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정도 사와서
보일러 들어오는 방바닥에 한 5, 6일정도 띄엄띄엄 아침저녁 앞뒤로 뒤집어가며 껍질 잘 마르게 뒀다가
씽크대나 전자렌지 책장위 등등에 두서너개씩 올려놓고 하루에 하나씩 까먹으니 넘 맛있네요
겉껍질은 바짝 잘 말라있고 속은 더 달콤해지고요
이미 유통과정에서부터 티안나게 짓무른 귤은
보일러 들어오는 방바닥에 말리는 도중에 물러터질수있으니 귤 말리면서 뒤집으며 골라내서 얼른 까먹었고요
25개중에 한 다섯,여섯개가 그랬던거 같아요
나머지 무르지 않는건 계속 말려서 담달 2월 말이나 어쩌면 3월초까지도 천천히 먹을수 있겠네요
실온에서 바짝 마른걸 냉장고에 넣고 하나씩 꺼내먹어도 맛있고요
말린건 말린대로 하루 하나씩 까먹는 재미가 있고 금방 사온귤 전기담요에 앉아 바로바로 서너개씩 까먹는 재미도 있네요
82님들도 아침저녁 앞뒤 잘 뒤집어가며 말려서 오래오래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