    나혼산에서 몽고인들 평균수명이 65세인데 이유가 고지대라 산소가 많아서라더니..
    산소 많은 고지대, 산소 적은 에베레스트

  • 21. ㅎㅎㅎ
    '23.5.25 2:59 PM (110.70.xxx.34)

    오마낫
    저 예전에 이런 생각한 적 있어요
    제가 심하게 동안인데(몰매 맞을라)ㅎ
    왜 그럴까?? 뭐 유전이겠지.
    생각했는데
    어느날 침대에 누웠는데 제가 남편보다 숨을 훨씬 덜 쉬더라고요
    항산화 뭐 이런 걸로 이유가 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신기하다 ㅎㅎㅎ

  • 22. 어디서 봤는데
    '23.5.25 3:53 PM (182.209.xxx.145)

    미친소리 같지만, 지구인들은 산소로 숨을 쉬는거 때문에 늙지만, 자기네 회성인?은 이산화탄소로 숨을 쉬기때문에 늙지 않는데요.
    못이 산소를 만나면 녹스는것처럼.
    믿거나 말거나.

  • 23. 맞아요
    '23.5.25 5:10 PM (211.176.xxx.163)

    철이 녹스는 산화과정을 통해 분해되듯이
    우리 몸에도 산소가 불안정한 상태로 몸속을 돌아다니면
    혈관도 스크래치내고 유해산소의 해가 있디고 들었어요

  • 24. 맞아요
    '23.5.25 5:11 PM (211.176.xxx.163)

    그래서 그 유해 산소와 결합시켜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치료가 킬레이션이라고

  • 25. ..
    '23.5.25 5:28 P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

    다혈질이고 화 많은 사람들이
    숨이 고르지 않고 급한 편 아닌가요?
    신기하게도 제 주변 성질 더럽고 급한 사람들
    다 노안이긴 해요 ㅋㅋ
    우연의 일치겠죠??

  • 26. ㅁㅇㅁㅁ
    '23.5.25 5:46 PM (125.178.xxx.53)

    운동해서 호흡수 많아지면 내 수명 깎아먹는 건가요

  • 27. 저도
    '23.5.25 6:39 PM (115.94.xxx.157)

    코뼈가 휘고 비염이라 평생 한쪽 코로만 숨쉬고 살았는데 아빠도 언니도 그래요.
    식구들 다 동안인데
    남들보다 산소를 적게 마셔서 활성산소가 적은 편이라 그런것도 동안의 이유 중 하나일까요

  • 28. 죽는게
    '23.5.25 8:04 PM (211.36.xxx.106)

    사는거네요 영원히

  • 29.
    '23.5.25 8:08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산소가 덜 들어가면 내 몸을 사용하는
    강도가 낮아져서ㅡ일종의 아껴쓰기ㅡ
    오래동안 쓰게 되는 거 같군요

  • 30. ㅇㅇ
    '23.5.25 8:47 PM (125.187.xxx.79)

    콧구멍작고 비염있는데 오래살겠네요

  • 31. ..
    '23.5.25 9:07 PM (210.178.xxx.145)

    식이제한(간헐적 단식 1일1식 등) 으로 장수하는 건 들어봤는데
    산소 제한이라니 신박하네요
    심박수가 빠른 사람들이 수명이 짧다고 하죠..

  • 32. ㅇㅇ
    '23.5.26 2:02 AM (73.86.xxx.42)

    그러고 보니 진짜 맞는 말이네요 - 죽는게 사는 거네요 영원히 222222222

  • 33. ㅋㅋㅋ
    '23.5.26 3:24 AM (211.206.xxx.180)

    댓글들이 웃겨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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