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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아이는 미국에있고 아내는 한국에

이경우 조회수 : 7,201
작성일 : 2023-03-25 18:27:05
미국에서 가족이 오래살다
남편과 대학생 딸 아이만 두고
아내혼자 고국이 좋다는 이유로
혼자 들어와 몇년을
혼자 산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경우 ..진짜 고국이 좋아 혼자
들어온걸까요?
저는 고국보담 가족이 먼저일것
같은데.
이런케이스 경우 어떤생각이 먼저 드세요?
IP : 61.254.xxx.22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글
    '23.3.25 6:27 PM (103.241.xxx.201)

    그럴수 있다뵈요

  • 2. rmfjf
    '23.3.25 6:29 PM (112.155.xxx.85) - 삭제된댓글

    미수다에 나왔더 그 일본혼혈여자(이름이....?)도
    부모님이 나이 드시니 각자 나라에서 따로 산다고 했어요.
    국제결혼 커플은 음식도 각자 다로 해 먹는 집도 많다고 하던데요.
    아무리 오래 살아도 내 고국, 고향만큼 편한 데가 있을까요.

  • 3. 향수병
    '23.3.25 6:30 PM (116.45.xxx.4)

    아주 심한 지인이 그렇게 와 있어요.
    가족들은 미국 있고요.

  • 4. ㅇㅇ
    '23.3.25 6:31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이혼하고 돌아온거 아닐까요 미국생활 적응이 어려워서

  • 5. 원글
    '23.3.25 6:32 PM (61.254.xxx.226)

    고국이 좋아 혼자 돌아왔다면서
    학원다녀서 자격증 따서
    최저받고 일해요.

  • 6. ..
    '23.3.25 6:33 PM (118.235.xxx.251)

    솔직히 가정불화있나? 이생각이 먼저 듭니다..

  • 7. 남의일에
    '23.3.25 6:36 PM (223.24.xxx.187)

    진짜 오지라퍼
    그렇게 궁금하면 직접 물어봐요
    여기 적은거처럼 그대로

  • 8. 원글
    '23.3.25 6:37 PM (61.254.xxx.226)

    저도 솔직히 이해가 안돼서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남편.아이가
    미국에 있는데 왜 혼자나와 저리살까
    싶어요.남편은 it전문직이라는데
    본인은 최저받고 몇년째 일하는중이래요

  • 9. ..
    '23.3.25 6:37 PM (112.155.xxx.85)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더이상 궁금해하지 마세요

  • 10. .......
    '23.3.25 6:42 PM (112.104.xxx.221) - 삭제된댓글

    세상일 다 이해하고 살 수도 없고,그럴 필요도 없어요
    원인이 무엇인가에 따라 원글님 인생에 큰 영향을 주나요?

  • 11. ㅡㅡ
    '23.3.25 6:43 PM (118.235.xxx.48)

    뭐가 그리 궁금해요? 어떤 사정이건 그 분이 님 궁금증 해소해줘야 할 이윤 없죠.

  • 12. 가능
    '23.3.25 6:44 PM (118.200.xxx.149)

    남편과 아이는 직장생활이나 학교를 다니기에 아무리 현지 사람들하고 안 어울려도 사회생활을 하고 한국을 그리워 할 일이 없는데 취미도 없이 한국사람 없는 중부 중소도시 사시는 분들은 많이 힘들어 해요. 능력되면 한국 나와서 몇년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 많아요.

  • 13. 웃자
    '23.3.25 6:49 PM (223.38.xxx.191)

    애들 다컸으면 가능하죠..미국아니고 베트남 한분계시네요^^

  • 14. 거짓말이겠죠
    '23.3.25 6:50 PM (217.149.xxx.25)

    이 말이 듣고 싶은거죠?

    거짓말일거에요.
    세상에 사기꾼들이 많아요.

  • 15. 남이사
    '23.3.25 6:52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진짜 할 일 엄청 없으신가봐요. 남이사 별거를 하든 이혼을 하든 최저시급을 받든 뭐 그리 궁금한가요
    인터넷에 이런 거 올려서 사람들 물어 보는 것 자체가 진짜 수준이하네요.

  • 16. 그냥
    '23.3.25 6:55 PM (211.206.xxx.191)

    그렇구나 하면 되는거죠.

  • 17. wow
    '23.3.25 7:00 PM (112.184.xxx.124)

    세상은 넓고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요...
    본인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모두가 님과 같은 생각일리가요...

  • 18. ..
    '23.3.25 7:04 PM (73.195.xxx.124)

    은퇴나이 되고, 애들은 다 커서 손 갈 일이 없고, 60세 넘은 나이인데 이제는 자기 살고싶은 곳에 살겠다는데 이해못할 게...
    남편은 직장과 골프로 미국이 더 좋아서(미국만큼 골프치기 좋은 곳 없으니), 부인만 귀국하기도 하고,
    어떤 집은 아내는 미국이 더 좋고, 남편은 자기 형제들과 살고싶다고 남편혼자 귀국한 집도 봤어요.

  • 19. 각양각색
    '23.3.25 7:09 PM (125.204.xxx.129)

    어떤 생각이 먼저드냐는 질문은 뭐죠?
    가족 각자의 가치관을 존중해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20.
    '23.3.25 7:25 PM (211.49.xxx.99)

    이혼했나보죠

  • 21. ---
    '23.3.25 7:40 PM (211.215.xxx.235)

    원글님 참 할일도 없으신가봐요.ㅎ

  • 22. 가능
    '23.3.25 7:44 PM (119.149.xxx.54)

    저 미국살때 한국 오고 싶어 죽을뻔했어요
    남편도 아이도 적응잘하고 만족하는데
    저는 집에서 밥하고 라이드만 하는 제 삶이 싫었어요
    남편한테 돈 받아쓰는것도 싫구요

    저는 그 분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돼요

  • 23. ..
    '23.3.25 7:44 PM (182.220.xxx.5)

    그런가보다 해요.
    해외생활에 지쳤나보죠.
    음식, 기후, 문화가 안맞을 수도 있고요.
    남편은 직장다니고 아이는 학교 다니잖아요.

  • 24. 이혼한듯
    '23.3.25 7:45 PM (175.208.xxx.235)

    이혼했거나 떨어져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겠죠.
    고국이 좋은것도 이유중에 하나겠지만 정작 중요한 이유를 얘기 안한거겠죠.

  • 25. ..
    '23.3.25 7:46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제친구 하나가 그렇게 몇 년 살았어요.
    코로나가 길어지니 남편이 미국 사업 정리하고
    들어와서 부부가 같이 산 지 이제 얼마 안됐는데
    애도 다 컸는데 그럴 수도 있지요.

  • 26. ..
    '23.3.25 7:47 PM (182.220.xxx.5)

    미국에서 영어 못하는데 전업 주부면 장보기도 어렵고 얘기 나눌 사람도 없어서 외로울거고요. 운전 못하면 어디 다니지도 못할거고요.

  • 27.
    '23.3.25 7:50 PM (223.39.xxx.6) - 삭제된댓글

    저희 회사엔 반대로 와이프가 애들과 미국에 있고 본인은 한국에서 돈버는 분 있어요. 이런 분 꽤되는데 남녀가 바뀌었다고 그런건가요? 원글님 나이 많고 쓸데없는 오지랖이 많은 분인가봐요.

  • 28. ..
    '23.3.25 7:52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반대로 저 아는 언니는 애 어릴때 기러기로 애랑 언니만 미국에 갔는데 애 다 크고 직장 다니는데
    언니는 여전히 미국에 있어요.
    애랑 미국 살며 한국은 그냥 가끔 다녀가는 정도.
    언니가 이혼했나 보면 부부간에 사이도 좋아요

    부부간의 일을 한가지 잣대로만 대볼 수 있나요?
    저희 부부만 해도 한 달에 사흘 같이 사는데
    사이 좋거든요

  • 29.
    '23.3.25 8:34 PM (39.7.xxx.54)

    그런가보다 하지 왜 남의 일을 추측하고 신경쓸까요?

  • 30. ...
    '23.3.25 9:00 PM (62.254.xxx.221)

    동물도 죽을때가 되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려는 회귀 본능이 있다죠. 저도 막연히 막내 대학 들어가고 나면, 퇴사하고 한국으로 들어갈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하고의 사이는 나쁜건 아닌데.. 한국서 학부 마치고 해외에 나와 20년 살다 보니, 나이 들어서는 내 나라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때쯤 되면 양가 부모님도 자식 손이 필요하실 테구요.

  • 31. Sunnydays
    '23.3.25 9:27 PM (81.159.xxx.113)

    반대로, 남편이 해외에 일하러 가면, 여자가 일도 그만두고 따라가야하나요?
    본인 좋은 곳에서 살겠다는데 왠 참견?

  • 32. Df
    '23.3.25 10:49 PM (87.144.xxx.84)

    당연히 그럴수 있지요.
    해외생활 해보셨나요??
    모르시면 이해안가더라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해외에서 향수병으로 우울증 오는 사람들 많아요.

  • 33. ggg
    '23.3.26 5:41 AM (99.229.xxx.76)

    세상은 넓고 아주 다양한 사람들이 많아요...
    본인이 그렇다면 그런거죠. 모두가 님과 같은 생각일리가요... - 222222

  • 34. 해외거주자
    '23.3.26 8:45 AM (171.255.xxx.29)

    해외생활 많이 고되요.
    남편은 일하고 아이는 학교 다니고
    나는 타지에서 혼자 뭐하고 있나 싶고 이방인 같아 쓸쓸해요.한국에서도 전업주부로 남편 바쁘고 아이는 아이 인생 살고 하면 허무한데 외국은 비교 못 할만큼 외롭고 한국이 그립고 모든게 그리워요.아이 대학 들어가면 한국 돌아가고 싶어해요.그때까지 참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한국에 살면서 따로 산다면 이해 못 할 수 있어도 외국사는 사람들은 그럴 수 있어.하고 다 이해할겁니다.
    모든 가족 개개인이 해외에서 다 적응 잘 할 수는 없어요.아무리 몇 십년을 살아도 이방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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