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적인 순간에 뭔가 뒤통수(?)

조회수 : 1,498
작성일 : 2023-05-17 16:39:15
안녕하세요
오늘 그냥 직장에서 왠지 모를 소외감(?) 을 느껴
그냥 기분이 그래서 여쭤봅니다
어렸을때부터
평소엔 잘 지내다가 소풍 버스 자리라든지
수학여행이든지
결정적 순간에 홀수일 경우
평소에는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친하게 지내다가
그 때 좀 싸하게 그러는 경우가 있었어요
나쁜 사람을 만난거구나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도 직장에서 무슨 교육이 있었거든요
평소에는 저한테 와서 미주알 고주알
저는 듣고싶지도 않은 자기 업무 어려움 얘기해서
들어주고 도움도 주고 받고 했는데
딱 홀수되니까 다른 사람이랑 붙네요

저같은 분 계세요?
은근한 소외감
역시 사람 믿을거 못되는 것 같아요
거리 두어야겠어요
IP : 118.235.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근한 소외감
    '23.5.17 4:41 PM (118.200.xxx.149)

    은근한 소외감을 살면서 경험하면서 이겨내요.
    조금 지나면 홀수라서 1명 되면 오히서 옆에 사람 없어서 홀가분한 느낌도 즐길거에요

  • 2. 그게
    '23.5.17 6:1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필요하지만 재미있는 사람은 아니라는거... 아님 덜 필요한 사람. 공적 관계로 좋은 사람...
    뒤통수가 아니라 나보다 그들이 더 가까웠던 거죠.
    태생적으로 이과 성향인 제가 좀 그런 일이 많았는데요.
    저는 사람들과 아주 친밀하게 지내지 못해요. 저는 그 정도면 친밀하다 싶은데 더 깊은 관계를 원하더라구요. 저는 그게 힘들어 자발적 아웃사이더이기는 해요.
    저는 회사에서는 아싸가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25 카톡으로선물상대가사용안할경우. 5 선물 07:59:52 221
1691824 저도 주변사람 등본 다 떼봐요 18 ㅇㅇ 07:56:25 899
1691823 김용현이 헌법재판관 처단하라는 옥중 지령 1 김명신깜빵 07:47:20 366
1691822 젤렌스키가 트럼프한테 굴욕당한걸 보니 계엄성공했으면 우리가 저꼴.. 4 .. 07:44:30 598
1691821 미키17 선정성 수위 4 Poiu 07:34:46 824
1691820 엄마한테 준돈 5 .. 07:32:58 767
1691819 그린마일 대사 중에 1 ㅇㅇ 07:25:51 278
1691818 익명게시판이랑 키친토크랑 다른 사이트같네요 2 ㅇㅇ 07:25:35 413
1691817 임무 모르고 갔다 '계엄군 낙인' 동원된 장병들 '자책·고통' 2 윤수괴를파면.. 07:23:47 734
1691816 직장은 세랭게티같네요 3 힘드네 07:17:30 850
1691815 씀씀이가 헤프다라고 돌직구를 8 .. 06:49:56 1,637
1691814 네이버페이(오늘자포함 최신) 포인트 받으세요 1 ... 06:46:36 283
1691813 직장인 자녀에게 생활비 받으시나요? 8 ㅡㅡ 06:46:30 1,407
1691812 신장 투석중 19 1 ㅇㅇ 05:58:58 3,248
1691811 부동산에 미쳐있는 인간들이 탄핵반대 계엄찬성하는데 7 ㅇㅇ 05:34:19 1,184
1691810 비엔나사시는분? 7세 어린이 교통권 성인과 같나요? 1 .... 05:22:05 291
1691809 PT하면 운동일지를 보내주나요? 4 .. 04:29:56 270
1691808 감기약 부작용으로 날밤 샜네요 2 아흐 04:24:09 1,566
1691807 3.1절 서대문형무소에 간 박세리 2 ㅇㅇ 03:59:19 2,312
1691806 우리 강아지가 저를 물려고 했어요. 12 강아지 03:40:04 2,903
1691805 월룸 원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5 원인파악 03:35:18 1,939
1691804 내버려두니 선 넘네요. 5 고딩 02:47:55 3,502
1691803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8 0000 02:35:44 3,223
1691802 울써마지 50대 6 울써마지 02:18:14 2,241
1691801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7 누수 02:10:44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