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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어 하시는분들은 영어를 잘하나봐요

ㅇㅇ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23-04-02 17:20:10
대체 어떻게 하는거지
커리큘럼만 따라가도록 감독하는 역할이라 괜찮나요
IP : 223.39.xxx.20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3.4.2 5:28 PM (211.36.xxx.44)

    저는 영어 전혀 못해요
    오래전에 엄마표로 했는데
    성공했어요

  • 2. 어제
    '23.4.2 5:29 PM (183.97.xxx.102)

    아이가 잠수네로 해서... 외국인 교수들 여럿을 비롯 영어권 사람들이 어디서 살다 왔냐고 물을 정도로 영어를 잘 듣고, 읽고, 말하고, 쓰고... 발음도 좋아요. 영어권 대학생들과 토론하고, 보고서도 쓰죠.
    저는 완전 한국식이라 문법은 잘 알지만 발음이 영 별로고, 바로바로 하고 싶은 말을 하지는 못해요.

    처음부터 오디오북을 이용했기 때문에 애가 저의 나쁜 발음 영향을 받을 일도 없었어요.
    그리고 제 경우는 완전 잠수네 식이었어서 커리큘럼 체크는 커녕... 그냥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 보고싶어하는 영화 찾아서 사주는 정도의 역할이었어요.

  • 3. 전혀
    '23.4.2 5:32 PM (175.223.xxx.92)

    못하는데 엄마표로 어떻게 성공해요? 뭘해야 할지도 모르고 가르쳐 줄수도 없는데

  • 4.
    '23.4.2 5:35 PM (106.102.xxx.49)

    엄마표 핵심은
    애들이 미디어 노출이 없었어야 효과 큽니다.
    영어dvd에 환장?하도록...

  • 5. 첫댓글이
    '23.4.2 5:37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저는 영어를 젼혀 못하지만
    아이가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자연스럽게 언어로 받아들일지에 대한 공부를 몇년을 같이 했어요 그때그때 아이한테 맞는 교재공부 방향민 공부해서 아이한테 알려주기만했어요
    원어민처럼 하는 실력이 아니면
    엄마가 해주는 것은 발음을 망쳐서
    오히려 고치기 힘든겁니다
    이런것도 다 제가 공부를 해서 알게 된거고요

  • 6.
    '23.4.2 5:39 PM (119.193.xxx.141)

    엄마가 영어 못해도 됩니다ㆍ잠수네 가입하거나 책 빌려 보시고 아이에게 맞는 책 디비디 사거나 빌려서 소리부터 노출 시키면 됩니다ㆍ

  • 7. 쳣댓글이
    '23.4.2 5:40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방향이나 교재공부는 누구보다 훨 많이 했어요

  • 8. ...
    '23.4.2 5:46 PM (210.183.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영어를 못하는데 잠수네식으로 했어요
    아이 아기때 82회원분이 어릴때부터 자막없이 dvd 보여주고 영어책과 한글책을 1:1로 읽어주라고 해서 그렇게 했어요
    유치원때는 야매 집중듣기로 파닉스를 익혔고요
    초1부터 집중듣기를 제대로 시켰는데 좋아하는 책 찾기가 힘들었지 한 번 시작하니 꾸준히 하게 됐어요
    문법은 6학년때부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쓰기 말하기도 잘해요

  • 9. Sunnydays
    '23.4.2 5:55 PM (86.180.xxx.169)

    아이만 가르친다고 되나요. 엄마도 같이 실력이 느는거죠;;;
    십년동언 영어책 만권 넘게 읽어봐요. 엄마도 원어민 뺨쳐요.

  • 10. ....
    '23.4.2 6:22 PM (115.138.xxx.90)

    엄마표... 한계가 있어요. 엄마표로 했다면서 자기 아이 원어민급이라고 자랑하는 분들 특징이 원어민이랑 공부해 본 적이 별로 없다는 거. 입시영어는 콩글리쉬 엄마표로도 충분한데 진짜 영어는 원어민급 엄마든가 좋은 학원이 필요합니다

  • 11. 어제
    '23.4.2 6:42 PM (183.97.xxx.102)

    윗님...
    저희 저 위에 두번째 댓글인데요.
    콩글리쉬라뇨 ㅋㅋ
    안해본 사람들이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근데 저희 아이가 잠수네로만 해서 지금 스카이 대학생이예요. 잠수네 고집하다 뒤쳐질까 걱정돼서 1년마다 폴리나 청담같은 학원 테스트를 받게 했었답니다. 처음 갔을때 원장한테 정말 집에서만 이정도 돠게 하신거면 1~ 2억 정도 버셨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는 얘기 들었어요. 남들은 돈 들여 사교육 하고 해외 나갔다 와도 이만큼 안된다고...

    그런데 저희 아이 보고 잠수네 시작한 지인들... 끝까지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끝까지 재미있어하는 걸 보게 해주고 강요하지 않으면서 기다린다는게 제일 어렵다고들... ㅋ

  • 12. ~~~~~
    '23.4.2 6:51 PM (112.152.xxx.79)

    영어를 잘하면 좋겠지만 그보다 성실하고 끈기 있어야 엄마표는 성공할수있어요.

  • 13. 저도
    '23.4.2 7:3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잠수네로 아이 영어 성공한 경우인데요
    일단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두번째 댓글님과 똑같이 영어할 환경 만들어준거밖에 없어요 듣고 보고 읽는 환경...거기에 책 많이 사주고 빌려준게 다예요 학원도 거의 안다녔으니 온리 엄마인 저와 아이의 노력으로 영어 하나는 성공했고 잠수네 어릴때부터 한게 젤 잘한일이라 지금도 자부해요

  • 14. 잠수네든
    '23.4.2 10:13 PM (218.39.xxx.66)

    뭐든 영어를 잘할려면 많이 읽고 들으면 되는건데

    애가 관심갖고 좋아해야 계속하죠
    읽기자첼 좋아하지 않는 애는 영어책도 수준올라가면 길어지니
    못읽고 듣기도 마찬가지 레벨올라가면 어려워지니

    레벨이 낮더라도 마찬가지 재밌어 하지 않음
    이런 잠수네식 영어는 시키기 힘듬

  • 15. 엄마가
    '23.4.2 10:14 PM (211.250.xxx.112)

    가르치는게 아니라 엄마가 들이미는 책과 미디어가 가르치는거죠.

  • 16. ....
    '23.4.2 11:10 PM (110.13.xxx.200)

    일단 애가 따라온다는 자체가 중요해요.
    아무리 커리가 좋고 엄마가 열성이 넘쳐도 애가 안따라오면 다 필요없음.
    두명 해봤는데 하나는 성공. 하나는 안먹힘. 그래서 미디어로 듣기되는 정도만 해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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