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물어보지좀 말아요 ㅋㅋ

@@ 조회수 : 16,642
작성일 : 2023-03-25 10:15:26
많이 읽은글에 동안병 보고 생각났어요
처음 보는 사람한테 자기 몇살같으냐고 제발 묻지좀 말아주세요 
저 그런거 잘 못맞추고 솔직하게 말하면 도 싫어하잖아요??? 
ㅋㅋ 다들 제 나이 보이니까 제발 묻지마세요
IP : 14.56.xxx.81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3.25 10:16 AM (180.69.xxx.74)

    ㅎㅎ 저도 난감해요

  • 2. .....
    '23.3.25 10:16 AM (118.235.xxx.233)

    주변에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요?
    사람 상대하는 일 하시나?무슨 직업이세요?

  • 3. ...
    '23.3.25 10:17 AM (125.178.xxx.184)

    뭔지 알아요.
    오히려 늙어보이는데 스스로는 동안이라 착각해서
    나 동안이라 깜놀일걸?
    이런 뉘앙스로 몇살로 보이냐고 묻는 사람들

    정찬우가 이런 사람들 잘 멕이죠. 한살 동안으로

  • 4. ㅇㅇ
    '23.3.25 10:18 AM (222.234.xxx.40)

    네 제발 푼수같아요 듣는 사람 난처하고요

    저는 알바 첫날 같이 일하는 분들이 자기 몇살로 보이냐 서로 물어봐서 다 50으로 통일해서 대답했어요ㅡㅡ

    첫날이고 일을 배우는 입장에 대답안하고 쌩깔수가 없었어요

    너무 짜증이나서
    그날로 그만두고 싶었는데 참고 8개월 일했네요

    아주 징해요 몇살로 보이냐

  • 5.
    '23.3.25 10:19 AM (222.99.xxx.65) - 삭제된댓글

    주위 50대 60대 언니들이 매번 물어봅니다.
    그냥. 언닌 늙지를 않지- 이렇게 얘기하죠.
    그럼 얘는 ㅡ 하면서도 얼굴에 햇살이 돋아요. ㅎ

  • 6. ㅋㅋㅋ
    '23.3.25 10:22 AM (180.70.xxx.173)

    윗댓글님 사회생활 잘하신다~~

    저도 진짜 그런 질문 난감한데 그냥 생각했던 나이에서 다섯살 정도 빼주고 말해주고
    실제 나이 들으면 놀라는 척 한번 해줘요ㅎ

  • 7. ....
    '23.3.25 10:22 AM (115.93.xxx.36)

    50넘으면 특별한 경우 아니면 제나이로 보이더라구요

  • 8. 여기도
    '23.3.25 10:22 AM (180.69.xxx.74)

    스스로 초동안이라고 쓰는분 보면
    뭐지?? 싶어요
    다들 인삿말로 하는건데

  • 9. ....
    '23.3.25 10:23 AM (39.125.xxx.77)

    그럼 전 무조건 이렇게 대답해요
    너무 젊고 이뻐보이세요~

    저한테 미인이시네요 하면
    언니는 더 미인이신걸요 ㅎㅎ

  • 10.
    '23.3.25 10:24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

    동감해요
    덧붙여 나이는 안물어보면 젤좋지만
    정 궁금하면 그냥 몇 살이냐고 물어보면 될 걸
    초면에 다짜고짜 몇 살로 보이네요 이 지랄ㆍ
    그래서 경우에 따라 어쩔수 없이 나이 밝히면
    꼭 시든오이같이 늙은 자기 얼굴 생각 안하고
    호호호 언니인줄 알았는데 동생이네
    그때부터 자기 동안이라고 자랑 시작

  • 11. 더 기분나쁜건
    '23.3.25 10:25 AM (182.225.xxx.51)

    애써 좋은점을 찾아서 좋게좋게 대답해주면
    거기서 끝나지 않고 나의외모를 지적하는거

  • 12. ...
    '23.3.25 10:29 AM (115.93.xxx.36)

    본인입으로 동안이라는 사람도 우스워요

  • 13. ㅇㅇㅇ
    '23.3.25 10:30 AM (222.234.xxx.40)

    지보다 언니인줄 알았다는 말 왕짜증

  • 14. ..
    '23.3.25 10:31 AM (125.178.xxx.184)

    나보다 언니인줄알았다는말 엄청 무례한건데 동안에 미쳐서 할말 못할말 못가리네요.

  • 15. ....
    '23.3.25 10:33 AM (115.93.xxx.36)

    윗님 맞아요. 속으로나 생각 할 것이지.
    전 또래래도 저보다 한참 동생인 줄 알았다고 해줍니다. 실제 저보다 좀 어려보이기도 하지만 한참까지는 아니래도요

  • 16. 원글
    '23.3.25 10:34 AM (14.56.xxx.81)

    많이들 착각하는게 얼굴은 그냥 그나이에 맞게 늙었는데 몸 날씬하고 생머리 기르고 앞머리 내리면 어려보인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음... 그거 동안 아니예요 ㅎㅎ

  • 17. ..
    '23.3.25 10:39 AM (175.119.xxx.68)

    덧붙여서 자기도 좀 꾸며
    나이도 젊은데 왜 그러고 살어 이런말들 꼭 하죠

  • 18. 맞네맞어
    '23.3.25 10:49 AM (76.94.xxx.132)

    본인입으로 동안이라는 사람
    지보다 언니인줄 알았다는 말
    몇살로 보이냐는 질문

    하지 맙시다요~ㅋㅋㅋ

  • 19. ....
    '23.3.25 10:55 AM (221.159.xxx.134)

    자영업하는지라 하루에 수십 수백명 보는데 죄송하지만 다 제나이로 보입니다. 그냥 기분 좋으라고 내가 보이는 나이보다 5살 낮춰서 말할 뿐...아무리 화장을 하고 꾸며도 잘 살펴보면 다 본인나이 보여요.
    그런데 거래처 남직원분 50대로 봤는데 60대에 손주가 셋넷이라 해서 깜놀하긴 했어요. 그 분은 피부도 탱탱하고 굵은 머리숱이 빈틈없이 빡빡해요. 보통은 아무리 굵은 머리숱이 빡빡해도 50대중후반부턴 눈에 띄게 가늘어지며 빠진게 보이거든요.

  • 20. ㅇㅇ
    '23.3.25 11:04 AM (58.234.xxx.21)

    그런거 묻는 분들 주로 5~60대인가요?

  • 21. 하하하
    '23.3.25 11:06 AM (39.118.xxx.146)

    이글 바로 위 자켓 질문에도
    스스로 많이 동안이라고 ㅋㅋㅋ

  • 22. 완전공감
    '23.3.25 11:10 AM (121.133.xxx.137)

    그냥 기분 좋으라고 내가 보이는 나이보다 5살 낮춰서 말할 뿐....이거 딱 맞아요
    근데 가끔 내 나름대론 다섯살 어리게 말해줬는데
    그게 그 사람 나이보다 많은 경우가 가끔 있어요
    열살 적게 말해야하나 고민해요 요즘ㅋㅋㅋ

  • 23. 하하하
    '23.3.25 11:13 AM (39.118.xxx.146)

    남들이 동안이라 말해준다고 돈안드는 립서비스 곧이곧대로 믿는것도 바보같아요
    그냥 자기들 엄마세대 나이상이 박혀있어서 그나이 대비
    말하는거고요
    그리고 설령 동안이라해도 자기 입으로
    나 동안인데 하는것처럼 민망한 말이 또 있나요
    나 예쁘잖아 나 똑똑하잖아 이러지 못하듯
    나 동안이야도 자기입으로 할 말은 아니죠

  • 24. ...
    '23.3.25 11:31 AM (106.101.xxx.138)

    제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동안은 딱 한명 있었어요
    무려 저보다 열살 넘게 나이 많은데 저보다 아래인 줄 알고 실수할 뻔
    오래 수도생활하다 환속한 남자분인데 속세에서 한 5년 지나니까 제 나이대로 보이더군요

    속세 살면서 동안?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먹은 나이가 어디로 가겠어요?
    한두살만 어려보여도 감지덕지죠

  • 25. 공감
    '23.3.25 11:41 AM (117.111.xxx.198)

    지보다 언니인줄 알았다는 말 왕짜증 22222
    제가 동안이거든요
    얼굴이 동그래서요 (중안부 하안부 짧으면 동안임)
    제입으로 동안 운운 절대 안하는데 어떤여자가 나보고 언니인줄 알았다고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본인은 완전 노안이구만. 왜 가만 있는 나에게 저런 소리를 하는건지???? 머리카락도 얇고 숱도 없는데 얼굴에 주름 많아서 난 진짜 그여자 엄청 나이들게 봄
    당연히 내가 지보다 어리자 저딴 소리 하는데 진심 속으로 미쳤나? 란 생각함

  • 26. 물어보면
    '23.3.25 12:0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속으로 한숨쉬고
    네네 하면서 한 ㅣ0살밑으로대답해줍니다
    그럼 좋아서 어머 ㅎㅎ
    나도 어디가서 언니인줄하면
    아 이분 장사 잘하시네 합니다
    만약 보이는 그나이로 말했다간
    싸우자 뜻입니다

  • 27. 괜히
    '23.3.25 12:05 PM (58.127.xxx.198)

    립서비스 당할까봐 나이 얘긴 오히려 회피합니다.

  • 28. 대체
    '23.3.25 1:06 PM (121.182.xxx.73)

    그런 착각은 어디서 생길까요?
    암만봐도 스스로도 너무 노안인 저 같은 분은 안계신가요?

  • 29. 누가
    '23.3.25 1:32 PM (58.228.xxx.108)

    그런걸 물어봐요?? 세상에..

  • 30. ㅋㅋㅋ
    '23.3.25 3:20 PM (106.101.xxx.167)

    쿠플MZ오피스에서 새로온 박해수팀장이
    자기나이 몇으로 보이냐는 거 보고 너무 웃겼는데

  • 31. 내말이
    '23.3.25 11:42 PM (182.213.xxx.217)

    상견례 자리에서도 자기 마나님 나이
    몇살로 보이냐고..참내
    그 혼사 깨졌지만서도.

  • 32. 동안질문중에
    '23.3.25 11:43 PM (182.215.xxx.73)

    나이많은 사람들 특징이 40대도 관리잘하면 아가씨로 보인다고 60대도 40대로보인다고 주장하잖아요
    많이봐줘서 그냥 예쁜 아줌마 예쁜 할머니일뿐인데

  • 33. 그냥
    '23.3.25 11:44 PM (182.213.xxx.217)

    립서비스로 하는말인지 몰라 그럴까?
    정말 자기가 동안인줄 아는사람 많긴해요.

  • 34. ...
    '23.3.26 12:24 AM (122.34.xxx.79)

    묻지도 따지지도 맙시다 궁금해도 말고..

  • 35. ..
    '23.3.26 12:31 AM (140.228.xxx.139)

    혼자 자신에 대해서만 물어보면 그나마 나아요
    전 저보다 두살 아래 지인이 미용사한테 이언니랑 나랑 누가 더 어려보여요?? 이런 질문 던진 황당한 상황 있었어요
    미용사분도 당황해서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ㅋㅋ

  • 36. 전에
    '23.3.26 3:49 AM (125.186.xxx.54)

    회사다닐때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나이많은 여직원이 초면에 언니라고 부르고 나이듣고 실수한 척…
    일부로 멕이는거죠
    나중에 그 여직원 퇴사하면서 다같이 술한잔하러 가자길래
    싫은데요 했더니 얼굴 표정 굳어지던 거 생각나네요
    초면에 나이 안묻고 언니라고 하는건 멕이는 거거나 지능이 딸리거나 둘중 하나

  • 37. 그런경우
    '23.3.26 8:04 AM (118.235.xxx.162)

    5~6살 높게 말해주세요
    그럼 어디가서 안물어봅니다

  • 38. 다됐고
    '23.3.26 8:06 AM (112.155.xxx.85)

    본인 딴에는 동안이라 생각하고 물어보는 모양인데
    흰머리 염색으로 빗자루같이 뻣뻣해진 머릿결을 갖고
    그런 걸 물어보면 실례임.

  • 39. 저한테
    '23.3.26 9:26 AM (175.208.xxx.235)

    돈드는것도 아닌데 걍~ 10살 깍어서 대답해줍시다!
    동안 소리 듣고 싶으신분들 제게 물어보세요.
    ㅎㅎㅎㅎㅎ

  • 40. ...
    '23.3.26 9:52 AM (59.11.xxx.226)

    오.. 일부러 높게 말하는거 좋은 방법이네요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919 일상글) 거절했을때 상대방의 반응 4 ㅇㅇ 01:57:01 373
1666918 전광훈 등 윤석열 맹신하는 기독교인들은 자존심도 없을까요 3 어이없다 01:54:08 260
1666917 조갑제 "국힘은 이적단체" 5 내란수괴사형.. 01:50:55 336
1666916 김명신 계엄날 성형 받은거예요?왜요? 8 푸른당 01:33:55 1,025
1666915 찌라시에 내란당한테 조금만 버티라고 지령 떨어졌대요 3 ㅇㅇㅇ 01:33:13 687
1666914 너무 보고 싶은 2 snow 01:32:41 321
1666913 계엄 시국이라 홍콩간다던 사람입니다 5 홍콩의밤 01:27:58 653
1666912 조갑제가 윤땡이는 사형이래요 11 .... 01:25:07 1,044
1666911 지금 JTBC 다큐 윤석열 '천일의 기록' 그의 적은 누구였나 3 탄핵 01:15:58 795
1666910 혼자서 마셔도 괜찮은 bar 7 01:14:20 344
1666909 아들과딸 결말 1 ㅇㅇ 01:13:16 631
1666908 경제성장 1프로대면.. 5 01:11:15 395
1666907 전당대회 극과 극.jpg ㅎㄷㄷㄷ 10 빵터짐 00:45:05 1,466
1666906 결혼하고 자존감이 높아졌나봐요 10 ㅇㅇ 00:38:52 1,560
1666905 S&P 성장주 라는 건 직접투자가능한가요? 6 ..... 00:38:12 344
1666904 혹시 지금 지에스샵에서 세타필 광고하는 호스트 2 . . 00:35:12 796
1666903 이와중에 크리스마스 이브는 오고... 1 ..... 00:28:36 809
1666902 조선과 국짐은 김건희의 죄를 덮기로하고 윤석열을 택했어요 4 00:28:32 1,597
1666901 고종이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기로 한 일 13 ... 00:19:17 2,231
1666900 코로나에 걸린후 발작성 기침이 생겼어요 14 고통 00:19:10 677
1666899 무빙재밌네요 낼 출근지장 있겠네요 4 00:17:09 1,575
1666898 남원시와 지리산 실상사 근처 산내를 여행하신다면 20 .... 00:16:35 734
1666897 이런 건 많이 봐야죠. 4 .. 00:14:57 777
1666896 고용주 입장에서 연말회식이 중요한 이유 12 ㅇㅇ 00:11:55 2,167
1666895 어설프게 착한건 독인듯 3 실실 00:01:45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