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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 어려운거 맞기는 맞나요??

궁금 조회수 : 22,121
작성일 : 2023-02-10 04:56:00

가구당 평균소득이나 자산보면 상위 몇프로 제외하고

다들 월수입이 넉넉한거 같지는 않은데

제주행 비행기표는 수요가 폭증하는지 너무 비싸고

왠만하면 좋은 차에, 관광지마다 붐비고, 주말에는 도로가

주차장이고해서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저희는 월소득이 넉넉한편인데도 몇년동안 실직했던

시기가 있어서 그때 이후로는 좀 각성하고

제주도 여행도 참고 참다가 가고 해외여행도 자제하고

아이 한명인데 사교육도 분수에 맞게 시키려고 해요.

지인들이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인천공항 너무 붐빈다고

다들 저처럼 어디서들 돈이 나는지 궁금해하더라구요.

상위 몇프로만 해도 인구가 적진않지만 그런 사람들만

다니는건 아닐테고 다들 물가 올라 힘들다 난리에

취업난으로 좋은직장 구하기도 힘든데 전국민이 공대생이나

전문직도 아닐텐데 정말 다들 어찌사는지 신기해요.


IP : 125.142.xxx.27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2.10 5:03 AM (58.79.xxx.33)

    그냥 쓰고보는 거죠. 지금 가계부채 최고치에요. 위험하죠. 곧 뭔가가 터지기 직전 ㅜ 아이에에프전에도 그냥 다 쓰고보자였어요.

  • 2. 양극화
    '23.2.10 5:06 AM (115.136.xxx.138)

    우리나라 소득의 양극화 심해요
    올케네 부부 둘다 대기업
    저희는 중소기업인데 15년 정도 지키보니
    소득뿐 아니라 재선증식이나 소비수준 격차가 시간이 갈수록 확 벌어지는게 느껴져요

  • 3. 솔직히
    '23.2.10 5:07 AM (179.50.xxx.163) - 삭제된댓글

    실거주집, 월세 건물 다 대출없고 모든 물건 현금주고사서 나가는돈 없으면 한달에 들어오던 돈이 삼천만원에서 이천만원이 된다고 그렇게 큰 타격이 있지는 않아요. 그런다고 가지고있는 집팔고 상가팔고 여행 못가고 외식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 4. 솔직히
    '23.2.10 5:09 AM (179.50.xxx.163)

    실거주집, 월세 건물 다 대출없고 모든 물건 현금주고사서 나가는돈 없으면 한달에 들어오던 돈이 삼천만원에서 이천만원이 된다고 그렇게 큰 타격이 있지는 않아요. 그런다고 가지고있는 집팔고 상가팔고 여행 못가고 외식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제 얘기는 아니고 주변보니 부동산 대출 많이 끼고 투자한다면서 마구 사들인 경우아니고는 경기에 큰 타격 안받더라고요.
    일단 고정된 월수가 있다면 빚이 많지않은한 경기에 그닥 큰 영향은 안받는거같아요.

  • 5. 원글
    '23.2.10 5:14 AM (125.142.xxx.27)

    전문직 맞벌이나 금수저는 논외로 하고, 대기업 맞벌이는 사실 여자가 현실적으로 얼마나 오래 다닐수 있을지도 모르고, 맞벌이 비율 자체도 아직까지 그렇게 절대적인편이 아니더라구요.
    부동산 월세나 전세도 잠실 강남까지 가격이 떨어지니 수입이 적어졌다 봐야하는데, 상대적으로 물가가 올랐잖아요.

    저는 경기도 분당사는데 저희 아파트에서 솔직히 저희가 제일 월수입 많은편인데도, 다들 주말마다 애들 데리고 엄청 다니고 핸드폰도 2년마다 바꾸고 솔직히 신기해요. 그렇다고 저도 짠순이는 아니고 쓸건 쓰자는 주의인데 전반적으로 소비수준들이 좀 높은거 아닌가 싶어요.

  • 6. ....
    '23.2.10 5:19 AM (222.236.xxx.19)

    솔직히 먹고 살만하니까 여행다니고 하는거겠죠 ..
    솔직히 쪼달리는데 해외여행다니고 할까 싶네요 ..
    윗님의견처럼 양극화도 심한것 같구요 ..

  • 7. 꾸리꾸리꾸
    '23.2.10 5:32 AM (112.159.xxx.92)

    부모님이 자산가

  • 8. 꾸리꾸리꾸
    '23.2.10 5:36 AM (112.159.xxx.92)

    문과 8대전문직만 합쳐도 몇백만명일텐디요 근데 분당 어느아파트가 전문직이 하나도없나요?;님이 ;대기업맞벌이래봤자 월2천정도일텐데
    아파트 단지에 한명도 의사 전문직이없어요?분당인데??

  • 9. 꾸리꾸리꾸
    '23.2.10 5:37 AM (112.159.xxx.92)

    별로 좋은 아파트가 아닌가봐요 작은 개인병원만해도 순수익3천넘는데…

  • 10. 원글
    '23.2.10 5:44 A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친정에서 매달 나오는 돈이 있고 전문직은 아니지만 월수입 높은편이고 남편이 전문직이예요. 분당도 동네 나름이겠지만 외벌이 가정이 생각보다 많아요. 아이가 두명 이상인 집도 많고요.
    다들 몽클레어 패딩에 방학마다 해외여행 다니는거보면 그냥 아끼고 살다가도 내가 바보인가 싶고 어떻게 사는게 맞나 싶을때가 있네요.
    아파트 주민들 전수조사한건 아니니 월소득이나 자산이 저희보다 많은분들 있을수도 있겠죠. 저도 흥청망청 쓰던 철없던 시절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미래가 불안하고 무섭더라구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윗분이 말하는 정도의 소득은 판교 새아파트가면 많을텐데, 생각보다 분당 역세권 구축은 고만고만하게들 살아요. 전국 평균으로 따지면 여유있는편이겠지만요.

  • 11. 원글
    '23.2.10 5:45 AM (125.142.xxx.27)

    저는 친정에서 매달 나오는 돈이 있고 전문직은 아니지만 월수입 높은편이고 남편이 전문직이예요. 분당도 동네 나름이겠지만 외벌이 가정이 생각보다 많아요. 아이가 두명 이상인 집도 많고요.
    다들 몽클레어 패딩에 방학마다 해외여행 다니는거보면 그냥 아끼고 살다가도 내가 바보인가 싶고 어떻게 사는게 맞나 싶을때가 있네요.
    아파트 주민들 전수조사한건 아니니 월소득이나 자산이 저희보다 많은분들이 생각보다 많을수도 있겠죠. 저도 흥청망청 쓰던 철없던 시절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미래가 불안하고 무섭더라구요.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는거 같기도 하고요.

    윗분이 말하는 정도의 소득은 판교 새아파트가면 많을텐데, 생각보다 분당 역세권 구축은 고만고만하게들 살아요. 전국 평균으로 따지면 여유있는편이겠지만요.

  • 12. ...
    '23.2.10 6:08 AM (121.133.xxx.136)

    저도 그게 궁금해요. 우리도 맞벌이에 7백이상 버는데 여행 한번 가려면 진짜 큰맘 먹어야하는데 다들 돈 척척 쓰는거 보면 신기해요.

  • 13. 12
    '23.2.10 6:11 AM (175.223.xxx.139)

    허세와 허영 심한 사람들도 많겠지요.
    검소함을 모르고 우선 쓰고 보자.

  • 14. 통장에
    '23.2.10 6:26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수억씩 그냥 있는 사람도 흔하더라고요
    집팔고 분양받은 집 기다리느라고 현금 남아서 은행에 제나름 큰돈 재예치할때 위생팩하고 비닐장갑 주더라고요.
    그 뒤에 다른 선물 잔뜩 있는데 그건 수십억 예금하는 사람 주겠거니 싶더라고요.

    주변 잘 사는 사람들이 다 말로는 어렵다어렵다해요. 불경기에도 잘버는 사람은 더 잘벌기는 하는데 힘든 사람들 많은거 다 알아서 눈치껏 몸 굽히는 거
    똑똑하니까 눈치 빠르고 세상 이치에 어긋나지않고 흐름도 잘타고 나대지 말아야할때 아는것뿐.

    없어서 있는척 해야 하는 사람들이나 해외여행 가는거 티내고 어쩌다 비지니스 한번 타면 인스타하죠.
    동생 허리아파서 어릴때부터 비지니스만 타는데 인스타에 그런거 안올리고 꽃사진이나 올리더라고요.

  • 15. 그래도
    '23.2.10 6:38 AM (118.235.xxx.128)

    어느정도 시간이나 형편이 되니 해외여행 가는거겠죠
    그냥 저축이런건 많이 안하고 지금을 즐기자 뭐 이런생각으로 살던지요
    돈이 없는데 빚을 내면서까지야 가겠어요
    인천공황을 가니 그런사람만 보는거고
    제주위에는 친구고 직장동료고 간에 해외여행 간 사람 요근래 아무도 없어요

  • 16. ...
    '23.2.10 6:38 AM (112.153.xxx.233)

    옛날하고 다르게 즐기는데 많이 쓰기는 쓰는 것 같아요.
    저 어렸을때는 수학여행 말고는 그렇게 멀리 여행다니는게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인데
    지금은 저희애가 초2인데 친구중에 비행기 안타본 애가 자기밖에 없다고 그래요
    (경기도 변두리입니다)
    차도 지금은 소득에 상관없이 그냥 타고싶은거 할부로 막 사는 거 같아요.
    카푸어도 많고요. 새차들 보면 국산차보다 벤츠, BMW가 더 많은거 같아요.
    10년전만 해도 핸드폰도 여러가지 모델 다양하게 샀는데
    지금은 최신폰 들고다니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저희 조카 진짜 서민동네 평범한 고딩인데 친구들 중에 아이폰에 아이팟 없는 애 없다고

  • 17. ㅎㅎ
    '23.2.10 6:44 A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그냥 디들 일단 쓰고 사는시대에요.

  • 18. 양가
    '23.2.10 6:44 AM (221.147.xxx.176)

    양가 재산있으니 주택대출도 없고 저축 압박도 없더라구요.
    저희는 맞벌이하지만 대출금과 저축으로 수입의 절반이 나갑니다. 그러니 쪼들려요.

  • 19. ..
    '23.2.10 6:53 AM (221.147.xxx.98)

    저도 늘 궁금한 것들입니다.
    저도 경기도 분당 역세권이고 다만 남편 혼자 대기업 외벌이긴 하지만
    수입이 세전 연봉 2억정도인데
    사는건 정말 중위그룹으로 살아요.
    미용실 안간건 한 5년 된거 같고, 슬세권이라고 바로앞이 백화점이여도
    백화점 옷사본건 몇십년 된거같고..
    유일하게 치맥만 맘대로 하고, 과일도 들었다 놨다 하는데
    다른 사람들 돈쓰는거 보면 딴세상 같아요.
    분당이 교육이 쎄서 교육비는 9년째 매달 몇백 나가지만
    그거 빼고는 쓰다보니 하위 퍼센티지에 해당할거 같네요.
    다들 어떻게 사신걸까요?

  • 20.
    '23.2.10 7:08 AM (39.115.xxx.46)

    저도 너무너무 궁금했거든요.
    제 친구들은 다들 양가 부모님들도 상류층에 남편 전문직에 본인도 금융권 높은 자리에 있고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그냥 엘쥐 같이 연봉 적은 대기업 외벌이나 이름 잘 들어보지 못한 중소기업 맞벌이도 돈을 많이 쓰는데 제가 신기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결국 부모님이 물려주실게 많든지 이미 증여해줘서 대출 하나 없이 반포에 집 있든지 재태크 잘해서 집이 두채 이상 있든지 그렇더라고요.
    아예 개념 없이 쓰는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비빌 언덕들이 있으니 버는대로 다 쓰고 모자르면 마이너스 통장해서 쓰고 그러는거 같아요.
    재테크 못하고 양가에거 받을거 없는 저는 소득 많아도 못 쓰네요.

  • 21. ....
    '23.2.10 7:13 AM (110.70.xxx.175)

    실업률이 높아진것도 아닌데
    갑자기 눈에 보이게 돈을 안쓰겠어요?

  • 22. 로즈
    '23.2.10 7:15 A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돈이 없는 사람들도
    벼르고 별러 가는 사람도 많아요
    남들 밥먹듯이 해외여행 가는데
    우리식구들도 한 번 해외여행 가보자
    우리식구들도 제주도 한 번 가보자
    돈이 많든 적든
    대부분 다 들 이러지 않을까요?

  • 23. 저두
    '23.2.10 7:15 AM (222.99.xxx.166)

    궁금했는데 요새 저축하면 그냥 세금으로 다 뜯기는거 같아요
    저축해서 이자받아도 뜯기고
    상속.증여해도 꽤 뜯기고
    이미 세금 40프로가까이 내고 남은걸로 아껴아껴 모으는건데
    또 뜯겨요
    나중에 부부가 직업 없게 되면 건보료 등으로 또 뜯기고
    그냥 쓰는게 나은거같기도 해요.

  • 24. 저두님
    '23.2.10 7:17 AM (211.206.xxx.191)

    댓글에 공감.
    세금 다 낸 돈인데

  • 25. ..
    '23.2.10 7:23 AM (223.33.xxx.202) - 삭제된댓글

    남편 전문직에 본인도 잘 벌고
    친정도 잘사는데 시가가 문제인가요?
    그 형편에 제주도도 고민한다는게 문제인거 같네요.

  • 26. ㅇㅇ
    '23.2.10 7:26 AM (96.55.xxx.141)

    소비지향적인게 커서요ㅋ
    많은 사람이 수입이 높아진 거보다(원래 잘벌던 사람이 더 소득 높아져서 평균 높임) 쓰고자하는 습관 가진 사람이 더 많아진거 같아요. 특히 제 세대인 2030....
    제 주변 저희집보다 연봉 자산 많지 않은데 저만큼 쓰는 사람 많더라고요. 매달 명품에 가전제품에 식비를 꽤 쓰는데도요
    상황 쪼들리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쓰고~ 나한테 주는 선물이라며 기분낸다고 쓰고~ 한달에 한번인데 뭐 어때하면서 크게 지르고~ 일년에 한번인데 뭐 어때 하고 해외여행가고~
    저야 식당가서 한끼에 5~10만원 부담되는 가격 아니라 아무렇지 않게 쓰는데 다른 친구들은 부담인데도 지르는 느낌 들어요. 대신 다들 sns에 꼭 올립니다ㅋㅋㅋ

  • 27. 진주이쁜이
    '23.2.10 7:26 AM (125.181.xxx.204)

    그많은 건물들 다 주인있어서
    그 사람들만 놀러다녀도 뭐
    여튼 돈 많이 쓰고 다니시길
    더 벌려고
    같이 일자리 놓고 겨루지만 안해줘도

  • 28. 스사사
    '23.2.10 7:41 AM (1.227.xxx.151)

    스사사 가보면
    Lg다니면 거기 회장과 동일화
    삼성다니면 회장님과 동일화
    그들이 쓰는 용품이나 맛집 다 누려야되고
    호텔도 다 누려야되고...

    예전에 치과원장님이 치위생사들이 요구사항이 너무 많고 수준을 원장인 자신과 비슷하게 요구한다고
    황당하다 그러든데

    모든직종 이 비슷

  • 29.
    '23.2.10 7:52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1.경기는 나쁘죠. 수출국가인데 수출안되고 40년만의 최고의 물가상승이라 실질소득은 더 줄었으니까요
    2.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 경기나빠도 잘 사는 사람 아주 많아요(비율은 물론 작죠)
    3. Sns발달로 특별히 소비지향적이 된거는 아니라 생각해요. 그런 사람은 항상 일정비율로 있었어요
    82에도 평생 돈을 있는대로 다 써버리며 살아온 시부모 친정부모 이야기 많이 올라오고 50 넘어서 직업 구하는 사람 이야기 많잖아요
    Sns에 자랑하지 않고 별거 안사도 돈 다쓰고 사는 사람 원래 많아요

  • 30. ㅇㅇ
    '23.2.10 7:56 AM (180.230.xxx.96)

    주변 말들어보면
    그냥 저축없이 다 쓰는집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명품 옷에 1년에 몇번 해외여행다니고
    외식 자주하고

  • 31.
    '23.2.10 8:06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1. 경기는 나쁘죠. 수출국가인데 수출안되고 40년만의 최고의 물가상승이라 실질소득은 더 줄었으니까요
    2.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 경기나빠도 잘 사는 사람 아주 많아요(비율은 물론 작죠)
    3. 제일 돈 잘버는 직종은 사업입니다(사업하다보면 부동산도 많이 사죠). 물론 전문직도 개업하면 사업이지만요. 미국도 조사해보면 부자들은 월가 이런 종사자보다 동네에서 소소한 사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4. Sns발달로 특별히 소비지향적이 된거는 아니라 생각해요. 그런 사람은 항상 일정비율로 있었어요
    82에도 평생 돈을 있는대로 다 써버리며 살아온 시부모 친정부모 이야기 많이 올라오고 50 넘어서 직업 구하는 사람 이야기 많잖아요
    Sns에 자랑하지 않고 별거 안사도 돈 다쓰고 사는 사람 원래 많아요

  • 32.
    '23.2.10 8:08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경기는 나쁘죠. 수출국가인데 수출안되고 40년만의 최고의 물가상승이라 실질소득은 더 줄었으니까요
    2.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 경기나빠도 잘 사는 사람 아주 많아요(비율은 물론 작죠)
    3. 제일 돈 잘버는 직종은 사업입니다(사업하다보면 부동산도 많이 사죠). 물론 전문직도 개업하면 사업이지만요. 미국도 조사해보면 부자들은 월가 이런 종사자보다 동네에서 소소한 사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4. Sns발달로 특별히 소비지향적이 된거는 아니라 생각해요. 그런 사람은 항상 일정비율로 있었어요
    82에도 평생 돈을 있는대로 다 써버리며 살아온 시부모 친정부모 이야기 많이 올라오고 50 넘어서 직업 구하는 사람 이야기 많잖아요. 사교육도 과도할 경우 똑같이 낭비입니다. 여행은 추억이라도 남지요

  • 33.
    '23.2.10 8:10 AM (223.62.xxx.79) - 삭제된댓글

    경기는 나쁘죠. 수출국가인데 수출안되고 40년만의 최고의 물가상승이라 실질소득은 더 줄었으니까요
    하지만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 경기나빠도 잘 사는 사람 아주 많아요(비율은 물론 작죠)
    제일 돈 잘버는 직종은 전문직 아니라 사업입니다(사업하다보면 부동산도 많이 사죠). 물론 전문직도 개업하면 사업이고 돈 엄청 버는 사람 많지요. 미국도 조사해보면 부자들은 월가 이런 종사자보다 동네에서 소소한 사업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Sns발달로 특별히 소비지향적이 된거는 아니라 생각해요. 그런 사람은 항상 일정비율로 있었어요
    82에도 평생 돈을 있는대로 다 써버리며 살아온 시부모 친정부모 이야기 많이 올라오고 돈 없어서 50 넘어서 직업 구하는 사람 이야기 많잖아요. 사교육도 과도할 경우 똑같이 낭비입니다. 여행은 추억이라도 남지요

  • 34. **
    '23.2.10 8:22 AM (27.167.xxx.126)

    코로나로 그동안 여행을 못가서 그런거 아닐까요? 자영업자 부채가 100조라고 들었어요. 양극화겠지요

  • 35. 억울하지 않게
    '23.2.10 8:39 AM (121.190.xxx.146)

    나중에 억울하지 않게 조금씩은 쓰면서 사세요...
    남 쓰는 거 비난하고 나는 그렇지 않아 하면서 살다가 나중에 너무 너무 억울해 하는 분들을 종종 뵈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 36. 모르는
    '23.2.10 8:42 AM (118.235.xxx.187)

    참고 있다가 가겠죠. 그리고 여기 나잇대랑 상황이 달라요.
    맞벌이에 애 둘 있는 집 보다 하나 있는 집 보다 딩크가 더 여유로워요.
    서울 중산층 우리 동네 보니 애 하나당 적게는 윌 200 많게는 300~500을 밀어넣더라고요.
    젊은 세대는 외동 아이 엄청 많아요. 맞벌이 해서 세후 월소득 1500넘고 애 하나면 여유로워요.

  • 37. ..
    '23.2.10 8:50 AM (121.175.xxx.193)

    어려운 거 맞습니다.
    주 4회 일하는 곳 많고요.
    가끔 주 3회 한다는 곳이 있다고 들었어요 (제조업)

    그리고 웃긴 건 일자리 없다고 하지만 저희는
    구직신청을 아무리 올려도 면접 보러 안 옵니다.
    일할 사람이 없어요.


    저는 여행 적금을 들어요.
    따로 조금씩 모으는데 이렇게 모아서 가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 38.
    '23.2.10 8:53 AM (220.94.xxx.134)

    여행은 가는거죠 난방비 전기세 아껴서 스트레스는 풀어야하니 그럼 모든게 궁상이면 힘들듯

  • 39. ㅇㅇ
    '23.2.10 9:06 AM (114.219.xxx.107)

    나중에 억울하지 않게 조금씩은 쓰면서 사세요...
    남 쓰는 거 비난하고 나는 그렇지 않아 하면서 살다가 나중에 너무 너무 억울해 하는 분들을 종종 뵈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22222222
    저도 제주변엔 흥청망청보다는 알뜰살뜰해서 많이 모은 분들이 더 많은데 안타깝고 억울하고 딴 사람 호강시키는ㅜ 그런 사례를 많이 봤답니다

  • 40. 저도 궁금
    '23.2.10 9:12 AM (125.180.xxx.23)

    다들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주변보면 돈 펑펑 쓰는 사람들 태반..
    싱기방기.

  • 41.
    '23.2.10 9:12 AM (125.176.xxx.224)

    조카사위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랑 아이스크림 매장 운영하는데
    월 순수익만 억 단위더라구요
    길거리에 이런 가게만 해도 얼마나 많고 그 건물주들만 해도 얼마나 많겠어요.
    일개 월급쟁이인 로펌 컨설팅 일하는 분도 법인카드로 매끼 호텔에서 최소 5만원 이상하는 밥먹고
    그 법인카드로 가족들 외식비만 월 500씩 공짜로 쓰구요.
    이래저래 돈많은 사람 넘쳐나요.

  • 42. ㅁㅇㅁㅁ
    '23.2.10 9:31 AM (125.178.xxx.53)

    가계부채가 1870조원을 넘었죠

  • 43. ㅁㅇㅁㅁ
    '23.2.10 9:33 AM (125.178.xxx.53)

    저축없이 다쓰는집 많아요..
    마이너스통장도 흔하고

  • 44. ...
    '23.2.10 9:51 AM (220.71.xxx.148)

    현실은 70 넘어서까지 무슨 일이라도 구해서 하는 집 천지잖아요. 유럽인 일본인들은 은퇴하면 거의 연금생활자 되고 노동은 안하는데..
    현역 때 연금 더 걷어서 낭비 못하게 하고 노후에 주는 게 맞는데 이 나라는 정치적 혼란 때문에 연금시스템이 한참 망가졌죠

  • 45. 노년에
    '23.2.10 1:02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젊어서 일한걸 연금으로 생활해야 하는데
    퇴직금과 저축은 자식들 결혼으로 뜯기고
    여기저기 일찾아 지방 끝이라도가서 소액 벌고
    남은 집한채땜에 연금은 나라에 바치는게
    보통 가정의 모습이예요.

  • 46. 금리
    '23.2.10 2:46 PM (182.216.xxx.172)

    금리 올리고
    1년후부터
    결과가 나타난다던데요?

  • 47. 쓰고보자
    '23.2.10 2:48 PM (61.105.xxx.165)

    다음에 낼께요.하고 결제 미루는
    카드 리볼빙도 7조라더군요.
    리볼빙 이자가 평균 15%라나?
    흥청망청 빚으로 쓰고 있는 듯.
    희망이 없어지고
    도덕이 무너지고...

  • 48.
    '23.2.10 3:08 PM (223.38.xxx.80)

    나중에 억울하지 않게 조금씩은 쓰면서 사세요...
    남 쓰는 거 비난하고 나는 그렇지 않아 하면서 살다가 나중에 너무 너무 억울해 하는 분들을 종종 뵈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333333

  • 49. 주변에보면
    '23.2.10 3:09 PM (203.142.xxx.241)

    돈이 없다없다해도 할건 다 합니다. 여행도 가고 차도 사고.. 한편으론 진짜 없나 싶다가도 그래도 버니까 그때 아니면 언제쓰나 싶기도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들 하는건 다 하는 성격이잖아요

  • 50. 남쓰는거
    '23.2.10 3:22 PM (222.119.xxx.51)

    남쓰는거궁금해하지마시고
    재산이 있음 쓰세요

  • 51. 저도궁금
    '23.2.10 3:41 PM (175.208.xxx.235)

    저도 그게 참~ 궁금해요.
    전 잘 못쓰겠거든요. 외벌이에 남편 직장생활 앞으로 몇년 더 할지 모르겠으니 벌때 바짝 모아놔야하니까요.
    검소한 습관으로 살아야 한푼 두푼 모이고요
    근데 남들은 참~ 잘 쓰는거 같아요.
    전 걍 그런갑다 합니다. 쓸만하고 쓸돈 있으니 쓰겠죠

  • 52. ㅇㅇㅇ
    '23.2.10 3:45 PM (49.130.xxx.74)

    많이 쓰기도 하는데.
    또 그런 장소에 모이죠.
    공항 가면 여행가는 사람들 많고
    백화점 가면 쇼핑하는 사람들 많고
    또 도서관 가면 공주하고 책 빌리는 사람들 많아요 ㅋ
    코로나 이후로 기다렸던 사람들 여행하겠죠.
    코로나 때 주식 부동산으로 부자된 사람들도 많겠구요.

    원글님 무슨 뜻인지 알겠는데
    그냥 이런 생각의 방향도 있다고 제 생각도 한 번 써봅니다

    저도 최근에 중산층 사는 작은 빌라 많은 동네 가봤는데
    외제차 많아서 깜짝 놀라긴 했네요. .

  • 53. 12
    '23.2.10 4:56 PM (175.223.xxx.139)

    흥청망청 빚으로 쓰고 있는 듯.
    희망이 없어지고
    도덕이 무너지고... 2222

  • 54. ,,
    '23.2.10 5:41 PM (42.26.xxx.155) - 삭제된댓글

    사기친 돈으로 쓰려니합니다
    현금 거래하고 현금영수증도 안하는 부류들

  • 55. ,,
    '23.2.10 5:57 PM (42.26.xxx.155)

    전 법카로 쓰나 의심하고 있어요
    아님 전세사기친 돈

  • 56. 한마디
    '23.2.10 6:00 PM (223.38.xxx.193)

    원래 부자들이 돈 더 안써요. 더 부자되세요.,

  • 57. nn
    '23.2.10 6:03 PM (221.138.xxx.71)

    빚내서 쓰는 사람 제 주변에 있어요.
    저희 시동생네
    몇년전에 사업한답시고 시댁에서 왕창 돈 끌어가더니
    애들부터 온갖 메이커 빼입히고
    해외여행 즐기고 외제차 뽑고 호캉스 하고 gr하더니
    싹 망한다음에도 그짓거리 멈추질 않네요.
    며칠전에 남편한테 돈좀 융통해 달라고 구걸 왔나본데
    돈 보태주면 이혼한다고 못 밖았어요.

    그거 병이예요 병. 사치병.
    자기가 가진돈과 써야 할 돈의 범주를 계산 못하는 거죠.
    가족이라도 그런 사람과 얽히면 같이 망하는 겁니다.

  • 58. ...
    '23.2.10 6:14 PM (77.188.xxx.36)

    저 지금 외국에 주재원이고, 한국에서 들어온지 6개월 되었는데,
    한국만 가면 아 내가 서민이구나 정말 부자 많구나 뭘해서 돈을 버나 어쩜 이리 돈들이 많은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유럽 돌아오면 아 참 가난한 사람이 많구나 아껴 살아야 겠다 그래요.
    이거 진짜 저도 항상 미스테리에요.

  • 59. ..
    '23.2.10 7:10 PM (221.159.xxx.134)

    매출 많이 떨어졌어요. 불경기 실감납니다.

  • 60. ..
    '23.2.10 7:27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낼모레 50인데 그나이에도
    버는족족 다쓰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가까운 지인이 맞벌이로 월수입 천만원이라는데
    저축0원이고 그냥 다씁니다.
    월세사는데 부부둘다 외제차에
    아이들 하고싶은거 다시켜주고 해외여행에 명품백에..

    평생 저축해본적 없대요.
    양가에서 물려받을 재산 없고 돈보태줘야되는 집인데도
    내일은없다 마인드로 살더군요.

  • 61. ..
    '23.2.10 7:33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젊어서 저축없이 흥청망청 쓰고 살았던분들이
    늙어서 나랏돈으로 사는거아닌가요?

    안쓰고 아둥바둥 산 사람들은 어찌보면 억울한것 같기도해요..나라혜택은 전자들이 다받고 후자들은 세금만 꼬박꼬박..

  • 62. ㅋㅋㅋ
    '23.2.10 7:52 PM (118.235.xxx.109)

    있는 나도 절약하는데..늬들이 돈은 어서 났니~? 뭐 이건가요

  • 63.
    '23.2.10 7:58 PM (183.98.xxx.128)

    빈부격차가 심해지는것도 있죠. 잠실 사는데 여긴 전문직도 많고 시댁, 친정 부자인 집도 많아서 소비 성향 전혀 안 변한던데요. 애들한테 드는 교육비들도 어마하고 여행도 유럽, 미국 등은 기본으로 다니구요. 저야 원래 월급쟁이라 그냥저냥 삽니다만ㅎㅎ

  • 64. ㅇㅇ
    '23.2.10 8:46 PM (73.86.xxx.42)

    진짜 내가 묻고 싶던글- 경기 어려운거 맞기는 맞나요??ㅜ

  • 65. ..
    '23.2.10 8:47 PM (118.218.xxx.182)

    현금부자가 그렇게 많대요.대신 떠벌리지 않고 조용조용 여행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러다니고..
    있는 사람들은 써야죠.없는 사람들이 빚내서 흥청망청 쓰니까 그게 문제가 되는거죠.

  • 66. ...
    '23.2.10 9:01 PM (106.102.xxx.218)

    님도 친정에서 돈나오고 본인도 벌고 남편 전문직인데 몽클리어 패딩하나 못 사입어요? 남들 쓰는거 관찰만 하지 말고 님도 쓰고 사십시요

  • 67. 케바케
    '23.2.10 9:22 PM (222.106.xxx.251)

    돈이 많아서 쓰는거야 좋은거고
    빚으로 쓰는건 그래봤자 실제는 거지신세
    그런 거지들 욕하는 시간도 아까워요
    남 보지말고 본인인생 사세요

  • 68. ..
    '23.2.10 9:42 PM (182.220.xxx.5)

    제 직장 동료들 한달 수입이 850 이상 씩은 되는데요. 잘 관찰해니 써야할 때는 쿨하게 쓰거나 혹은 남들 앞에서는 쿨하게 쓰는 척 행동하거나 해요. 그 사람들도 아낄 때는 다 아끼고 삽니다. 서로 쓰는 항목이 달라요. 남들 의식 많이 하는 사람은 옷 핫플레이스 골프 이런데 돈 쓰고, 안그런 사람은 자기 취미나 좋아하는 것에 돈 쓰고요.
    이런게 다 모여서 남들은 옷 핫플 골프 취미 애견 여행 등에 다 돈쓰는 것처럼 보이죠.

  • 69. ..
    '23.2.10 9:44 PM (182.220.xxx.5)

    인천공항이 붐비는건 천만 이상 인구가 수도권 사니까 그런거고요.

  • 70. ..
    '23.2.10 9:44 PM (211.36.xxx.22)

    좀 쓰고 사세요. 수입 꽤 된다면요. 하고픈 얘기가 뭔가요?

  • 71. ..
    '23.2.10 10:04 PM (221.159.xxx.134)

    공항에 출장 가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몇년만에 여행 큰맘 먹고 가는 사람도 있을테고 ..

  • 72. 혹시
    '23.2.10 10:43 PM (74.75.xxx.126)

    이런 사람이 많아서?
    저 아는 언니가 블로거인데 강남 주상복합 탑층 샀다고 엄청 자랑하고 거기 레노베이션 하는 거 계속 올리고 뭐는 얼마에 샀고 참 자세히도 자랑하고 그랬거던요. 근데 만날때 나가 먹는 거 귀찮다고 집으로 오라고 해서 제 나름대로 먹을 거 싸가지고 갔더니 언니는 아무것도 준비 안 하고 치킨 배달을 시키더라고요. 어른 네명에 아이 두 명 근데 치킨은 딱 한마리. 결국 과시성 소비를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게 느끼시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수십억대 자산가이고 준 재벌이라고 자기 입으로 자랑하면서 치킨 한 마리 더 시키는 건 블로그에 올릴일이 아니라 안 한 건지. 한 두번 그러는게 아니더라고요. 보는 게 다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 73. 우리쭈맘
    '23.2.10 11:02 PM (125.181.xxx.149)

    그래서 살만한사람들이 볼멘소리하라는건가요? 빚내서 쓰나보죠.어쩌라고요. 라면먹고 야근하고 주말반납하며 일하라고요?

  • 74. 지방민
    '23.2.10 11:15 PM (124.53.xxx.169)

    특히 서울가 보면 이해가 좀 되기도 하던걸요
    꼭 제주도나 해외가 아니라도
    잠시라도 일상과 콘크리트 숲을 떠나 자연을 보고
    숨통 좀 튀러 가는거 아닐까란 생각도 들어요.
    사람이 햄스터나 다람쥐는 아니잖아요.
    돈이 많고 집이 좋거나 돈이 아주 없다면 또 다르겠지만요.

  • 75. 답녀
    '23.2.10 11:35 PM (122.42.xxx.81)

    저는 경기도 분당사는데 저희 아파트에서 솔직히 저희가 제일 월수입 많은편인데도~~

  • 76.
    '23.2.10 11:37 PM (106.101.xxx.137)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해외여행도 못갈 수준인가요??
    언제 옛날시절 마인드길래 해외여행을 사치범주에 넣는건지 퐝당
    되려 울나라처럼 해외 여행 안다니는 사람들이 어딨나요
    선진국쯤 되면 휴가 다들 따뜻한 나라로들 다니며
    견문 쌓고 쉬어요

    무슨 형편 안맞는 명품백도 아니고 애들 데리고 놀러
    유원지 해외좀 가는걸로 사치한단 식으로 돌려까는거
    진짜 너무 꼰대같아요

    옛날처럼 아무데나 텐트치고 자구 이런 시대 아니고
    기름값 ktx값 보다 제주 비행기가 쌀 때도 많구요
    글구 요새 서비스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많이들 해외가 더 싸서 갑니다

    애들 델꾸 집에만 있고 아껴 저축하란건지
    돈이없든 있든 애들이랑 여행이나 유원지좀 가게
    냅두세요 분당 살며 소득 높은 나도 여행 못가는데
    무슨 돈으루 여행 가냐 도로 차 왜 많냐
    나이든 꼰대 느낌 너무 웃김 ㅋㅋ

  • 77. 1월26일
    '23.2.10 11:38 PM (210.117.xxx.44) - 삭제된댓글

    오후5시40분 인천공항 출발인데
    사람 별로없어서 아직도 코로나영향이 있네 그랬어요.

  • 78. 1월26일
    '23.2.10 11:47 PM (210.117.xxx.44)

    오후5시40분 인천공항 출발인데 저는 오히려
    사람이 별로없어서 아직도 코로나영향이 있네 그랬어요.
    저희같은 경우는 항공사직원이라 이번 발리가는데 딱50만 몇백원 티켓값 들었네요. 성인2 초딩1 부산-김포 인천-발리 왕복값. 싸죠? 그러니 나가는거고 다 각자 사정이 있죠.
    님네같은 사정도 있고. 누군가는 또 님처럼 생각할테구요.

  • 79. 공감
    '23.2.10 11:47 PM (223.62.xxx.42)

    우리나라 국민소득이 해외여행도 못갈 수준인가요??
    언제 옛날시절 마인드길래 해외여행을 사치범주에 넣는건지 퐝당
    되려 울나라처럼 해외 여행 안다니는 사람들이 어딨나요
    선진국쯤 되면 휴가 다들 따뜻한 나라로들 다니며
    견문 쌓고 쉬어요

    무슨 형편 안맞는 명품백도 아니고 애들 데리고 놀러
    유원지 해외좀 가는걸로 사치한단 식으로 돌려까는거
    진짜 너무 꼰대같아요

    옛날처럼 아무데나 텐트치고 자구 이런 시대 아니고
    기름값 ktx값 보다 제주 비행기가 쌀 때도 많구요
    글구 요새 서비스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데
    많이들 해외가 더 싸서 갑니다

    애들 델꾸 집에만 있고 아껴 저축하란건지
    돈이없든 있든 애들이랑 여행이나 유원지좀 가게
    냅두세요 분당 살며 소득 높은 나도 여행 못가는데
    무슨 돈으루 여행 가냐 도로 차 왜 많냐
    나이든 꼰대 느낌 너무 웃김 ㅋㅋ
    222222222

  • 80. 교포
    '23.2.11 2:02 AM (96.55.xxx.95)

    3포 세대의 자포자기 소비로 보입니다. 팬테믹이후 한국 들어가 보니.. 지하철, 음식점, 마트, 주차장서 느낌 오더군요. 투자도 저축보단 한방 위주고....

  • 81. 댓글들 이상해
    '23.2.11 2:37 AM (124.53.xxx.169)

    한국사회,
    다들 살기가 얼마나 퍽퍽 한가요.
    제가 말하는 이 퍽퍽은 꼭 돈을 말하는건 아니예요.
    일개미 처럼 일만 죽어라 하고 사람들 갈등은 또 얼마나 심한가요.
    그런데도 좁고 미어터져 사람들 마음은 쉴곳이 없어요.
    알게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도 풀어야 하고 먹고 살려면 억지로라도 누군가를 만나야 하고
    환기는 꼭 필요하죠.

  • 82. 해외쌈
    '23.2.11 3:58 AM (49.164.xxx.136)

    해외가 싸서...
    한국은 인건비 반영되서 물가비싸니 같은돈이면 나가서 누리고 오죠

  • 83. ..
    '23.2.11 11:21 AM (182.210.xxx.210)

    가치관의 변화죠
    근검 절약보다 오늘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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