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이후 뭐하냐는 글을 읽고
1. 아마도
'23.3.27 1:52 PM (112.145.xxx.70)그 분은 서울의대를 갈 머리가 되니 ....
ㅜㅜ2. 음
'23.3.27 1:56 PM (211.114.xxx.77)머리가 되고 공부가 재밌는 사람이니까. 저는... 그냥 쉴랍니다. 여유를 가지고 몸도 마음도.
상대방도 여유롭게 대하고...3. ...
'23.3.27 2:00 PM (182.213.xxx.55)하나 외우면 둘 까먹는 처지라.ㅠㅠ
외우는 스트레스로 고민하느니 윗분처럼 그냥 여유롭게 쉬렵니다.4. ...
'23.3.27 2:02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지하철로 퇴근하면서도 외국어 공부하고 평일에도 학원 다녔다고 책에 쓰셨던데 그냥 쉬면서 편하게 살래요. 일단 체력이 다름.
5. 오.
'23.3.27 2:08 PM (223.38.xxx.116)저도 이렇게 하는 게 은퇴 계획입니다.
딱히 노는 거 안 좋아하고 그러나 할 일은 있어야 하고 결국 공부가 답이겠어요.6. 오
'23.3.27 2:11 PM (211.216.xxx.107)치매예방에 좋다니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7. ㅇㅇ
'23.3.27 2:15 PM (222.234.xxx.40)무언가 배우고 암기하면 치매예방 된다니까 뭐 하나만 배워 볼게요
이 분은 진짜 머리가 천부적인 사람이네요8. ..
'23.3.27 2:24 PM (121.166.xxx.166)영어공부를 잘 하고싶은데 이래저래 못하고 있는 핑계만 늘어놓았는데
치매예방이라고 하니 공부할 이유가 생겼네요. 가족중 치매환자있어요.
요즘 여행유튜버들 나오는 프로그램보고 여행영어는 꼭 하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꼭 올해 한발자국 떼고 싶네요9. 서울대
'23.3.27 2:26 PM (174.29.xxx.108)머리가 좋아서 갔으니 서울대나온 사람이나 정년퇴직하고 공부하는거지 서울대 안나온 우리는 못한다.
음...전 좀 다른 생각입니다.
머리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인듯해요.
저렇게 쉬지않고 뭔가를 배우고싶고 궁금하고 성취욕이 있는 사람이니까 서울대를 간거죠.
우리가 머리가 나빠서 못간게 아닌듯싶네요.10. ....
'23.3.27 2:32 PM (112.104.xxx.221)태도의 문제라는데 동의 하고요
반드시 어학일 필요는 없죠
뭐든 배우고 익히면 좋지요11. ㅁㅇㅁㅁ
'23.3.27 2:33 PM (125.178.xxx.53)머리+성취욕이죠
성취욕만으로 쉽지않아요..12. 돌아다니는거
'23.3.27 2:35 PM (175.208.xxx.235)새로운 도시에서 열심히 돌아다니면 치매예방에도 좋을거 같아요.
언어공부까지는 못해도 전 이나라 저나라 이도시 저도시 3개월씩 살아보고 싶어요.
89세 친정아빠 아직도 데일리루틴으로 지하철타고 문화센타 가시고 점심 드시고 집에 오십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치매 예방에 좋은거 같아요.13. ----
'23.3.27 2:35 PM (112.169.xxx.139)좋은 대안을 알려주는 줄 알고 클릭했는데,,,
사람마다 가진 자원이 다르기 떄문에 저분의 예는 그리 큰 영감이나 조언이 못될것 같네요.
그리고 윗분..머리 즉 지능이 아주 중요합니다. 인생사는데 중요해요.
태도의 문제 아닙니다. 듣기 싫을수 있으나 태도도 지능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제가 관련 분야 공부를 하고 일을 하다보니 그렇게 생각이 되었어요. 물론 저도 과거에는 노력하고 태도 좋으면 못할게 뭐있냐..였는데, 이건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을 더 힘들게 만드는 거랍니다.
머리가 나빠서 서울대 못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ㅠㅠㅠㅠㅠ14. ....
'23.3.27 2:41 PM (112.104.xxx.221)50대 이후면 뭘 공부한다는 게
대학 입학처럼 반드시 결과를 내고 남들에게 증명하기 위해서가 아니죠
평소에 관심 있던 것 취미라도 좀 더 깊이 들어가고 싶은 것,자신의 즐거움을 위해서 공부하는 거죠
순수하게 뭔가를 더 알아가는 즐거움요15. 니ㆍㅇㆍ
'23.3.27 2:55 PM (59.14.xxx.42)치매예방에 외국어 좋다니 참고할게요.방송대 공부
감사합니다16. 퇴직후
'23.3.27 3:07 PM (42.23.xxx.26) - 삭제된댓글공부한다고 치매예방되지도 않더라구요
아버지가 매일 한자공부 그렇게해도 남들보다
빠른 치매상태예요.
공부랑 담 쌓고사는 동갑 엄마는 멀쩡합니다17. ....
'23.3.27 3:24 PM (110.13.xxx.200)공부가 취미인 분의 예를 가져오면..ㅎㅎ
근데 어쨋거나 뇌과학적으로도 정말 간단한 십자말풀이라도 지속적으로 해서 뇌에 계속 자극을 주는게
치매예방에 정말 좋다고 연구결과가 있다네요.
좀더 발전시켜 새로운걸 지속적으로 배우는건 좋다고 봐요.
잡생각도 안들고 성취감도 느끼고..18. 노안도오고
'23.3.27 3:30 PM (211.114.xxx.55)머리가 되고 공부가 재밌는 사람이니까. 저는... 그냥 쉴랍니다. 여유를 가지고 몸도 마음도.
상대방도 여유롭게 대하고... 22222222219. lllll
'23.3.27 3:50 PM (121.174.xxx.114)50대라도 한다고 다 되나요?
기본 머리가 있어야 50대고 60대고 가능하겠지요.
노안도오고
머리가 되고 공부가 재밌는 사람이니까. 저는... 그냥 쉴랍니다. 3333333333320. 며칠전
'23.3.27 4:45 PM (121.129.xxx.26)뉴스에 나온 토익만점 받은 60대 여성분도
40대에 미국에서 10년을 살다오신 분이더라구요
그렇다해도 자극은 되네요
외국어공부는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데도
좋죠21. 웃자
'23.3.27 5:06 PM (222.233.xxx.39)서울의대 갈 머리면 뭐든 못할까요? ㅠㅠ
의사이시니 영어는 확실히 되실테고..기본베이스가 짱짱하시네요..22. 그냥
'23.3.27 7:52 P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구분은 전문적인 공부를하고
우리는 그냥 말좀 알아 들을수 있음 되는거지요23. 외국어전공인데
'23.3.27 9:21 PM (112.133.xxx.218) - 삭제된댓글외국어 의미 없고요
50대에 백두대간 다 훑고 싶네요 ㅎㅎㅎ24. ....
'23.3.27 11:45 PM (180.69.xxx.33)김원곤 교수님 생각이 나서 글을 링크합니다.
서울 의대 흉부외과 교수였는데 50대 이후 외국어 공부를 시작해서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모두 중상급 과정 어학능력시험 합격하고
은퇴 이후 4개국에 단기로 어학 연수 떠났어요. 지금 네 번째 나라인 대만에서 공부 시작했어요.
저는 퇴직하고 외국어 한 개만 공부하는 것도 힘든데....
포기하고 싶을 때는 이 분 블로그도 읽고 책도 읽습니다.
https://naver.me/Fwkerx6o
교수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skwongon/223056432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