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물어보지좀 말아요 ㅋㅋ
1. ker
'23.3.25 10:16 AM (180.69.xxx.74)ㅎㅎ 저도 난감해요
2. .....
'23.3.25 10:16 AM (118.235.xxx.233)주변에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요?
사람 상대하는 일 하시나?무슨 직업이세요?3. ...
'23.3.25 10:17 AM (125.178.xxx.184)뭔지 알아요.
오히려 늙어보이는데 스스로는 동안이라 착각해서
나 동안이라 깜놀일걸?
이런 뉘앙스로 몇살로 보이냐고 묻는 사람들
정찬우가 이런 사람들 잘 멕이죠. 한살 동안으로4. ㅇㅇ
'23.3.25 10:18 AM (222.234.xxx.40)네 제발 푼수같아요 듣는 사람 난처하고요
저는 알바 첫날 같이 일하는 분들이 자기 몇살로 보이냐 서로 물어봐서 다 50으로 통일해서 대답했어요ㅡㅡ
첫날이고 일을 배우는 입장에 대답안하고 쌩깔수가 없었어요
너무 짜증이나서
그날로 그만두고 싶었는데 참고 8개월 일했네요
아주 징해요 몇살로 보이냐5. ㅇ
'23.3.25 10:19 AM (222.99.xxx.65) - 삭제된댓글주위 50대 60대 언니들이 매번 물어봅니다.
그냥. 언닌 늙지를 않지- 이렇게 얘기하죠.
그럼 얘는 ㅡ 하면서도 얼굴에 햇살이 돋아요. ㅎ6. ㅋㅋㅋ
'23.3.25 10:22 AM (180.70.xxx.173)윗댓글님 사회생활 잘하신다~~
저도 진짜 그런 질문 난감한데 그냥 생각했던 나이에서 다섯살 정도 빼주고 말해주고
실제 나이 들으면 놀라는 척 한번 해줘요ㅎ7. ....
'23.3.25 10:22 AM (115.93.xxx.36)50넘으면 특별한 경우 아니면 제나이로 보이더라구요
8. 여기도
'23.3.25 10:22 AM (180.69.xxx.74)스스로 초동안이라고 쓰는분 보면
뭐지?? 싶어요
다들 인삿말로 하는건데9. ....
'23.3.25 10:23 AM (39.125.xxx.77)그럼 전 무조건 이렇게 대답해요
너무 젊고 이뻐보이세요~
저한테 미인이시네요 하면
언니는 더 미인이신걸요 ㅎㅎ10. ㆍ
'23.3.25 10:24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동감해요
덧붙여 나이는 안물어보면 젤좋지만
정 궁금하면 그냥 몇 살이냐고 물어보면 될 걸
초면에 다짜고짜 몇 살로 보이네요 이 지랄ㆍ
그래서 경우에 따라 어쩔수 없이 나이 밝히면
꼭 시든오이같이 늙은 자기 얼굴 생각 안하고
호호호 언니인줄 알았는데 동생이네
그때부터 자기 동안이라고 자랑 시작11. 더 기분나쁜건
'23.3.25 10:25 AM (182.225.xxx.51)애써 좋은점을 찾아서 좋게좋게 대답해주면
거기서 끝나지 않고 나의외모를 지적하는거12. ...
'23.3.25 10:29 AM (115.93.xxx.36)본인입으로 동안이라는 사람도 우스워요
13. ㅇㅇㅇ
'23.3.25 10:30 AM (222.234.xxx.40)지보다 언니인줄 알았다는 말 왕짜증
14. ..
'23.3.25 10:31 AM (125.178.xxx.184)나보다 언니인줄알았다는말 엄청 무례한건데 동안에 미쳐서 할말 못할말 못가리네요.
15. ....
'23.3.25 10:33 AM (115.93.xxx.36)윗님 맞아요. 속으로나 생각 할 것이지.
전 또래래도 저보다 한참 동생인 줄 알았다고 해줍니다. 실제 저보다 좀 어려보이기도 하지만 한참까지는 아니래도요16. 원글
'23.3.25 10:34 AM (14.56.xxx.81)많이들 착각하는게 얼굴은 그냥 그나이에 맞게 늙었는데 몸 날씬하고 생머리 기르고 앞머리 내리면 어려보인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음... 그거 동안 아니예요 ㅎㅎ17. ..
'23.3.25 10:39 AM (175.119.xxx.68)덧붙여서 자기도 좀 꾸며
나이도 젊은데 왜 그러고 살어 이런말들 꼭 하죠18. 맞네맞어
'23.3.25 10:49 AM (76.94.xxx.132)본인입으로 동안이라는 사람
지보다 언니인줄 알았다는 말
몇살로 보이냐는 질문
하지 맙시다요~ㅋㅋㅋ19. ....
'23.3.25 10:55 AM (221.159.xxx.134)자영업하는지라 하루에 수십 수백명 보는데 죄송하지만 다 제나이로 보입니다. 그냥 기분 좋으라고 내가 보이는 나이보다 5살 낮춰서 말할 뿐...아무리 화장을 하고 꾸며도 잘 살펴보면 다 본인나이 보여요.
그런데 거래처 남직원분 50대로 봤는데 60대에 손주가 셋넷이라 해서 깜놀하긴 했어요. 그 분은 피부도 탱탱하고 굵은 머리숱이 빈틈없이 빡빡해요. 보통은 아무리 굵은 머리숱이 빡빡해도 50대중후반부턴 눈에 띄게 가늘어지며 빠진게 보이거든요.20. ㅇㅇ
'23.3.25 11:04 AM (58.234.xxx.21)그런거 묻는 분들 주로 5~60대인가요?
21. 하하하
'23.3.25 11:06 AM (39.118.xxx.146)이글 바로 위 자켓 질문에도
스스로 많이 동안이라고 ㅋㅋㅋ22. 완전공감
'23.3.25 11:10 AM (121.133.xxx.137)그냥 기분 좋으라고 내가 보이는 나이보다 5살 낮춰서 말할 뿐....이거 딱 맞아요
근데 가끔 내 나름대론 다섯살 어리게 말해줬는데
그게 그 사람 나이보다 많은 경우가 가끔 있어요
열살 적게 말해야하나 고민해요 요즘ㅋㅋㅋ23. 하하하
'23.3.25 11:13 AM (39.118.xxx.146)남들이 동안이라 말해준다고 돈안드는 립서비스 곧이곧대로 믿는것도 바보같아요
그냥 자기들 엄마세대 나이상이 박혀있어서 그나이 대비
말하는거고요
그리고 설령 동안이라해도 자기 입으로
나 동안인데 하는것처럼 민망한 말이 또 있나요
나 예쁘잖아 나 똑똑하잖아 이러지 못하듯
나 동안이야도 자기입으로 할 말은 아니죠24. ...
'23.3.25 11:31 AM (106.101.xxx.138)제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동안은 딱 한명 있었어요
무려 저보다 열살 넘게 나이 많은데 저보다 아래인 줄 알고 실수할 뻔
오래 수도생활하다 환속한 남자분인데 속세에서 한 5년 지나니까 제 나이대로 보이더군요
속세 살면서 동안?
그럴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먹은 나이가 어디로 가겠어요?
한두살만 어려보여도 감지덕지죠25. 공감
'23.3.25 11:41 AM (117.111.xxx.198)지보다 언니인줄 알았다는 말 왕짜증 22222
제가 동안이거든요
얼굴이 동그래서요 (중안부 하안부 짧으면 동안임)
제입으로 동안 운운 절대 안하는데 어떤여자가 나보고 언니인줄 알았다고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본인은 완전 노안이구만. 왜 가만 있는 나에게 저런 소리를 하는건지???? 머리카락도 얇고 숱도 없는데 얼굴에 주름 많아서 난 진짜 그여자 엄청 나이들게 봄
당연히 내가 지보다 어리자 저딴 소리 하는데 진심 속으로 미쳤나? 란 생각함26. 물어보면
'23.3.25 12:0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속으로 한숨쉬고
네네 하면서 한 ㅣ0살밑으로대답해줍니다
그럼 좋아서 어머 ㅎㅎ
나도 어디가서 언니인줄하면
아 이분 장사 잘하시네 합니다
만약 보이는 그나이로 말했다간
싸우자 뜻입니다27. 괜히
'23.3.25 12:05 PM (58.127.xxx.198)립서비스 당할까봐 나이 얘긴 오히려 회피합니다.
28. 대체
'23.3.25 1:06 PM (121.182.xxx.73)그런 착각은 어디서 생길까요?
암만봐도 스스로도 너무 노안인 저 같은 분은 안계신가요?29. 누가
'23.3.25 1:32 PM (58.228.xxx.108)그런걸 물어봐요?? 세상에..
30. ㅋㅋㅋ
'23.3.25 3:20 PM (106.101.xxx.167)쿠플MZ오피스에서 새로온 박해수팀장이
자기나이 몇으로 보이냐는 거 보고 너무 웃겼는데31. 내말이
'23.3.25 11:42 PM (182.213.xxx.217)상견례 자리에서도 자기 마나님 나이
몇살로 보이냐고..참내
그 혼사 깨졌지만서도.32. 동안질문중에
'23.3.25 11:43 PM (182.215.xxx.73)나이많은 사람들 특징이 40대도 관리잘하면 아가씨로 보인다고 60대도 40대로보인다고 주장하잖아요
많이봐줘서 그냥 예쁜 아줌마 예쁜 할머니일뿐인데33. 그냥
'23.3.25 11:44 PM (182.213.xxx.217)립서비스로 하는말인지 몰라 그럴까?
정말 자기가 동안인줄 아는사람 많긴해요.34. ...
'23.3.26 12:24 AM (122.34.xxx.79)묻지도 따지지도 맙시다 궁금해도 말고..
35. ..
'23.3.26 12:31 AM (140.228.xxx.139)혼자 자신에 대해서만 물어보면 그나마 나아요
전 저보다 두살 아래 지인이 미용사한테 이언니랑 나랑 누가 더 어려보여요?? 이런 질문 던진 황당한 상황 있었어요
미용사분도 당황해서 대답을 못하더라구요 ㅋㅋ36. 전에
'23.3.26 3:49 AM (125.186.xxx.54)회사다닐때 입사한지 얼마안되서 나이많은 여직원이 초면에 언니라고 부르고 나이듣고 실수한 척…
일부로 멕이는거죠
나중에 그 여직원 퇴사하면서 다같이 술한잔하러 가자길래
싫은데요 했더니 얼굴 표정 굳어지던 거 생각나네요
초면에 나이 안묻고 언니라고 하는건 멕이는 거거나 지능이 딸리거나 둘중 하나37. 그런경우
'23.3.26 8:04 AM (118.235.xxx.162)5~6살 높게 말해주세요
그럼 어디가서 안물어봅니다38. 다됐고
'23.3.26 8:06 AM (112.155.xxx.85)본인 딴에는 동안이라 생각하고 물어보는 모양인데
흰머리 염색으로 빗자루같이 뻣뻣해진 머릿결을 갖고
그런 걸 물어보면 실례임.39. 저한테
'23.3.26 9:26 AM (175.208.xxx.235)돈드는것도 아닌데 걍~ 10살 깍어서 대답해줍시다!
동안 소리 듣고 싶으신분들 제게 물어보세요.
ㅎㅎㅎㅎㅎ40. ...
'23.3.26 9:52 AM (59.11.xxx.226)오.. 일부러 높게 말하는거 좋은 방법이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